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트 유성

 

スタント遊星
크라운 대은하를 우아하게 이동하며 약 1500년 주기로 성단에 접근하는 태양계로 조커 성단의 다섯번째 태양이다. 중심이 되는 항성 스턴트는 7개의 행성 - 緩 / 令 / 나인(無) / 列 / 枝 / 膨 / 超 - 과 2개의 소행성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행성에 딸린 위성수는 무려 317개나 된다. 스턴트의 빛은 통상의 항성과는 완전히 틀려, 블랙 프레어로 불리우는 자외선 방사선을 내고 있다. 육안으로는 그 빛을 볼 수 없지만 자외선 카메라로 보면 청자색의 형광빛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스턴트의 제3행성 나인(無)은 스스로 발광하는 작은 태양으로서, 이 별의 빛이 기분 나쁜 스턴트의 모습을 어두침침하게 비추고 있다.
특성상 초제국을 비롯한 과거는 물론 성단력인 현재까지도 조커 성단의 인류에게 정복되지 않은 유일한 성계며, 당연히 인류가 거주할 수 없다.…였는데 2012년 설정 기준으로 초제국 붕괴 후 시스템 칼리굴라가 여기에 숨어서 지낸다고 한다… 새로 붙여진 설정에 따르면 스턴트 항성계를 도는 행성들과 그 주위를 도는 위성들은 초제국의 기술로도 테라포밍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가장 바깥쪽에서 돌고 있는 행성 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불명확하며, 위성수가 113개나 된다는 사실 이외의 모든 데이터를 잃어버렸다. 훗날 조커 성단 모두를 지배하는 자만이 그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턴트 유성은 성단에 찾아올 때마다 성단 전체에 어떤 형태로든지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