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월드/등장인물

 


1. 주인공 파티
2. 준 레귤러
3. 조연



1. 주인공 파티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멤버. 1권에서 준, 카스미, 에리로 시작해 이후 유카리아와 히카루가 합류했다.

직업 : 마검사 → 마검사 / 어쌔신 → 마검사 / 램페이지 스트라이커
소속 : 솔로 → 준 파티 → 준 공대 → 길드 헤게모니 → 길드 귀환
스카이월드의 주인공. 본명 미키모리 준이치로. 고 2. 직업은 마검사이며[1] 서브 직업으로 어새신 을 가진 파티 내 메인 딜러이자 공대장 겸 메인 오더를 맡고 있다.[2][3] 길마가 큰 방향만 제시하는 막장 쾌락주의자인 관계로 실질적인 길드 운영도 준의 몫이라 먼치킨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스킬을 올렸으며 엄청난 퀘스트 마니아다.[4] 작내 공인 헤타레. 다른 게임에서 거대 길드를 운영했던 적도 있고 막공도 잘 꾸리는 등 눈치도 있지만 트러블을 두려워 해서 연애에는 소극적. 강제로 끌려온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전생의 날 이후 자발적으로 게임 속에 들어간다.[5] 제 8궤도에서 퀘스트를 하던 도중 위기에 처한 카스미를 구하고, 카스미와 아는 사이가 된다. 이후 에리의 계략에 낚여서 8궤도 구석 섬에 쳐박혀 친구 놀이[6]를 하고 있던 현지 길드원들을 박살내고 카스미를 교육시킨 뒤 섬에 숨겨져 있던 히든 보스를 쓰러뜨리고 비공정을 얻어 섬을 탈출한다. 이 와중에 카스미를 보호하기 위해 섬에 계속 가둬두고 싶어했던 카이/사쿠야를 만나 1vs1 승부 끝에 쓰러뜨린다.
1궤도 아이온에 도착하고 카림까지 쓰러뜨린 후, 본인을 따라오기로 한 히로인들과 스카이월드에 남는 것을 선택한다. 결국 마누라는 못 고르고 그냥 하렘 체제.
라노벨 남주인공 답게 여러 여자도 꼬이고 류카가 돌아다니며 헛소문을 퍼트린 끝에 일반적인 대외 인식은 하렘 + 로리콘이며, 파티원을 제외한 길드, 공대원들에게는 거기에 더해 헤타레 속성 포함으로 인식된 상태. 다만 주변에 전투광 & 겜폐인들이 바글바글헤서인지 하렘을 꾸린것치고는 그렇게까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간혹 목표에 너무 집중해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사쿠야를 잃은 직후엔 그 모습이 너무 심해 길드에서 탄핵을 당하기도...[7]
페르페이 캠페인을 클리어하기 위해 공대를 꾸미기 전까지 파티 내에서 가장 강했고, 이동 스킬도 가지고 있어서 정찰역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방향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달고 있다.(..)
카스미
직업 : 라이트 워리어 → 라이트 워리어 / 피닉스 가드.
소속 : 사쿠야 파티[8] → 준 파티 → 준 공대 → 길드 헤게모니 → 길드 귀환,
본명 유카사키 카스미. 준과 같은 고 2. 직업은 라이트워리어 + [9]로 준 파티의 메인 탱커.[10]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스카이월드를 같이 깔았고, 전생의 날 친구들과 함께 스카이월드로 끌려왔다. 의사 가문의 딸로 바쁜 부모 때문에 엄격한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천연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행동거지나 말에서 귀품이 넘쳐 흐른다. 친구였던 사쿠야와 그랜드퀘스트를 하던 도중 떨어져 제 8궤도의 섬인 알타리아 섬에 갇히게 된다. 온라인은 처음이다 보니 컨트롤 등의 여러 부분에서 미흡만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8궤도에서 혼자 사냥하던 중 준의 도움을 받고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준의 강의를 받고 빠르게 성장한다.[11]
신세를 지고 있는 길드를 위해 평판 퀘스트를 위한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 숲에 들어왔다가 몬스터에 쫓기던 것을 준에게 도움을 받아서 반하게 된다. 이후 에리의 계략에 의해 준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 단련 받아 쓸만한 탱커로 성장하게 된다. 8궤도 탈출 후 7궤도 라오타이 섬에서 히든퀘스트 봉래 황제의 부활에 말려들어 3번쩨 죽음을 맞이 하게 되나, 3번째 죽음이 상정 외의 사태 때문에 일어난 버그 였기에 앨리스의 서포트를 받아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12] 세컨드 직업 개방 후엔 봉래 황제의 부활 퀘스트 클리어 보상으로 얻은 히든 세컨드 직업 피닉스 가드를 항상 사용한다.[13]
하렘 내 포지션은 정처 + 퓨어 속성. 처음 만난 직후부터 준에게 반했고, 결국 가족도 포기하고 준을 따라 스카이월드에 남기로 한다.
퓨어 캐릭터답게 작중 오덕 드립에 얽히는 경우는 적고, 게임 시스템 마저 시스템적으로 접근하지 못한다.[14] 이세계 이동 + 겜판소인만큼 이 쪽이 옳은 대응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애 쪽에서도 전형적인 반응이 튀어나오기도 했다.
에리
직업 : 백마법사 → 백마법사 / 백마법사[15] → 백마법사 / 피닉스 가드.
소속 : 8섬 길드 → 준 파티 → 준 공대 → 길드 헤게모니 → 길드 귀환.
준 파티의 메인 힐러를 맡고 있는 백마법사.[16] 평소에는 서브 직업으로 백마법사를 골라 힐 능력을 강화하나 상황에 따라 다른 직업을 고르기도 한다. 이것저것 다른 게임도 한 만큼 실력도 지식도 나름대로 풍부한 게이머로 사실상 준 파티의 분위기 메이커 겸 서브 리더. 브레인인 준의 행동대장 포지션. 현실을 거북해 하며 온라인 상에서 친한 사람들한테만 본성을 보인다. 그래도 리얼충 연기를 해온 만큼 사교성도 나쁘지 않고 연기력도 제법. 눈치나 판단력이 좋아 준이 여러모로 부려먹는다. 실제 나이는 준이나 카스미보다 2살 연하인 중2.
1권에서 카스미를 따라온 준을 보고 기회라고 여겨 암약을 통해 카스미를 준에게 떠넘기려 했다가 같이 탈출하게 됐다. 본인도 길마의 독선적인 태도와 모든 걸 포기한 듯한 정체 상태에 질려하고 있던 상황이라 기쁘게 탈출.
캐릭터성은 좋게 말하면 입체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에 어중간. 보통 카스미와 준을 놀리고 장난치다가도 카스미의 퓨어 발언에 카운터를 맞는다던가, 준에게 성대하게 역습을 크게 당한다. 유카리아와는 섹드립 동료, 류카와는 음담패설 및 오야지 개그 동료지만 유카리아만큼 도를 넘지 않아서 태클을 걸며 날뛰기도 하고 류카의 나이를 방패로 한 하라구로 캐릭터에 당하기도 한다. 하렘 내 이미지는 현실에 있을법한 시스콤 + 브라콤 여동생. 본인은 하렘 멤버는 아니라지만 결국 준을 따라 스카이월드에 남는 걸 택한다.
유카리아
직업 : 건슬링거 → 건슬링거 / 드루이드
소속 : 5인 파티[17] → 프리 → 준 파티 → 준 공대 → 길드 헤게모니 → 길드 귀환
직업은 건슬링거 + 드루이드. 파안 섬에서 전 파티가 해산한 걸 계기로 2권부터 준 파티에 합류, 3권에서 정식으로 가입해 메즈와 서브 힐러를 담당한다. 본명은 시도 에리나 무라사키. 혼혈으로 오빠가 있으며, 심한 의존증이 있다. 그 의존증으로 인해 오빠와 함께 파티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나 삐뚤어진 오빠를 쓰러뜨리고 다시 돌아온다. 그 뒤로는 준에게 의존중. 준에게 메가데레이며, 우월한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섹드립도 종종 가한다.
2권에서 첫 등장. 작중 시점 이전에 솔로 시절이던 준과 함께 행동했던 적이 있던 걸 인연으로 기존 파티가 해산한 참에 준 파티로 이적했다. 파티 내 메즈 및 풀링 담당.[18] FPS 경력도 길고 직업 자체가 단발 화력이 좋은 편이라 가끔씩 견제나 꺠알딜 정도는 넣는 편. 3권 스이트네블에서 과거 행적이 밝혀지는데, 미국과 일본을 왔다갔다 해야했던 상황 + 외모로 인해 괴롭힘도 많이 당했으나 자신을 보호해주던 오빠가 삐뚤어지면서 폭력으로 그녀를 장악하자 거기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준의 설득으로 오빠와 결별하고 준의 파티에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하렘에도 들어오게 된다. 이후 오빠를 조종하던 신비의 좌 멤버 그레이슬러거와 라이벌 구도가 성립한다.
전형적인 가벼운 척 하지만 어두운 과거가 있는 의존성 강한 메가데레. 하램 내 이미지는 애교는 있지만 글러먹은 장녀. 준 하렘 멤버 답게 귀환을 포기하고 스카이월드에 남는 걸 선택한다.
히카루
직업 소환술사 / 오라클
소속 : 솔로 → 준 파티 → 준 공대 → 길드 헤게모니 → 길드 귀환
3권부터 등장한 소환술사 남자아이. 인척하는 여자 성우. 현실에서는 주목받는 성우인듯하나 준이 그 쪽으로는 관심이 없는데다가 작가도 크게 전개하지 않아서 작중 별 비중은 없는 편.
사쿠야의 친척 언니이자 준과 만나기 전 가장 친했던 친구. 하지만 결국 사쿠야가 망가져가는 걸 막지는 못해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준과 만나게 된 사쿠야가 변하게 되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게임으로 넘어와서 준과 만나 반하게 된다. 준과 마찬가지로 전생의 날 이후에 자의로 넘어온 인물. 의외로 무투계라 사쿠야를 만나자마자 철권 제제를 날리고, 이후에도 사쿠야가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면 교정을 한다.
하렘 내 이미지는 착실하지만 화나면 무섭고, 단 둘이 있으면 애교 있는 차녀. 역시 준과 함께 스카이월드에 남는 걸 선택한다.

2. 준 레귤러


상황에 따라 6번째로 합류하거나 교체되어 들어오는 캐릭터들.
카이
직업 : 마검사 / 밴디트워리어
소속 : 사쿠야 파티 → 길드 헤게모니[19]
카스미의 친구이자 준의 친구 카이. 그리고 준과 히카루가 스카이월드로 넘어오게 된 원인. '''만악의 근원'''.
첫 등장은 1권 카스미의 회상 속에 간간히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실수로 떨어진 카스미를 걱정하면서도 데리러 오겠다며 섬에 남아있을 것을 권한, 또래의 리더. 하지만 섬 탈출을 위해 히든 보스를 막 처치한 준을 기습, 카스미를 일부러 섬에 버렸다는 걸 밝히며 준을 죽여 섬에 남아있게 하려 했다. 하지만 준에게 패하고 철회, 멀리서 준과 카스미가 오는 걸 기다리기로 한다. 2권에서 카스미가 위기에 처하자 정보를 얻기 위해 준이 연락하자 전체적인 맥락을 읽고 카스미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하층 궤도로 내려와 지켜보기도 했다.
스카이월드로 넘어와 같은 학교 동료들과 아이온을 향해 가던 사쿠야는, 4궤도를 장악한 리저드맨들의 음모를 알아채고 반기를 들어 플레이어들과 3번째 죽음을 전제로한 싸움을 하기로 결의한다. 그것으로 인해 카스미가 상처를 받고 견디지못할 것을 우려해 일부러 탈출수단이 제한된 외진 8궤도 섬에 떨어지도록 고려해서 카스미를 밀쳐낸 것이다. 하지만 준이 넘어오면서 카스미를 성장 시켜 사쿠야를 만나러 오자 카이였던 시절대로, 아니 그보다 심하게 준을 의지하며 활동하기로 한다.[20] 그 일환으로 준과 함께 다른 게임에서 운영했던 길드의 이름을 따 헤게모니를 창설, 드래고뉴트 편에 서서 아이온을 목표로 향하기로 한다. 하지만 3섬에서 2섬으로 넘어가는 방법을 찾던 중 신비의 좌 세력을 색출하기 위해 준과 떨어진 상태에서 작전을 펼치다 준 파티와 함께 떠났던 카스미가 안개 속에서 무작정 돌진하다 카심에게 당할 뻔하자 카스미를 감싸고 대신 공격을 받아 쓰러지게 된다.
결국 1궤도에 도달해 만난 그 분, 관리자로부터 밝혀진 진상은 '''의도치 않은 만악의 근원'''. 어릴 때부터 천재였지만 너무 뛰어난 나머지 부모에게 버림 받아 히카루의 어머니에게 맡겨져 자매처럼 자랐다.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으나 히카루와 같이 놀면서 치유되는 듯 했지만, 사쿠야의 재능을 이용하려 한 아버지에게 다시 버림 받자 망가져 가게 된다. 그러던 와중에 준과 인터넷에서 만나게 되어 호전되었다. 하지만 전생의 날, 스카이월드로 끌려온 사쿠야가 만나게 된 건 사쿠야가 만들어낸 AI 코노하. 이후 사쿠야는 둘로 나뉘어 하나는 코노하와 같이 꿈을 꾸며 스카이월드를 지켜보고, 나머지 하나는 같이 넘어온 동료들을 이끌고 모험을 하게 된다. 카스미, 유즈리하, 초코 코로네들과 함께 모험을 했고 준과 만났었던 사쿠야는 후자의 사쿠야였던 것이다. 결국 사쿠야는 살릴 수 없었고, 나뉘어진 사쿠야는 코노하와 같이 스카이월드에 남기로 한다.[21] 자신 대신 준 파티에 유즈란을 밀어넣는다. 작중 하렘 포지션은 파천황 성향의 악우.
작중 묘사로 준과 가장 호흡이 맞는 인물이라지만 같은 파티에서 활약한 적은 거의 없다. 일단 준과 같은 마검사라 포지션이 겹치는 데다가 길마/부길마이기에 다른 멤버들을 이끌어야 해서 다른 파티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타이어 해버려서...
류카
직업 흑마법사 → 흑마법사 / 피닉스 가드
소속 라오타이 섬 도구점주 → 상인 연맹 대표. '''주인공 파티 물주'''
작 시점으로 초등학교 6학년인 여자아이. 본명은 타마시로 모모코. 나이에 비해 착실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경영수완도 좋아 공동 창업자이던 보호자 담임 선생이 삽질하자 종업원으로 강등시키고 도구점을 이끌어간다. 이름의 유래는 모 국민 게임에 등장하는 전설의 마물사. 운영중인 가게 이름이 도구점인 것도 그 게임의 영향.
첫 등장은 카스미에게 레이드 경험을 시켜주려 들린 7궤도 라오타이 섬으로, 레이드 준비물을 구하러 들린 상점에서 유환여단 똘마니에게 협박당하고 있었다. 준과는 스카이월드 내에서 알게되어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우유부단한 마검사용이란 태그로 추천 물품 리스트를 보여줄 정도. 상점 경영을 위한 감정스킬을 올리기 위한 히든 퀘스트 진행 차 준 파티에 동행을 요청했고 퀘스트가 숨겨진 피라미드에서 방심했다 함정에 빠져 봉래황제의 부활 퀘스트 트리거를 발동해 사망 귀환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퀘스트에 필요한 레이드 드롭템을 유환여단 독점하고 있어 카스미가 위험에 처하게 되자[22] 준의 계략에 동조해 평소 강압적이던 유환여단 패거리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상인들을 연대해 판매 거부를 하게 하고 npc들에게 뇌물과 회유 작전을 펴 여론을 조장함과 동시에 준의 막공에 자금을 제공하는 등 서포트를 해 카스미를 구하는데 일조, 퀘스트를 달성헤서 피닉스 가드 세컨드 직업을 얻게 된다.
이후 준 일행이 페르파이 캠페인을 성공해 상층으로 옮겨가 활동하는 동안 상인 연합의 대표로서 여러 섬을 돌고, 리저드맨들의 거점인 엘 크네티 등과도 거래하며 물주[23]로 자금과 아이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하층과 적다 진영인 리자드맨들의 정보를 모아 넘겨주는 등 서포트에 매진했다.
그 와중에 리저드맨들에게 준과의 관계를 들켜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리자드맨 진영에 남아있던 유환여단의 똘마니[24]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해 준과 합류하게 된다. 준과 마지막 모험을 한 뒤 고백은 했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걸 선택해 현실로 돌아갔다. 귀환 후에는 중학생으로 진급했다. 전이의 날 기점으로 24배로 흐르던 스카이월드 내 시간이 현실과 동시간으로 흐르게 되는 바람에 1년간의 공백이 생겼고 그 위화감을 숨기려 유학 등으로 위조되었는데, 스카이월드 시절의 경영수완과 깡을 인정받아 현실 귀환을 택한 플레이어들 중 직장인들이 차린 회사의 임원이 되어 학업과 병행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마지막 권 에필로그에 등장해 후일담과 독백하는 캐릭터가 류카인데, 준을 그리며 스카이월드로 돌아가는 길이 열린다면 준을 만나러 돌아가겠다는 독백으로 끝맺음된다. 사실상 만인이 인정하는 준 파티의 6번째 멤버이자 하렘의 소악마 막내. 임시이긴 해도 5번째 정식 멤버인 히키루보다 먼저 같이 모험을 했고, 현실로의 귀환을 선택했지만 마지막 권에서 고백을 했고 에필로그에서 연심을 드러내며 만나러 갈 의향을 보였다. 아예 도망갈 퇴로를 막기 위해선지 스카이월드 전역을 돌며 과시하고 다닌 건 덤.
스카이월드로 끌려온 이유가 가장 억울한 케이스인데, 본인은 스카이월드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2살 어린 남동생이 하고 싶다고 설치했다고 한다.
에밀리
직업 나이트 / 밴디트워리어
→ 길드 헤게모니[25]
사쿠야가 리타이어한 직후 반쯤 맛이가서 폭주 중이던 준 앞에 나타난, 준을 쫓아 상층까지 올라와 헤게모니에 합류한 여자아이. 스카이월드로 넘어온 준이 앨리스가 마련해준 튜토리얼 섬에서 나와 제일 먼저 만난 플레이어였다. 외국인 학교에 다니던 아이로, 게임 경험이 거의 없던 상태에서 친구들과 함께 스카이월드로 넘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옆 마을에 혼자 잠시 왔다가 두 마을을 잇는 터널이 붕괴되는 바람에 혼자 고립되어 있던 상황에서 준이 옆 마을로 가려고 하자 동행을 신청했고, 동굴을 점령하고 있던 강한 몬스터를 함께 무찌르고 같이 있을 것을 권유했으나 당시 준은 카이를 찾기 위해 넘어왔던 상태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준의 소식을 듣게 되자 친구들과 함께 페르파이 캠페인을 자력으로 클리어해서 상층의 헤게모니까지 오게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의 구심점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재회한 준은 폭주 중이었고 그 모습을 보다못해 유즈리하 등과 짜고 준을 탄핵한 뒤 퀘덕의 본능을 일깨우고자 같이 모험을 한 뒤 고백을 하며 하렘에 합류한다. 1궤도 아이온에 도착한 뒤에는 다른 멤버들처럼 스카이월드에 남는 걸 선택한다.
함께 넘어온 친구들과 떨어져서 혼자 있었던 점, 스카이월드에 오기 전 게임 경력이 거의 없는 초보자였다는 점, 그럼에도 친구들을 만나러 가려는 강한 의지로 동행을 요청했다는 점, 준에게 도움을 받아 반하게 되었다는 점 등 카스미와 공통점이 많다. 심지어 준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서 실력을 쌓았다는 점까지. 차이라면 성격은 외유내강형인 카스미와는 반대로 내유외강이고, 결정적으로 카이/사쿠야라는 연결고리가 없었다는 점. 국제학교를 다녔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외국 출신으로, 해외를 왔다갔다 했던 유명 게이머인 유카리아의 이름을 알고 있어서 동경을 품고 있던 듯하나, 실물을 보고 환상이 깨진 듯. 하렘 멤버 중에선 가장 나중에 합류한 데다가 들어온 시기도 거의 끝물이라 겉도는 경향이 있다.

3. 조연


고물상
이사오
준과 카이(사쿠야)와 함께 다른 게임을 플레이어 했던 넷지인. 취직을 위해 게임을 관뒀다가 안정되고나서 우연히 스카이월드를 했다가 끌려오게 된다. 사쿠아 일행과 합류하기 전까지 막공 시절 준을 보좌했던 인물.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한다.
베키
이와오의 대학 동기인 여성 게이머. 막공 시절 합류한 캐릭터이며 현실에서 고고학 전공을 해서 그런지 스카이월드 내 역사나 문헌에 관심이 많아 여러모로 활약한다. 유카리아를 능가하는 주당. 레이드 도중에도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겨도 할 일은 해내는 무서운 누님.
야마다
막공 시절 합류한 파티의 리더. 같은 학교 친구들로 구성된 파티로 구성원들간의 시너지가 좋아 준이 신뢰했다. 지만 비중은 그닥... 사실 야마다는 성으로, 닉네임을 기분 내키는 대로 갈아치워대며 아아아아 같은 닉을 써대는 바람에 새로 합류한 사람이 아니면 죄다 무시하고 야마다로 부른다. 매번 닉 바꾸고 기합을 넣지만 무시당하고 야마다로 불려서 낙담하는 게 아이덴티티.
귀냥이
야마다와 같은 파티인 여자애. 귀냥이라는 닉에 맞춰 고양이귀 아이템을 애용하며. 막공 공대장인 준도 서슴없이 디스하고 돌직구를 날리는 등 임팩트나 비중은 파티장인 야마다를 능가한다.
유즈리하
사쿠야, 카스미와 함께 스카이월드로 넘어온 같은 학교 친구이자 준이 합류하기 전까지 파티의 No.2로 일행을 지탱해 온 아가씨. 흔히 생각나는 FM 반장 스타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국 사쿠야를 진심으로 지탱하지 못했고 준이 합류하자 No.3로 내려간다. 사쿠야가 저지르는 각종 사건의 뒷수습과 파티 운영으로 고생한 나머지 준이 합류했을 땐 살짝 질투하기도 했지만 준 합류 후 부담이 줄어들어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길마인 사쿠야는 저지르고 보는 타입이고 그걸 제어하는 준도 중증 퀘덕에 가끔씩 막나가는 타입인지라 이래저래 고생한다. 그리고 그 둘만큼 겜덕이 아니다보니 주로 거점에서 사무 업무에 시달린다. 안습.. 사쿠야를 잃은 준이 폭주하자 탄핵에 동참하기도 했지만 하고 나서 준이 하던 사무업무까지...
게임에 남을 수 밖에 없게된 사쿠야, 준을 따라 게임에 남는 걸 선택한 카스미와는 달리 현실을 버릴 수 없어 현실로 복귀를 선택한다.[26]
초코 코로네
사쿠야와 카스미, 유즈리하와 함께 넘어온 같은 학교 친구. 또래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모로 파티, 길드 내 여자들 사이에서 많은 귀여움을 받는다. 외모만큼이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건지 이성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이 먹을 거만 주면 누구에게나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전투력이 출중하고 어쌔신이라는 직업 덕인지 중요할 때마다 준 파티의 마지막 자리를 채우는데다가 파트너 먹고 둘이 다니는 등 준에 대한 호감도 빼곤 준 레귤러 요소는 다 갖췄다

[1] 당초에는 텔레포트를 쓸 수 있는 흑마법사나 소환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는 소환술사를 하려고 했지만 마검사로 결정했다.[2] 이후 길드를 만들고 합치는 과정에서 부길마로 내려오지만, 대규모 PVE 컨텐츠를 주도하는 건 준이다.[3] 보통 대규모 컨텐츠의 메인 오더는 탱커가 맡는 걸 감안하면 독특한 케이스. [4] 퀘스트 목적으로 비주류 생산 스킬을 올린다. 다만 학술계열은 올리려면 도서관 같은 곳에 쳐박혀야 하는지라 필요에 따라 덜 올린 것도 있다.[5] 들어가게 된 계기는 온라인 친구인 카이가 메일을 남기고 게임아로 끌려들어가버렸기 때문이다.[6] by 에리[7] 아예 내쫓은 건 아니고 머리를 식히라고 잠시 부길마 자리에서 잘랐다. 애초에 사쿠야가 길마에 있고 준이 부길마를 하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길드를 꾸려갔던 실질적인 리더는 준이었던 만큼 아예 빠져버리면 길드 자체가 유지가 안 되니... [8] 8궤도에서 신세지던 길드에는 가입하지 않았다.[9] 피닉스 가드[10] 헤게모니 통합 전에는 길드 메인 탱커였으나 통합 후엔 템렙 문제로 메인 탱커는 밀려난 듯. 다만 준 일행 중심으로 일부 멤버만 움직일 경우엔 메인 탱커를 맡는다.[11] 카스미의 뛰어난 학습능력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12] 레이드 중간 돌발 행동으로 인해 1회, 히든 퀘스트 도입 트리거로 인한 즉사로 2회, 쟈카가 퀘스트 도중 난입하는 바람에 오류가 일어나 퀘스트 실패 처리로 3회.[13] 게임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1회성 월드 퀘스트기에 GM 권한이나 히든 직업으로 뺏는 등 치트 수단을 동원하지 않는한 준, 카스미, 에리, 유카리아, 류카밖에 가질 수 없는 직업이다.[14] 평판 작업이나 레이드를 이해하지 못해 일일히 비유를 해서 현실적으로 설명해줘야 할 정도.[15] 백마 이중 잡. 120%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16] 템빨보다 개인의 센스가 중요한 힐러 포지션인만큼 길드 통합 후로도 메인 탱커 쪽에 배치되거나 유격 포지션을 맡는다.[17] 멤버 간 결혼으로 해산[18] 히카루 합류 전엔 서브 딜러 역할도 했었지만 히카류 합류 후엔 다른 동료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메즈랑 풀링만 하게 된다.[19] 구성원이 늘어 길드급 규모였으나 딱히 길드 선언을 하지 않았다가 준 공대가 합류하면서 길드 창설. 헤게모니는 다른 게임에서 준과 함께 운영했던 길드 이름이었다.[20] 인터넷으로만 알고 있었을 때는 남자인 척 했기 때문에 우정 그 이상으로는 나갈 수 없었지만 실제로 만나 부딪힌 이후로는 남녀 사이인 걸 자각했기 때문에 여자로 접근하겠다며 바로 키스를 시전한다. [21] 코노하와 너무 오래 붙어있었기에 이미 떼어낼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22] 카스미는 이전 레이드에서 독단행동을 해서 사망해서 퀘스트 실패 시 정말로 죽을 상황이었지만, 류카는 실패해도 1번의 유예가 남아있었다.[23] 다른 상점 & 직공들과 공동 출자했으며 작중에서도 스폰서라 칭하기도 했다.[24] 2권에서 깽판 친 그 놈. 이 놈 덕분에 이벤트 막판 트리거가 꼬여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도 했다.[25] 헤게모니 유지를 위해 귀환에는 가입하지 않았다.[26] 마지막에 밝혀지는 이야기로 현실에 약혼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