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오브 마기

 

이 종류의 스태프는 주문 시전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하지만 그만큼 드물다. 이것은 마법사들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물품이며, 복잡한 마법과 끝없는 연구의 정점에 서 있는 것이다. 이 특별한 물품은 근접전에서도 유용하도록 투명화와 현혹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악으로부터의 보호를 장비자에게 부여한다. 이것은 또한 주문 함정은 물론, 파이어볼, 라이트닝 볼트를 섞어서 쏠 수 있으며 마법 해제 또한 사용 가능하다. 정말이지 메이지의 정수와 같은 물품이라 할 수 있다.

데미지: 1d6 +1
특수능력: '''명중 시 상대방에게 디스펠 매직 시전''' · AC +2 · 내성굴림 +2 · 착용자는 현혹에 면역 · '''착용자에게 영구 투명화''' · 착용자에게 영구 악으로부터의 보호 · 하루에 세 번, 파이어볼-라이트닝 시전(데미지 : 화염 6d6 + 전기 6d6 · 거리 : 150피트) · '''하루에 한 번, 주문 함정 시전'''(지속시간 : 8시간, 혹은 30레벨분의 주문을 담을 때까지)
THACO: +1
데미지 유형: 때리기
스피드 팩터: 1[1]
무게: 4
숙련 유형: 쿼터스태프
유형: 양손 사용
제한: 힘 5 이상
사용불가: 바드, 클레릭, 드루이드, 파이터, 몽크, 팔라딘, 레인저, 시프, 바바리안 (메이지/소서러만 사용 가능)
스태프 오브 더 램과 더불어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양대 최강 스태프 중 하나. 애뮬릿 오브 파워, 베크나의 로브와 더불어 마법사 3대 장비로 불리며, 다리 지역의 트위스티드 룬과 싸워 이기면 얻을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피해와 THAC0 보너스는 +1이지만 +5 무기로 판정된다.
막강한 공격력으로 승부하는 램 스태프와 달리 마기 스태프는 위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다양한 특수능력으로 승부하는 무기이다. 장비시 아머 클래스내성굴림에 2의 보너스를 얻고 현혹에 면역이 되며 투명화악으로부터 보호 효과를 얻으며, 특수 능력으로 하루에 세 번 '''3레벨 마법 2개를 한 번에 발사하는''' 파이어볼-라이트닝과 하루에 한 번 '''9레벨 마법''' '주문 함정'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화 능력의 경우 무기를 두개이상 장비한 뒤 무기 교체를 통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주문슬롯 소비없이 투명화가 가능하고'''[2] 사악에서의 보호는 악 성향 적이 많은 CRPG 특성상 거의 AC+2, 내성굴림 +2가 항시 부여되는 것이나 다름없고(사실상 이 템의 효과는 AC+4, 내성굴림 +4인 것이다!) 적이 악마를 소환하더라도 소환으로 불러낸 악마가 때리지도 못한다. 우왕ㅋ굳ㅋ 또한 파이어볼-라이트닝은 '''파이어볼과 라이트닝 볼트를 동시에 갈기는'''[3] 주문이고 주문 함정은 매우 유용한 마법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메모라이즈하지 않는 마법인데, 이게 다 마기 스태프 때문이다.(...)[4]
이것만도 엄청난 능력이지만 이 무기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카르소미어의 그것과는 격이 다른 '''타격시 디스펠''' 능력에 있다. 15레벨로 판정되는 카르소미어의 디스펠 능력과 달리 '''레벨을 체크하지 않는 무조건 디스펠'''이기 때문. THAC0 보너스가 낮긴 하지만 클래스가 파이터/메이지 계열이라면 상관없다. 다만 카르소미어의 타격시 디스펠을 강화하기 위해 발더대쉬 혹은 BG2 픽스팩 모드를 설치할 경우 카르소미어와 동일한 30레벨의 디스펠로 변경되며 EE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30레벨로 조정되었다.
유일한 단점이라 한다면 마법사 전용이라 백스텝이 안된다는 것. 따라서 메이지/로그 멀티 혹은 듀얼 클래스가 들어야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다.
스태프 오브 마기(스태프 오브 위저드리)와는 정품과 양산형 정도의 차이.[5] [6]

[1] 스피드 팩터가 1이라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을 하나만 찍어도 스피드 팩터 -2가 돼서 스피드 팩터 0이 된다![2] 엄청난 사기다. 주문 시전한뒤 일시정지하고 바로 무기를 다른 무기->마기 교체하면 라운드 턴제 그런거 다씹고 바로 투명화가 돼서 상대는 공격도 못하고 주문지정도 못한다. 그리고 이 투명화가 아이템으로 되는것이기 때문에, 논-디텍션 망토를 착용하면 진실의 시야도 씹는다.[3] 정확히는 라이트닝 볼트가 먼저 발사되고 그 다음 파이어볼이 발사된다. 둘 다 10d6, 즉 파이어볼과 라이트닝의 최대 위력으로 발사된다.[4] 효과는 같은데 직접 메모라이즈해서 쓰는것보다 마기 스태프로 사용하는게 지속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 주문함정은 레벨당 1라운드(6초) 지속인데, 마기 스태프로 쓰면 '''8시간 지속이다'''[5] 마이너 아티팩트와 메이저 아티팩트의 차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운데 마이너 아티팩트는 우연한 사고나 필멸자가 어거지로 만들어질 수 있는 반면 메이저 아티팩트는 신이 직접 만들었거나 커다란 세계적 사건에 관해서 만들어진다. 그런 차이점. 실제로 스태프 오브 더 마기는 D&D 설정상 네임드 마법사면 가끔 스스로 만드는 경우가 보이는게 그 예.[6] 다만 영문판에서는 Staff of the M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