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데라 카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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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키리에의 여동생이며 몰락해가고 있는 스마데라 가의 당주이다.[1]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키리에와 같은 타나카 아츠코. PS3판에서는 시마모토 스미로 변경되었다.
원래 언니인 키리에가 당주가 될 예정이었지만, 그녀와 우시로미야 루돌프 사이에 아이가 생겨 호적을 우시로미야 가로 옮겼기 때문에 그녀가 갑작스럽게 당주 자리에 올랐다. 이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여 언니를 매우 증오한다.
롯켄 섬의 마지막 생존자 우시로미야 에바가 전재산을 우시로미야 엔제에게 상속하고 사망하자 재산을 노리고 엔제를 데려가려고 나타난다. 하지만 엔제는 롯켄섬 마녀 살인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그녀를 피해 도망치고 카스미는 롯켄 섬에서 잠복해 있다가 엔제가 오자 부하들과 함께 엔제를 죽이려 한다. 결국 연출상으로는 마법을 되찾은 엔제가 부리는 연옥의 일곱 말뚝 자매에게 부하들과 함께 사망한다. 키리에가 자기 인생 찾겠답시고 가문을 뛰쳐나간 덕분에 가문의 협박으로 인하여 원래 사랑하던 사람과 강제로 헤어지고 키리에와 약속이 잡힌 남자와 결혼하여 불행한 삶을 살게된 것을 성토하는 장면이 나온다.
성격은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상당히 새디스트같은 면모를 보인다. 스마데라 가의 혈통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어서 우시로미야 가를 벼락 부자로 생각하며 싫어하지만 경제적으로 우시로미야 가가 스마데라 가보다 위인 것을 분하게 생각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은 다도실에서 '''차를 대접'''하는 것.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다도실이라는게 전작의 모 가문의 고문실 같다는 느낌을 들게 만든다.
EP6~8의 내용으로 보아 아무래도 EP4 시점에서 이 사람에게 살해당한듯.
[1] 야쿠자 가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