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지 군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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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인물. 오죠 화이트 나이츠의 감독이자 고등부 체육 담당 교사이다.
2. 상세
별명은 성과 이름의 첫음절을 줄인 쇼군(將軍)으로, 그 별명처럼 학생들의 평가는 '''겉은 엄하지만, 때로는 엄하고, 그 속마저도 엄한 선생님'''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엄청난 스파르타식 맹훈련을 가해서 관동대회 데이몬 전 까지 남은 인원이 100명에서 46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했고 그 46명도 오타와라 마코토를 빼면 다 훈련을 빠진 경험이 있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도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콘고 아곤이 빠진 신류지에게 41대 3으로 처참하게 깨진 뒤에도 오죠가 최강이라는 생각을 단 한순간이라도 버리지 않았고 노력하는 인원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1] 여기에 오죠를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강훈련을 시킨 만큼 선수들이 승부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면 주저없이 받아 들인다.[2]
대학 시절 센코쿠 대학의 쌍칼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 명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다. 다른 한 명은 사카키 도부로쿠.
"우리가 1점이라도 0점으로 막으면 이긴다." 라는 신조로 수비를 중요시하게 여긴다. 그 덕분에 오죠가 '''최강의 수비팀'''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다.
젊었을 때는 여성들에게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딸 두 명이 있다고 한다. 의외로 덕후끼가 있는 인물로, 데빌 배츠와 포세이돈의 치어리더 복장을 보고는 "이건 완전히 코스튬 플레이인걸...."이라고 말하고[3] , 벌칙으로 메이드복을 입은 오타와라를 보고 잠시 침묵하다가 "전혀 모에하지 않군..."[4] 이라고 촌평하는 장면은 작품 전체를 통틀어 손꼽히는 개그씬.
[1] 그 통제불능의 이카리 다이고를 오타와라와 쌍벽을 이루는 라인맨으로 성장시킨 점에서 명문팀의 감독감이라 할 수 있다.[2] 관동대회 데이몬 전에서 라이몬 타로를 지우기 위해 이구치를 썼지만 문제는 라이몬의 캐치력이 상상 이상이라 사쿠라바를 수비에 투입시키는 방법을 스테미너 저하를 우려해서 사용하지 않으려 했으나 사쿠라바가 공수 모두 문제 없다고 감독에게 탄원하자 사쿠라바를 수비에 투입하는 강수를 사용했고 이 수는 성공해서 라이몬은 전반에 사쿠라바에게 휘둘렸다.[3] 이때 타카미와 사쿠라바를 비롯한 오죠 멤버 몇 명은 지금까지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던 치어리더 의상에 대해 처음으로 냉정하게 코멘트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며 경악했다.[4] "まるで萌えんな…" 한국어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정반대 의미인 "죽이는데..." 로 오역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