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 카페
1. 개요
네이버 최대 규모였던 플래시 카페로, 역사가 깊고 한국의 수많은 플래시 입문자들에게 미래를 이끌어준 대표적인 카페였다. 네이버 붐에서 판타지 개그로 인기를 얻은 장땡이 개설했다. 쉬프트(Shift)라는 이름은 쉬운 플래시 터치(''Shi''woon ''F''lash ''T''ouch)에서 왔다고 한다.
야후! 꾸러기의 게임+의 자작게임은 이 카페와 함께했다.
2. 몰락과 카페 매매
장땡은 플래시 강의 책을 출간할 정도로 그 위세가 강했지만, 2013년 쉬프트 카페를 떠나게 된다.[1] 이후 파타고니아라는 카페 활동 기록이 전무한 사람이 매니저를 위임받았고, 그 블로그에는 어학원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기에 카페매매 논란이 일었다. 파타고니아는 이에 대해 카페 매매가 아니며 그저 지인이라서 위임을 받은거라고 하지만 논란은 여전했고, 이후 많은 주요 회원들이 탈퇴하게 된다.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인지 파타고니아는 카페의 발전방향에 대한 글들을 꾸준히 올리긴 했지만... 그러다가 새출발이라는 닉네임의 유저에게 또 다시 매니저가 위임되었다. 역시 카페 활동 기록은 전무. 그리고 2015년 1월, 새출발은 '쉬프트 카페가 너무 노후되어 쉬프트 카페는 여기서 끝내고 기존의 카페는 새로운 주제로 변경을 하며 새로운 쉬프트 카페를 만들어 기존의 자료나 회원들을 전부 그곳으로 이동하여 새출발을 하겠다'라는 명분으로 새 카페를 개설한다. 하지만 며칠 뒤... 원래의 쉬프트 카페는 투싼 동호회 카페로 변경되고 기존의 게시판들은 전부 '.'로 이름이 바뀐 채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즉, 거의 죽어가고는 있었지만 그나마라도 멀쩡한 쉬프트 카페를 회생 불가능하다고 선언한뒤 카페를 새로 만들고 고가의 돈을 받고 팔은 셈. 그런데 새로운 쉬프트 카페마저도 출사나라 카페로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플래시 사이트에 뜬금없이 솔루션(각종 대학 강의책이나 원서 등의 답안지 등)들이 올라온다거나 유머글들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일이 있었다.[2] 또한 유머글 의무 등록과 함께 상관도 없는 몇몇 카페들에 글을 쓰고 솔루션을 올려야 하는 등 이해가 되지 않는 신규가입회원 등업 정책으로 인해 떠나간 사람들이 많았다.
2018년 4월 장땡이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카페 매매에 관한 해명글을 올렸다. 사실인지는 불명.
3. 여담
한때 쉬프트 카페라는 문서가 위키백과에 등재되어 있었다가 토론에 의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