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인(파이널 판타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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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ューイン Shuyin
파이널 판타지 10의 엔딩에서 영원의 고요절을 만들어내면서 스피라의 평화를 되찾고 대소환사가 된 유우나. 하지만 그녀는 평화를 대가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유우나는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와카, 루루와 함께 고향인 비사이드 섬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그녀에게 전작의 동료이자 사촌동생인 류크가 찾아와서 가가제트 산에서 론조족의 족장이 된 키마리에게서 받아 온 충격적인 스피어를 보여준다. 유우나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를 놀랍도록 닮은 사람이 감옥에 갇혀서 부르짖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 류크는 스피어의 진상을 유우나가 직접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말리는 와카에게 유우나의 행복은 없는 것이나며, 행복은 기다리기만 해서는 오지 않는다며 일갈하기도 한다. 유우나는 류크의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하게 되고, 류크의 오빠인 아니키가 단장인 스피어 헌터단 갈매기단에 가입해서 류크, 뉴페이스 파인과 함께 스피어 헌터가 되어 모험을 시작한 것이 바로 파이널 판타지 10-2의 시작이다. 하지만 차츰 스토리를 진행해가다보면 티다가 아닌 별개의 사람이라는 떡밥이 점점 뿌려지고, 기존 에본당의 질서가 무너진 뒤 새로운 스피라의 지배를 위해 대립하는 청년동맹과 신에본당의 대립, 고대병기 베그나간과 소환수들의 부활 등 스피라에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있었기에 유우나의 혼란과 고민은 깊어져만 간다. 챕터 3이 종료될 때 유우나가 이계로 빠지게 되고, 티다와 놀랄 만큼 닮은 사람이 유우나를 렌이라고 부르면서 나타나는데, 바로 그 사람이 슈인이다.
슈인의 정체는 바로....
'''파이널 판타지 10-2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자신의 정체와 모든 목적을 밝히는데, 1000년 전에 스피라에서 모종의 일로 렌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해 죽었으며, 사랑을 이루지 못한 자신과 이루지 못하게 만든 스피라를 용서할 수 없어서, 베그나간을 이용해 스피라와 전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스피라 세계관에서는 아론이나 시모어 구아도처럼 죽은 존재일지라도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스피라에 남아 있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 소환사에게 이계송환을 당하지 않는다면 스피라에 남아 있을 수 있게 된다. 슈인도 마찬가지로 그의 증오와 혼은 사라지지 않고 스피라에 계속 남아 있게 되었는데, 슈인의 혼이 깃드는 사람들은 슈인의 분노와 한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게 된다. 대표적인 인물로 누지가 있다. 슈인은 파인의 원수이기도 한 셈이었다.
유우나는 이계에서 빠졌다가 살아 나온 후 렌의 혼이 깃든 드레스피어를 얻었으며, 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슈인은 전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지만 렌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고, 그런 렌의 마음을 전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유리파 일행은 슈인이 기다리고 있는 이계로 진입해서 병기 베그나간을 무력화시킨 뒤, 유우나가 자신과 렌의 닮은 외모를 이용해서 슈인을 유혹하려 했으나 슈인이 눈치채는 바람이 결국 슈인과도 마지막으로 맞서 싸우게 된다. 생김새답게 티다가 사용했던 기술들을 그대로 이름만 바꿔서 자신의 기술로 바꿔서 쓴다. 티다의 스파이럴 컷은 스피닝 컷, 슬라이스 앤 다이스는 런 앤 슬래시, 에너지 레인은 포스 레인 등으로 바뀌어 공격해오며, 가장 큰 문제는 티다 궁극의 오버드라이브이던 에이스 오브 블릿츠에 상응하는 테러 오브 자나르칸드이다. 캐릭터 한명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 이게 상당히 위협적이라 베그나간을 물리쳤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에본 쥬가 사실상 이벤트전이었기 때문에 슈인도 이벤트전이라고 오해했다가 데미지를 보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베그나간 최종형태보다 체력은 약하기 때문에 아이템과 기술을 총동원해서 빨리 끝내는 것이 팁. [1]
사실 슈인이 티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티다는 기도자들이 1000년 전의 자나르칸드의 사람들 중 한 명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우도 동일한 모리타 마사카즈이다.
슈인을 쓰러뜨리면 슈인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지만 렌의 혼이 나타나서 슈인을 진정시키고 이대로도 괜찮다고, 같이 떠나자고 하며 렌과 슈인은 영원한 죽음을 맞는다. 슈인을 물리치고 이계에서 스피라로 돌아오면서 유우나는 이번에는 진짜 티다의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되고, 10부터 등장했던 보라색 옷의 검은 색 피부의 소년 모습을 한 바하무트의 기도자가 나타났다. 기도자는 유우나가 자신들을 두 번이나 도와주었기 때문에, 유우나는 티다와 재회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도자는 다시 한 번 꿈을 꾸기로 하고[2] , 유우나와 티다가 다시 만나면서 10-2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3]
シューイン Shuyin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0의 엔딩에서 영원의 고요절을 만들어내면서 스피라의 평화를 되찾고 대소환사가 된 유우나. 하지만 그녀는 평화를 대가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유우나는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와카, 루루와 함께 고향인 비사이드 섬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그녀에게 전작의 동료이자 사촌동생인 류크가 찾아와서 가가제트 산에서 론조족의 족장이 된 키마리에게서 받아 온 충격적인 스피어를 보여준다. 유우나가 그토록 사랑하던 그를 놀랍도록 닮은 사람이 감옥에 갇혀서 부르짖고 있는 모습이었던 것. 류크는 스피어의 진상을 유우나가 직접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말리는 와카에게 유우나의 행복은 없는 것이나며, 행복은 기다리기만 해서는 오지 않는다며 일갈하기도 한다. 유우나는 류크의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하게 되고, 류크의 오빠인 아니키가 단장인 스피어 헌터단 갈매기단에 가입해서 류크, 뉴페이스 파인과 함께 스피어 헌터가 되어 모험을 시작한 것이 바로 파이널 판타지 10-2의 시작이다. 하지만 차츰 스토리를 진행해가다보면 티다가 아닌 별개의 사람이라는 떡밥이 점점 뿌려지고, 기존 에본당의 질서가 무너진 뒤 새로운 스피라의 지배를 위해 대립하는 청년동맹과 신에본당의 대립, 고대병기 베그나간과 소환수들의 부활 등 스피라에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있었기에 유우나의 혼란과 고민은 깊어져만 간다. 챕터 3이 종료될 때 유우나가 이계로 빠지게 되고, 티다와 놀랄 만큼 닮은 사람이 유우나를 렌이라고 부르면서 나타나는데, 바로 그 사람이 슈인이다.
슈인의 정체는 바로....
2. 스포일러
'''파이널 판타지 10-2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자신의 정체와 모든 목적을 밝히는데, 1000년 전에 스피라에서 모종의 일로 렌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해 죽었으며, 사랑을 이루지 못한 자신과 이루지 못하게 만든 스피라를 용서할 수 없어서, 베그나간을 이용해 스피라와 전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스피라 세계관에서는 아론이나 시모어 구아도처럼 죽은 존재일지라도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스피라에 남아 있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 소환사에게 이계송환을 당하지 않는다면 스피라에 남아 있을 수 있게 된다. 슈인도 마찬가지로 그의 증오와 혼은 사라지지 않고 스피라에 계속 남아 있게 되었는데, 슈인의 혼이 깃드는 사람들은 슈인의 분노와 한을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게 된다. 대표적인 인물로 누지가 있다. 슈인은 파인의 원수이기도 한 셈이었다.
유우나는 이계에서 빠졌다가 살아 나온 후 렌의 혼이 깃든 드레스피어를 얻었으며, 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슈인은 전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지만 렌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고, 그런 렌의 마음을 전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유리파 일행은 슈인이 기다리고 있는 이계로 진입해서 병기 베그나간을 무력화시킨 뒤, 유우나가 자신과 렌의 닮은 외모를 이용해서 슈인을 유혹하려 했으나 슈인이 눈치채는 바람이 결국 슈인과도 마지막으로 맞서 싸우게 된다. 생김새답게 티다가 사용했던 기술들을 그대로 이름만 바꿔서 자신의 기술로 바꿔서 쓴다. 티다의 스파이럴 컷은 스피닝 컷, 슬라이스 앤 다이스는 런 앤 슬래시, 에너지 레인은 포스 레인 등으로 바뀌어 공격해오며, 가장 큰 문제는 티다 궁극의 오버드라이브이던 에이스 오브 블릿츠에 상응하는 테러 오브 자나르칸드이다. 캐릭터 한명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 이게 상당히 위협적이라 베그나간을 물리쳤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에본 쥬가 사실상 이벤트전이었기 때문에 슈인도 이벤트전이라고 오해했다가 데미지를 보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베그나간 최종형태보다 체력은 약하기 때문에 아이템과 기술을 총동원해서 빨리 끝내는 것이 팁. [1]
사실 슈인이 티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티다는 기도자들이 1000년 전의 자나르칸드의 사람들 중 한 명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우도 동일한 모리타 마사카즈이다.
슈인을 쓰러뜨리면 슈인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지만 렌의 혼이 나타나서 슈인을 진정시키고 이대로도 괜찮다고, 같이 떠나자고 하며 렌과 슈인은 영원한 죽음을 맞는다. 슈인을 물리치고 이계에서 스피라로 돌아오면서 유우나는 이번에는 진짜 티다의 휘파람 소리를 듣게 되고, 10부터 등장했던 보라색 옷의 검은 색 피부의 소년 모습을 한 바하무트의 기도자가 나타났다. 기도자는 유우나가 자신들을 두 번이나 도와주었기 때문에, 유우나는 티다와 재회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도자는 다시 한 번 꿈을 꾸기로 하고[2] , 유우나와 티다가 다시 만나면서 10-2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