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라

 


1. 개요
2. 상세
3. 리틀 아마라


1. 개요


3×3 EYES의 등장인물.

2. 상세


우샤스(无). 본래 식물의 요괴라고 한다.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불멸"을 뜻하는 "아마라(अम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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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샤스귀안왕에게 아공간계 박요진으로 아공간에 던져지자, 우샤스를 구하기 위해 자기 붕괴와 재생을 반복하여 자신의 몸을 거대한 구성(球星) 아마라로 바꾸었다. 그리고 우샤스는 아마라 안에서 라트리와 아마라의 신민들을 만들어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구성으로 만드는 과정은 아무리 우이자 요괴인 아마라에게도 너무 가혹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성을 분리하여 본능만 남기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우샤스에게 철저한 충성을 바치던 아마라는 본능만 남게 되자 우샤스를 지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으며, 라트리를 봉인하고 우샤스에게 접근하려 하는 신민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후지이 야쿠모의 설득으로 우샤스가 본래 모습을 드러낸 뒤에, 본체 아마라가 거성체 아마라와는 별도로 모습을 드러낸다.
크게 보면 거성이 된 거성체 아마라(본래 아마라의 본체), 거성체에서 떨어져 나온 정신체로 아래에 설명하는 리틀 아마라, 거성체 아마라의 내부에서 거성체 심장을 지키고 있는 거대 아마라, 나중에 원래 모습과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아마라 등등이 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모두가 다 아마라.
우샤스가 인화의 법으로 인간이 된 뒤에는 우(无)의 힘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여전히 요괴이므로 상당한 전력으로 활약. 야쿠모에게 수마술을 빌려서 귀안왕을 암살하려다가 파이에게 당해 소멸…하는가 했지만 식물의 요마라서 씨앗 형태로 남아 있어서 부활한다. 식물 요괴라는 특성 덕분인 듯 한데 때문에 우의 힘이 아니라도 끈질긴 놈이다. 전투력도 상당해서 베나레스 정도에게나 털렸지 야크모를 상대로 압도했던걸 보면, 원래 상당히 강력한 요괴였던걸로 보인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때는 파이/야쿠모와도 함께 행동하지만,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자기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맹목적인 우다. 때문에 우샤스를 위해서라면 파이/야쿠모도 거리낌없이 이용해 먹는다.
야쿠모와 파이의 관계와는 달리 아마라는 우샤스에게 어디까지나 주종관계로서 충성을 바칠 뿐. 남녀로서의 애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 어찌보면 이쪽이 더 평범한 우에 가까울 듯.
최후의 싸움 때 베날레스의 부하 중 이로라를 구해준 적이 있는데, 싸움이 끝난 후의 후일담에서 보면 이로라가 아마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 듯하다. 평생 죽었다 살아났다가 개고생한 대가가 커플되기...
외전을 보면 성지에서 라트리나 아마라의 사람들, 일부 요괴들과 함께 살고 있다.

3. 리틀 아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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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가 분리해 둔 이성의 일부. 라트리의 봉인을 풀기 위해 필요한 주문핵 안에 보호되어 있었으며, 주문핵이 살해당할 때 정신체 파이로부터 정신체를 나눠 받아 실체화 했다. 다른 생명체와 조우한 적이 없기 때문에 파이의 정신체를 보자마자 계속 대화하자고 졸라댄다.
기본적으로 아마라의 본체와 뜻을 같이 하기 때문에 후지이와 신민들이 죽는 것을 거리낌 없어 하고 파이에게 부하가 되고 싶으면 발을 핥으라고 하면서 거만하게 굴지만 파이가 넘어지자 당황하며 괜찮냐고 하는 등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본체와는 달리 감정표현이 풍부한 편.
아마라의 본체의 번개가 자신을 공격하자 의아해하면서 파이에게 자신은 실체가 아니니까 괜찮지만 사라지는 건 무섭다고 두려워한다.
아마라가 베나레스의 주술로 현실 공간으로 끌려갈 때, 후지이 야쿠모를 구하려다가 자신도 아공간에 남겨져버린다. 그리고 야쿠모를 구출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야쿠모와 융합하여 야쿠모에게 아마라의 힘을 넘겨준다.
리틀 아마라와 융합한 야쿠모는 베나레스와의 정신 연결을 역으로 이용해서 아공간을 열고 지구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