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유희왕 5D's)

 

[image]
성우는 리리안/이명희.
별 것 없이 잊을 만하면 한 컷 한 컷씩 나와주는 인물. 조라의 집 근처에 있는,[1] 아버지가 주인인 듯한 카페 CAFE LA GEEN에서 일하고 있다. 잭 아틀라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으나 바보 킹이 알 리가 없다.(…)
다들 1회용이라 생각했으나, 단역치고는 귀여운 얼굴 +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간간히 얼굴을 내비치는 등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 인지도는 꽤 있는 듯하다. 일단 대체로 단역과 조연의 중간 정도에 위치라고 할수 있다.
96화에서는 WRGP에서 잭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왔는데 하필 옆자리가 라이벌인 칼리 나기사, 사기리 미카게. 하지만 이 두사람과는 초면이라 '''근데 당신 누구?'''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했다. 지못미.
137화에서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잭이 좋아하는 커피인 블루 아이즈 마운틴을 챙기기 위해 가게로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5와 6에서 분수광장의 까페에 등장하는데, 파트너를 데리고 찾아가면 하루에 한 번 블루 아이즈 마운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희왕 몬스터를 소재로 한 음료수를 랜덤으로 준다. 그리고 그게 파트너의 취향에 맞는 경우 기분이 좋아지고 아니면 변화 없음. 잭이 파트너일 경우는 반응이 다르다. 참고로 5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가짜 잭과 진짜 잭을 구분할 수 있는 인물이다(...). 시그너들도 칼리도 사기리도 구분 못 하는데!
WRGP에서는 사람이 다친다든지 합체를 하는 등의 기행이 많아서, 일반인인 스테파니는 '뭐야 뭐야?'라고 상황 파악을 못하는 장면들이 꽤 나온다.
그 외 특징으로는 다리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오다리 속성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일본 시청자들에게는 가니코(ガニ子, 대강 번역하자면 안짱다리양)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초반에나 작화 때문인지 개그 묘사 때문인지 이랬고, 후반에 나올 땐 교정이라도 했는지, 정상적으로 그려졌다. 그래도 이 별명은 꽤나 정착되었다.
태그 포스 6에서는 아키 이벤트에서 등장하는데 잭은 지금까지 커피값을 하나도 안 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진다(...). 팀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아키를 '''돈 못내면 잭 파산→잭이랑 크로우 대판 싸움→팀 파이브디즈 해산'''이라는 말로 낚아서 외상을 까주는 대신 칼리와 미카게를 듀얼로 무찌를 것을 지시한다. 뭐야아 이게에. 이겨도 뭐 여기서 여자들끼리 승부를 정한다고 잭의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가장 먼저 프로포즈하는 건 스테파니로 결정된다(...).
DS 소프트인 월드 챔피언십 2011에서 나오는데, 사용하는 덱이 '''푸른 눈의 백룡'''을 위주로 하는 덱이다. 아무리 블루 아이즈 마운틴 때문이라도 이건 좀.(…)


[1] 한국 한정 조라와 중복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