붉은 장갑
서몬나이트 시리즈에 심심하면 찬조출연 해주는 악역단체.
서몬나이트 3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나온 암살조직이지만, 2에서 유엘을 부려먹던 암살자도 붉은 장갑의 일원이라는 설이 팬들 사이에 퍼져 있다.과거에는 팟펠이 헤이젤이라는 가명으로 소속되어 있었다. 또한 린바움 자유기사단이 이놈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
무색의 파벌과는 '''일단'''은 다른 조직이며,지휘체계나 조직의 방향성도 조금 다르다.하지만 무색이 이 조직의 최대 스폰서라 사실상 무색의 하위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다. 덕분에 무색 소속의 적이 등장하면(기안, 올드레이크) 거의 항상 이놈들이 세트메뉴로 딸려나온다. 특히나 올드레이크의 등장시에는 적들이 '''전부 이녀석들'''이라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3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적으로 나오는데,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적이다. 왜냐면 대기형태가 간파('''장거리 물리공격을 거의 다 회피한다.''') 아니면 준민('''근접 물리공격을 거의 다 피한다''')이라서 그렇다! 게다가 대기형태에 맞춰 공격해도 워낙 TEC가 높아 중요할 때 물리공격을 피해버리기도 한다아아악!!!!! 비명소리가 절로 나온다!
덕분에 이놈들이 나오면 소노라는 출격 대기신세[1] 가 되며 다른 캐릭터로도 머리를 잘 써서 공격해야지 어설프게 굴었다가는 전멸하기 딱 좋다.
3,4편 PSP 리메이크판에서는 다행히도 몇몇 암살자들의 대기형이 반격, 환실방어(소환술 데미지를 MP로 받음) 등 회피와 관계없는 것으로 바뀌어서 보다 잡기 쉬워졌다. 그래도 최후반부에는 간파, 준민을 들고있는 녀석들이 나오긴 하지만.
꽤 시간이 흐른 뒤인 5편에서는 '''진홍의 사슬'''이라는 이름의 신디케이트 범죄조직으로 등장. 게임에서 상대하는 녀석들은 간도 크게 유크로스 HQ가 있는 세이바르에서 활동하는 일파이다. 작중 활동은 주로 여러 이세계를 오가면서 강도질을 하거나, '''다른 범죄자들의 범죄 활동을 지원해 주고 그 대가로 대금을 받는''' 나름 똑똑한 수법까지 쓰는 녀석들이었으나, 하필이면 이들에게 접근해 온 것이 기프트 브랏테른이었던 덕에 후반부에는 소속 암살팀 전원이 명토괴인으로 변해 버렸고(수상하다는 낌새는 챘지만, 물증이 없어 냅뒀다가 이 지경까지 사태가 커졌다.), 뒤늦게나마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세이바르 지부 리더인 메두가 다른 지역의 조직까지 찾아가서 지원을 요청했으나 기프트는 이미 거기까지 손을 써 둔 턱에 망했다. 작중 네임드인 부두목 아토슈, 리더 메두, 그리고 엑세라&벨로체는 생존했으나 조직은 그냥 콩가루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도 아토슈는 13장에서 공동의 적을 잡겠다고 소환사들과 동료가 되고, 엑세라와 벨로체 콤비도...
[1] PS2판에서는 그렇지만, PSP 리메이크판에서는 소드댄서로 전직시 총과 도를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쓸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