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팔라 림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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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라리스 랩소디의 등장인물. 다벨 공국의 장군으로 소사라 림파이어의 형이다.
2. 작중 행적
메르데린 스쿨 출신으로 다벨 8군단 중장보병을 지휘하던 중대장이었으나, 팔라레온 정벌 후 편성된 노예병의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바스톨 엔도 장군의 평으로는 '그런 잡병들에게는 훌륭한 지휘관이라도 붙여줘야 하니까.'
귀족 출신인데도 중대장 지위를 버리고 노예병과 함께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끔은 분노에 찬 노예병보다 더 거칠고 야만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쟁 후 10분간은 가장 폭발력이 강한 부대[1]라 불릴 정도로 활약을 보였지만 폴라리스와의 전투에선 소사라와 함께 계속 당하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후 퇴장.
이는 림파이어 형제의 능력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벨로린의 전지성[2]과 트로포스의 마법[3] 탓으로, 상식을 초월한 능력 때문에 계속해서 패배하자 나중엔 "아버지는 패배해도 웃으랬지만 어떻게 이렇게 질 수가 있냐"면서 통곡할 정도이다.
폴라리스 정벌전에서 휘리 노이에스가 전사한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전후 '다벨 4장군'이라고까지 알려진 것을 보면 무장으로서의 명성은 확실히 올라간 것 같다.
[1] 그물을 던져 적을 봉쇄한 후 공격하는 전투방식 때문에 붙은 별칭. 대신 그물을 다 던지면 그저그런 경장보병인데다 훈련도가 낮고 노예들이라 탈영병이 많은 등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2] 무슨 작전을 내도 다 알아차리니 작전마다 무용지물, 기습을 하려고 하면 핀포인트 저격, 보급로마다 리저드라이더가 나타나 약탈.[3] 비 때문에 강철의 레이디와 리저드라이더를 못 쓰게 되자 마법으로 날씨를 바꾸고 수륙양동작전으로 강철의 레이디를 봉쇄하자 이번엔 배를 띄워서 다벨군을 불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