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역

 


'''도화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Dohwa
한자
道禾
중국어
일본어
道禾(トファ
'''주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24번길 9 (도화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부평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인선

'''개업일'''
경인선
2001년 11월 30일
1호선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인선'''
도 화
道禾驛 / Dohwa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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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157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숙골로24번길 9 (도화동)[1]에 소재한 전철역이다. 현재의 역사는 '''2001년 개업 당시부터 사용된 건물로, 20년이 다 되어가는 노후 역사'''이지만 경인선에 속한 역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세련된 모습이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2]
경인선 역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개통한 역이며, 쑥골고가교 옆에 역이 있어서 공사역명은 쑥골역이었다.
이 역은 원래 추가 계획이 따로 없었으나 인천 도시철도 2호선환승역 계획에 따라 추가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당시 인천 2호선 계획은 도화역을 거쳐서 인천시청역을 거친 후에 남동인더스파크역으로 들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환승역이 될 것을 대비하여 도화역의 환승통로 부지도 만들어놨을 정도. 그러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안상수 인천시장 시절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유치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주안역을 거치고 인천대공원 방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도화역은 인천 2호선 계획에 따라 만들어놓고는 정작 인천 2호선이 안 들어오게 되어버렸다. 역만 만들어놓고 안 쓰게 된 환승통로 부지[3]는 이후 철도부지에서 제척됐고 인천도화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도화역 주변 도로 확장에 사용됐다.
서울 지하철 5호선마포역인근 법정동의 이름을 따 '도화역'이 될 뻔 했었다고 한다. 만약 그 이름대로 지금의 마포역이 개통했다면 현재 도화역은 '쑥골역'으로 하거나 주변에서 제 3의 역명을 찾았어야 될 상황.
지붕이 투명하게 되어있어 역사는 자연채광이 들어온다는 것이 특징. 1990년대 말 이후로 지어진 지상역들이 맞이방에 유리를 많이 써서 자연채광이 되게끔 되어있긴 하지만, 경인선 중에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역은 도화역이 최초. 경인선의 경우 도화역 이후에 새로 개통된 역은 없지만, 복복선공사와 함께 역사를 새로 지은 역이 많다. 인천시의 경인선 역 중에 역사를 새로 짓지 않은 역은 처음부터 복복선을 고려하고 설계/건설된 도원역[4], 도화역, 간석역, 부개역과 아예 급행이 지나가지 않는 인천역[5] 뿐.
승강장은 1층에 있고, 승강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2층의 맞이방을 거쳐야 하는 근처의 다른 경인선 역들과 비슷한 구조. 엘리베이터 등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급행열차가 주안역까지만 다니던 시절에 급행열차가 이 역에 반쯤 걸려 있는 상태로 회차를 했다. 즉, 4, 5량까지는 도화역 역구내에 걸쳐 있어서 만약 출입문이 열린다면 타고 내릴수도 있었던 상태. 하지만, 정식적으로 "주안행 급행열차" 였으므로, 이 역에서 승하차를 처리하는 등, 급행열차의 여객을 취급하는 일은 없었다. 다만, 졸다가 미처 내리지 못했는데, 목적지가 도화역이거나 더 가야했던 경우엔, 승무원에게 말하면, 열차 맨 앞의 승무원들의 출입문으로 내릴 수 있게끔 승무원들이 배려해주는 경우가 간혹 있긴 했다고 한다.
당시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비상시 행동요령"안내 등을 자주 했었는데, 이 때문에, 종종 졸다가 열차가 이 역에 서 있는 걸 보고, 종종 그 안내방송을 떠올리곤, 스스로 비상밸브를 돌려 출입문을 손으로 열고 빠져나오는 승객도 종종 있었다. 참고로 이렇게 되면, 출입문을 여닫을 때 필요한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전동차가 출입문을 닫지 못하여 출발할 수 없다. (차장실에서 차장이 조작할 때 열리지 않는다.) 혹시, 이와 같은 일이 다른 역에서 있거나, 혹은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한 경우, 가급적이면 승무원께 말하고 승무원의 지시를 받도록 하자. 진짜 비상사태거나, 혹은 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에서 승무원의 방송 지시가 없었는데, 승객이 임의대로 스스로 비상밸브를 돌려서 손으로 출입문을 열고 나오면 민폐다. 도화역의 경우엔 현재 급행열차는 동인천역까지 운행하고 있고, 현재는 주안행 일반열차도 없어서, 이런 일은 더 이상 벌어지지 않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


도화역이 조금 외진 곳에 있다보니, '도화역' 이라는 이름을 가진 버스정류장이 한 개도 없었다. 버스를 타려면 무조건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6]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용률이 안습적이다. 그나마 2018년부터 3번 출구 쪽으로 510번이 들어오게 되면서 조금은 불편이 덜어졌다.[7]
역 주변은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점차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추세이다. 2번 출구 쪽에 동아아파트, 나산아파트가 가장 먼저 생겼다. 그 다음은 4번 출구쪽에 있는 TS굿모닝아파트, 1번 출구 앞으로 대성 유니드 아파트, 3번 출구쪽에 서희힐스 등 많은 아파트가 건설되었고, 건설되고 있다.
옛 선인체육관, 인천전문대 인문사회학부관, 인천대 이공관이 있던 부지와 도화오거리 일대 주택지역은 인천도화도시개발사업으로 지정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어지고 있다. 특히 이곳에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정책인 '뉴스테이' 방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대림산업에 의해 건설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도화역까지 이동거리는 도보 10분 수준. 800m 정도 걸어야 한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이 아파트는 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도화역의 역세권이 주변의 다른 경인선 역보다 좋지 못해서 안습인 점이 문제.
3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 가면 도화시장이 있긴 한데, 재래시장이 다 그렇듯 좀 안습적인 상황. 더 지나가면 학교 신축이전 후 이 역의 승하차량의 일부를 차지하게 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8]도 있다. 그리고 4번 출구로 나와서 계속 직진하여 10분 정도 걸으면 산단지역이 나온다. 주택, 상업, 공업 지역이 모두 모여 있으나, 주택지역이 압도적으로 많다.

4. 일평균 이용객


도화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1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미개통
7,559명
8,733명
10,230명
7,782명
7,882명
7,928명
7,913명
8,002명
7,673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6,982명
6,784명
6,749명
7,125명
7,311명
7,400명
7,361명
7,748명
7,907명
8,114명
2020년
'''5,901명'''
경인선에서 가장 늦게 생긴 역으로, 유일하게 21세기에 영업을 시작하여 서울 지하철 6호선, 부산 지하철 2호선 과 비슷한 발자취를 가지고 있다. 가장 늦게 생긴 만큼 수요도 적어서, 도화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량은 경인선[9]의 모든 역 중에서 두 번째로 적다. 2018년까지는 이 역이 가장 한산한 곳이었으나, 2019년 기준으로 8천 명 선이 무너진 도원역을 제치고 꼴지 탈출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이 역은 2019년에 8천 명을 돌파하여 앞글자가 같은 그 역과 반대되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더군다나 도화사거리쪽에 e편한세상 등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말 6공단 사거리 쪽에 명동본점 버금가는 규모의 다이소도 생겼다.

5. 승강장


[image]
승강장 모습. 현재는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었다.
주안
↑ 통과


1
2


3
4


통과 ↓
제물포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
구로·서울역·청량리·소요산 방면
2
급행
당역 통과
3
4
완행
제물포·동인천·인천 방면
2017년경 안전문 설치가 끝나 가동 중이다.

6. 기타


여담으로 이 역에는 스토리웨이 매점이 없다. 다만, 대합실과 서울역 방면 승강장에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영화 파송송 계란탁에서 전인권이 이대규한테 떼를 쓴 곳이기도 하다(2번 출입구).
2015년 가을에는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칸막이를 투명한 옥색으로 바꾸고 휴지를 칸 안으로 넣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용률이 정말 낮다. 그래도 도림천역보다는..
도화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도화역은 시설이 정말 안 좋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1] 도화동 668번지[2] 철도청 시절인 개통 당시에 만들어진 안내도라서 그런지 열차 도색이 구도색으로 되어 있다(!) 다만 열차 전면부 도색이 철도청 로고를 형상화한 실제 도색과 조금 다르다.[3] 주안역 방면 승강장 끝에 있다. 경인선 2복선화 이후에도 선로 양 옆을 약간 더 매입하여 부지에 여유를 뒀는데, 이게 인천 2호선 환승통로 신설을 대비한 부지.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도화역 계획 때 쑥골육교 쪽에다가 인천 2호선을 만들 계획이라 쑥골육교가 없어질 예정이었다.[4] 다만 역사는 그대로이고, 아래 선로 및 승강장 이설 작업이 있었다.[5] 수인선 개통당시 역 증축은 있었다.[6] '''쑥골고가교(도화오거리 방향)''', 도화오거리, 동원아파트, 도화초등학교•수봉도서관 등이다. 그나마 강조된 도화오거리 방면 쑥골고가교 정류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도화역과 매우 가까운 편이고 건너갈 필요 없이 직진하면 된다.[7] 앞에서 510번 탔다가는 송림고가방면으로 돌아가니 비추한다.[8] 舊 선화여자상업고등학교[9] 경인선뿐만이 아니라 경인선 포함 인천역 ~ 양주역 역 중에서도 2번째로 적은 이용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