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재일록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崇齋日錄. 조선 후기의 문신인 김두흠(金斗欽)이 헌종 11년인 1845년부터 고종 4년인 1867년까지 기록한 관직일기. 총 5책이며,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안동 지역의 문인인 김두흠이 숭릉별검(崇陵別檢)을 제수받은 1845년부터 동부승지(同副承旨)에 재직하던 1867년까지 약 22년간 관직 임무를 수행하며 매일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긴 관직일기로, 원래는 총 12책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현존하는 것은 5책 뿐이다.
현존하는 1책은 1845년 1월 1일부터 1846년 4월까지 숭릉별검(崇陵別檢)직을 수행하며 저술한 일기이고, 현존하는 2책은 실제로는 제4책에 해당되며 1851년 3월부터 1853년 7월까지 기록하였다. 현존하는 3책은 실제로는 제7책에 해당되는 것으로 1858년 1월부터 1859년 12월까지의 일상사를 기록한 것이며, 현존하는 4책은 실제로는 제8책에 해당되며 1860년 1월부터 1862년 12월까지 기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5책은 실제로는 제9책에 해당되는 것으로 1853년부터 1867년 2월까지 기록하였다. 나머지 책들은 모두 유실된 상태다.
1800년대 중기 우리나라의 관직생활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공무일과 관료들의 일상 생활 모습, 기타 조선인들의 풍습과 생활상 등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료이다.
훗날 김두흠의 아들인 김병황이 1878년부터 1886년까지 9년간 김병황일록 2책을, 손자인 김정섭이 1920년부터 1934년까지 14년간 김정섭일록 6책을 저술하였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