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

 


1. 장군을 뜻하는 일본어, 또는 정이대장군의 준말
1.1. 각종 매체에서의 정이대장군
2. 인명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KTF 매직엔스 게임단 마스코트 Show군
3. 태국의 오렌지 품종
4. 미국 소설
4.1. 미국 드라마


1. 장군을 뜻하는 일본어, 또는 정이대장군의 준말


보통은 장군((しょう(ぐん)보다 정이대장군((せい((たい(しょう(ぐん)의 준말로 쓴다.

1.1. 각종 매체에서의 정이대장군



2. 인명


일본어 별명.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KTF 매직엔스 게임단 마스코트 Show군


원래는 쇼 CF에 나오던 캐릭터. 사실 농구단 등 KTF 소속 스포츠단에서 먼저 쓰던 마스코트로 SK텔레콤의 마스코트인 벙키가 상당한 인기를 끌자 라이벌 구도를 벌이기 위해 이바닥에도 끌어들였는데 이름이 참...
참고로 여자 캐릭터인 쇼녀도 있다. 꽃남 패러디를 해서 쇼준표와 쇼잔디가 된 적도 있다...
벙키가 임요환을 상징하듯 쇼군도 홍진호를 상징한다. 실제로 프로필을 보면 프런트가 작정하고 콩까기를 하는 듯한 포스를 보여준다('''에그'''에서 탄생했다는 설정이나 저주에 걸려서 풀려면 '''준우승'''이 아닌 우승을 해야 한다던가...).
참고로 프로필 사진의 포즈 때문에 김영진이 쇼군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10-11시즌에는 쇼군이 짤리고, 그대신 나오는게 와이파이라는 새로운 마스코트하고 팀의 에이스인 이영호를 본딴 마스코트를 대신 쓰고있다.

3. 태국의 오렌지 품종



'''쇼군
โชกุน | Shogun
'''
[image]
태국에서 주로 재배되는 귤속 품종으로 오렌지의 재배품종으로 추측된다. 관련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계보를 알 수 없지만 학계에서는 ''Citrus reticulata'' Blanco cv 'Shogun'이라는 학명을 사용한 사례가 소수 존재한다. 쇼군의 어원은 일본어 쇼군이 맞다.
베트남에서 재배하는 깜산처럼 완전히 익은 과일도 초록색을 띄운다. 시장에서 파는 개체는 사진보다 진한 녹색이 많으며, 쇼군 3~5개를 즉석에서 즙기로 짜서 파는 오렌지 주스는 현지에서 10,000동(한화 약 500원)에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태국에서 수입된 팁코 쇼군 오렌지 주스가 유통되고 있다. 색깔만 놓고 보면 당근주스로 오해할 수도. 생과일 수입은 없어 주스로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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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소설


[image]
Shōgun
호주계 미국 작가인 제임스 클라벨(1921~1994)의 작품. 다음 항목의 원작이다. 동작가의 아시안 사아의 첫 시리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가는 길을 열었다. 이후 작품들과 세계관이 연결된다.[clearfix]

4.1. 미국 드라마


'''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image]
'''미니시리즈 부문'''
'''제32회
(1980년)'''

'''제33회
(1981년)'''

'''제34회
(1982년)'''
Edward & Mrs. Simpson

'''쇼군'''

Marco Polo

[image]
제리 런던이 감독하고, 미후네 토시로리처드 체임벌린('가시나무 새'등 여러 TV 미니 시리즈의 주연 [3] 을 맡아서 유명했던 배우. 나중에 게이임을 커밍아웃해서 팬들에게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가 출연한 드라마. 실제 영국인으로 일본에서 무사계급을 받은 윌리엄 애덤스(William Adams, 1564~1620)의 이야기를 따와서 작품을 만들었다. 작가 자신도 인정한 사항이다.
1980년에 만들어졌는데, 5부작으로 총 시간은 547분. 인기가 있었는지 이후에 극장판으로 재편집되어 극장상영되었다. TV미니시리즈 자체는 당신 대한민국 심의상 왜색 문제로 들여올 수 없었고, 이후에 재편집된 극장판본만 개봉되었다.
주인공인 영국인 블랙손은 네덜란드 상선인 에라스무스의 항해사인데 세계일주 도중 배가 난파되어 떠밀려와서 결국 일본에 상륙하고 일본이름으로는 안진(항해사)이라 불린다.
당시 일본은 관백은 되었지만 쇼군은 되지못한 조선의 정복자인 나카무라 다이코 사후 진정한 쇼군을 노리는 토라나가와 이시도가 대립하는 형국.
일본 한 항구마을에서 표착한 블랙손에게 한 유럽인 예수회 신부가 할당되어 그의 통역을 해주지만, 일본에서 이미 독점적 무역권과 가톨릭 선교권을 가지고 특혜를 누리는 예수회와 스페인,포르투갈 사람들은 자기들의 정치적 적대국이자 종교적 적대국[4] 사람인 영국인 블랙손과 네덜란드인 선원들을 못마땅해 하면서 통역만 건성으로 할 뿐 블랙손과 선원들이 유럽으로 되돌아가는데에 협조해주지 않는다(에라스무스호는 그 지역 제후가 압류해버린 상태).블랙손은 그의 군사적,외교적 이용가치를 알아본 토라나가 제후에게 발탁되고, 블랙손 곁에는 가톨릭 신자이며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미모의 여인(마리코)이 통역을 위해 따라다니게 된다. 그후 그녀와 블랙손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블랙손은 토라나가를 따라다니며 일본 전국시대의 여러 전투와 정치적 암투의 현장을 다니면서 모험을 거듭하고 유부녀인 마리코와 위험한 사랑에 빠져 희로애락을 겪게 된다.
당시 일본문화와 생활상, 가치관 전반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나오는데 예를 들어 블랙손을 체포하고 그를 길들이려는 사무라이가 그를 땅에 엎드리게 해놓고 그 위에 오줌 갈긴다던가(일본문화에는 승리하면 패자에게 오줌을 갈기는듯한 묘사가 종종있다.), 목욕까지 한다.(당시 유럽은 목욕이 금기시된듯하다.[5] 일본인들이 블랙손에게 목욕을 하라고 하니 질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수회, 스페인, 포르투갈쪽의 상선을 격퇴하고 그들의 부를 빼앗아 토라나가군의 승리를 돕고 자신도 부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꿈에 부풀었던 블랙손은 자신이 타고 온 에라스무스호가 불타 없어진 것을 보고 절망한다. 그는 라이벌인 예수회 신부가 방화했으리라 짐작하지만 실은 토라나가의 소행. 이용가치 있는 블랙손을 영원히 자기 곁에 두고 이용할 심산으로 그렇게 한 것.
[1] 능력치가 심히 압권이다. 3턴간 50%확률로 300%의 데미지를 주는데, 대부분 끔살 확정이다.[2] 사실 그는 그냥 지 멋대로 쇼군이라고 자칭하고 있으며, 실상은 심각한 와패니즈와 시대착오적 사고를 지닌 미국인이다. 그래서 28화(일판 기준)에서 보면 자칭 쇼군으로는 성이 안 찼는지 각 국가정상들을 납치하여 강제로 자신을 쇼군으로 인정해달라고 협박했을 정도다.[3] 본 시리즈 한참 전인 80년대에 제작된 본 아이덴티티 TV시리즈의 주연도 맡았다.[4] 스페인,포르투갈가톨릭, 영국네덜란드신교였다. 당시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전쟁을 벌여 독립한 네덜란드와 같은 신교국인 영국은 동맹국이었고, 이미 세계의 해상무역을 장악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신대륙과 아시아를 자기들 마음대로 분할해서 기득권을 나눠먹고 있는 터. 따라서 영국 + 네덜란드 VS 스페인 + 포르투갈의 구도.[5] 이유가 있는데, 14세기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절, 질병의 주요 매개체 중 하나가 대중목욕탕이었다. 중세 유럽 도시들도 위생 인프라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현대 수준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던 때도 아니고, 유럽 도시의 대중목욕탕들은 사실상 성매매업소였던지라 질병이 퍼지기 굉장히 좋았던 환경이기도 했다. 즉, 판단 자체는 합리적이었다. 결론이 틀렸지(...) 더불어 이전 편집에선 이게 헛소리라 부연됐는데, 흑사병 항목 참조. 유럽보다 훨씬 발전했고, 목욕탕에서의 엄한 짓은 엄하게 다스렸던 중동 이슬람 지역마저도 흑사병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건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