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숙
1. 개요
공무원단기학교의 영어 교수.
이선재와는 대학교 동창이며 절친이다.
2. 특징
이선재, 신영식, 김종석 등과 함께 윌비스고시학원에서 이적해 옴. 연세대학교 학사 졸업 및 동 국제학 대학원 졸업. 이선재 강사와 대학 동창(같은 학과)이다. 공무원 강의 초반엔 본인을 듣보잡(윌비스 시절 9꿈사에서 보고 충격 먹었다고 한다. )이라고 셀프디스를 시전하기도 했다. 일부 강사의 공단기 탈주의 영향과 '''콤팩트한 커리'''로 2타[2]로 금방 치고 올라왔다. 문법에 특히 강세를 보이는데, 요약집 40포인트와 문제집 900제가 유명하다. 문법의 효율적인 공부를 주장하기 때문에 문법 개념 강의가 30강도 되지 않는다. 버릴 것 버리고 핵심 위주로 강의한다.[3] 구문 독해 역시 마찬가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영어 초짜들이 듣기엔 강의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독해의 경우, 구문독해가 끝나면 독해력을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EBSi 교재를 종종 언급하기도 한다.
기혼이며 남편은 고려대학교 출신에 삼성전자 수원 공장에서 R&D로 근무한다.[4] 그리고 아들이 하나 있다. 이선재의 말로는 손진숙의 아들은 춤추는 걸 좋아하고 굉장히 잘 춘다고 한다. [5] 참고로 문법, 기출어휘, 기출숙어, 필수 생활영어 등등 공단기 내 자료실에 쓸만한 자료가 상당히 많이 있다.
3. 말버릇
딱히 없는 편이다. 이동기와 더불어 수업에만 집중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동기보다는 단소리, 쓴소리 등을 자주 하는 편.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 다만 이선재와는 다르게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는다. 이선재는 자신의 딸과 반려동물의 이야기도 가끔씩 해 주지만.
그래도 굳이(?) 사용 빈도가 높은 말버릇을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 (강의 시작할 때) 자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 (중요한 거 나왔을 때) 너어~무 중요해.
- (안 중요한 거 나왔을 때) 이거 시험에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 전~혀 안나와.
- (암기해야 할 영작 공식이 있을 때) 제가 여러분 늘~ 말씀 드리지만, 공식은 어떻게 해라 ? 토시 하나 빠뜨리지 말고 외워라~
4. 수업 스타일
굉장히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수업을 지향한다. 특히 이러한 점은 문법 수업에서 빛을 발하며, 짧은기간 내 공무원 영어 문법의 체계를 잡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주로 선이해 후암기를 강조하며 강사 본인께서 만든 문법공식을 통해 도식화시켜 줌.
탁월한 문법 강의력에 비해 독해나 구문은 정석적인 것을 강조해서 크게 인기가 없는 편.(주로 ebs 교재를 통해 독해를 하라고 강조하심) 아마 이러한 점을 강사 본인께서도 아시기에 올해(2019년) 문법 강의만 진행을 하시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2019년 현재 기준으로 올인원 문법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반에는 이론 후반에는 문풀 900제를 병행하며 진행 중.
2021년 대비 40 Point 특강을 공단기에서 진행을 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5. 기타
- 수능 1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 2020 올인원 문법 시제편 강의에서 첫 강의를 1999년 7월 1일에 했다고 밝혔다.(2019년 현재 기준으로 20주년)
- 강의 은퇴계획은 2023년 10월까지라고 말했다.(공단기와의 계약기간 만료일까지)
- 최근 들어 건강이 안 좋아져서 수업을 줄이고 문법수업만 하시는 걸로 보인다.
- 사실 시력이 많이 안 좋은데 수업 때는 렌즈를 안 끼고 수업한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무대공포증이 있기 때문이라고.
[1] 본래 출생지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 8월 26일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 자신은 압구정동에 가본 적도 잘 없다. ' 라고 말함으로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대학교 시절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통학했다고 말한 걸 보면, 서울 출신으로 추측된다.[2] 2019년 기준 현재는 3타로 밀려남. 심우철이 2타가 되었다. 1타는 이동기.[3] 다만 이 때문에 7급 수험생들로부터 욕을 먹는다. 지엽적인 것들이 잘 안 나오는 9급 수험생들이야 별 문제가 없지만 지엽적인 것들까지 많이 출제하는 7급 시험 입장에서는(...).[4] 이전 버전에는 남편이 7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공무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5] 어머니인 손진숙의 흥과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