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술

 

獣魔術
만화3×3 EYES》에 나오는 비술. 일종의 요괴[1] 수마(獣魔)와 계약을 한 다음, 수마를 소환하여 그 힘을 빌리는 술법. 작중에서는 수마술만 전문으로 사용하는 일족도 등장한 바 있다.
1. 해설
2. 종류
2.1. 토우차오 (土爪, トウチャオ)[2]
2.2. 호우차오 (火爪, ホウチャオ)
2.3. 쾅야 (光牙, コアンヤア)[3][4]
2.4. 칭쿠 (鏡蠱, チンクウ)
2.5. 초우린 (走鱗, ツォウリン)
2.6. 레이시오 (雷蛇, レイシヲ)
2.7. 후야오치추 (縛妖蜘蛛, フーヤオチチウ)
2.8. 호우리치아총 (火爍甲虫, ホウリイチイアチョン)
2.9. 치아리에총 (炸裂虫, チアリエチョン)
2.10. 호우위안호우차오 (火猿猴爪, ホウユアンホウチャオ)
2.11. 티칭치치총 (地精集気蟲, ティチンチイチイチョン)
2.12. 쓰티엔셩찡훵환 (四天精聖奉還, スティエンシヲンチンフヲンホアン)
2.13. 삥쿠 (憑蠱, ピンクウ)
2.14. 칭시야 (精吸牙, チンシーヤア)
2.15. 치아치쿠 (假肢蠱, チイアチーク)
2.16. 잉야 (影牙, インヤア)
2.17. 호이펑 (回風, ホイフォン)
2.18. 칭구이 (鏡亀, チングイ)
2.19. 쿠용 (哭蛹, クーヨン)
2.20. 동쉐추 (凍血球, ドンシウエチウ)
2.21. 앙위 (闇魚, アンユイ)
2.22. 타오시 (导息, タオシー)
2.23. 시스 (石絲, シースー)
2.24. 앙시위 (闇食魚, アンシーユイ)
2.25. 스체토우 (絲切頭, スーチェトウ)
2.26. 니마오 (泥毛, ニーマオ)
2.27. 후야오야 (縛妖芽, フーヤオヤア)
2.28. 옌토우 (炎头, イエントウ)
2.29. 빠오쿠 (泡蠱, パオクウ)
2.30. 칸초유 (抗呪羽, カンチョウユー)


1. 해설


수마술은 위력은 대단히 뛰어나지만, 수마를 소환할 때마다 수마에게 대량의 정기를 빨아먹히는 단점이 있다.[5] 그래서 평범한 술사는 몇 번 쓰자마자 몸이 흉하게 뒤틀리고 과하게 사용하면 정기를 지나치게 소모한 탓에 죽어버리며, 불사신이라 사실상 무한한 정기를 지닌 우(无)조차도 '''수마를 동시에 복수 사역'''하게 되면 소모되는 정기를 감당하지를 못한다. 수마와 계약할 때는 수마의 알이 필요하고, 알에서 깨어난 수마를 힘으로 굴복시켜야 하는 것도 문제.
작중에서는 오직 삼지안 운가라의 힘으로 우(无)가 된 자만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다. 개발자는 대마도사 베나레스이며 나중에 후지이 야쿠모도 익혀서 사용한다. 엘 마두라이, 가네샤, 아마라 같이 작중에 등장한 우들은 모두 수마술을 사용하고 있다.
우 전용기는 아닌지라 누구라도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소모되는 정기가 많기 때문에 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소모되는 정기만 보충할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쓸 수는 있다. 실제 우가 되기 전인 베나레스가 개발했다는 걸 생각하면 막대한 정만 있으면 그다지 문제가 없는 듯. 현재까지 유일한 해당자는 베나레스 한명뿐이지만.
소환할 때는 "(계약자)의 이름으로 명한다! 나와라 (수마 이름)!"[6] 비슷한 요령으로 계약자는 어딘가에 숨어있고 수마 사역 권한을 타인에게 빌려줘 타인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 단 소모되는 정은 계약자의 것이므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반대로 위험해진다.
예) "후지이 야쿠모의 이름으로 명한다! 나와라! 토우챠오!"
두 가지 이상의 수마를 연속하여 소환할 수도 있고 "나와라! 모든 수마!"와 같이 자신이 계약해둔 모든 수마를 한꺼번에 불러낼 수도 있다.[7]
예를 들면 후지이 야쿠모는 고정관념에 빠져 공격형 수마를 자신의 손에서만 소환하나, 마도사 마두라이의 기억이 후지이 야쿠모를 조종할 때는 손 뿐만 아니라 발 등 전신으로도 소환했다.
환수숲의 조난자에서 언급되기로는 수마의 알을 낳는 여왕 수마 '''에키드나'''가 있으며 여왕 수마 상대로는 수마술이 발동조차 하지 않는다.[8]

2. 종류


수마의 이름은 전부 사성음(중국어 발음)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론 뭐라 부르든 시전자 마음인 듯 하다.

2.1. 토우차오 (土爪, トウチャオ)[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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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발톱. 벌레 같은 형태의 수마로 소환되면 발을 칼날처럼 사용하여 주변을 찢어부순다. 극초반의 강적(?). 고속이동하면서 엉덩이부분의 3개의 칼날로 잘라버리는게 주력이자 거의 유일한 전투법인데, 그 주제에 투명화되는 능력이 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다. 단, 지나간 자리에 세 갈래의 손톱자국을 남기기에 위치파악은 가능. 처음 만났을때 묘사를 보면 공격 없이 단순히 이동만 할 경우엔 손톱자국이 나지 않는 듯.
후에 야쿠모가 익히는 첫 수마이기도하며, 그때는 결계안에서 3일밤낮을 고생해서 겨우 굴복시켰다고 한다.
수마 중에서는 기본적인 존재지만 첫 등장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첫 등장 현장에 커다란 손톱으로 할퀸 듯한 자국을 남겨서 호러적인 임팩트가 있었는데 두번째 등장 때도 모습은 안 보이는데 엄청난 손톱자국을 남기면서 찢어발기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매우 인상적이어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 녀석만은 잊지 못하겠다는 독자들도 많다.
수마술을 체득한 야쿠모의 초반 주력기. 나중에 쾅야가 나온 후에는 좀 덜 나오게 되지만 자주 쓰인다. 초반에는 그냥 사용하지만 강적들한테는 피해를 주기 전에 파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사용하지 않다가 마두라이의 전투법을 익힌 다음에는 발사하지 않고 타격기처럼 사용하게 된다. 발로도 소환가능해 발차기를 강화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약점은 불을 싫어한다. 때문에 평범한 사람도 그냥 이게 오면 기름통을 뒤엎어 불을 확 지르면 사라져서 효과가 없다.
발톱이 두 개인 "그랜드 크로"라는 변종(?)이 있다.
따져보면 강력한 수마는 아니지만[10] 범용성이 높고 적당한 위력이 장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야쿠모가 다양한 수마나 술법을 얻어 강해지면서도 꾸준히 애용되는 수마이기도 하다. 이미 야쿠모의 기본기라고 할까.
환수 숲의 조난자의 과거편에서 묘사되기론 베나레스가 '''처음으로 완성'''한 수마로 추정된다.

2.2. 호우차오 (火爪, ホウチャオ)


불발톱. 초반 파이의 기억을 찾기 위해 성지로 항하는 여행 도중 추적해 온 요괴들 중 소머리 요괴가 사용한 불덩어리를 쏘아 날리는 기술로 토우챠오와 비슷한 등급의 수마술로 추정된다.
그러나 불을 싫어하는 토우챠오는 호우챠오에게 밀린다.

2.3. 쾅야 (光牙, コアンヤア)[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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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술 수마. 빛나는 뱀인지 용인지 알 수 없는 것[13]을 소환하여 적에게 때려박는다. 평소엔 시전시간이 너무 빨라서 실체를 거의 볼 수 없다. 처음에는 베나레스가 사용했으며, 나중에 야쿠모도 하즈랏트 한이 쾅야의 알을 갖고 옴으로써 계약하여 쓸 수 있게 되었다.[14] 여러 마리를 연속해서 다발로 소환할 수도 있고, 파괴력이 출중하기 때문[15]에 주력기다. 광선(光線) 계열이라 거울 같은 곳에 반사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거울에 반사된다는 점은 약점으로도 작용하며,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물건-만화경이나 보온병[16] 같은데라도 넣어버리면 꼼짝도 못하게 된다.
빛이기에 기본적으로 거울등으로 반사하지 않으면 일직선이동이 기본이지만, 마두라이와의 수행을 통해 공격을 휘게끔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통해 베나레스를 처음으로 이겼고(환상 트레이닝이었지만), 여러 마리를 소환해서 대상을 둘러싸게 한 뒤 회전시켜 내부에 열을 가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마두라이의 스펠마우스를 받아 그의 전투법을 익혔을 때에는 수십발은 연사하는 위력을 보여주기도...

2.4. 칭쿠 (鏡蠱, チンク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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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거미. 후지이 야쿠모가 초반에 토우챠오와 같이 계약한 수마. 거울이라는 이름답게 광술 계열의 공격이나 수마를 받아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거미로서의 특성이 있어서 거미줄 같은것을 뽑아내 상대를 묶거나 할 수 있다. 야쿠모가 이것으로 베나레스의 쾅야를 받아쳤다.
수마술을 갓 익혔을때는 토우차오로 공격, 칭쿠로 방어가 야쿠모의 기본스탠스...지만 사실 광술(코안야)방어외에는 거의 쓸 데가 없다.

2.5. 초우린 (走鱗, ツォウリン)


납작한 보드 형태의 수마. 등에 올라타서 이동용으로 쓰이지만 갑작스럽게 날려서 공격용으로도 쓴다. 실을 뱉을 수도 있어 이것을 특정 물체에 달아 뒤쫓는데 쓰기도 한다. 후에는 쾅야와 함께 사용해서 훼이크로 이용하기도 했다.(쾅야를 발사하는 것처럼 하고 이 녀석을 발사한 다음 이걸 피한 상대에게 쾅야 발사.)
하즈라트는 전투력은 높지않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동용 수마이기에 속도가 빨라서 보기도 힘든데 보호색까지 있다. 하즈라트가 쾅야의 알과 같이 가져와서 먼저 부화해버린 뒤 야쿠모와 힘씨름을 하고있다가 뒤에서 부화해 전부 덮쳐버린 쾅야의 팀킬이 아니었다면 이 녀석도 한참을 고생해야 잡았을 듯.

2.6. 레이시오 (雷蛇, レイシ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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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뱀. 가네샤와 베나레스, 그리고 후지이 야쿠모가 사용한 수마. 번개로 이루어진 뱀처럼 생긴 수마로, 쾅야와 비슷한 형태지만 '광술(빛계열) 수마'가 아니기때문에 칭쿠로 반사할 수는 없다.

2.7. 후야오치추 (縛妖蜘蛛, フーヤオチチ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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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거미. 거대한 거미의 형태를 한 수마로, 대상에게 달라붙어 정기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고치의 형태로 대상을 봉인한다. 박요진의 수마판이라 할 수 있으며 불사신인 우라도 일정시간[17] 제압할 수 있는 유효한 공격 수단이다.
애장판에서는 어째선지 다른 수마의 이름과는 다르게 중국어 발음이 아닌 '박요거미'로 번역되었다.

2.8. 호우리치아총 (火爍甲虫, ホウリイチイアチ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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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갑충. 무수한 딱정벌레형의 모습을 한 수마로, 술자를 중심으로 사방팔방으로 맹스피드로 쏟아져나가 다수의 상대를 꿰뚫는 광범위 공격용이다. 쉽게 말해 수마 크레모아.

2.9. 치아리에총 (炸裂虫, チアリエチ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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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충. 엘 마두라이가 사용한 수마. 손바닥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딱정벌레형의 수마로, 던지면 폭발한다. 수마 수류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10. 호우위안호우차오 (火猿猴爪, ホウユアンホウチャ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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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의 손끝에 불꽃 손톱을 만들어내어 할퀴는 근접공격용 수마.

2.11. 티칭치치총 (地精集気蟲, ティチンチイチイチ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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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용 수마. 거대한 벌레형의 수마로 대상에게 달라붙어 정기를 공급한다. 베나레스가 삼지안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용했었다. 그리고 후에는 회복속도가 늦어진 자신의 몸을 유지하는데에 사용했었다.
지정집기충이라는 이름 그대로 지맥에서 정기를 모아서 술자를 회복시키는 용도.

2.12. 쓰티엔셩찡훵환 (四天精聖奉還, スティエンシヲンチンフヲンホ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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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리의 소형 수마가 피라미드형으로 전개하여 강력한 결계를 형성한다. 베나레스가 삼지안의 강대한 힘을 막기 위해 개발한 방어용 수마술로 최강의 삼지안 파르바티 4세가 최대 출력으로 행사한 광술조차 완벽하게 막아냈다. 작중 최강의 방어계 수마. 여담으로 베나레스가 작중에서 워낙에 압도적인 전투능력을 자랑하는 탓에 베나레스가 나설경우, 파르바티 4세가 '삼지안의 절대적인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수마가 개발된 이후로는 야쿠모가 직접 베나레스를 상대로 싸워야만 하게 됐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삼지안에게 보호받는 반쪽짜리 우'''였던 후지이 야쿠모가 '''삼지안을 지키는 우'''가 되어야만 한 이유.
여담으로 마현봉신에 저항할때도 쓴 것을 보면 단순히 광술만 차단하는것이 아니라 주술로 일어나는 모든 간섭을 차단하는 힘이 있는듯. 다만 야쿠모가 결계를 전개하고 있는 소형 수마를 노리는 것으로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본편 완결 후에는 야쿠모도 사용하는데 대기권 돌입용 배리어로 쓰는 기발한 모습을 보인다.
애장판에서는 그냥 한국식 발음인 '사천정성봉환'으로 번역되었다.

2.13. 삥쿠 (憑蠱, ピンクウ)


합신용 수마. 사르라마의 일족에만 전해지는 특수한 수마로, 고등생물 사이의 육체를 합신융합하는 매개가 되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육체의 융합은 어쨌든 의식의 융합은 어려워서 합신 후에 피술자의 의식을 남기는 것은 힘들다.

2.14. 칭시야 (精吸牙, チンシーヤア)


사르라마의 왼손에 이식되어있던 수마. 접촉한 대상의 정기를 흡수해 술자에게 환원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효율은 그렇게 좋지 않은지 사르라마의 일그러진 몸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도 그럴게 수마 사용하는데 쓰는 정과 빨아들여서 회복하는 정을 생각하면 효율이 좋을리가.

2.15. 치아치쿠 (假肢蠱, チイアチーク)


수마를 만드는 집단의 생존자(그 다음에 준 사망 처리되었지만)가 넘겨준 수마의 알로 얻은 수마.
주인이나 주인이 지정한 대상의 신체 일부가 되는 수마로 첫 사용은 왼팔을 잃은 하즈랏트 한의 팔로 붙여줬다. 보통 때는 말 그대로 붙여준 대상의 팔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지만(단 손등에 계약의 문장이 박혀있는게 차이점) 주인 쪽에서 발동시켜주면 변형해서 공격용으로 쓸 수 있게 된다. 한이 사망(?) 후 다시 아쿠모에게 돌아왔고 야쿠모가 사용할 때는 날개 형태로 전개시켜서 사용했다.

2.16. 잉야 (影牙, インヤア)


쾅야와 그 형상이 극히 유사하나 빛이 아니라 그림자로 이루어져있다. 상대를 관통하는 공격력 외에도 쾅야와 같은 광술계 수마를 집어삼켜 무효화시키는 특성을 갖고 있다.

2.17. 호이펑 (回風, ホイフォン)


원반형의 몸에 네 개의 낫이 달린, 차바퀴 같은 모양의 수마. 바람개비처럼 회전하면서 평면쪽이 돌진하여 상대에 충돌하여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거나 피할 경우 회전하는 네 개의 낫으로 찢어발기며, 돌진에 따르는 부수적인 효과로 적의 시야를 가림으로서(눈알 달린 둥근 벽이 회전하면서 돌진해오는 셈이니) 사용자의 다음 움직임을 적이 즉각 파악하기 힘들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야쿠모의 일검에 두동강 난 것을 보면 시야방해효과는 있어도 방어력은 약한 듯 하다.

2.18. 칭구이 (鏡亀, チングイ)


칭쿠와 유사한 대광술용 수마. 거북이 등껍질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칭쿠에 비해 훨씬 거대하여 칭쿠보다도 광술에 대한 방어·반사 능력이 높다.

2.19. 쿠용 (哭蛹, クーヨ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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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를 만드는 일족의 은신처에서 별도로 보관되고 있던 커다란 수마의 알에서 나온 수마.
생겨먹은 건 하로에 꼬리 같은 게 달려있는 형태에 다른 수마처럼 계약을 위해 싸우려는 행동도 안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느릿느릿하게 돌아다녀서 간단하게 계약했다. 야쿠모는 이 수마의 능력을 모르고 그저 웃기는 놈이라고 생각해서 한참동안 무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베나레스가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드러내고 이성을 날리며 마구잡이로 공격하면서 충복인 구두룡장 중 6명을 죽여버린 통에 야쿠모도 노리려고 했다. 이때, 자신의 모든 술법이 먹히지 않자 야쿠모는 최후의 수단으로 될 대로 되라는 생각에 뭔지도 모르는 쿠용을 소환하였다.
그 정체는 주변의 모든 정기를 먹이로 흡수하는 수마. 그 외의 공격력은 전혀 없다. 《3×3 EYES》의 세계관에서는 모든 술법, 진법 등을 정기를 이용하여 펼치기 때문에 쿠용이 소환되면 그 술법을 이루는 정기를 쿠용이 먹어치워 다 무효화된다. 피아 식별이 없어 아군이 펼친 술법도 무효화되며 사용할 수 없기에 야쿠모가 마두라이에게 받았던 마우스 스펠이 흡수 당해 사라져버려 잠시 야쿠모가 약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나레스도 마찬가지라 대량의 정기를 먹혀 자기 본거지를 감싸는 결계 밖으로 도망쳐야 했다. 그후 이성이 돌아와 이 수마를 보고 베나레스도 저런 수마가 있었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이 후로는 작게 소환해 결계의 일부만 제거하거나 통신망에 결합시켜 통신망을 타고 퍼지는 주술을 막는등 다용도로 사용.

2.20. 동쉐추 (凍血球, ドンシウエチウ)


[image]
무수한 가시가 돋아난 구체 형태의 수마로, 대상과 접촉함으로써 동결시킨다.

2.21. 앙위 (闇魚, アンユイ)


[image]
후지이 야쿠모가 아공간으로 세 번째 삼지안을 찾으러 떠날 때 베나레스에게서 받은 세 마리 수마 중 하나. 거대한 물고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어둠을 흩뿌려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앙위가 뿌리는 어둠은 단순히 시야만이 아니라 기척 및 요기까지 차단한다.

2.22. 타오시 (导息, タオシー)


[image]
여자의 얼굴이 새겨진 거울 같은 형상의 수마로 역시 후지이 야쿠모가 우샤스를 찾으러 갈 때 베나레스에게 받았다. 얼굴 부분이 숨을 내뱉으면 받은 대상이 치유된다. 잘려진 팔까지 도로 붙일 만큼 강력한 회복용 수마지만 대량의 정기를 소비하기 때문에 정기가 무제한인 우라도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나중에 가면 작게 불러내서 여러개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2.23. 시스 (石絲, シース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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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유이, 타오시 와 같이 베나레스가 야쿠모에게 넘겨준 수마. 능력은 상대방의 석화로 야쿠모에게 걸려있던 베나레스의 술법 때문에 멋대로 발동되어서 아마라의 심장을 석화시켜 버렸다. 그로 인해 하마터면 아마라가 만든 공간이 붕괴될 뻔하지만 아쿠모가 우샤스에게 "이 수마는 지금 제어 불가능하니 나를 날려버려줘"라고 요청해서 박살나버린 후에야 겨우 멈췄다.

2.24. 앙시위 (闇食魚, アンシーユイ)


[image]
앙유이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수마. 그 이름처럼 앙유이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수마로, 어둠을 포함해 앙유이를 먹어치운다.

2.25. 스체토우 (絲切頭, スーチェトウ)


[image]
시스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수마. 시스가 내뱉는 석화의 실을 끊고 시스를 잡아먹는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눈치챘겠지만 야쿠모가 받은 수마들은 회복계인 타오시를 제외하고 전부 베나레스가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종류 뿐이었다.

2.26. 니마오 (泥毛, ニーマオ)


진흙탕 같은 형태를 한 수마로, 무수한 손을 뻗어 대상을 붙잡는다.

2.27. 후야오야 (縛妖芽, フーヤオヤア)


나무 뿌리 같은 촉수 형태를 한 수마로, 그 촉수로 대상을 붙잡아 포박한다.

2.28. 옌토우 (炎头, イエントウ)


불꽃을 두른 해골 형태의 수마로, 주변에 불길을 내뿜는다. 호우챠오의 강화판인 듯.

2.29. 빠오쿠 (泡蠱, パオクウ)


[image]
포획용 수마. 대상을 몸 속으로 삼켜 포획한다.

2.30. 칸초유 (抗呪羽, カンチョウユー)


새의 모습을 한 수마. 주술 무효 능력이 있는 깃털을 뿌린다. 왠지 쿠용보다 압도적으로 범용성이 높을 거 같다.
이외에도 이름이 안 밝혀진 여러 가지 수마가 있다.

[1] 온전한 생물이라기 보단 반은 생물 반은 에너지체에 가깝다. 그래서 수마는 음식물을 먹는게 아니라 술사의 기력을 먹는다.[2] 학산 정발 애장판 명칭 투쟈오[3] 정발판에서는 코안야라고 표기되지만 저자의 의도를 존중하면 이 표기가 맞다. 사실 정말로 정확하게 발음하면 '꽝야'에 더 가깝지만...[4] 학산 정발 애장판 명칭 광야[5] 이렇게 연비가 거지같은 이유는 사용할 때마다 계약자의 정기를 끌어와서 수마를 실체화하기 때문이다.[6] 사실 이 말 전체가 필수는 아니고 요는 소환할 수마가 시전자의 명령을 알아듣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경험이 풍부한 베나레스의 경우는 수마 이름만 외쳐도 알아서 수마가 소환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시전자와 계약자가 다른 하즈랏트 한의 경우 의수인 치아치쿠를 사용할 때, 후지이 야쿠모의 이름을 빌렸다.(치아치쿠는 후지이 야쿠모와 계약된 수마기 때문)[7] 다만 이 경우 아무리 우의 몸을 가지고 있어도 회복속도가 소모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상당히 괴로워진다. 야쿠모에게 수마를 빌려서 자기는 거리낄 것 없는 아마라가 사용했으며, 최종전 때 베나레스도 한 번 사용했다.[8] 에키드나도 베나레스가 만든 수마다.[9] 학산 정발 애장판 명칭 투쟈오[10] 따지고보면 토우차오는 대응법만 알고만 있다면 '''아무런 능력없는 평범한 인간이라도 대응가능'''한 기껏해야 '''맹수 수준'''의 위협밖에 안되고, 공격시 생기는 손톱자국탓에 있으나 마나 한 은신능력외에는 이렇다할 특이능력이 있는것도 아니다.[11] 정발판에서는 코안야라고 표기되지만 저자의 의도를 존중하면 이 표기가 맞다. 사실 정말로 정확하게 발음하면 '꽝야'에 더 가깝지만...[12] 학산 정발 애장판 명칭 광야[13] 다만 얼굴 모양새를 봤을 때는 작은 '용'에 가깝다.[14] 다만 알은 가져왔지만 실수로 부화시켜버려서 계약하는데 꽤 고생을 했다.[15] 적어도, 한 방의 위력으로는 쾅야보다 강한 수마술은 나오지 않았다.[16] 야쿠모가 쾅야와 계약할때 보온병에 넣어 계약했다. 물론 보온병에 넣기까지의 과정은……[17] 후야오치추가 흡수할 수 있는 정기엔 한계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는 무한대의 정기를 갖고 있으므로 일정시간후엔 주술이 풀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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