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츠 쿠인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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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loitzcuintle
치와와와 더불어 멕시코의 대표적인 견종이다. 어원은 나후아틀어로 멕시코 고대의 불(火)과 죽음(日沒)의 신(神)인 솔로틀(Xólotl)과 개(犬)를 의미하는 이츠쿠인틀리(Itzcuīntli)에서 유래됐다.
발음이 발음이라 현지인들도 어려워하는지라 멕시코인들이 외국인들에게 발음해보라며 놀려먹을때 많이 쓴다. 흔히 '솔로(Xolo)' '아스텍의 개(Perro azteca)'털 없는 멕시코 개(Perro sin pelo mexicano)' 등으로도 불린다.
놀려먹는데 써서 그렇지 멕시코인들은 이 개를 자신들의 국견으로 많이들 생각 하는 편이다. '''가장 큰 특징은 털이 없다는것이다.'''(...)이 때문에 징그러워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으나 성격은 대단히 순하며 충성심도 대단히 강하지만 털없는 특성탓에 열에 아주 예민하다. 그래서 화상에 취약하지만 신기하게도 피부 복원력이 대단히 빠른편이다. 고대 아즈텍에서는 이 개를 감시견과 애완견으로 키웠지만 식용으로도 키웠다. 이 때문에 스페인 식민지 시절 많은 수의 솔로이츠들이 죽고 멸종위기를 겪었으나 1950년대 미국 동물보호단체가 이 개에 대한 구호활동을 벌이면서 지금은 법적보호를 받고있는 중이다. 한국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를 통해 알려졌다. 코코에서는 동네 잡종견처럼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법적보호종이다보니 쉽게 볼 수 없는 종류다. 이 녀석을 쉽게 보려면 멕시코시티에 있는 돌로레스 올메도 박물관(Museo Dolores Olmedo)으로 가야 볼 수 있다. 멕시코의 대표 여류화가인 프리다 칼로가 기르던 개가 솔로이츠 쿠인틀레다. 법정보호종이다보니 이 녀석을 분양받으려면 최소 한국 돈으로 백 만원은 기본들어갈정도로 아주 비싸다. 이것도 멕시코인들 기본으로 이정도고 외국인은 당연히 이 보다 더 비싸게 분양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