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드 마라케시
모로코 마라케시의 다목적 경기장으로써 올림픽 게임을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이며 주로 축구경기장으로 활용된다. 프로축구팀인 카카브 마라케시(Kawkab Marrakesh)의 홈구장이다.
2013년과 2014년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과 2014 아프리카 육상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4 차례의 IAAF 컨티넨탈 컵을 개최했다. 2026년 FIFA 월드컵의 개최예정지로 도전했지만 모로코의 월드컵 유치가 실패하며 도루묵이 됐다.
2003년 9월에 시작된 경기장의 건설은 7년 3개월을 지속해 2011년 1월 5일 개장식을 가졌다. 경기장의 구조상 스탠드가 직사각형이고 육상트랙이 있어 축구경기를 관람할 때 피치와 관중석 거리가 지나치게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