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향중학교
1. 개요
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순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의 중학교 중에서 학생수가 매우 많은 중학교 중에 하나이다.
예전에는 연향동일대가 전부 논밭과 연못이였지만, 90년대 초반부터 연향동이 아파트 주거단지로 개발되면서 순천부영초등학교와 함께 설립이 인가되었다.
순천부영초등학교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위치한 연향동부아파트, 연향대우아파트, 연향현대 1차아파트, 연향현대 2차아파트, 부영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들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수가 매우 많은 편이다.
또, 바로 근처에 전라남도교육청순천지원이 위치하고 있다.
2. 학교 연혁
본 내용은 순천연향중학교 누리집에서 퍼온 내용으로, 2017년 기준입니다.
3. 학교 생활
3.1. 매점
학교 본관 뒷편, 후문쪽 컨테이너 건물에 매점이 위치하고 있다.
학용품, 각종 음료수, 소시지, 핫바, 인스턴트 햄버거, 각종 과자 등을 판매하며 가격은 천원 내외이다.
학생들이 매점에서 먹을거리를 사먹고 학교내에 쓰레기를 많이 버려서 매점 폐지가 거론되기도 했으니,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버려주기를 바란다. 한때에는 즉석 핫초코도 판매했었다.
급식 파업으로 인해 급식이 나오지 않는 날에 삼각김밥을 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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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재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매점이 폐지되었다.
현재에는 매점이 있던 자리의 컨테이너가 탁구 동아리실로 이용되고 있다.
3.2. 교복 및 체육복
대부분의 중학교가 그렇듯 교칙에 따라 학교내에선 교복 또는 체육복을 착용해야만 하며, 등하교시에는 교복만 착용해야 한다. -
하복은 반팔 와이셔츠를 상의로 착용하고, 하의로는 치마 또는 바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입을 수 있다.
일부 남학생들의 경우 반팔 와이셔츠를 입지 않고, 반팔만 입는 경우가 있는데, 화려하거나 큰 무늬가 없는 흰색이나 회색계통의 반팔은 반팔 와이셔츠를 대신하여 착용이 가능하다. -
춘추복은 긴팔 와이셔츠, 넥타이, 니트, 동복 바지나 치마를 입으면 된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니트를 착용하지 않는다거나, 위에 맨투맨이나 후드티를 착용하는 복장은 엄연히 교칙에 어긋나는 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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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은 춘추복을 그대로 착용한 후, 재킷(마이)를 착용하면 된다,
2018년도 신입생부터는 교복 디자인이 변경될 예정이다. (하복의 긴바지가 반바지로 변경된다고 카더라) -
2021년도 신입생부터는 하복이 생활복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체육복의 경우 각 학년마다 색이 다르며, 서로 색을 돌려가며 입는다.
3학년의 체육복 색이 주황색이었다면 그 3학년이 졸업한 후 새로 입학하는 1학년들이 주황색 체육복을 입게 된다.
학년별로 요구되는 체육복 착용기준이 다르다.
1학년은 체육복 상하의 전부 착용. 2학년은 상의 하복 허용, 하의 필수 착용. 3학년은 사복 허용.(선생님의 재량에 따라 버클이 달려있는 슬렉스는 금지 되기도 한다.)
2학년이 체육대회 반티로 맞추는 복장은 암묵적으로 체육복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2019년 기준
3.3. 교내 점심리그
학년별로 점심시간 마다 열리는 반 대항 대회이다. 주로 3학년과 학생회가 주관한다. 등수별로 상금이 걸려있기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행사이다.
1학기에 열리는 축구와 피구는 결승을 체육대회 날 치른다.
학기별로 종목이 다르다. 1학기는 남자-축구, 여자-피구 로 운영되며, 2학기는 배드민턴으로 치뤄진다.
피구
한 반당 11~13명의 여자 인원을 선발하여 진행하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5판 3선제로 진행된다. 하루에 2개 학년씩 치뤄지고 두 조가 동시에 경기한다. 하루에 4반이 경기를 하는 셈. 경기 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내외이다. 점심 리그 중 제일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피구 경기가 치뤄지는 날이면 피구장은 구경온 학생들과 선생님들로 북새통이다. 장소는 체육관 아래에 마련된 피구장이다.
대회 일정은 학년실 앞 게시판에 기재되어있다. 점심시간 내에 여러 학년이 경기를 진행해야해서 대회 시작 시간이 자주 변경된다. 보통 대회 당일 아침조회시간 혹은 점심시간 전 쉬는시간에 3학년 심판이 각 반을 돌아다니며 공지하는 식으로 관리된다. 미리 공지가 되지않는 시스템 특성상 점심리그 제일 마지막 순서에 배치되는 반은 점심시간 내내 대기하다 5교시 시작 10분 전에 밥을 먹어야하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한다. 다행히도 점심리그로 인한 지각은 많은 선생님들이 이해해 주시는 편이다.
복장 규정이 엄격하다. 저학년 일수록 심하다. 교복과 실내화는 착용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경우 해당 학생을 제외하고 경기를 진행한다.
3학년은 바지 교복일 경우에는 봐주는듯하다.
축구
한 반당 11명의 남자 인원을 선발하여 진행하는 토너먼트 형식이다. 운동장에서 치뤄진다. 피구와는 달리 하루에 한 경기씩만 진행한다. 경기 시간은 약 40분 이다. 대회 일정은 학년실 앞 게시판에 기재되어있다. 나름 대회 시작 시간이 정확한 편이다.
긴 경기시간, 땡볕 아래에 서서 관람해야하는 악조건, 비슷비슷한 실력으로 인한 박진감 부족으로 피구만큼 많은 관심을 받진 못하는 편이다.
팀별로 색상이 다른 조끼를 착용하며 골키퍼 장갑 또한 지급한다. 체육복 착용이 강제되지 않아 교복을 입고 흙바닥을 구르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배드민턴
한 반당 남자 복식 2팀, 여자 복식 2팀, 혼성 복식 2팀 으로 진행한다. 남자 -> 여자 -> 혼성 -> 남자 -> 여자 -> 혼성 순으로 진행한다. 21점을 먼저 달성한 팀이 이기며 6판 4선제 이다.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2학기 말에 진행하여 그런지 오전 수업과 점심시간을 통채로 리그에 쓰는 일이 잦다. 보통 시험과 수행평가가 없는 단조로운 시기에 치뤄져 학생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시간표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질 경우 해당 학년의 3/2 이상이 경기를 관람하러 오기도 한다. 관람하는 학생 수가 많은 만큼 실수할 경우 제일 욕을 많이 먹는 경기이다.
대회 일정은 학년실 앞 게시판에 기재되어있다. 배드민턴 또한 대회 시작 시간이 들쭉날쭉하다. 대회 시작 바로 전 교시에 일정이 공지되는 일이 잦다.
경기 시 슬리퍼 착용이 금지되며 앞이 막힌 실내화만 착용할 수 있다.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배드민턴 선수들의 출전을 금하고 있다.
3.4. 연향제
매년 말 학교에서 주관하는 축제이다. 오전은 부스운영, 오후는 공연관람으로 이루어져있다. 보통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진행된다.
축제 중간에 학교를 빠져나가는 학생들이 몇 있는데, 보통 공연 관람후 반에 집합하여 출석체크를 한뒤 하교하므로 조기 하교를 한 학생들은 전부 걸린다. 엄한 담임 선생님일 경우 심하면 무단 조퇴 까지 찍히므로 공연 도중 이탈하지 말자.
과거에는 축제당일 날 사복이 허용 됬었었지만 요즘은 아닌듯하다. -
순천 내에서 연향제는 패션쇼로 유명하다. 공연 2부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등장하며 체육관 입구부터 무대 까지 쭉 깔려있는 레드카펫 위를 워킹한다.미리 세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공연 중간 쉬는 시간에 관객석 한 가운데를 갈라 카펫을 깐다. 패션쇼에 관심이 있고 쇼 주제는 그날 축제 컨셉에 맞게 설정된다. 패션쇼 참가 신청은 꽤 일찍부터 받는다.1학기때 부터 받는 해도 있다. 1,2학년들도 신청 할 순 있지만 보통 3학년들이 주를 이룬다. 3학년 학생들 중 오래 사귄 커플들이 많이 참가한다.
공연 중간의 재미요소들이 많다. 상품으로 간식등을 뿌리는 학교 관련 퀴즈타임과 방송부에서 준비한 축제 영상이 주로 나온다. 1학기 후반부터 축제 영상에 등장할 배우들을 많이 찾으니 등장하고 싶은 학생은 참고할 것.
부스가 활성화 되어있다. 반별로 부스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축제때 사용할 부스를 선정한다. 학교 주최 동아리가 아닌 개인 동아리도 부스에 참가할 수 있다. 귀신의 집, 분식집, 해리포터 컨셉의 포토존, 슬라임 카페, 보드게임 카페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부스가 많다.선생님들이 사비로 여는 부스도 있어서 부스틀의 평균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편.
축제 시작 전 학교에서 나누어 주는 안내 책자에 특정 부스를 방문하고 도장을 찍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재미도 있고 상품도 꽤 크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4.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4.1. 버스 노선
5. 사건사고
5.1. 2016년 당시 교장 성인물 시청
2016년 순천연향중학교 당시 모 교장이 근무 시간 외[6] 에 1층 교장실에서 성인물 -을 시청하다가 학생에게 사진[7] 이 찍혀, 뉴스에까지 뜬 엄청난 사건이다. 당시 지역 MBC 뉴스
결국 해당 교장은 직위해제 되었으나, 바로 명예퇴임 했다고 한다. -
들려오는 말에 따르면 2017년까지만 있었으면 정년퇴임 이였다고 카더라
여담으로 말하자면, 직위해제후 방학때 학교 교무실이나 운동장에서 사색을 자주 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