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자키가

 

1. 가면라이더 W의 소노자키가
2. 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가
3. 인물


1. 가면라이더 W의 소노자키가


가면라이더 W의 무대인 후토시의 실세. 한국판에서는 '원씨 일가'로 로컬라이징되었다. 그들에 관련된 사항은 뮤지엄 등을 참고.

2. 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가


'''쓰르라미 울 적에 삼대 가문'''
'''소노자키가'''
후루데가
키미요시가
園崎
쓰르라미 울 적에의 무대인 히나미자와의 실세이다. 옛날에는 후루데가키미요시가와 함께 3대 가문으로, 3대 가문이라고 하지만 위상은 키미요시나 후루데보단 낮은 3가문의 말석이었다. 하지만 두 가문이 옛날에 비해서 쇠퇴하고 소노자키는 전후 경제적, 사회적 성공을 통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면서 작중시점에선 히나미자와를 혼자 움직일 수 있을정도로 독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야쿠자 가문으로 다양한 사업에 진출해 있지만 특히 금융과 부동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의원, 시의원을 배출하는 등 정계에까지 진출해 있다. 작중에서는 경찰을 압박하여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은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히나미자와를 넘어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된것은 전 후 부터이다. 현 소노자키 당주의 남편인 소노자키 료헤이가 전후 군용 통조림을 횡령해 암시장에 팔아넘겨 큰 돈을 벌었으며 그것을 아내이자 소노자키의 당주인 오료에게 맡기게 된다. 오료는 이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히나미자와 부흥을 위해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뛰어난 능력과 수완으로 사업을 성공, 그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친족의 사업을 돕는 방식[1]으로 연달아 사업을 성공시켜 부와 영향력을 불려나가 현재 소노자키가를 만들었다.
히나미자와에 있는 본가에는 지하 제구전이라고 불리는 고문방같은 살벌한 장소도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소노자키가에 폐를 끼친 소노자키 시온의 손톱을 뽑기도 했다.
현 당주는 소노자키 오료이다. 그리고 결혼 문제로 의절 당한 소노자키 아카네를 대신하여 소노자키 미온이 당주 후계자로 있다.
소노자키 시온은 오키노미야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고 미온은 히나미자와에서 오료와 함께 산다.
일련의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대해 오키노미야의 형사 오오이시 쿠라우도는 S호 사건으로 명명하고 소노자키가를 주동자로 의심하고 있다.

문제편 내내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의 주동자로 의심받아 왔지만, 사실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소노자키가에는 우연이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가문에 이득이 된 사건은 이쪽에서 한 짓인 척 행동하라는 비밀가훈이 당주에게 전해져왔다. 자신들이 한 것처럼 행동하기만 해도 공포로 인해 가문의 권위와 마을 내 지배력이 올라갔기에 부인하지 않았던 것. 작품에서는 이것을 '블러프'라고 표현한다.
당주 소노자키 오료는 겉으로는 보수적이고 꼬장꼬장하지만 사실 상당히 속정 깊은 할머니이다. 호죠 가문의 사토시와 사토코 남매를 싫어하는 척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걱정하고 있었다. 단지 히나미자와 마을의 리더라서 자신이 처한 위치의 위신 문제로 본인이 직접 나설만한 명분이 없었을 뿐이다.
오료는 마을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히마츠부시 편에서 마을에 외지인을 받기 시작했다. 그 1호가 바로 마에바라가.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전학이 가능했던 계기를 오료가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마을 근처 고속도로 유치를 위해 정계에서 노력하는 등 폐쇄적인 마을을 개방하며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힘쓰고있다.
소노자키 미온도 연속 괴사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이다. 다만 블러프는 블러프고 마미야 리나처럼 소노자키 가문에 해[2]를 끼친다면 야쿠자에게 정말 오니카쿠시 당할 수도 있다. 와타나가시편의 마지막에 발견된 소노자키가의 비밀 우물에서 발견된 연고 모르는 사체도 한 둘이 아니고, 10년도 더 된 것들이라고 하니,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과 관계없을 뿐이지, 평소에 정말 필요하면 사람 담그는 일 정도는 가벼운 가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소노자키 시온은 진짜로 소노자키 가문이 연속 괴사 사건의 범인이라고 믿고 메아카시 편에서 온갖 살인을 저질렀다.
히나미자와 대재해 때 당연히 가문도 몰살당한다. 다만, 요이고시 편에서는 미온은 죽었지만 시온이 가문을 잇고, 가문 일부 인물들도 생존하여서 가문이 몰락하지는 않는다.

3. 인물


* 소노자키 오료
* 소노자키 아카네
* 소노자키 미온
* 소노자키 시온
* 카사이
* 미온, 시온의 아버지
거대한 세력의 야쿠자 두목이자 뒷세계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거물로 오니카후치 동맹의 실질적인 힘 그 자체다. 주변 마을 전체를 관할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이 사람의 야쿠자 배지만 보여줘도 트러블이 순식간에 해결되었다고 한다. 시온의 보디가드인 카사이 또한 이 야쿠자의 간부중 하나였다.[3] 과거 아카네의 일방적인 구혼으로 인해 결혼했으며 현재는 소노자키가의 든든한 일원이 되어있다.[4] 히마츠부시 편에서 본격적으로 첫등장했으며 야쿠자 두목답게 무지막지한 목소리의 소유자임을 자랑했다. 표현 자체가 장난이 아닌데 오료의 뒤에서 가만히 있는것만으로 주변의 공기를 위압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와 맞지 않게 후루데 리카가 애교를 부리자 아버지 미소로 웃어대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5]
* 미온, 시온의 큰외삼촌
과거 야쿠자 조직에서 간부를 맡고 있었으나 이후 개과천선해 시의원이 된 인물이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첫등장.
야쿠자 두목이 입는 최고급 양복을 차려입은채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여러대의 차를 이끌고 아동복지센터에 쳐들어와 케이이치 일행의 편을 들어준다. 전 야쿠자 간부 출신답게 호전적이고 사나운 목소리의 소유자로서 항상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던 오오이시도 이 양반앞에서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의원답게 순식간에 경찰들을 물러나게 하고[6] 사토코를 구출해내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주었다.[7]
* 미온, 시온의 삼촌
부동산 업체의 높으신 분으로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짧막하게 등장한다. 앞에 두 양반과는 다르게 우리가 생각하는 삼촌과의 이미지와 가장 일치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미온에게 다음번에 우리집에 오면 짜장면이나 사주겠다고 한다. 오료와의 사이도 굉장히 좋은것으로 보이며 일 때문에 항상 바쁘지만 시간이 남으면 본처에 항상 방문한다고.
* 소노자키가의 변호사
소노자키가의 일원은 아니나 소노자키가 전체의 변호를 맡고 있는 중년의 남성으로 신 애니에서는 안경을 쓴 올백 머리의 미중년으로 표현되었다. 시의원과 항상 동행하는것이 특징이며 매우 똘똘하고 지능적인 캐릭이다. 오오이시의 모든 말을 법을 기초로 반박해내며 오오이시를 자기발로 물러나게 만든다.
또한 소장을 만나야 한다는 시의원의 말을 거부하는 직원에게 법으로 협박해서 억지로 만나게 해버리는등 여러가지 쾌거를 이루며 케이이치의 일행을 도와준다.
* 소노자키 소헤이 [8]
와타나가시 편에서 잠깐동안 언급된다. 오료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사망한것 같다. 미온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자 오료가 바로 "그 할배 이야기는 왜 꺼내노." 라며 반박한다. 이를 보면 서로가 서로를 상당히 사랑했던것 같고 오료는 아직까지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듯하다. 과거에 암거래 시장에서 커다란 업적을 세워 유명세를 떨쳤다고 하며 현재의 소노자키 가와 히나미자와를 만들어낸 1등 공신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차별을 받아 인육 통조림을 만들어내는 일본의 연구시설에서 잡일을 담당했으며 하루종일 시체만 치워댔다고 한다.[9] 소헤이는 그곳에서 진정한 오니들을 보았고 자신이 살고있던 히나미자와가 그나마 정상적인 곳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중국 하얼빈에 모아놓은 인육 통조림을 대부분 강탈해 히나미자와로 돌아왔다. 후에 소헤이의 상관으로 인해 통조림이 사실은 인육 통조림이 밝혀졌으나 소헤이는 끝까지 부정했다고 한다.
본인이 소노자키 가의 정상자리에 앉지 않은 이유는 일부로 자신이 오료에게 1인자 자리를 맡기고 떠났기 때문이다. 일본 연구시설에서 노동해야 하는것도 있고 자신이 아니면 히나미자와를 구원할 사람이 없기에 그런 결정을 내린듯. 다만 결과적으로 현재의 히나미자와, 소노자키 가를 만들어낸 사람이기에 여러므로 추앙받고 있는듯하다.

[1] 친족이 오료를 설득할만한 제대로된 사업계획을 가지고 온다면 무이자로 돈을 융통해준다. 열심히 빌면 변제기한도 연장해준다.[2] 리나는 소노자키 야쿠자 자금을 횡령 후 도주하려 했었다.[3] 어디를 가든 피를 몰고 다니는 무지막지한 인물이었다고 한다.[4] 야쿠자 두목과 결혼한다는 사실에 소노자키가의 천황인 오료가 매우 분노했으며 이때문에 아카네의 손톱을 뽑고 후계자 권한을 박탈시켰다. 그러나 현재는 잘 지내고있는듯. 당장 아카네와도 차나 같이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준으로 사이가 좋다.[5] 야쿠자 두목답지 않게 연장자에게는 예의를 확실하게 지키며 오료에게도 장모님이라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6] 오오이시에게 명령을 내린게 경찰서장인것을 알아내자 잘릴 준비나 하라고 협박했다.[7] 정황상 오료의 명령이 있었던듯. 시의원이나 되는 권력자가 작은 사태 하나만으로 출동했을리는 없다.[8] 아카네의 아버지이자 미온, 시온의 할아버지이며 오료의 남편.[9] 본인 말로는 731부대보다 온화한 장소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