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1. 개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218에 있는 도서관. 시립이다.
홈페이지
2. 구조
지하 1층에 공연누리(소극장)와 나눔누리(미술관), 모션 트래킹, 매점(현재 운영 안 했다가 몇 년 전에 가게가 바뀌어서 다시 하는 중)이 있다.
지상 1층에 아이누리(어린이실)와 온누리(전자정보실), 종합 안내데스크가 있다.
지상 2층에 인터넷+(무선인터넷공간)와 열린누리(종합자료실)이 있다.
지상 3층에 문화누리(정기간행물실)와 배움누리(열람실) 1, 2와 사서누리, 담누리가 있다.
옥상은 하늘누리라고 해서 정원 겸 휴식 장소를 만들어 두었다.
3. 시설 및 자료
2009년에 개관한 도서관 답게 건물 외관 및 여러 시설이 매우 깔끔하다. 시설 수준도 꽤나 쾌적하다. 다만, 장서 수는 시립도서관 치고 10만 권도 안 되는 64,414권[1] (...). 다만 도서관 자체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책들도 대부분 깨끗하다. 하지만 여러 어린이 도서들은 대부분 유아들이 쓰는 거라 사용해 본 결과 코딱지와 콧물로 뒤범벅이고 책 자체에 가려움 유발 물질들이 많다. 심지어 이곳엔 원래 책 소독기가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져서 방도가 없다.
애초에 도서관 자체가 별로 크지 않아서 장서 수는 별로 많이 늘어날 가능성은 없을 듯. 구조 자체도 책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느낌보다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을 노린 듯한 구조이다.
4. 기타
이름답게 수봉산에 있다. 최소 경사가 30~40도는 되보이는 언덕을 올라야 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수봉산을 등산해서 가는 게 빠를 때도 있다. 이 때는 폭포 절벽 쪽에 있는 계단으로 가야 한다.
절벽 쪽에는 넥슨 게임 등 우리나라 캐릭터들이 그려진 담벼락이 있다.
사실 접근성 자체로는 좋은 편이 아니다. 다만 산에 있는 만큼 조용하고, 인공폭포가 있어서 여름엔 지역 주민들이 피서지로 이용하기도. 그리고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은 좋다.
에초에 도서관 소개에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이라니 대략 컨셉은 맞는 듯하다.
중, 고등학생이 도서관 봉사 활동을 신청하면 높은 확률로 '''아이누리'''로 가게 된다. 아무리 치우고 치워도 계속 쌓이는 봉사 활동이긴 하지만 심각하게 노동량이 많았다. 또한 책 순서가 열린누리에 비해 잘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다. 근데 최근에는 노인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노인 고용을 한 건지 봉사활동 하러가면 노인 1~2명이 도와준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이제는 봉사할 게 별로 없다.
주안역 책나루라는 것도 운영한다.
수봉도서관에 가입하고, 홈페이지에서 주안역 책나루를 신청하면 책이 주안역으로 배달된다.[2]
주안역에 있는 기계에 회원증을 인식하고 가져가면 끝. 반대로 반납할 때도 주안역 기계를 이용하여 반납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통합도서회원증으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