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펫

 

1. 개요
2. 계열별 펫 일람
3. 펫 기술 일람


1. 개요


스톤에이지에서 캐릭터만큼이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 캐릭터의 능력 보조,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등을 맡는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스톤에이지의 펫은 캐릭터와 동일한 경험치 테이블을 밟고, 캐릭터와 동등한 입장에서 전투에 참여한다. 능력치는 캐릭터보다 조금 뛰어난 편이나, 장비를 장착할 수는 없다. 대신 각종 펫 전용 기술의 사용이 가능하다.
펫만이 갖고 있는 능력치로 '''충성도'''라는 것이 있는데, 캐릭터의 매력이 하락하거나 펫이 기절하게 되면 일정량 감소한다. 충성도가 60~70이하로 떨어지면 "NO"를 외치며 명령에 불복종하고, 여기서 더 떨어지면 '''주인을 공격''', 0~10정도로 떨어지면 Leave 메시지가 뜨면서 '''도망'''간다. 당연 도망간 펫은 '''찾을 수 없다'''. 시세가 비싼 펫을 충성도 관리를 잘못하여 방생(…)한 예가 몇 차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팬 사이트 및 운영진 차원에서 문제제기된 이후로는 충성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빨간색 글씨로 경고문을 띄워 주고 있다.
이 충성도 시스템을 이용해서 이른바 '노노펫'을 만들기도 했다. 바로 충성도가 낮은 펫은 주인이 명령한 기술을 무시하고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 때 주인이 명령을 내린 기술과 펫이 임의로 사용한 기술의 능력이 '''중첩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이용해 초월적인 공격력을 내는 펫들을 만들었지만, 결국 공식 듀얼에선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펫의 분류 방법은 여러 가지이나, 획득 방법이나 출시 시기에 따라 구펫, 신펫, 필드펫, 이벤트 및 퀘스트펫, 캐시펫, 캐시 한정펫 등이 있다.
캐시 한정펫은 말 그대로 '''정해진 판매 기간 내에만 판매'''하는 캐시펫이다. 그러나 판매 기간이 끝난 뒤에도 "펫 보따리" 등의 형식으로 다시 풀리기 때문에, 한정펫으로서의 희소성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사냥터에 가 보면 대다수의 유저들이 키우고 있는 주류펫이다.
문제는 캐시 한정펫이나 캐시펫의 능력치가 비캐시펫보다 뛰어나고, 기존의 펫보다 능력치가 뛰어난 펫을 자꾸 출시하여, 오랜 시간을 들여 기존의 펫을 키우던 유저들을 물먹인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부분의 구펫과 일부 신펫의 환생 및 진화를 도입하여 능력치를 비슷하게 맞추고 있으나, 캐시펫이 스톤에이지의 캐시 수입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라, 캐시펫의 출시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사실상 PvP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캐시펫이나 캐시 한정펫을 사용해야 한다.
2010년 5월부터는 스톤에이지 초~중반에 출시된 캐시페트 일부를 '''판매 중단'''했다. 다만 탑승이 되는 캐시페트들은 캐시펫 판매 일괄 중단 직전까지 판매하였고, 극초반 캐시펫(킹고르, 샤베르, 델타르돈, 카르카로돈, 디메트로돈)들은 인어마을에서 흑운모로 구입 가능하다.
펫의 환생은 퀘스트로 이루어지며, 펫 레벨 100부터 할 수 있고 보통은 능력치가 가장 잘 뜨는 140 이상 때 환생한다. 141 이상 레벨의 펫을 환생하면 반로환동 칭호가 붙는데, 이 칭호를 붙이기 위해 일부러 141 레벨에 펫 환생을 하는 유저들도 자주 볼 수 있다. 펫 환생은 거의 모든 구펫과 일부 신펫이 가능하며, 환생 전의 펫 능력치가 좋을수록 환생 후의 펫 능력치도 좋게 뜬다. 그러나 S급 펫을 환생한다고 무조건 S급 펫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환생 후 펫 급수가 떨어져서 눈물을 삼키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펫의 진화는 캐시 진화, 퀘스트 진화, 공성펫 진화로 구분된다.
캐시 진화는 진화 열매를 먹여서 펫의 외형을 바꾸는 것이며 능력치 상승 공식은 펫 환생과 동일하다. 그러나 환생펫과는 달리 탑승을 할 수 없게 되며, 진화 후의 펫 외형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어서(…),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다.
퀘스트 진화는 성장 전의 펫을 90레벨을 찍은 후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진화제 캡슐을 먹여 외형과 성장률을 바꾸는데, 포루나→포루루(필드펫), 피피아→피피루(필드펫), 설표(이벤트 한정펫), 플라티우스(이벤트 한정펫), 프라미우스(퀘스트 보상펫)의 5종류 펫만 퀘스트 진화가 가능하다. 환생 및 캐시 진화와 다른 점은, 진화 전의 펫 능력치가 진화 후 펫 성장률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성펫 진화는 고레벨 공성전에서 승리한 부족이 전용 퀘스트를 수행하여 얻는 펫을 촉진제를 먹이고 80레벨까지 키워 외형과 성장률을 바꾸는 것인데, 아마란→아마란스, 고오다→그리프스의 2종류 펫이 가능하다. 퀘스트 진화와 다른 점은 진화 전의 펫 성장률이 진화 후의 성장률에 영향을 끼치고, 촉진제도 80레벨 이전에 먹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마란과 고오다의 외형을 좋아하여 진화시키지 않고 계속 키우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2010년 8월 현재 '''펫 합성'''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다. 대상은 구펫.
최초로 우리계열/부비계열/꼬비계열을 업데이트 하였고, 현재는 우푸계열/베론계열/타로곤계열 등이 추가되었다. 3~4단계의 펫은 넷마블이 자체제작 하였고, 특히 4단계의 경우 최대 '''5.8'''의 성장률이 나온다고 한다. 흠좀무...
3~4단계를 만드는 도중 5%의 확률로 돌연변이 펫(각수/싸이클론/베이클)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펫을 레벨 1 상태로 신규 획득하면 일정 범위에서 초기 능력치가 랜덤으로 뜨며, 경험치를 먹여 키우면서 능력치가 제각기 달라진다. 따라서 같은 펫이라도 염장급[1], S급, A급, B급, C급, 애정급[2] 등의 급수 구분이 존재한다.
레벨업에 따른 능력치 상승은 그 전레벨에서 몇 개의 능력치가 올랐냐는 것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판매시 그 때 오른 능력치를 묻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를 '전업' 이라고 한다.
랜덤한 능력치의 상승의 메카니즘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나, 한 유저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어디까지나 가설이며, 데이터를 뜯어보는 입증은 가능하지만 설명력이 높다)
1) 펫의 능력치는 소숫점 단위까지 존재한다.
2) 유저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 펫의 능력치를 반올림한 값 뿐이다.
3) 레벨업시 각 능력치가 랜덤한 소숫점단위로 상승한다. (가령, 공격력성장 2.3짜리 펫이면 레벨업시 1.9~2.7사이의 상승이 있을 것이다.)
4) 그래서 순발력 성장 1.2짜리 펫이 순이 0이 뜨기도 하고, 공격력 성장 1.9짜리 펫이 공이 3이 뜨기도 한다.
5) 마찬가지로 피성 12.3짜리 펫도 레벨업시 피가 14가 뜨기도 하고 11이 뜨기도 하는 것이다.
6) S급 펫과 B급 펫의 차이는, 능력치 상승의 최소/최대 범위가 차이나는 것이고, 이것은 펫이 레벨 2가 되는 순간 결정된다.
7) 레벨2가 되는순간 만렙까지의 성장 능력치가 정해져있다는 설은 신뢰하기 어렵다. 실제로 '펫 능력의 서' 등의 아이템을 이용한 레벨업 되돌리기 아이템의 도입 시도가 있었고, 강제빽섭을 이용한 레벨다운-업을 반복한 버그펫이 존재한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8) 내구력(피)성장률은 공방순 능력치 성장률보다 최소/최대 범위의 폭이 더 넓다.
9) '저렙때 안크다가 고렙때 잘큰다', '저렙때 잘컸는데 고렙때 성장 떨군다' 라는 이야기는 모두 이 가설로 설명이 가능해진다.
10) 따라서 자기가 운이 나쁘면 S급이던 펫을 사고도 A+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그러나 능력치는 하강이든 상승이든 어느정도 한계는 있을 것이며, 펫의 능력치 성장은 고유한 범위 밖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또 종종 '분양'이라고 해서 자신이 쓰지 않는 펫 등을 타인에게 무료로 양도하기도 한다.(꼭 펫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사람에 따라 아이템 등을 분양하기도 한다.) 보통 키우기 애매하거나 안좋은 급의 펫을 분양하지만, 가끔씩 꽤 높은 레벨이나 좋은 급(혹은 둘 다)의 펫을 분양하기도 한다. 분양의 방법은 'x섭 xx로 오세요'처럼 장소를 명확하게 해주거나(주로 전자), 특정 조건[3]을 걸어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주로 후자)
자기가 좀 살만한 정도의 경제력을 가졌다면 어려운 플레이어를 위해 분양은 양보하자(?).
또한 팬사이트에 주기적으로 "지존 리스트"라 하여 가장 능력치가 높은 펫을 신청받아 올리는 일종의 명예의 전당 같은 것도 존재한다.
일부 펫의 경우는 유저들을 상대로 팬사이트별 공모전을 개최하여, 각 공모전에서 1위로 당선된 펫들을 실제로 필드펫 또는 퀘스트 보상펫으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 온감 공모전
  • 뿌야 공모전
    • 대상: 도에디크(퀘스트 보상펫)
    • 우수상: 나틸로스(크로니클 어비스 필드펫)
    • [4]
펫의 성장률과 급수를 재는 계산기로 노을이 있다. 자세한 건 노을 항목 참고.
2010년 12월 패치로 인해 펫 탑승을 하면 '''이동속도가 15% 증가한다'''(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나온 디어룬의 경우는 '''40%''' 증가.).

2. 계열별 펫 일람


스톤에이지/펫/계열 참조.

3. 펫 기술 일람


  • 대기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배울 가치조차 없는 스킬.
  • 공격 - 통상적인 공격
  • 방어 - 통상적인 방어
  • 충견 진돗개 - 펫의 공격력이 70%가 되는 대신 캐릭터에게 갈 공격을 대신 맞아준다. 캐릭터가 회피할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방어력이 높은 펫이 유용하다.
  • 배수의 진 1, 2, 3 - 펫의 방어력을 내리는 대신 공격력을 올리는 공격적인 기술. 1은 공격력 130% / 방어력 70%, 2는 공격력 150% / 방어력 50%, 3은 공격력 170% / 방어력 30% 가 된다. 스톤에이지 초창기때부터 2는 퀘스트 할때 많이 쓰였으며 1은 거의 쓰이지 않았다. 3은 한참 후에 나왔는데 너무 늦게 나와서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 가드 브레이크 - 방어를 하고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반대로 방어를 하지 않은 상대는 전혀 공격할 수 없다. 후에 강화형으로 1.5배의 데미지를 주는 가드 브레이크 2가 나왔다.
  • 노가드 전법 - 공격도, 방어도 하지 않는 대신 회피율과 반격률이 대폭 증가한다. 운에 기대는 기술이라 사용자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 일격 필살 - 공격력이 150%가 되는 대신 명중률이 낮아진다. 명중률 하락이 뼈아파 잘 쓰이지 않았지만 방어력 위주의 펫은 배수의 진의 패널티가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대신 일격 필살을 사용하기도 했다.
  • 모아치기 - 1턴을 쉰 후 2배의 공격력으로 공격한다. 회심의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상대가 회피하거나 미스가 떴을 시에는 상당히 뼈아프다.(...)
  • 더블 모아치기 - 2턴을 쉰 후 2배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으로 공격한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이지만 회피, 미스가 떴을 때의 위험성 또한 훨씬 크다.
  • 연속 공격, 삼단 공격, T연속공격 4 - 절반의 공격력으로 2번, 1/3배의 공격력으로 3번, 1/4의 공격력으로 4번 공격하는 기술. 약한 적 다수를 쓸어버릴 때 유용하다.
  • 지구 일주 - 펫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 후 지구를 1바퀴 돌아 1턴 뒤에 상대방의 뒤를 치는 기술. 사라진 1턴동안은 펫이 공격받지 않으며 적의 뒤를 기습하는 기술답게 적중률이 매우 높아진다.
  • 여행의 길동무 - 성공시 상대방을 데리고 장외, 실패시 자신만 장외로 나가는 도박성 짙은 기술. 퀘스트에서 사용했을 때 성공시에는 보스를 바로 지워버리는 유용한 스킬이지만 실패시에는 엄청난 패널티로 다가오게 된다.[5]
  • 미러 브레이크 - 스톤에이지 중반부에 나온 기술. 거울의 정령을 깨뜨린다.
  • 혼란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혼란 상태로 만드는 기술. 혼란 상태의 적은 3턴동안 피아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공격한다.
  • 독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중독 상태로 만드는 기술. 중독 상태의 적은 3턴동안 일정량의 데미지를 입는다. 강화형인 맹독 공격은 독이 5턴동안 지속된다.
  • 석화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석화 상태로 만드는 기술. 석화 상태의 적은 3턴동안 움직일 수 없으며 대신 방어력이 상승한다.
  • 최면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수면 상태로 만드는 기술. 수면 상태의 적은 3턴동안 잠들게 되지만 공격을 받으면 깨어난다.
  • 만취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만취 상태로 만드는 기술. 만취 상태의 적은 3턴동안 명중률이 대폭 하락한다.
  • 냉기 공격 - 공격력이 하락하지만 상대를 냉기 상태로 만드는 기술. 냉기 상태의 적은 2턴동안 움직일 수 없고 턴마다 약간의 데미지를 받는다.
[1] S급보다 높은 능력치의 펫을 이르는 비공식 용어. 이를 공식화하여 R급으로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유저들의 반발로 흑역사화되었다.[2] 가장 낮은 능력치의 펫을 순화하여 이르는 말. 돌직구로 '''똥급'''이란 표현도 있긴 하다.[3] 보통 특정 장소에 숨어 있는 캐릭터 찾기. 이게 스케일이 커지면 사이너스(또는 쟈루) 섬 '''전체'''가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분양하는 사람이 여러 가지 조건을 걸기도 한다.[4] 캐시펫인 ?레오딘 이 은사자의 형태를 모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다. ?넷마블 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5] 새로운 펫을 꺼내더라도 1턴동안은 캐릭터가 무방비로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