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미야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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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代宮 絵羽
우시로미야 에바
'''
성별
여성
생일
10월 21일
별자리
천칭자리
혈액형
A형
서열
제3위
성우
이토 미키[1]
1. 개요
2. 에바트리체
3. 에피소드별 전개
4. 진상


1. 개요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우시로미야 킨조의 장녀로 우시로미야 배틀러의 고모에 해당하며 우시로미야 히데요시가 남편, 우시로미야 조지가 아들이다.
본래 킨조를 매우 동경하며 우시로미야 가문의 영광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려 무진 애를 쓰고 학창시절에도 실제로 오빠 우시로미야 크라우스와는 달리 학업도 우수했으며 반장 일을 도맡아할 정도였지만, 전근대적인 성차별적 사고관을 갖고 있던 킨조에게는 그저 '당주 자리나 노리고 여자로서의 주제를 모르는 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른 앙금이 상당히 오래 쌓인 지금으로선 킨조의 평가에 의하면 '자기가 죽으면 그 자리에서 축배를 들 년'이라고. 당연히 황금의 마녀 베아트리체의 전설에 대해선 킨조가 지어낸 말년의 노망으로 치부한다. 어린시절 킨조와 크라우스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애꿎은 막내동생 로자에게 폭언을 행사하며 화풀이하곤 했다. 즉 가해자가 된 피해자. 굳이 로자를 학대한 건, 자기보다 어리고 약한 만만한 존재여서이기도 했지만 나이차이가 많은 늦둥이로 태어나 형제들 중 유일하게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로자를 질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오빠 부부에게서 아이가 생기지 않았기에 반 강제로 히데요시를 데릴사위로 들여 자신의 서열을 유지했다.
아이같이 활발하지만 음험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격투기를 익혀 다리 기술이 특기. 그리고 이런 유형의 캐릭터에게서 흔히 떠올릴 이미지와는 달리 담배를 매우 싫어한다.
우시로미야 크라우스를 매우 적대시하고 있고 그러기에 모든 일에서 그와 대립하고 있다. Ep3에 따르면 이는 젊은 시절에 크라우스에게 대학원 진학을 가로막히고 비웃음까지 산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이며, 새언니 우시로미야 나츠히에 대해서는 오빠의 아내 + 우시로미야의 혈통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깔보고 있어 험한 말도 막하는 등 사이가 좋지 않다. 에피소드 1에서 보인 모습은 그야말로 희대의 막장 시누.(...) 공통적으로 크라우스를 적시하는 남동생 우시로미야 루돌프와 자주 연합하기도 한다.
자신의 남편과 아들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며, 아들을 장래의 우시로미야 가의 당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조지가 고용인인 샤논과 교제하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해 독설을 퍼부은 적도 있었다.
PS3판의 일러스트가 전체적으로 미화가 엄청나긴 하지만 이 쪽은 우시로미야가에서 우시로미야 나츠히를 뛰어넘는 최고의 동안이다. 현 나이 50세로 추정되는 나츠히보다 사실 '''세 살이나 나이가 더 많으며''', 나츠히가 결혼 12년만에 제시카를 낳은 나이 열여덟 고등학생의 엄마라곤 하지만, 이 쪽은 지금 '''나이가 스물둘인 대학생 조지의 엄마'''다. 즉 현 나이는 대략 53세. 그런데 이것 때문인지 엔제를 키우는 세계에서는 고작 12년이 지났을 뿐인데 오늘 내일 하는 노인이 되어 쉰 목소리까지 뱉으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아무래도 바깥 세계 나가면서 심신고생을 하며 그 동안의 세월이 한번에 밀어닥쳐온듯.
황금몽상곡에서도 에바 베아트리체로 참전. 공격이 지팡이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공격 반경이 넓으며, 푸딩을 만들어 상대가 때리기 힘들게 하거나, 붉은 거미줄로 상대를 끌고 오거나 하는 식이라 근접전투 중심의 캐릭터. 콤보 넣기도 쉬운데다가 한방한방이 강력해서 딴 캐릭터의 게이지 콤보를 일반 콤보로 훌쩍 넘겨버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이 느려서 피하기도 쉽다.. 게다가 페어 효과는 '''공격력 증가.''' 증가량은 20%정도라서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면 정말 아프다. 에바 본인은 발기술이 특기라지만 황금몽상곡에선 많이 부각되진 않는다.
메타기 넣기가 힘들지만(당연히 컴퓨터는 참 잘한다) 한 번 넣으면 타격감은 최고 수준이다[2]. 거기다가 콤보가 늘긴 해도 데미지는 맨 마지막에 계산되기 때문에 콤보에 의한 데미지 보정도 잘 피해가는 편.
스토리모드에선 우시로미야 엔제에게 진실을 알려주지 않거나, 로노웨와의 스토리에선 내가 죽으면 모든 비밀은 영원히 가려지겠지 하는 식으로 참극의 비밀을 은폐하는 악역 역할[3]을 수행하나, 시에스타 410과의 루트에선 '''"내가 인기투표 상위권을 전부 없애버리면 내가 인기투표 1위겠지?"'''란 발상으로 인기투표 상위권을 전부 같이 쓸어버려 '''경쟁자가 없어''' 인기투표 1위가 됐다며 좋아하는 식으로 결국 망가져버린다….

2. 에바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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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에서 일족 중 최초로 초상화의 비문 해석에 성공해 황금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고, 이로 인해 베아트리체로부터 그녀의 뒤를 잇는 베아트리체로 인정받아 마녀가 된다. 원작의 묘사에 따르면 이 때부터 그녀의 의지가 둘로 분해되었으며, 베아트리체로서의 의지와 에바로서의 의지가 양쪽으로 존재하게 된다. 어린시절의 모습을 본딴 이 인격은 일명 '에바트리체'라 불리며, Ep3이 발매되기 전 표지 초상화의 정체를 추리하던 수많은 독자들을 성대하게 낚았다.(...)
에바 베아트리체로서의 말버릇은 '''"배꼽 물고 죽는 게 어때?"''' 거기다 말 끝은 '~에바?(~하든가?)'로 끝난다.;;
이 새로운 베아트리체는 우시로미야가를 자신이 이끌고 싶다는 소망이 비틀려서 '나 이외의 사람에겐 황금도, 당주의 자리도 넘길 수 없다'라는 식으로 왜곡되었기 때문에 황금을 두번째로 발견했던 우시로미야 로자와 딸 마리아를 무참하게 살해하고 나머지 친족들 또한 시에스타 자매를 소환해내어 죽이기에 이른다. 이 Ep3 안에서의 에바의 의지는 물론 이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저항하지만 역부족이었고, 자신의 가족인 히데요시와 조지만큼은 절대 죽지 않기를 바랬지만, 베아트리체로서의 의지가 격분한 끝에 결국 살해해버리게 되고 정신을 완전히 놓아버린다.
그리고 깽판을 치던 에바트리체 또한, 메타세계에서 "너는 황금의 마녀가 아니라 우시로미야 에바의 범행일 뿐이다"라며 공격해오는 우시로미야 배틀러와 베아트리체의 협력 공격에 의해 패배하고 베아트리체가 '어떤 말'을 꺼내자 존재가 소멸한다. 물론 이는 배틀러의 환심을 사기 위한 베아트리체의 연극에 불과했지만.(...) 어쨌든 이에 따라 현실세계의 배틀러는 이 Ep3의 범인이 에바라고 확정을 때리는데, 그 순간 에바가 미친듯이 웃어재끼면서 '''진짜로 배틀러를 사살해버린다.''' 이 때의 눈동자 변화는 가히 압권.
어찌되었든 혼자 롯켄섬의 참극에서 살아남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족을 모두 잃어버리고서야 얻은 황금을 저주스럽게 여기면서 킨조마냥 기업계에 적을 여럿 만드는 난폭한 운영을 일삼고, 매스컴은 에바를 '의혹의 여왕'이라 부르며 그녀만 참극에서 살아남은 이유가 배틀러의 해석 그대로 황금에 눈이 멀어 가족을 몰살시켰기 때문이며 아들 우시로미야 조지 또한 전형적인 부잣집 탕자였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기사를 쏟아내었다.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어 말년엔 정신병까지 얻어버렸고 이 때문에 유일한 우시로미야가의 다른 핏줄인 우시로미야 엔제를 학대하게 된다. 결국 말년엔 그토록 증오하던 엔제에게 당주의 반지를 넘기고, 말년인 1998년에 심근경색으로 쓸쓸히 사망하게 된다.

3. 에피소드별 전개


  • EP1 : 처음 6명의 살해대상에선 비껴가지만, 우시로미야 나츠히를 몰아붙이다 배틀러에게 역관광을 먹고 결국 게스트하우스 쪽으로 우시로미야 히데요시와 함께 농성하기로 했다.[4] 방 안에 있던 도중 신발을 신고 침대에 쓰러진 채로 머리에 말뚝이 박힌 채 끔살당해 있었다. 히데요시는 욕실에서 끔살. 이 방은 밖에서 풀 수 없는 체인락이 걸려있는 밀실이었다.
더불어 이 때 영수증을 가지고 기묘한 짓을 했는데, 이 영수증 트릭은 나중에 또다시 기묘한 형태로 시나리오 전체에 작용하게 된다.
  • EP2 : 6명의 친족 어른들의 회의에서 다른 모두와 함께 베아트리체를 인정, 그 후 6명 모두와 동시에 살해당하고 뱃속에 할로윈 과자가 채워지게 된다.
  • EP3 : 비문의 해석에 성공해 베아트리체의 지위를 이어받는다. 자세한 것은 위 에바 베아트리체 항목 참고. EP3는 사실상 그녀가 주인공인 에피소드다.
  • EP4 : 예전과는 달리 킨조가 참석한 친족회의에서, 킨조가 소환한 시에스타 자매의 랜덤사격에 맞아 머리 반쪽이 날아가버린다.
  • EP5 : 별다른 활약은 없고 죽은 일도 없었지만, 우시로미야 조지를 잃고 뒤이어 우시로미야 히데요시마저 살인범에 희생되자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으며 후루도 에리카의 범인 고발 때문에 분노에 차 우시로미야 나츠히를 있는대로 쥐어팼다. 물론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 누구도 그걸 말릴 순 없었다.
  • EP6 : 조지가 샤논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당연히 노발대발해서 말린다. 언쟁 후 조지가 이제까지 고마웠다며 등을 돌리고 엄마한테 에바라고 야자를 까며 솔직하게 인간 대 인간 토크를 신청하자[5] 에바트리체로 각성.[6] 붉은 거미줄로 조지를 공격하며 착한아이로 돌아오라고 말하는데, 이때 에바의 조지에 대한 토 나오는 교육열을 볼 수 있다. 화수목금토 학원, 피아노 교실, 개인과외 등등 조지를 엄청 휘둘러댔다. 어쨌거나 에바의 공격에 피떡이 된 조지를 굴복시키는대 성공한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마왕조지의 속임수. 그후 각성한 조지와의 무술대결(...)을 벌이다가. 복부에 무릎으로 찍히고, 발차기에 가슴을 맞아 심장을 뚫린채로 절명한다.
는 게임판 위에서의 이야기고... 가족들과 함께 후루도 에리카를 골려주려고 귀빈실에서 죽은 척하다가 에리카가 정말로 죽여버렸다.
  • EP7 : 본편에서 등장없음. 티파티에서 그녀의 진실이 밝혀진다.
  • EP8 : 에바트리체로 등장해 엔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자세한것은 후술.

4. 진상



'''아래에는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들어있으므로 문단을 접어놓는다. 열람 주의.'''
===# EP1 #===
EP1에서 에바와 히데요시 부부는 공범이였다. 하지만 진범 입장에서는 별로 오래 공범으로 있을 생각은 없었는듯 제 2의 밤에 바로 살해당한다(...) 카논(야스)가 상담할게 있다고 해서 체인 락을 열어달라고 한 후 들어가 살해했다고 한다.
===# EP7 #===
EP7에서 '''죄다 미쳐돌아가는 우시로미야 가의 유일한 대인배'''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전 시리즈에서 최종보스급과 비호감으로 낙인찍혔으나, 여기서 드디어 모든 누명을 벗는다.
EP7과 EP8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그리고 EP8 코믹스에서 마침내 확인사살된 내용에 따르면 롯켄지마 사건의 진범은 루돌프와 키리에 부부였다. 티파티에 따르면 당시 어른조는 서로 힘을 합심해 비문의 수수께끼를 다같이 푸는데 성공하는데, 섬을 통채로 날려버릴 만한 폭탄이 있다는 것을 들은 키리에가 친족들을 다 죽여버리고 황금을 독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워 키리에와 루돌프가 모든 친족들과 고용인, 자식들까지 다 죽인것이다. 에바 역시 총에 맞았으나 운좋게 살아남아 루돌프와 키리에를 죽이고 혼자 살아남아 탈출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시로미야 키리에 항목 참고.
다만, 여기서도 첫타는 에바가 먼저 당겼다. 황금 분배를 놓고 크라우스와 말다툼을 하다가 쥐고 있던 총이 오발되는데, 그것에 맞아서 나츠히가 사망했기 때문. 그리고 이에 열받아서 총을 들고 달려들려는 크라우스를 히데요시가 말리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오발이 발생하여 크라우스가 죽었다. 키리에와 루돌프의 살인극은 이 뒤에 이것을 기회라고 본 둘이 로자와 히데요시를 연달아 죽여버리고, 에바한테도 총을 발사하여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뒤, 저택에 남아있던 자식들과 사용인들을 죽인 부분만이다. 때문에 이 루트에서의 에바 역시 완전 무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아무튼 살아남은 에바는 유일한 혈육인 엔제를 양육하게 되었다. 비록 자신의 아들과 남편을 죽인 자들의 딸이긴 했지만 키리에가 사망 직전 자조섞인 말로 '엔제는 바람기 많은 루돌프를 묶어두기 위한 보험'에 지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기 때문에[7] 에바는 키리에 부부에 대한 증오와 동시에 엔제에 대한 연민을 갖고 키우게 되었다. 그럼에도 에바는 처음에는 엔제와 잘 지내보려고 했으나,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며 소리지르는 어린 엔제를 보자 점점 분노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이 이야기대로면 Ep3~4에 대한 시각도 완전히 달라지는 게, 에바가 죽는 순간까지 진상을 밝히지 않은 것은 엔제에 대한 심술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살인범의 자식으로 살지 않게 하기 위해''' 자기만 나쁜 년 되기로 했다는 뜻이다. 가히 대인배가 따로 없다. 말하자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그리고 티파티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Ep7에서 제일 논란의 정점에 서게 된 '그녀'의 진실에 따르면 Ep2에서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비록 너무 매정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선견지명이 되고 말았다.'''
===# EP8 #===
EP8의 배틀러의 게임판에서 어린 엔제와 가장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엔제를 굉장히 귀여워하고 왕을 정하는 게임에서 엔제와 같이 당첨되자 엔제의 시종을 자처해 친족들과 게임을 하는 엔제를 계속해서 도와준다. 이때 에바의 진심이 처음으로 서술되는데, 에바 역시 가족과 친족을 모두 잃은 엔제에게 동병상련의 정을 가지고 있었고 본인이 엔제의 어머니의 역할을 해줄 생각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엔제는 이러한 에바를 롯켄섬의 유일한 생환자 = 범인이란 논리로 거부했었고, 결국 그 둘의 관계의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죽을때까지 진실을 말해주지 않은것도 엔제를 위해서였지만 그때문에 더 나쁜 상황이 되어버린것 같다며 후회한다. 게임판의 마지막에는 잠든 엔제에게 나는 너를 절대로 미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베른카스텔의 게임내에선 제 1의 밤에 사망.
그리고 에바트리체 역시 EP8 내내 엔제의 아군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 첫 등장은 루돌프 일가 범인설을 주장하는 산양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엔제를 구하면서 등장한다. 에바 범인설로 산양들을 전부 짜부러트리고 엔제에게 '''고모는 언제나 엔제의 아군이야. 너의 가족을 욕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아'''라며 미소를 보여준다. 엔제에게 흑막이라며 증오받아도 죽을때까지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죽었던 에바를 생각하면 굉장히 상징적인 장면. 그리고 EP8 내내 엔제를 위해 여러가지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여담으로 외전인 괭이갈매기 울 적에 츠바사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롯켄섬 사건 후 에바는 엔제에게 "나를 엄마로 여겨달라"고 이야기했었고, 엔제 역시 슬퍼하면서도 이러한 요구를 수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엔제의 꿈 속에 등장한 베른카스텔은 에바를 미워하고, 거부하고, 증오하면 언젠가 자신이 죽은 가족들이 돌아올 것을 약속해준다고 이야기하였고, 엔제는 이 요구를 받아들인다. 그 다음날 엔제는 에바한테 에바 '''"고모"'''라고 불렀고, 이것이 이 둘의 비틀어진 관계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린 엔제가 세간의 소문 + 가족에 대한 미련 + 에바에 대한 의심으로 에바를 차마 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한거라는 해석도 있다. EP4에 나오는 기숙사 여학교 이야기에서 1998년 현실에서 나오는 마법(EX : 마녀)은 망상이자, 백일몽이라고 나왔기 때문이다.
소책자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소책자와 본편 EP3의 내용이 모순이있다는 문제도 있다.''' 1. EP3에서 베른카스텔은 엔제가 자신을 도와주면 오빠가 돌아오는 것을 "답례"로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소책자에서 엔제가 베른카스텔과 만났던게 사실이면 베른카스텔의 "답례"라는 표현은 이상하다. 2. EP3에서 엔제는 베른카스텔을 자신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던 목소리로 밖에 기억못한다. 예전에 만나서 소원을 빌었다는 이야기는 안한다. 엔제에게 중요한 소원일텐데 말이다. 3. EP4 기숙사 여학교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소책자에서 나타난 베른카스텔은 엔제의 관념(세간의 소문 + 에바에 대한 의심 + 가족에 대한 그리움)일 가능성이 크다.

[1] 타카노 미요 역을 맡았던 성우라 에바를 수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Ep3 내용도 그랬고... 하지만 Ep7을 보면...[2] "잡았다~"란 말과 함께 '''그물로 잡아 참 타격감 넘치는 소리와 함께 땅에 여러번 매쳐버린다'''[3] EP7 부터의 정보를 알게 되면 다른 방향으로 해석된다.[4] 조지에게도 그 안에 살인범이 있으니 같이 오라고 했었지만 히데요시가 조지도 성인이니 해쳐나갈 수 있을거라며 만류했다.[5] 조지 자신의 결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이유가 에바의 욕심 때문이 아니냐고 지적.[6] 에바트리체로 각성한 에바의 복장을 보고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옷은 자제해 달라고 한다.(...)[7] 진위여부 논란은 있다. 자신이 죽으면 남은 엔제가 걱정되어 일부러 그런 말을 했다는 설도 있으나 진실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