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죠 화이트 나이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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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城ホワイトナイツ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미식축구 팀. 사립 오죠 고교의 미식축구부. 마스코트는 백마를 탄 기사. 관동에서 이름난 미식축구부로, 각 대회마다 엄청난 실적을 올리는 팀.Glory on the kingdom!!
왕국에 영광 있으라!!
- 파이팅 구호
2. 상세
원래부터도 강한 팀이었지만 아이실드 21의 시작 1년 전 당시 3학년이던 선배들로 구성된 통칭 '황금세대'가 가을 대회 준결승에서 신류지 나가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여 명성이 크게 상승하고, 본편의 가을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황금 세대가 전부 졸업한 본편 시간대에선 산카쿠 펑크스에게 아슬아슬하게 7:6으로 이기거나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에게 패배 직전까지 몰리고[1] 관동 대회에 올라가서는 신류지 나가에게 OME급의 경기력으로 오죠 역사상 최악의 대참패를 당하게 되어[2][3] 결국 오죠에게 남은건 신과 수비밖에 없다, 남은 부원 중에서 쓸만한 선수는 신 세이쥬로와 오타와라 마코토가 전부라는 오명을 받을 정도로 약화.[4] 하지만 그런 세간의 평에도 불구하고 후지산 트레이닝 같은 극악한 훈련을 하며 가을 대회에 돌입한 이후에는 사쿠라바 하루토를 비롯한 주전 멤버들의 실력이 급상승하고 수비전술 밖에 없던 오죠가 공격전술인 '''발리스타'''[5] 를 내세우며 수비의 오죠라는 명칭을 벗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최상의 팀으로 거듭난다.
여담으로 오죠 화이트 나이트의 학교인 사립 오죠 고교는 해외의 왕족이 입학할 정도의 명문 고등학교로, 역시 명문인 오죠 중학교부터 오죠 대학까지 다이렉트로 진급하는 체제다.[6] 학교 건물 양식도 중세 시대 서양의 고딕양식이다.[7] 초바보인 오타와라 마코토가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스포츠 특기생이었기 때문. 다만 오타와라가 너무나도 바보(…)였기 때문에 이 제도가 폐지 위기에 있다고. 당연하지만 명문고인 만큼 엄청난 금수저 부자 학교로 무지막지 비싼 식당에서 선수 도시락을 제공받거나 학교 축제에 레드카펫을 깔고 전신 갑옷까지 동원한다(...)[8]
데이몬과 두번이나 경기했고 경기 외에도 데이몬과 교류하는 장면, 혹은 오죠 단독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제법 많이 나오며, 공격에 올인 VS 수비 위주의 상반된 컨셉이기에 데이몬의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가장 강하다.[9] 특히 주인공인 세나가 넘어서야 할 벽으로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이 신 세이쥬로라는 점에서도 그렇다[10] . 그래서인지 봄 대회, 가을 대회 모두 전용 구호가 등장한다.
유일하게 아이실드 21에서 유독 팀의 컨셉과 오마주가 되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11]
3. 부원
백넘버 35. 신과 같은 포지션이라 비중이 없다. 17세, 171cm.
- 구지켄 타카야
백넘버 51. 오랜 경험의 베테랑. 온몸이 각졌다. 18세, 180cm.
- 불명
백넘버 93. 신과 같은 포지션이라 비중이 없다. 18세.
가드(G). 백넘버 78. 이름(아고=턱)처럼 턱이 특징이다.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18세, 181cm.
- 와타나베 요리히로
디펜시브 라인(DL). 백넘버 70. 치켜뜬 눈의 덩치로 인상이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은 시력이 좋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전. 16세, 183cm.
- 우에무라 나오키
디펜시브 라인(DL). 백넘버 92.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구조원 알바를 하고 있어서 수영이 특기. 데이몬 전에서는 그 특기를 살린 스윔을 선보였다.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전. 18세, 177cm.
- 쿼터백
- 리시버
- 사쿠라바 하루토
- 칸자키 슌
와이드 리시버(WR). 백넘버 83. 장미를 들고 필드에 나타나는 나르시스트. 실력도 평균 이상이고 얼굴도 잘생긴 편이지만 사쿠라바에게 밀려 존재감이 없다. 17세, 172cm.
- 불명
와이드 리시버(WR). 백넘버 85. 봄 대회에서 데이몬과 붙었을 때 부상당한 사쿠라바 대신 뛰어서 터치 다운을 성공했다. 16세.
- 타이트 엔드
- 이타다키 히카루
백넘버 16. 조연들이 다 그렇지만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오죠의 주전인만큼 실력은 확실. '頂ヒカル = 정수리가 빛난다' 라는 이름대로 스킨헤드이다. 17세, 171cm.
- 러닝백
- 네코야마 케이스케
백넘버 32. 고양이(네코)가 들어 있는 이름처럼 소리없고 유연하게 달리는 '캣 런'이 특기. 머리나 눈매도 고양이상이다. 16세, 159cm.
- 마유무라 쇼이치
백넘버 38. 이름(眉村小一)대로 눈썹이 굵고 몸집은 작은 소년. 네코야마도 신에게 밀려 스포트 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형편인데, 이 녀석은 그 네코야마에게 밀린다는 설정이다. 18세, 163cm.
- 센터
- 이와바나 마츠오
백넘버 62. 관서 출신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이름(岩鼻厚雄)대로 주먹코이며 체중은 120kg으로 오타와라를 이은 2위의 중량. 18세, 187cm, 120kg.
- 태클
- 카가미도 레이지
백넘버 52. 184cm의 장신을 살린 긴 수비 범위가 장점. 18세.
- 스즈키 에이지
백넘버 67. 체격은 작지만 재빠른 범프가 특기다.
- 코너백
- 츠야시마 린타로
백넘버 22.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이름처럼 머리가 포마드로 번들(츠야=艶)거린다.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불량살법을 토가노 쇼조에게 사용해 고전케 했다. 킥커도 겸임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 킥은 쿠리타 료칸에게 막혔다. 18세, 178cm, 벤치 프레스 75kg.
- 이구치 히로유키
백넘버 25. 오죠 고교 재학생 중 최고의 부잣집이라고 한다.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스피드와 테크닉이 있고, 뒤로 달리기에 능하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몬타와 궁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쇼군 감독에 의해 사쿠라바와 교체된다. 17세, 168cm.
- 세이프티
- 츠리메 타다시
백넘버 15. 이름대로 눈매가 날카로우며(釣目 → 吊り目) 신경질적인 성격.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봄 대회에서는 리시버도 겸임하고 있었다. 17세, 170cm.
- 나카와키 소타
백넘버 33. 이름대로 5:5 가르마(中脇 → 中分け) 머리를 하고 있다. 자신에게 엄격한 성격이며, 미국에서 무사수행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도쿄 대회 베스트 일레븐.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전했다. 18세, 166cm, 벤치 프레스 90kg.
- 감독
- 매니저
오죠 학원의 여학생. 신 세이쥬로의 팬으로, 기계치인 신과 가까워지기 위해 날마다 컴퓨터를 부순다(...). 심지어 외모도 어딘지 모르게 신과 비슷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여자 미식축구부의 설립을 신청하는 중이다. 23권에서 데이몬의 포메이션 확인 때 신의 포지션에 있었고, 24권에서는 와카나와 함께 표지에 나왔다.
[1] 테츠마가 물을 과음해서 배탈만 안 났어도 패배했을 상황이었다.[2] 사쿠라바는 호소카와 잇큐에게 탈탈 털리고 오타와라 마코토도 야마부시 곤다유에게 박살이 나서 오죠는 41:3으로 우주관광을 타게 되었다. 게다가 더 충격적인 사실은 콘고 아곤이 모텔에 있어서(...) 경기에 결장한 상태라 '''신류지의 전력이 완성된 상태가 아니었다는 것.''' 이 사실을 안 데이몬 데빌배츠 팀원들은 정상이라는 거것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게 된다.[3] 신류지에게 복날 개패듯이 털린뒤 팀원들은 과거의 황금세대였던 선배들에게 '''아무것도 못하는 갓난아이'''라는 쌍욕을 먹게된다....근데 작중에서 그 황금세대는 앞서 말한 활약이 설명될때 빼곤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나중에 강해지는 오죠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일 뿐.[4] 사실 진짜 그렇게 약한 팀은 아니지만 관동대회 출장을 위한 강호들 사이에선 승률이 걱정되는 수준인 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도쿄도대회 세이부 전과 관동대회 신류지 전에서 현실로 증명된다. 세이부 전에는 테츠마의 중도 퇴장으로 간신히 이기고 신류지 전에는 운스이-잇큐 조합으로 41대 3으로 대참패를 당하게 된다.[5] 라인배커인 신이 공격에도 참가하는 작전. 이것으로 오죠의 공격력은 강화되는 한편 수비력은 전혀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블리츠등의 리스크가 있는 공격적 수비까지 가능해 짐으로 더욱 강화된다. 공격시의 신의 포지션은 리드 블로커. 신의 엄호하에 사쿠라바와 타카미가 단거리에서 에베레스트 패스를 주고받는 '사지타리우스'는 히루마조차 손댈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할 정도. 잇큐 역시 사지타리우스는 착지한 순간 붙잡는 것 외에 방법이 없지만 신이 앞에 도사리고 있어서 무리, 즉 방어 불가라고 평가했다.[6] 오죠 고교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일본 중고일관교는 입시성적이 일반 고등학교보다 대체로 좋은 편이다.[7] 마스코트 모양을 가진 스테인드글라스가 부실 유리창이다.[8] 하지만 고등학교 축제인 만큼 내용물은 평범한 학급 전시회 같은 거라고...[9] 물론 절대적인 실력차는 오죠가 압도적이다. 특히 관동대회 B블록 결승전에서는 이카리를 실전에 투입하고 사쿠라바를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투입해서 수비력이 평소보다 훨씬 강력해졌고 발리스타로 파괴적인 수비 전술 채택이 가능해서 공격력, 수비력이 추가로 올라가서 완벽에 가까운 수비가 완성되었다. 그래서 실점 시에는 득점이 '''신류지 나가 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져서''' 패배가 확정될 정도다. 애초에 독자 투표에서도 오죠 쪽이 승률이 60%였다.[10]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진짜 아이실드 21''' 역시 세나가 넘어야 할 목표가 되지만, 이 쪽은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할 때까지는 구체적인 이미지 없이 수수께끼의 강자라는 느낌이 강했다.[11] 신류지는 콘고 아곤, 콘고 운스이의 콘고라는 성은 한국식으로 읽으면 금강이고 호소카와 잇큐는 잇큐씨라는 가상의 승려 이름에서 따왔다. 세이부의 쿼터백인 키드는 빌리 더 키드라는 서부시대 무법자에서 나왔으며 감독 도쿠 호리데는 할리데이라는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태양의 카마구루마는 이름부터 전차이며 하라오 키미나리의 하라오라는 성은 파라오에서 따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팀의 컨셉과 오마주가 되는 이름이 희귀한 데이몬조차 히루마는 거머리 같은 악마라는 의미로 악마같은 성격과 생김새, 이름도 다 갖추고 있다. 유독 오죠만 그런거.[12] 데이몬 전 직후 새로 주장을 맡았다. 말이 라인배커지 능력 수준을 보면 자유 포지션도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