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아틀라스
'''자! 좀 더 킹을 즐겁게 해 봐라![5]
'''라이딩 듀얼에서 무패신화를 지닌 챔피언이다!
놀랍게도 유세이와 함께 새틀라이트에 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
태어날 때부터 「시그너」인 잭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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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주인공 후도 유세이의 새틀라이트 시절의 친구이자 라이벌. 주력카드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전설의 붉은 용을 부활시킬 수 있는 다섯 용에게 선택받은 시그너중 한명으로, 태어날 때부터 팔에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반점을 지니고 있었다. 새틀라이트 출신이나 네오 도미노 시티의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다가, 잭을 내친 고드윈에 의해서 까발려져서 고생하지만, 3기에서 시티와 새틀라이트가 합쳐지면서 별로 상관이 없어진 상태.
좋아하는 음료는 '''3000엔'''짜리 블루 아이즈 마운틴 커피.[7][8] 좋아하는 음식은 아무래도 컵라면.[9]
후도 유세이와 싸우고 진 이후 말버릇은 '''후도 유세이 이외에는 아무도 날 이길 수 없다.'''라든가, '''유세이를 이길 때까지 나는 계속해서 싸운다.'''라든가 등등이 있다.[10] 애니메이션 결말 부분에서는 키류 쿄스케에게 (유세이에게 이기지 못해서) '''넌 아직 만족하지 못한 모양이군'''이란 말까지 듣는다.[11]
그런데 잭은 이미 '''여러 번''' 후도 유세이를 이겼었다. 2화 시작 부분을 보면 분명히 잭이 유세이를 이기고 유세이가 좌절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시티에서의 첫 듀얼에서의 대사를 보면 그 전까지 유세이가 계속 졌다는 듯.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첫 듀얼한 때부터(...) 유세이에게 추월당한다. 엄밀히 말하면 잭은 5D's 시작 시엔 유세이에겐 '''일말의 열등감도 갖고 있지 않았고, 자신의 실력에 회의를 가진 적도 없다.''' 실제로 1기에서의 유세이를 대하는 잭의 행보를 보면 "내가 절대로 질 리가 없는 상대에게 질 뻔해서 당황" + "나는 다 버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저놈은 아무 것도 안 버렸는데 여기까지 온 데에 대한 열폭(......)"에 가깝다. 한마디로 1기에서의 잭의 모습은 지금껏 무시해왔던 유세이를 인정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1기 중반에 패배할 뻔하여 드디어 유세이를 경계하기 시작하며 포춘컵 결승전에서는 이 열등심때문에 결국 패배한다. 그리고 2기에서 칼리의 도움으로 진정한 킹의 자리를 목표로 하면서 이 열등감에서 벗어난다.[12]
하지만 과거에는 여러 번 이겼다고 하더라도 정작 작중 시점에서는 단 한번도 유세이를 이기지 못했다(...).
사실 유세이에게 적대적인 모습은 1기 정도까지이고, 그 이후로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동료의 모습이다. 아크 크레이들에서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의 대사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2. 성격
카이바 세토의 영향을 받은 유희왕의 전통적인 라이벌이지만, 라이벌 라인의 특징인 냉정이나 과묵, 혹은 츤데레 성향이 적고 오히려 열혈스럽다.[13] 주인공이지만 비교적 과묵하고 냉철한 유세이와 대비되는 부분.[14] 잭이 집착하는 듀얼 정신인 '''엔터테인먼트 듀얼'''과, 불의 이미지가 강한 레드 데몬들, 버닝 소울이 그의 성격을 상징한다.
후에 자연스럽게 유세이의 동료가 되긴 했지만, 작품 극초반의 행적은 행동만 보면 그야말로 악당 그 자체라 나중까지도 소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3기부터 어째 '''남의 카드 강탈하는 녀석들'''을 잭이 혼내 주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보니 더더욱... 극장판에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사라졌다고 소란을 피우는 장면 등에서도 시청자들을 미묘한 기분에 잠기게 만들었다.
DM과 GX에 걸쳐 '듀얼의 즐거움'에 대한 얘기가 워낙 많이 나와 넘어가기 쉬운 부분인데, 무려 '듀얼 킹'의 듀얼이 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한 패기 넘치는 분이시다. 물론 DM시점부터 듀얼 몬스터즈는 엄연히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었고 5D's시점에서는 아예 일종의 스포츠이니 잭의 주장은 틀린 것은 아니다. 애시당초 본인의 듀얼에 대한 가치관이 그렇다는거지 이쪽도 다른 작품의 주역들 처럼 듀얼에 거는 긍지나 신념은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다.
3. 외모
SEVENS까지의 유희왕 시리즈 라이벌 캐릭터들 중 키가 가장 크다.[16][17] 코믹스 기준 프로필상 '''191cm'''. 팀 새티스팩션 시절 당시 나란히 서면 유난히 키가 작은 크로우와 고만고만한 유세이, 키류 사이에서 혼자 툭 튀어나와 있을 정도. 또한 수려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플래그를 세운 여성만 무려 3명에[18] , 팬클럽도 있다. 키가 크고 근육이 많은 다부진 몸과 깔끔한 얼굴, 금발, 여러모로 서구식 정석 미남의 조건을 갖춘 캐릭터.
그리고 유희왕의 라이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롱 코트는 기본에 팀 새티스팩션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에 마커가 찍히지 않은 사람이다.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까 그런 듯하다
4. 작중 행적
4.1. 1기 - 라스트 보스 '킹'
1기 첫화부터 나오는 포스를 보여준다.
유세이가 시티로 떠나는 계기가 된 인물로, 메인 스토리가 시작한 시점에서 2년전에 유세이가 만든 흰색 D휠과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훔쳐 네오 도미노 시티로 가버렸다. 정확히 말해서 래리 도우슨이나 카드와 D휠이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거지만.
그 후 프로 듀얼리스트가 되어 네오 도미노 시티의 킹이 되었으며 엔죠 무쿠로, 히무로 진을 비롯한 숱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무패전설을 기록한다.[스포일러] 거기다가 사기리 미카게라는 미인 비서까지.
입버릇은 '''킹은 하나, 바로 나다!''' '''였'''다.[19]
듀얼을 하는 방식은 유세이와는 정반대, 묵묵히 참고 기다리면서 역전의 포석을 다지는 유세이[20] 와는 다르게, 관람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엔터테이먼트를 중시한 '''킹의 듀얼'''[21] 을 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라이딩 듀얼에서도 자신 전용의 거대 바퀴 하나만 달린 D휠 '휠 오브 포춘'의 특징을 이용해서 역주(逆走)하면서 듀얼한다. 게다가 듀얼 중에 말도 많다. 유세이의 '''"넌 너무 말이 많아!"'''는 좋은 매드 소재거리.
4화에서는 유세이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잭은 스타더스트를 유세이에게 돌려주지만 유세이는 듀얼로 받겠다며 스타더스트를 다시 잭에게 되던진다. 그리고 렉스 고드윈이 몰래 지켜보는 가운데 비밀리에 라이딩 듀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잭은 자신의 에이스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유세이에게서 훔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시켜 유세이를 밀어 붙이지만 유세이는 함정 카드 "하르모니아의 거울"[22] 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되찾아 온다. 이렇게 서로 레드 데몬즈와 스타더스트를 계속 배틀 시켜 잭은 스피드 스펠 마법 디 엔드 스톰을 발동, 이에 유세이는 함정 카드 메테오 스트림을 발동하나 공격 중에 갑자기 팔목에 이상한 문장이 빛나면서 붉은 용이 등장하게 되고 그 충격으로 듀얼은 결판도 짓지 못한 채로 중단되고 버린다. 이후 유세이는 수감되어 버리고야 만다.[23]
25화에서 2년 전 잭이 갑자기 새틀라이트를 떠나 버린 이유가 밝혀졌다. 당시 새틀라이트의 킹으로써 군림하고 있던 그에게, 치안유지국의 예거가 찾아와 시그너의 문장을 왕의 증표라고 속이며 진정한 왕이 되지 않겠느냐며 제안을 해 온다. 그리고 그 조건은 잭이 가진 레드 데몬즈 드래곤과 유세이가 가진 스타더스트 드래곤. 결국 그는 시티로 갈 것을 결심하고, 래리를 이용해 유세이에게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D휠을 빼앗고 새틀라이트를 떠나 버린다.[24]
그러나, 그렇게 해서 따낸 킹의 자리가 실제로는 렉스 고드윈이 유세이를 시티로 끌어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짓된 왕좌란 사실을 깨닫는다. 모든 사실을 유세이에게 말한 이후 잭은 고드윈에게 새틀라이트의 동료의 해방을 요구하고 그들이 해방되어 서로 아무런 속박이 없는 상태에서의 듀얼을 하게 된다.
유세이와의 듀얼 중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왕의 자리를 얻은 자신과는 반대로, 오히려 동료들을 늘려가며 자신이 가진 유일한 것인 왕의 자리마저 위협해 오는 유세이에게 질투와 비슷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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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에서 5화의 유세이전에서 실패했던 마지막 전략에 추가 요소를 더한 전략으로 지난번의 굴욕을 씻으려 하지만, 유세이에게 간파당해 결국 패배하고 만다. 높은 프라이드가 부른 '킹이었기에' 당한 패배였다.
4.2. 2기 - 다크 시그너와의 싸움
포츈컵에서의 듀얼이 끝난 후, 당시의 충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으며, 27화에서는 병원에서 요양한다. 패배 이후, 그가 새틀라이트 출신이라는 사실이 까발려져 여러모로 곤경을 겪는다.
병원에서 억지로 나가는 도중 루드거가 부리는 거미에 의해 세뇌된 우시오와 듀얼을 펼치는데, 팔을 다쳤기에 칼리 나기사를 팔 대신으로 썼다. 유세이와 마찬가지로 유희왕 대대로 이어지는 플래그인 '카드의 효과나 자신이 펼칠 전략을 사용 전 설명하면 그 카드나 전략은 반드시 실패한다'를 깨버리고 승리. 이후 칼리의 협력으로 몰래 병원에서 빠져나갔다.
이후 칼리는 잭과 친해져서 인터뷰나 따볼 생각으로 유원지를 갔는데 자신을 여전히 킹이라고 믿고 있는 한 꼬마의 '''잭! 꼭 다시 킹의 자리에 올라야 해'''라는 대사에 고뇌한다. 석양을 바라보다 칼리가 "잭 아틀라스의 길"을 가라는 이야기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 그 이후부터는 자신은 더 이상 킹이 아니라면서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화낸다(...).[26] 참고로 태그 포스에서 셰리 루블랑에게 '''킹이란 단순한 직위가 아니라 듀얼리스트로서의 마음가짐'''이라면서 전 킹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주장한다. 1기 때는 유세이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형태였으나, 유세이에게 패배한 후부터는 듀얼리스트로써의 진정한 자신을 찾은 '''성장하는 라이벌'''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어째 이 쪽이 더 주인공틱한 포지션이 돼버렸다(...)
이후 사기리가 준비한 헬기를 타고 새틀라이트로 가 유세이와 키류, 그리고 크로우와 재회한다. 여기서 칼리에게 유세이의 출생이나 팀 새티스팩션에 대한 여러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본인은 시티로 돌아가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휠 오브 포츈을 받고, 무너져가는 아르카디아 무브먼트에서 이자요이 아키를 구하고 칼리의 부러진 뺑뺑이 안경을 보고 칼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이후 키류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유세이를 보고 어떻게 하면 될 지 주먹강의(?)를 해준다. 이렇게 주먹으로 대화(?)를 해서 다시 유세이의 투지를 일깨워준다. 하지만 이렇게 멋있게 끝나나 했더니 막판에는 루아가 "잭도 '''이제 킹이 아니지만,''' 멋져!"라고 칭찬하자 '''킹이 아니라는''' 말에 발끈한다.[27] 그리고는 루아가 그러니 자신도 멋진 아이가 될 수 있는거지라고 묻자 너 같은 꼬맹이는 절대 멋있어질 수 없다며 버럭하는 째째한 화풀이를 한다(...). 그리고는 서로 된다, 못 된다로 주장하는 개그씬으로 마무리.
루드거와 유세이의 첫 듀얼 이후,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가 모두 모여 대립하는 상황에서 한 여성을 쫓아가는데, 그 여성이 바로 다크 시그너가 된 칼리였다. 다만, 시그너 VS 다크 시그너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음에도 잭과 칼리가 듀얼하는 것은 대략 십몇화 정도 후의 일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잭과 칼리의 듀얼. 잭은 첫 턴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차례를 넘긴다. 방송당시 저 내용이 나왔을때 잭이 '''저승사자 고즈'''를 소환하기 위해 일부러 저랬다고하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 그런데 피눈물의 오우거라고 실제로 비슷한 카드를 사용했다. 다만 효과는 고즈가 3000배는 더 좋다. 칼리의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첫 턴을 그렇게 넘겨 버린 것 같지만, 설마하니 정말로 칼리가 자신과 싸우려 들 줄은 예상치 못했던 것인지 '진심으로 나와 싸우려는 건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가 초반에 또 머리에서 출혈이 일어날 정도로 좀 발렸다. 게다가 예고에서 '''다크 시그너가 되는 장면'''을 보여줘서 페이크 최종보스 루드거를 건너 뛰고, 진 최종보스가 되는거냐고 시끄러웠다. 그러나 사실 그건 칼리가 함정 카드 미래왕의 예언으로 보여준 환상이었다.[28]
칼리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며 마음을 다잡고, 59화에서는 체인지 데스티니로 칼리를 일시적으로 제정신으로 되돌리지만 결국 칼리를 지배하는 사악한 의지로 인해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듀얼 중에도 칼리를 되돌릴 방법을 계속 모색하다가 더이상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인가 싶어 좌절하지만, 진심으로 칼리를 구하고 싶다고 원하자 시그너의 반점이 모두 모이고 덱에서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이 나타난다.
최후에는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을 소환하지만 사실은 함정 카드 쇼크웨이브를 발동해서 칼리와 함께 자폭해 무승부를 내서 동반자살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칼리가 발동한 함정 카드 '지박해방'으로 인해,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애니 한정 강제 효과[29] 가 발동해 결국 잭은 그녀를 잃게 된다.[30]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한 마음이 낳은 결과라고는 하지만, 듀얼 도중에 칼리에게 '사랑하는 널 구하고 싶다'고 고백까지 했는데 이쯤 되면 불쌍하다.
이후 직접 마중 나온 크로우와 함께 유세이 일행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콘도르의 지상 그림과 명계의 왕의 출현을 목격하고, 붉은 용의 인도에 따라 고드윈 장관이 있는 곳으로 워프한다. 그리고 유세이, 크로우와 함께 3:1로 두 개의 신을 가진 남자와의 라이딩 듀얼에서 여러모로 분전했으나, 결국 지박신 위라코챠 라스카의 효과에 당해 라이프 포인트가 1이 되어 리타이어.
그러나 리타이어 당하기 직전에 발동한 패자의 석권으로 유세이가 고드윈의 소환을 씹어 버린 덕분에 월영룡 쿠이라와 태양룡 인티를 완전히 봉쇄하게 되어 유세이의 승리에 기여하게 된다. '''...근데 실은 패자의 석권이 없어도 유세이가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유세이가 쓰라고 준 강제종료를 일부러 쓰지 않음으로써 유세이의 패배를 막는데 일조했다.
4.3. 3기 - 팀 5D's 결성
다크 시그너와의 결전 이후 반년이 지난 내용을 담은 3기에서는 유세이, 크로우와 함께 1년 후 열릴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다. 행동거지가 거의 일반인에 가까워진 듯 하며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크로우와 함께 일자리를 구했다고 한다.
사실상 잭이 개그 캐릭터 취급 받는 건 전부 이 3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1기까지만 하더라도 주인공을 최대 적수로 인정하며 대결하는 이상적인 라이벌일줄 알았더니 까보니까 니트가 따로 없었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돈 없는 카이바라고 한다.[31] 원조인 카이바가 기행 네타로 현재까지도 2차에서는 개그캐릭터취급이고 전작의 만죠메 쥰이 라이벌에서 평범한 개그 캐릭터로 추락한 거나 역시나 라이벌 위치인 카미시로 료가도 중반부부턴 묘하게 취급이 안습한 일이 잦아 어찌보면 유희왕 라이벌인 이상 개그 캐릭터화는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유세이와 크로우는 땀나게 일하는데, 잭만 일을 안하고 매일 3천엔(약 3만원)짜리 블루 아이즈 마운틴 커피를 마신다[32] . '''니트 맞다.'''[33]
게다가 태그포스 6에서 아키의 이벤트 중 아키와 스테파니의 대화에서 잭이 언급되는데, '''잭이 이 커피값을 지불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듯하다.'''[34] 뭐 그러고도 계속 마시는 걸 보면 크로우나 유세이가 대타로 지불했겠지만 적어도 잭 본인 지갑에서 돈을 꺼내 지불한 적은 없다는 소리. 킹 시절 저축해둔 돈이 분명히 있을텐데[35] , 그냥 작정하고 개그 캐릭터로 밀려는 모양.
그래서 크로우한테 잔소리 듣고 일자리를 찾긴 하는데, 하나같이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고용되자마자 해고당했다. 그냥 마구잡이로 섞은 도시락을 만들고 싱크로 도시락이라고 한다던가, 잡지 납품자에게 잭 아틀라스 특집 기사를 내놓으라며 쫓아낸다던가, 다리미로 옷의 팔목 부분에 구멍을 뚫어놓고 너도 함께 시그너 동료라고 한다던가...[36] 세탁소에서 쫓겨난 뒤의 잭이 영문을 모르겠다 하는 말도 백미.
다만 잭의 입장에서 해명을 해 보자면 듀얼 체이서[37] 대타로 범죄자를 잡아들이는 데에 높은 재능을 보였고 실제로 그게 자기 적성에 맞는 듯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그렇다고 경찰 공무원이 되면 팀전 대회에 나갈 수도 없으니 적성이 맞는 곳에서 일하고 싶어도 못 했을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재능낭비를 하게 된 셈(...).
그 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래그 세우는 능력이 대폭 강화. 칼리, 미카게로도 모자라서, 스테파니라는 찻집 여점원에게도 플래그를 세우는 대단함을 과시했다. WRGP 때는 팬클럽도 등장. 여자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무직.
73화에서는 싱크로 소환을 봉인한 후도 유세이와 오랜만에 듀얼. 허나 역시 싱크로 소환이 없으면 유세이에게는 승산이 없었던 것인지, 잭은 유세이를 일방적으로 관광하다가 화가 나서 듀얼을 중지해버렸다. 이후 월드 그랑프리 프리미어 이벤트에 참석하는데……
잠시 옷 갈아입고 온다고 하더니, 현역 킹 시절 못지않은 화려한 복장을 입고 나왔다. 물론 옷 사느라고 돈이 많이 깨졌기에 크로우가 '''"이게 진짜 생각이 있는 놈이야, 없는 놈이야!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냐? 우리한테 미안하지도 않아?!"'''라며 화를 낸다.[38]
76화에서는 자신의 착각으로 D휠 절도단에 잠입했던 수사관 카자마 소이치가 상처를 입자, 책임을 지기 위해 단신으로 절도단을 조지러 간다. 뒷치기도 당하고, 다굴도 당하고 이래저래 고생하다가 절도단의 리더 시드의 '''"전직 킹씨"'''라는 말에 발끈하여, 패배하면 처리장 아래로 떨어져 17분할당하는 목숨을 건 듀얼을 시작. 초반에는 시드의 고문 바퀴, 휠 몬스터에 고전하나, 이내 카자마에게 잠시 빌린 새로운 싱크로 몬스터 데몬 카오스 킹과, 나이트메어 데몬즈 토큰의 효과로 발라버렸다. 그 후에 절도단을 싸그리 발라버렸는데, 어째 카드 듀얼의 킹이 아니라 '''리얼 파이트의 킹인 듯한 느낌이다(...).'''[39]
79화에서 나름대로 탁자를 만들었는데 엉성해서 크로우가 앉은지 얼마 안돼서 박살났다. 손재주는 역시 유세이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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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에서는 여러가지로 안습 역할을 맡았다. 퍼즐 듀얼중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을 까먹고 트라고에디아로 공격했다 그대로 쳐발리거나, 유세이한테 쓴소리 듣는다거나 등등.[40] 그래도 여기서 등장한 아바타는 꽤 귀엽다.
83화에서는 그랑프리 훈련 중 개인 플레이만 해대서 유세이와 크로우와 반목하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흉내를 내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짝퉁 때문에 누명을 써 감옥에 갇히게 된다. 결국 짝퉁이 끌어내기 위해 손을 쓰면서 탈옥해 자기 힘으로 짝퉁을 잡기 위해 짝퉁과 라이딩 듀얼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자신과 거의 동일한 덱[41] 을 사용하는 짝퉁의 전술 및 옛날 듀얼 킹이었을 적에 쓰던 자신의 말버릇에 놀란다. 거기다 가짜에게 네놈은 킹도 아니라 잭 아틀라스도 아니라는 일갈을 받는 동시에 쇼크웨이브에 데미지를 입고, 짝퉁이 소환한 이로치가이 레드 데몬즈 드래곤[42] 에게 수비 몬스터가 박살난 후에 파괴신의 계보로 인한 직접 공격을 받고 패배한다. 그 때 헬멧 아래로 보인 얼굴 또한 자신과 완벽하게 똑같은 걸 보곤 경악하면서 하이웨이 아래의 바다로 떨어져 버린다...[43][44]
그 다음화인 84화에서 짝퉁에 의해 동굴에 감금당하고, 짝퉁이 깽판을 치면서 동료들을 공격하자 분개하여 자력으로 동굴에서 탈출해 리턴 매치를 가진다. 듀얼을 시작하자마자 첫턴부터 83화와 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이번에는 트러스트 가디언을 사용해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 트러스트 가디언의 파괴 무효 효과를 사용해 짝퉁의 레드 데몬즈를 훌륭하게 갈아버린다.
허나 그 직후 짝퉁이 보라색외의 파란색, 노란색의 짝퉁 레드 데몬즈 3마리를 소환하여 짝퉁 레몬들로 다굴빵을 때리는 바람에 큰 위기를 겪지만[45] 함정 카드 레이 오브 호프로 데미지를 반감하여 간신히 버티고, 레이 오브 호프의 또 다른 효과로 다크 버그를 특수 소환한다.
그리고 동료와의 유대를 깨달은 잭 아틀라스의 마음에 호응하듯이 또 다시 붉은 용의 기적이 일어나고, 마지막에는 당연하다는듯이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으로 짝퉁을 발라버린다. 그러나 짝퉁의 정체는 고스트였고, 짝퉁은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의 파워를 견디지 못해 덱과 함께 완전히 분해당해서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했다.
이후 크래시 타운편에 들어가면서 2달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92화에서 크로우와 함께 재등장. 이때 5D'S 팬들의 공공의 적 바바라에게 '''"나 잭 아틀라스는 숙녀라 해도 비겁한 짓은 용서못한다!"'''란 대사와 함께 정의의 2콤보 작렬.
팀 5D's의 이름을 지은 사람. 자신들이 가진 시그너의 표식을 모티브로 해서 이름을 지었다고. 네이밍 센스는 의외로 정상적이다. 그리고 아키의 D휠 카울을 도색한 것도 잭이고, 센스는 좋은 편인 것 같다. 시청자들은 왜 디자이너 같은 걸 안 하는 거냐고 지적한다.
96화에선 팀 유니콘의 듀얼 신청을 거절하는 듯 하다가 장의 '''전 킹''' 발언에 바로 넘어가서 유세이에게 듀얼을 하라고 강요한다.
98화에서는 WRGP에서 팀 유니콘의 선봉인 안드레와 듀얼을 하지만, 안드레의 전략[46] 에 휘말려 마지막에 패러렐 셀렉트로 SP-디 엔드 오브 스톰을 퍼와서 스피드 월드 2의 효과를 발동하는 바람에 800 데미지를 쳐먹고 패배한다. 거기다가 그냥 패하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휠 오브 포츈이 고장나면서 저 멀리 튕겨나가 버린다. 튕겨나가는 과중에 멋지게 한바퀴 도는게 백미(...)
그래서 큰 부상을 입고, 스피드 카운터가 0이 되기 전에 교대하지 않으면 실격할 위기에 처하지만, 근성으로 D휠을 끌고 들어와 이자요이 아키에게 교대한후에 실려간다.
여기서 사회자가 '''전 킹'''이라고 말하면서 이 별명이 공식화되는 한편, 쟝은 '''천성의 야수'''라고 불렀다.
쟝과의 듀얼에서 덱이 2장밖에 남지 않아 반 좌절한 유세이의 앞에서 "언제까지 내 앞에서 한심한 듀얼을 보일 생각이냐"며 일갈, 유세이의 투지를 되돌려놓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 막장 상황이 잭 본인의 한심한 듀얼과 실수로 발생했기 때문에''' 헛소리로 치부하고 있다. 안습.[47][48]
4.4. 4기 - 버닝 소울 각성
팀 카타스트로프와의 듀얼에서 한 턴만에 니콜라스에게 승리를 거두고 팀 5D's에 승리를 갖다주어, 라이벌으로서 밥값은 충분히 하게 되었다. 4기로 돌입하니까 나름 간지대사를 뿜어주면서 간지캐로의 전환을 꿈꾸던 모양이었지만...
플라시도의 깽판으로 WRGP가 중단되자, 3000엔짜리 고급 커피를 12잔이나 마시는 니트 생활로 되돌아간다. 그러면서 파워 플레잉 위주의 전술을 계속할까 고민하던 중, 그가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 살해당하는 꿈을 꾼 보머의 메세지를 받고 유세이와 함께 나스카에 향한다.
거기서 보머의 남동생 맥스와 듀얼을 하게 되면서 그의 전술의 허점이 드러나게 되는데 너무 파워를 중시하다 보니 결국 트리키한 전법에는 약한 것. 결국 레드 데몬즈를 역이용당해 패배하고 필드에서 튕겨나가 한번 전복한다.
이후 신전의 지하 깊숙한 곳에서 홍련의 악마의 종이라는 존재와 자신의 육체와 홍련의 악마의 힘을 걸고 듀얼을 하게 된다.
홍련의 악마의 정체는 '''10000년 전 나스카의 대지에 봉인된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얻기 위한 잭의 시련이 시작되었다.
라이프가 800까지 떨어진 잭은 전투보다는 상대방의 콤보를 이용한 효과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어 홍련의 악마의 부하의 라이프를 200까지 줄이지만 홍련의 악마가 거의 부활하여 잭을 추락사시키려 든다. 하지만 그때, 잭의 가슴과 오른손이 빨갛게 불타올랐다.
이 때 밝혀지는 사실, 잭은 '''10000년전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를 안드로메다 관광보내고 봉인시킨 최강의 시그너 '버닝 소울'의 혼의 후예였다.'''
버닝 소울의 버프를 받은 잭은 튜너 몬스터 크리에이트 레조네이터와 튜너 몬스터 어택 게이너를 소환하여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게 '''더블 튜닝'''을 시도하여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하고 그대로 홍련의 악마의 부하를 관광보냈다.
114화에서는 다른 놈들이 일리아스텔의 정보를 위해 예거를 쫓는데 어째 잭은 저번에 예거가 먹은 자기 컵라면의 복수를 위해 쫓는다. 예거를 잡기 위해 컵라면을 이용한 이벤트를 생각한 것도 잭. 역시 듀얼 외에 다른 부분에서 빛나는 유희왕의 리얼리스트 잉여킹. 그 주제에 예거가 자기 가족에 대해 말하며 '''저는 훌륭한 사회인입니다!'''라고 하니까 비웃은 덕에, 시청자들에게 '네가 할 소리냐'란 생각을 들게 했다. 주역 에피소드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개그 캐릭터 신세라니, 안습하다.
115화에서 예거를 취조할 때 예거가 자신의 컵라면을 먹으려고 하자 마지막 하나 남은거니 내놓으라고 분노하였고 취조 중 예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듣고는 폭풍감동해서 컵라면을 몇 박스나 줘버렸다(...)[49] 5D's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한 개그장면으로 이때 잭의 표정이 몹시 볼만하다(...) 이후 예거가 설정해 놓은 퍼즐 라이딩 듀얼에서 저번 80화 때의 퍼즐 듀얼처럼 무작정 힘으로 몰아붙이다가 또 뻘짓을 저지른다.
119화에서도 역시 선봉으로 출전, 팀 태양의 손을 잇는 마인의 철벽 수비에 조금 고전하나 싶더니 데먼즈 체인으로 마인의 효과를 무효하고 랜서 데몬으로 레드 데몬즈에 관통효과를 부여하고 마인을 날려버렸다. 그 후, 팀 태양의 진정한 전술을 '''야수의 감'''으로 알아내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레드 데몬즈 드래공의 공격력을 4000까지 끌어올린 상태에서 쇼크웨이브로 동반자폭을 시도하지만 홀리 엘프의 축복으로 인해 혼자 리타이어. 이후 크로우에게 팀 태양이 더 이상 턴을 끌지 못하도록 하라는 조언을 준다. 크로우는 "그건 또 뭔 소리여?"라고 넘어갔지만...
그리고 벤치로 돌아온 뒤 팀 태양이 턴을 끌어가면서 유세이가 소환해내려는 무언가를 언급하자 그 카드의 정체를 야수의 감으로 단번에 파악하고, 루아와 루카를 통해 다시 한 번 크로우에게 즈신을 조심하라는 메세지를 던지지만, 이 메세지로 인해 사회자와 관객들도 즈신을 소환할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며 결국 즈신 소환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즈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요즘의 듀얼 전술은 하이 스피드로 몬스터를 전개하는 듀얼이 주류'''라는, 애니/현실 막론하고 현재 주류 유희왕 카드 플레잉의 상황을 정확히 꿰뚫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팀 라그나로크와의 대결이 본격화됨에 따라 팀 라그나로크의 멤버 중 드래건과 과거 킹이던 시절 듀얼을 해서 이겼으나 사실은 드래건이 아버지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렉스 고드윈과 계약하여 일부러 비장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진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팀 라그나로크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 드래건과 듀얼을 하게 되며 그 때와 패와 전개가 완전히 같은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드래건의 함정 카드 극성보 브리징가멘을 깨뜨리지만 이후 싱크로 소환된 극신황 토르의 공격에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 파괴된다. 그뒤에 함정 카드 묠니르의 마법장치와 토르의 공격으로 라이프 900 포인트까지 밀린 상황에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 공격력을 4500까지 올려서 토르를 공격하나 드래건의 사기적인 함정 카드 신의 주박 레이지그의 효과로 스카레드 노바의 공격력이 2000 포인트 감소되고 마법, 함정의 효과로 스카레드 노바를 강화시키지도 못하고 토르는 지속 함정 신의 위세로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상황에 처하나 '''지속 함정 버닝 리본의 코스트로 스카레드 노바를 릴리스 → 레드 데몬즈 부활 → 버닝 리본의 효과로 스카레드 노바를 다시 부활시키는''' 긴 과정을 거쳐 다시 소환된 스카레드 노바로 토르를 파괴하여 드래건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극신황 토르의 사기적인 효과로 다시 토르가 필드에 등장하고 라이프가 100밖에 남지 않은 상태로 팀 라그나로크의 두번째 주자 브레이브와 싸우게 되고, 브레이브가 토르로 스카레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자폭해서 토르의 부활 효과로 800 데미지를 먹고 그대로 패해 크로우와 교대한다.
4.5. 5기 - 아크 크레이들
팀 뉴 월드와의 대결에서도 선봉으로 출전, 팀 뉴월드의 선봉으로 나온 루치아노를 상대로 2턴만에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해서 포스 레조네이터의 효과로 스키엘 가드의 공격 봉쇄 효과를 무시하고 스키엘을 고철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두번째 주자로 출전한 플라시도 또한 물리치고 호세와 듀얼하게 되지만 사실 앞의 두 명의 패배는 계획된 것임이 밝혀지고 공격력을 12000까지 올린 그란엘에게 스카레드가 파괴되어 패배. 응급실로 실려가게된다. 이때 그란엘의 공격력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흡수하여 15500까지 상승. 이후 겨우 일어난 몸을 이끌고 유세이를 도우러 크로우 호건과 함께 출전, 다같이 아포리아를 물리친다. 그 직후 아크 크레이들이 출현해서 아직 성치 못한 몸을 이끌고 돌아다니는데, 사실 상처 같은 건 상관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루아/루카와 함께 부활한 아포리아를 상대하게 된다.[50] 하지만 아포리아와 듀얼하랴, 징징대는 루아 돌보랴 정신이 없다. 그러다가 기황병의 공격을 당해 라이프가 700으로 대폭 줄여 쓰러지고 말지만 이내 일어나 좌절하고 있는 루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데미지를 입으면서 클락 레조네이터를 소환하고, 이녀석 덕분에 루아가 파워 툴 드래곤과 고대 요정 드래곤을 소환하게 된다. 이후 루아가 시그너로 각성 후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의 효과로 라이프를 회복한 뒤 새로운 레드 데몬즈 전용 마법카드들과 레조네이터버젼 조율로 한번에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하여 루아와 루카의 지원을 받아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를 잡고 아포리아와의 듀얼에서 승리한다.
4.6. 최종 결전 이후
무사수행이라는 명목으로 각지를 돌아다니며 듀얼 실력을 쌓았다.[51]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다른 시그너들과 달리 가장 확실하게 자신의 진로를 정한 인물로, 세계의 듀얼 킹이 되기 위해 프로의 길을 걷기로 한다. 그리고 유세이가 진로나 이런저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잭에게 듀얼을 신청하고, 이게 유희왕 파이브디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라스트 듀얼이자 최종 결전이 된다.
공격력 6000이 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해 유세이를 밀어붙이지만, 유세이의 데스티니 드로우가 작렬하면서 슈팅 스타 드래곤과 함께 자폭, 사전에 장비시킨 지속 함정 "스카레드 코쿤"의 효과로 다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하지만, 유세이가 마지막에 소환한 정크 워리어에 파괴되면서 패배.[52]
8년후 미래에는 라이딩 듀얼 싱글 리그의 킹으로 등극하여 크로우 호건의 도전을 기다리게 된다.[53] 덤으로 유희왕 주인공의 전통 아닌 전통이 잭에게도 적용되어(...) 패자의 길에 여자따위는 필요없단다. 그동안 플래그 꽃혔던 사기리, 칼리, 스테파니는 졸지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그래도 세계의 킹이 된 뒤 반드시 돌아온다고 하였으니 아마 셋중 하나와 이어질 듯? 이 부분은 시청자가 알아서 생각해야 할 듯하다.
5. 코믹스
유세이와는 5화에서 처음 대면. 이전까진 생판 남이었는듯. 유세이한테 '''새틀라이트의 쓰레기'''발언까지 했으니. 이후 유세이에게 강제로 라이딩 듀얼을 건다. 설정은 애니 초기의 잭과 같은 '''절대왕자'''.
회진왕 애쉬 가쉬, 홍련왕 플레임 크라임등 '불'과 관련된 카드들을 사용했다. 그 외에 에이스 몬스터로 사신을 닮은 몬스터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 환영왕 하이드 라이드, 천랑왕 블루 세이리오스가 있다. 왠지 모르게 몬스터에 "王"이 들어가는게 많다. 평범한 코스트용 저렙 몹까지도 대부분이 XX왕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그리고,애니메이션 초기의 잭보다 더욱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등장부터 천형왕을 실체화시키고서는 유세이를 공격하며 하는 말이 '''"네놈, 라이딩 듀얼리스트렷다? 그렇다면 듀얼이다!"'''(...) 당시,유세이는 부상을 입은 섹트를 병원으로 데려가야 했기에 듀얼을 거절하고 터널로 달아났는데, '''"쓰레기 주제에,이 킹에게서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라며 순식간에 쫒아와서 라이딩 듀얼을 강제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터널에서 빠져나온 순간 유세이가 본 것은 잭에게 져서 완전히 조각조각이 나버린 다른 듀얼리스트들의 D-휠이었다(...)
듀얼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여유를 보이며 유세이를 완전히 압박했다. 비록 라이프에 데미지를 입긴 했지만, 유세이의 FEEL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으며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소환,그 효과를 적극 활용하여 싱크로를 봉인하고 장착 마법들을 있는 대로 박살내고 데미지를 주다가 마지막에는 유세이를 이긴다.[54]
애니에서와 마찬가지로, 유세이는 마지막 순간에 섹트를 구하기 위해 듀얼을 포기하고 라이프가 0이 되었지만, 실제로는 싱크론 리플렉트로 잭의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파괴할 수 있었다. 즉, 승부는 완전한 잭의 승리가 아니었던 것.
원래는 천애고아 출신으로 고드윈의 필 연구소의 실험대상 소년이었다. 이 중 최고의 실력을 가진 사람에게 듀얼 드래곤 카드 1장과 고드윈의 양자가 된다는 조건에 혹한 그는[55] 주변의 친구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힘으로 짓눌러버리고, 마지막의 키류와의 결전에서 키류를 이기고 듀얼 드래곤 "염마룡 레드 데몬"을 받는다. 그러나 잭의 소유가 되었어야 할 그 카드는 키류가 갑자기 훔쳐가버리고, 그 이후 레드 데몬을 찾는 일에만 열중해 있었다.
그리고, D1GP중 오랜만에 등장한 키류가 염마룡 레드 데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지금까지의 냉정함을 모두 버리고 레드 데몬을 넘기라며 분노에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인다. 키류는 쿨하게 레드 데몬을 돌려주고 자신의 듀얼 드래곤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과 승부를 내자고 제안하고, 잭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듀얼 개시 후 2턴만에 염마룡 레드 데몬을 소환,효과를 발동하여 키류의 필드 위에 있던 인페르니티 제너럴을 치워버리고 직공을 때려 키류의 라이프를 0으로 깎아버리나,그것을 발동 트리거로 삼은 함정 카드 "연옥의 영문"의 효과로 튀어나온 연옥룡 오우거 드라군을 보고 당황한다. 그 다음 키류의 턴에 오우거 드라군을 상대로 직공을 얻어맞는 등 고전하지만, '''"가능성을 믿지 않는 놈은 패배자에 불과하다'''"며 외치고는 염마룡의 효과와 속공마법 '천지명동[56] ',그리고 '왕자의 영광[57] '의 콤보로 키류의 묘지의 몬스터를 죄다 파괴시킨 뒤 염마룡의 공격력을 6500까지 끌어올려 연옥룡을 공격,피니쉬를 낸다.[58]
듀얼이 끝난 후, D1GP의 목적을 키류한테 듣고는 '''"뭐요? 궁극신? 그거 무진장 강한 힘을 가진 것 같은데, 그 누구보다도 나한테 어울릴 것 같지 않음?"'''하는 반응을 보이며 그대로 천공성 세이발로 출발한다.[59]
그리고 고드윈과 라이딩 듀얼 개시. 고드윈과는 달리 라이딩 듀얼에 쏟아부은 시간이 남달랐기 때문에 고드윈에게 여유있게 선공을 빼앗을수 있을 줄 알았으나, 고드윈의 '''5000년'''의 세월의 집념에는 비할 바가 못되어 코너에서 추월당해 선공을 빼앗긴다. 이후 고드윈이 싱크로 몬스터 이외의 공격을 봉인하는 천륜의 조율사를 싱크로 소환하자 싱크로 대결에 맞춰주겠다며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를 싱크로 소환해 조율사를 갈아버리지만 그걸 트리거로 고드윈이 폭주 연성 레벨 2를 발동. 특수 소환된 3체의 천륜의 마도사의 공격력분의 합계인 4200의 데미지를 엔드페이즈에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잭은 그 순간 인스턴트 튠을 발동, 하이랜더를 염마룡 레드 데몬으로 바꿔 레드 데몬의 효과로 3체의 마도사를 갈아버리고 데미지를 무효화한다.
하지만 연성 콤보의 무효화도 고드윈은 예상했는지 다음 턴 싱크로 튜너인 천륜의 쌍성도사를 소환한뒤, 쌍성도사로 불러낸 천륜 몬스터들을 싱크로 소재로 삼아 자신의 듀얼 드래곤인 천궁패룡 드래고어센션을 소환한다. 공격력 5000이 된 드래고어센션의 공격과 고드윈의 어둠의 필에 압도당하지만, 어릴적 고드윈에게 고된 훈련을 받으며 배웠던 필 배니시로 고드윈의 필을 상쇄해 살아남는다. 그리고 데스티니 드로우로 드로한 죽은 자의 소생으로 레드 데몬을 다시 살려내 효과로 드래고어센션을 파괴하지만, 드래고어센션에게는 파괴를 무효로 해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간 뒤 싱크로 소재들을 다시 소생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덕분에 레드 데몬의 효과로 파괴를 시키지 못해 공격도 할수 없게 되고, 다음 턴 고드윈은 소생한 싱크로 소재들을 이용해 드래고어센션을 다시 부활시킨다.
이번엔 공격력이 6000까지 올라간 드래고어센션의 공격을 맞게 되지만, 싱크로 몬스터를 전투 파괴로부터 지키고 전투 데미지를 절반으로 하는 싱크로 리비도를 발동해 살아남는다. 그리고 다음 턴 다시 한번 레드 데몬의 효과로 드래고어센션을 조져버리지만 고드윈은 여유롭게 드래고어센션의 효과로 드래고어센션을 엑스트라 덱으로 돌린뒤 싱크로 소재를 불러낸다. 하지만 이 특수소환에 체인으로 클리치 리본을 발동. 묘지로 간 하이랜더를 다시 불러내어 고드윈의 드래고어센션 부활 콤보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공격력이 제일 낮은 천륜의 쌍성도사에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게 되며 공격력을 깎는 장비 마법 블랙 브로치를 장착. 하이랜더로 공격을 한뒤 하이랜더의 효과로 브로치를 터트려 효과 데미지로 피니시를 내려 했으나, 마함 파괴를 무효로 하는 고드윈의 천륜부적에 의해 브로치를 터트리지 못해 피니시를 내진 못한다. 그리고 고드윈은 살아남은 쌍성도사를 이용해 다시 한번 싱크로 소환을 실행. 하이랜더의 효과로 싱크로 소환을 무효로 하려 했지만 싱크로 소환을 무효로 하는 카드를 파괴하는 천륜무법에 의해 하이랜더가 갈리며 드래고어센션이 다시 재림한다. 그래서 다시 한번 드래고어센션의 공격을 맞을 위기에 처하지만, 함정 카드 종막의 모표를 발동하여 서로의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드래고어센션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반격하러 하지만...
오히려 고드윈은 썩소를 지으며 함정카드 천륜증찰을 발동. 종막의 모표로 묘지로 간 6장의 카드의 2배인 12장을 드로우하면서 드래고어센션의 공격력이 12000까지 치솟게 된다. 거기에 무시무시한 어둠의 필인 필 오브 둠을 내뿜으며 돌진하는 고드윈을 향해 자신도 필 승부로 나서게 되고, 종막의 모표로 묘지로 간 절대왕 백 잭[60] 의 효과를 발동. 카드를 1장 드로우하고 그게 함정 카드면 즉시 발동시킬수 있게 된다. 이에 고드윈은 마지막에 운에 거는 승부를 하냐며 비웃지만, 잭은 듀얼이란 것은 무한의 가능성을 붙잡는 우주창조의 빅뱅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카드를 드로한다. 그리고 나온 카드는 전투 데미지를 상대에게도 주는 왕자의 바람. 즉 자신이 받는 9000의 전투 데미지를 고드윈에게도 줄수 있게 된다. 이에 건방진 시궁쥐라며 분노해 돌진하는 고드윈을 향해 최후의 필 승부에 나서, 필 배니시를 초월한 절대 필인 필 배니시멘트로 고드윈의 필 오브 둠과 격돌. 라이프가 동시에 0이 되지만 고드윈의 D휠이 먼저 박살나서 천공성에서 추락해 최후의 승자는 잭이 된다.
그리고 결국 너덜너덜해진 휠 오브 포츈을 끌고 최종결전의 장소인 천장무에 도착. 원래 잭도 추락할 위기였지만 왕자의 바람이 불러일으킨 바람(...)덕분에 목숨을 건져 겨우 오게 된다. 이후 자신을 도발하는 이쥬인 섹트에 분노해 라이딩 듀얼을 하려 하지만 소중한 동료인 섹트를 구하기 위해 이 듀얼은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유세이를 보고 네녀석은 족쇄에 묶인 채로 정점을 노릴 것이냐고 한뒤 그럼 궁극신의 힘을 손에 넣은 너를 쓰러트린뒤 자신이 궁극신을 복종시키겠다며 빨리 궁극신을 손에 넣고 오라며 츤츤대면서 유세이에게 듀얼을 넘겨준다. 유세이가 본 과거의 일에서 전생이 나온다. 유세이, 크로우, 루아와 함께 빛의 신관의 환생.
필살기(?)는 상대방의 FEEL에 의한 충격파를 상쇄하는 필 배니시.
애니판과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왕자로서의 간지를 유지했다.[61] 주인공도 바르고 고드윈과도 비기고... 마지막 특별편에서 유세이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6. 특전 OVA
특전 OVA에서는 유세이의 상대로 나와(킹인 상태로) 버스터 모드를 사용해가며 유세이를 쳐발라버리는 듯 했으나… '''듀얼 끝나기 1분 전에 관광'''당해버린다. 안습. 다만 본인은 결과자체에는 만족스러웠던 모양.
본편 최후반부의 유세이와의 최종 결전 직전에 '''유세이와 잭의 대결은 포츈 컵 때가 마지막이었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에 이 OVA의 내용은 완전히 패러럴 월드라 할 수 있겠다.
7. 태그포스 시리즈
4에서는 2기 처음 시점, 즉 킹의 자리에서 밀려난 후에 루트가 시작. 칼리를 만나가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고, 다크 시그너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잭을 파트너로 하게 된다. 물론 당연히, 다크 시그너 칼리와 싸우는 잭과 동행해야만 한다. 다크 시그너 칼리를 스스로의 손으로 매장한 후에, 아버지가 일으킨 제로 리버스로 인해 기운이 빠진 유세이에게 한 방 날리면서 하는 잭의 대사는 상당히 명대사.
5에서는 버닝소울 각성에 대한 스토리로 진행이 되는데 짝퉁 잭을 잡을 때 짝퉁 잭이 또 다른 짝퉁 잭을 데리고 나와서 짝퉁 잭 2명과 잭 아틀라스 중에서 누가 진짜 잭인지를 고르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선택지가 3개 다 잭 아틀라스로 나오는데 어떤 걸 선택해도 다 진짜를 선택하게 된다. (...게다가 이 부분에서 잭의 표정과 대사에서 왠지모르게 잭이 '''만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나는 너의 죄책감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버린 적은 있다."'''
또한 버닝 소울 각성 스토리는 역시 재현하기 힘들었는지 유세이와 수수께끼의 D휠러와 태그듀얼이 끝나고서 홍련의 악마가 갑툭튀하고 잭이 그걸 그냥 버닝소울 각성해서 물리쳐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얻게된다는 소드마스터 야마토 스러운 전개가 펼쳐진다(...) 게다가 원작에서 완전히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이후인지라 게임 속에서도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잉여킹 취급 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저 안습.
6에서는 WRGP-아크 크레이들의 원작 노선을 그대로 따라간다. 마지막 상대는 유세이&아키. 파트너 덱의 경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은 레몬/버스터에 목매다는 덱이라 플레이하기에 편하지는 않다. 여기저기서 주력 튜너로 애용하는 다크 레조네이터는 웬일인지 없고, 인플루엔스 드래곤을 3장 투입한 것도 특징. 덕택에 익스플로드 윙 드래곤을 자주 구경할 수 있는 편이다. 반대로 데몬 카오스 킹, 천형왕 블랙 하이랜더는 악마족 튜너가 없어서 소환도 못한다.
파트너덱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전작의 자신보다는 강해진 편. 그러나 다른 동료들이 정크도플, BF, 식물계라는 당시 기준 탑 티어 덱인지라 동료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전 킹(웃음) 취급이며 플레이어 덱이 쓸만하면 라이프 하나 깎이지 않고 원턴킬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이 때문인지 상급덱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역이용해 망막의 죽은 자를 주력으로 쓴다. 이때는 잭을 상대로 라이프를 깎이지 않고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독이되며 특성 상 나락도 회피한다. 물론 망막의 사자 자체가 제거가 쉬운 카드이긴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피라미드 터틀로 나오는 공격력4000의 몬스터는 꽤나 위협적.
게다가 금제덱은 충격과 공포. 금제 무시시 NPC들이 죄다 괴악한 덱들을 들고나오기는 하지만, 잭은 그 중에서도 최고 레벨인 10을 마크하는 덱으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이 3장씩 들어있다'''.
6에서 본인 엔딩은 세계 정상을 노리는 것. 그리고 그 정상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도 메인 캐릭터로 등장. 스토리는 아크 크레이들 사건이 끝나고 본편 종료 직전의 시점. 플레이어와 함께 일종의 무사수행을 다니는 스토리다. 엔죠 무쿠로&히무로 진과의 리벤지 매치, 보머&디마크를 지박신의 저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주기, 사이가의 주선으로 셰리 루블랑&안드레와의 듀얼 등을 한다. 마지막 듀얼은 플레이어와 1:1 매치. 플레이어에게 패배한 뒤, 후도 유세이와의 마지막 듀얼을하러 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렉스 고드윈의 꼭두각시로 살았던 시절의 후회, 진정한 킹으로서의 마음가짐 등 본편에서 묘사되지 않았던 세부적인 심리묘사가 두드러진다.
이런 좋은 스토리와는 별개로 AI는 텐조 카이토 뺨치는 병맛을 자랑한다. 엑시즈 몬스터를 뽑아놨더니 바이스 드래곤으로 어드밴스 소환을 해버리지 않나, 레벨 8의 싱크로 조건이 갖춰져도 염마룡 레드 데몬이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 아닌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우선적으로 소환하질 않나[62] , 튜너를 그냥 마구잡이로 공격표시로 뽑는다던가의 기행을 보인다[63] .
게다가 레드 데몬즈 보다 무조건 염마룡쪽을 우선하기 때문에 스카레드 노바 소환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레드 데몬즈를 준비 해주거나 해야 한다.
7.1. 자폭의 잉여왕[64]
태그포스 5부터 잭이 들고나오는 덱에는 지속함정 '스크린 오브 레드'가 추가되는데 왜 이 카드 이야길 꺼냈냐 하면 잭이 라이프가 1000의 배수일 때 스크린 오브 레드를 발동시킬 경우
1. 스크린 오브 레드의 유지비인 라이프 지불은 강제.
2. 남은 라이프가 딱 지불해야할 라이프와 동일하면 '''지불은 할 수 있지만 패배'''가 된다는 룰의 재정과 시너지 효과로 강제 지불되어 패☆배한다.
한 마디로 잭이 스크린 오브 레드를 꺼냈다면 그 듀얼은 패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거의 이긴다. 굳이 라이프가 1000의 배수가 아니어도 자기가 알아서 라이프를 1000이하로 만들기 때문에 데스티니 드로 턴만 잘 대응하면 잭은 자기가 알이서 무너지는 잉여함을 과시한다(...)
그래서 잭의 파트너 덱이 개방되기 전까지 스크린 오브 레드 때문에 잭의 스토리를 진행 할 때 골치가 좀 아프다(특히 라이프 3000 이하 때 발동하면 더더욱... 가끔 미러포스 대신에 스크린 오브 레드를 발동하는 병크를 터뜨린다.)
만약 파트너가 잭인 경우 자신의 라이프가 1000이고 잭의 차례 때 잭이 스크린 오브 레드를 발동했다면 그냥 게임 끄고 듀얼을 처음부터 다시하는 게 나을 것이다. 허리케인이라도 뽑지 않으면 패배 확정이다.
7.2. 짝퉁 잭 아틀라스
5에서 등장. 원작과 같이 잭을 기반으로 만든 라이딩 로이드인데 킹시절 잭의 인격이 들어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듀얼 중 대사패턴이 전작에 나왔던 잭과 똑같다. 코나미의 재활용 정신이 빛나는 부분. 인격은 전작 잭+컵라면 개그 추가한 상태.
그 외에도 이런저런 설정들이 전작 잭 기준이라서 오히려 진짜 잭보다 일반 듀얼리스트들과 상성이 훨씬 좋다(...) 밤에만 나오긴 하지만 파트너로 삼으면 호감도 노가다에 유리한 캐릭터.
작중에 표기되는 이름은 철저하게 '''잭 아틀라스'''라고만 나온다. 소속도 '''듀얼킹'''. 칼리나 사기리는 물론이고 시그너 동료들까지 반응이 그냥 잭 취급이다! 심지어 이 녀석을 만든 장본인인 호세도 그냥 잭 취급한다. 진짜 잭을 데려갔을 때와는 반응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이 녀석을 잭 취급을 안 하는 건 주인공이랑 진짜 잭, 카페에 있는 스테파니 뿐이다... 참고로 진짜 잭과는 서로 가짜라고 최악의 반응을 보인다.
파트너로 삼았을 때의 스토리는 주인공을 촬영기사로 고용해 로드 오브 더 킹2를 찍는데 포츈컵 재현을 위해 부른 듀얼 상대(루아, 루카, 아키, 유세이)들이 전부 잭을 못알아 보는 것은 기본이고 잭에게 완전 안습취급 당하는 루아, 개그를 전혀 안할 것 같던 유세이가 킹시절의 거만한 짝퉁 잭의 모습을 보고 모두 실망하고 있던 차에 '''잭은 원래부터 이런 애였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며 은근히 잭을 까는 대사가 나오는 등(...) 완전 개그 스토리이다.
아무튼 이런 스토리 덕분에 듀얼도 짝퉁 잭 혼자서 듀얼하는 걸 지켜봐야 하는, 완전히 전작의 디마크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
다만 굴리는 덱은 그나마 디마크 보다는 나은 덱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나마''' 나은 것이지,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의 소환을 노리는 덱을 사용하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가 패에 잡히면 어떻게 해줄 수 없는 덱 구성이라서 역시 패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무진장 높다(...)
그러니 마사에게 가서 10000DP를 주거나 어떻게든 루카를 이길때 까지만 버텨서 덱 편집이 가능해 졌을때 /버스터 소환을 노리는 덱으로 바꿔주는 편이 그나마 승률을 높일 수 있다. 다른 덱으로 만들고 싶어도 버스터 모드와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가 마음에 드는 카드로 등록되어있으니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차라리 피스 골렘 관련 카드를 빼주자.
8. NDS 시리즈에서
1기를 다룬 스타더스트 액셀러레이터에서는 최종보스 기믹.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킹일때라 스타디움에서 포츈 컵 본선 상대인 질 드 랜스보, 이자요이 아키, 후도 유세이를 쓰러트리면 챔피언으로서 싸우게 된다. 정작 스타더스트 액셀러레이터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라이딩 듀얼 시스템의 문제점 상 자잘한 함정카드만 난사하고 킹의 듀얼은 거의 보여주지 못한다.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사용하는 것도 보기가 힘들수준.[65]
2기를 다룬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 에서는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주인공이 다크 시그너들을 전부 이기기 때문에''' 왠지 등장이 적다. 팀 새티스팩션을 다룬 과거 내용에서도 기껏해야 한번정도만 대전해볼 수 있다. 그래도 후반부 칼리전때는 난입하여 스토리를 재현해준다. 엔딩 이후에야 뭐 전 캐릭터 공통으로 찾아가면 대전 할 수 있으니(...)
덱의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강하다. 과거편에서는 '드래곤의 소굴', 현재편에서는 '장엄한 용의 거성'이라는 이름의 드래곤족 기반 덱을 사용하는데, 하급 드래곤 비트+스탬핑 크러시 3장 조합에 바이스 드래곤을 사용한 원턴 레몬 소환 등 할건 다 한다. 유세이와는 달리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은 사용하지 않는다.
3기를 다룬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1장에서 만족시절 모습을 잠깐 보이고 이후 출현이 전혀 없다가 5장 끝무렵에 가서야 팀 5D's 모습으로 다시 출현한다(한마디로 킹이었던 시절은 그대로 패스). 실질적으로 듀얼을 하는 것은 6장. 그것도 본인이 아닌 위에서 언급된 가짜다. 그리고 최종장 들어서면서 유세이와 쌍으로 플라시도한테 깨져서[66] 주인공이 3연승을 해야 하는 사태를 만든다.
꽤 그럴듯한 드래곤덱을 쓰던 2010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에 모든 것을 건 괴상한 덱을 사용한다. 몬스터 29장에 마법 3장 함정 8장이니 말 다했다(...). 왠지 2010시절과 비교해볼 때 유세이와 덱 컨셉이 뒤바뀐 느낌.
9. 유희왕 ARC-V
10. 유희왕 듀얼 링크스
11. 사용 카드
- 잭 아틀라스/덱 참고.
12. 명대사
'''킹은 하나, 바로 나다!'''
'''왕자의 고동, 지금 여기에 대열을 이루니, 천지명동의 힘을 보아라! 싱크로 소환! 나의 영혼, 레드 데몬즈 드래곤!'''
잭이 킹으로서 목표하는 듀얼이자 이전 작품과 달리 5D's에서는 듀얼 몬스터즈가 하나의 스포츠 및 예능으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 동시에 1기 당시의 오만했던 잭이 "나는 너와의 듀얼에서도 관객들을 챙길 만큼 여유넘친다."라는 의미였지만 칼리와의 만남 이후에는 이러한 오만은 사라진 듯, 더 이상 이 대사를 하지 않는다.'''킹의 듀얼은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면 안 된다!'''
유일하게 가짜 잭이 세 개의 명언 중에 이것만은 얘기하지 않았다.'''기다리게 했군, 내가 킹이다!'''
'''잊고 있다면 곤란하다! 난 킹이 아니다!! 유대! 동료! 분명 내가 버려왔던 것들이다. 그리고 난 킹의 자리도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렸을 때, 난 아주 작은 단 하나를 얻었다. 그 마음이 있기에, 난 여기에 있다. 고드윈! 유감이지만 난 고독하지 않다!! 흥미도 없었지만, 정신을 드니 시끄러운 녀석들과 그저 함께 하고 있었다!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유대라는 것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걸 알려준 건, 한 여자의 사랑이었다!! 고드윈! 사람은 그리 간단하게 고독해지지 않는다!!!'''
'''칼리, 들어다오! 나는 예전에 타인을 배려하지 않던 인간이었다! 동료를 배신하고 상처입히는 것도 서슴치않고 자신만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시켜왔던 남자였다! 하지만 난 네게서 배운 거다! 상처입은 마음도, 진정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난 지금 내 마음 전부를 걸고 소망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널 구하고 싶다!'''
'''이것이 나 잭 아틀라스가 선택한 운명이다! 너와 함께 끝난다면 후회는 없어!'''
'''고작 이정도 공격으로 당할 잭 아틀라스가 아니란 말이다!!'''
'''나는 너의 죄책감은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버린 적은 있다.'''
호세와의 듀얼에서, 호세가 D휠과 합체를 하자 내지른 경악. 일본판에서는 "뭐야?!"정도였는데 한국판에서는 이렇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대사가 되었다.(...)'''아니, 저건 또 뭐야?!'''
크로우가 잭의 D휠을 멋대로 빌려 갈 때 잭이 당황해 나온 말로, 그냥 "아악!"도 아니고 "'''아↓악↑?!'''"이라는 괴상한 비명을 질러 네타화되었다.'''아↓악↑?!'''
조라에게 말했던 대사. 발음은 보다시피 '맛떼!'인데 맛 부분에 엄청나게 힘을 주고 말해서 특이한 발음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첫등장 이후 매드에서 줄기차게 우려먹히고 있다.'''잠깐!(MA⭐ TTE!)'''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2.1.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본인의 명대사가 아닌 가짜 잭의 명대사. 잭의 한심한 듀얼을, 실력을 비웃으면서 한 대사다.'''"ジャック・アトラスですらありはしない!!"'''
다만 진짜 잭도 이 말을 부정 못 했다. 듣자마자 반박하지 못하고 손을 떨었다. 이후 가짜 레드 데몬즈 드래곤에 발린다.
전문은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먹어치우고, 피를 삼키게 만드는 주체못할 투기로 넘치는 최고의 듀얼이야말로, 킹의 진수! 그걸 티끌만큼도 체현할 수 없는 네놈 따위, 더 이상 킹이 아니다! 아니,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70] . 원문의 어감을 살리자면 "잭 아틀라스라고조차 할 수 없다!"에 가깝지만, 많이 퍼진 번역은 평범하게 "잭 아틀라스조차도 아니다!". 본격 '''진짜가 가짜(그것도 현재가 아닌 과거 베이스)에게 정체성 부정당하는 상황'''에 5D's 팬덤은 '''元잭'''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참고로 이 즈음에서 사고를 당해 죽은 사람 취급까지 당해 故잭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13. 여담
속성은 라이벌, 미남, 장신, 나쁜 남자, '''배신자, 도둑'''(...)(5D's 초기)→로맨티시스트(지박신 전)→'''개그''', 니트, 된장남(5D's 후기)→폭풍간지, '''고자'''(최종)→시크, 폭풍간지, '''멘토''' (ARC-V) 등 '''역대 유희왕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캐릭터성을 가진 천의 얼굴.'''
MAD 등지의 패러디에서는 유세이가 실은 아직도 원한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잭이 자주 시큐리티에 연행된다. 게임에서는 데몬 카오스 킹을 자기 카드로 당연하게 쓰는 모습도 도둑놈 소재가 된다. 그 외에도 리타이어 되는 장면도 많이 써먹는다.
제멋대로고 마이페이스인 모습에 유세이와는 또 다른 눈새 캐릭터로 정착했다. 예를 들자면 유희왕 태그 포스 5편의 오프닝 이벤트에서 파트너로 출전하자는 제안을 유세이에게 스무스하게 거절당해 신경질난 이자요이 아키를 보고 왠지 가시돋힌 것 같다니까 하는 소리가 '''주력 카드가 블랙 로즈 드래곤이라서.'''(...)
물건너에서는 이름보다는 (전)킹 또는 잭 아호라스라고 불리며, 여러모로 '''바보''' 취급 받는것 같다. 좋은 의미로. 덤으로 MAD 내에서 무시당하거나 비참하게 갈굼당하기 일쑤. 주로 니트와 바보 기믹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후도 유세이의 '''"넌 너무 말이 많아"'''와 크로우 호건의 '''"일 좀 하면 어때?"'''는 이러한 매드에 자주 등장하여 잭을 깔 때 하는 대사(...) MAD에서는 본편보다도 더욱 더 킹이라는 칭호에 집착하여, 누가 킹이라는 말만 하면 튀어나온다. 또한 어둠의 유우기가 킹스 나이트, 잭스 나이트를 소환하는 장면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유대생에 의해 '''직'''[71] 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매드 데몬을 부르는 대사에서 가져와서 'MAD이기 때문이다!', '좋은 MAD를 만들었군' 같은 메타발언도 해 댄다.
이러한 안습한 구르고 구르는 개그 캐릭터 취급과 맞물려서, 파워 덱이라고 하지만 뭔가 애매한 덱 구성,[72] [73] 본편에서의 역시 뭔가 안습한 플레이 등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듀얼리스트로서의 실력도 안습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극중 퍼즐 듀얼을 단 한번도 맞춘적이 없으며 전 팀 새티스팩션 멤버들과 비교하면 충격과 공포의 퀵댄디, 정크도플이라는 업적을 남긴 막강한 주인공 유세이, 말할 필요도 없이 싱크로 시대의 사기꾼인 크로우, 열렬한 만족민들을 양성한 키류와 비교하면 개성이 영 떨어지는 편. 거기에 히로인인 이자요이 아키와 비교해도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인 블랙 로즈 드래곤으로 현실의 듀얼 환경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무려 10년 뒤 등장하는 식물링크라는 선공원턴킬 덱의 부속품들과 핵심파츠[74] 를 추가시킨 아키와 비교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 그나마 레드 카드들이 앜파에서 지원받긴 했으나 여전히 실적은 영 아니다. 사장의 한계배틀에서도 만족동맹 중 혼자서만 그냥 평범하게 졌다고 나오는 등, 개그 2차 창작에서는 전 킹이라는 별명에 가깝게 본편보다 훨씬 허접한 듀얼리스트로 묘사될 때가 많다. OCG에 대한 메타발언이 나오는 개그물에서는 십중팔구 킹(웃음), 한심한 듀얼리스트 취급. 무엇보다도 덱의 개성 측면에서 다른 주역들과 비교하면 존재감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그래도 작중에서 묘사되는 듀얼 실력은 라이벌답게 유세이에 꿇리지 않는다. 본편 이전 시점에선 유세이를 여러 번 이겼다고 언급되며 본편 시점에서도 잭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표현된 인물은 작중 최강자이자 주인공인 유세이, 팀 유니콘의 안드레 정도밖에 없다. [75][76][77] 게다가 엔딩시점의 세계의 킹이 된 이후로는 유세이 말고는 잭보다 확실히 위라고 장담할수 있는 듀얼리스트는 없을 정도가 됐다.
전용 D휠 휠 오브 포츈의 특이한 외륜형 구조 때문에 국내 팬들이 붙인 별명은 '''햄스터'''(…). 그리고 '''잉여킹(...).'''
유럽과 영미권 유희왕 팬들에게는 테마곡 1이 'On the dance floor'라고 클럽댄스곡처럼 여겨지는 것 같다.
킹 시절 때 유세이에게 지기 전까지는 무패 신화를 이뤘다고는 하지만, 안드레에 제압 당하거나, 위에서 적혀있듯이 고드윈의 조작이 아니었다면 드래건과의 싸움에서 질 수도 있었다. 고드윈이 잭을 킹으로 내세운 이유나 드래건의 사례를 보면 어쩌면 드래건처럼 일부러 패배한 경우가 몇명 더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드래건도 정말 자신의 힘만으로 킹이라는 칭호를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냐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고.[78]
여담으로 잭 이후로 나온 라이벌 캐릭터들은 분기별 보스를 한번씩 맡는다. 잭은 5D's의 1기 보스, 텐죠 카이토는 ZEXAL의 1기 보스, 카미시로 료가는 스포일러, 아카바 레이지는 ARC-V의 2기 보스, 코가미 료켄은 VRAINS의 1기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