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하즈 모 칸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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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이다.
미린의 상대적으로 위세가 약한 편인 칸다크 가문 출신으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미린을 정복하자 그녀의 휘하로 들어간 전향자들의 리더 격이며, 청동야수단을 창설했다.
기스 특유의 화려한 머리를 박박 밀어버리며 기존의 기스 인들과의 단절을 선언하여, '빡빡이(The shavepate)'로 불린다. 정치적 계산 혹은 단순한 동경 등으로 대너리스 휘하에 모여든 미린인들이 그의 전례를 따랐기에 그들 역시 '빡빡이들(Shavepates)'로 불린다.[1] 언제나 화난 듯 그르렁거리는 말투와 못생긴 얼굴, 잔인한 일 처리 방식 등으로 그를 등용한 대너리스 본인도 약간의 반감을 품고 있다. 사실 미린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스카하즈를 위시로 한 대너리스 휘하의 협력자들은 부역자와 비슷한 집단이고[2] , 이들 협력자들의 상징과도 같은 스카하즈는 미린의 뒷골목에서 암약 중인 복고주의자들의 테러 단체 '하피의 아들들(Harpy's Sons)'의 제거 대상 1호다.
대너리스 휘하에서 주로 군사적 업무를 맡았다. 새로 창설된 시 경비대인 청동야수단의 사령관으로 일하지만, 하피의 아들을 제압하는데는 실패한다. 그는 처음부터 미린의 귀족가들을 모두 쓸어버릴 것을 주장했지만, 그의 극단적인 강경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히즈다르 조 로라크와는 대너리스의 정복 이전부터 대립 관계였고, 그가 대너리스에게 구혼 했을때 결혼에 반대함으로서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 히즈다르가 대너리스의 남편(consort) 자격으로 왕위에 오르자 시 경비대 사령관에서 해임되고 모종의 세관 자리 비슷한 한직을 제의 받지만 거절하고 저택에 칩거한다.
하지만 그는 시 경비대에 대한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경비대의 거의 전체가 새로 선임된 히즈다르의 사촌이 아니라 스카하즈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었다. 그는 경비대장이던 시절 경비대에게 가면을 씌워서 그들의 신변을 보호했는데, 덕분에 해임된 다음에도 자연스럽게 가면을 써서 신분을 감추고 경비대원들 사이에 섞여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는 대너리스에 대한 암살 시도가 히즈다르가 꾸민 일이며, 히즈다르가 대너리스의 적들과 내통하고 있다고 바리스탄 셀미를 설득, 전격적인 쿠데타를 일으켜 히즈다르의 미린 지배에 종지부를 찍었다.
히즈다르와 함께 그 꿍꿍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캐릭터이다. 얼핏 보기에는 그가 대너리스의 주적인 미린 복고주의자들과 타협할 수 없는 처지이니 완전히 대너리스의 충복일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스카하즈가 하피의 아들 소속이 아니라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대너리스를 상대로 순수하게 충성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의 행적에 대해서 팬덤에서 제시되는 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실제로 작중에서 바리스탄에게 보인 것처럼 대너리스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대너리스에 대한 독살 시도가 스카하즈의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대너리스-히즈다르 체제가 안정되면 스카하즈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에 일단 독살을 시도하고 히즈다르나 대너리스든 누구든 죽으면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두 세력의 틈을 벌려 미린의 권력을 차지하려는 속셈이었을 수 있다. 만약 이 목적이 사실이라면 바리스탄을 끌어들여 히즈다르를 실각시킨 것까지도 계획대로였던 것으로 대단한 수완가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6부가 나와봐야 알 상황.
6부 샘플에서는 바리스탄이 성문 밖에서 연합군을 상대하는 동안 청동야수대를 이끌고 성 안을 지키고 있다. 아무런 견제 없이 성 내부에서는 독보적인 무력을 지니게 된 스카하즈가 무엇인가를 저지를 것은 확실시되는데, 히즈다르 지지자 및 하피의 아들들을 쓸어버리려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이다.
2. 행적
미린의 상대적으로 위세가 약한 편인 칸다크 가문 출신으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미린을 정복하자 그녀의 휘하로 들어간 전향자들의 리더 격이며, 청동야수단을 창설했다.
기스 특유의 화려한 머리를 박박 밀어버리며 기존의 기스 인들과의 단절을 선언하여, '빡빡이(The shavepate)'로 불린다. 정치적 계산 혹은 단순한 동경 등으로 대너리스 휘하에 모여든 미린인들이 그의 전례를 따랐기에 그들 역시 '빡빡이들(Shavepates)'로 불린다.[1] 언제나 화난 듯 그르렁거리는 말투와 못생긴 얼굴, 잔인한 일 처리 방식 등으로 그를 등용한 대너리스 본인도 약간의 반감을 품고 있다. 사실 미린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스카하즈를 위시로 한 대너리스 휘하의 협력자들은 부역자와 비슷한 집단이고[2] , 이들 협력자들의 상징과도 같은 스카하즈는 미린의 뒷골목에서 암약 중인 복고주의자들의 테러 단체 '하피의 아들들(Harpy's Sons)'의 제거 대상 1호다.
대너리스 휘하에서 주로 군사적 업무를 맡았다. 새로 창설된 시 경비대인 청동야수단의 사령관으로 일하지만, 하피의 아들을 제압하는데는 실패한다. 그는 처음부터 미린의 귀족가들을 모두 쓸어버릴 것을 주장했지만, 그의 극단적인 강경책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히즈다르 조 로라크와는 대너리스의 정복 이전부터 대립 관계였고, 그가 대너리스에게 구혼 했을때 결혼에 반대함으로서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 히즈다르가 대너리스의 남편(consort) 자격으로 왕위에 오르자 시 경비대 사령관에서 해임되고 모종의 세관 자리 비슷한 한직을 제의 받지만 거절하고 저택에 칩거한다.
하지만 그는 시 경비대에 대한 영향력을 잃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경비대의 거의 전체가 새로 선임된 히즈다르의 사촌이 아니라 스카하즈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었다. 그는 경비대장이던 시절 경비대에게 가면을 씌워서 그들의 신변을 보호했는데, 덕분에 해임된 다음에도 자연스럽게 가면을 써서 신분을 감추고 경비대원들 사이에 섞여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는 대너리스에 대한 암살 시도가 히즈다르가 꾸민 일이며, 히즈다르가 대너리스의 적들과 내통하고 있다고 바리스탄 셀미를 설득, 전격적인 쿠데타를 일으켜 히즈다르의 미린 지배에 종지부를 찍었다.
3. 평가
히즈다르와 함께 그 꿍꿍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캐릭터이다. 얼핏 보기에는 그가 대너리스의 주적인 미린 복고주의자들과 타협할 수 없는 처지이니 완전히 대너리스의 충복일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스카하즈가 하피의 아들 소속이 아니라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대너리스를 상대로 순수하게 충성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의 행적에 대해서 팬덤에서 제시되는 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실제로 작중에서 바리스탄에게 보인 것처럼 대너리스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대너리스에 대한 독살 시도가 스카하즈의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대너리스-히즈다르 체제가 안정되면 스카하즈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에 일단 독살을 시도하고 히즈다르나 대너리스든 누구든 죽으면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두 세력의 틈을 벌려 미린의 권력을 차지하려는 속셈이었을 수 있다. 만약 이 목적이 사실이라면 바리스탄을 끌어들여 히즈다르를 실각시킨 것까지도 계획대로였던 것으로 대단한 수완가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6부가 나와봐야 알 상황.
6부 샘플에서는 바리스탄이 성문 밖에서 연합군을 상대하는 동안 청동야수대를 이끌고 성 안을 지키고 있다. 아무런 견제 없이 성 내부에서는 독보적인 무력을 지니게 된 스카하즈가 무엇인가를 저지를 것은 확실시되는데, 히즈다르 지지자 및 하피의 아들들을 쓸어버리려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