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홀드 1/팁

 



1. 생산
1.1. 농사
1.2. 자원
1.3. 병기
2. 운영
2.1. 공간활용
2.2. 지지도 확보
3. 전투
3.1. 징집
3.2. 수성
3.3. 공성
3.3.1. 테러
3.3.2. 캠페인 공성
4. 기타


1. 생산


기본적으로 모든 운영관련 인력들은 최소 한칸의 여유공간을 가지고 설치해야 운영이 원활해진다. 대부분 NPC들이 직접 자원을 운반해서 가공하기 때문에 인력이 이동해야하는 최소 1칸은 남기고 있어야 효율이 좋아진다. 만약 십자식으로 빡빡하게 설치할 경우, 가운데 지점의 인력은 들어가지를 못해 운영이 불가능해진다. 일례로 석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소 인력은 충분한데 석재가 쌓이고 있다면 십중팔구 인력이 석재소에 못들어가서 석재가 꽉 차버린 것이므로 주의해야한다.
참고로 구매와 판매는 개당 5개가 기본이며, 판매 시 총 수량에 따라서 10개, 50개, 100개를 일괄 판매할 수 있다. 일부 재료를 제외하면 대개 판매가는 구매가의 올림 가격의 절반에 해당하므로 참고.

1.1. 농사


  • 곳간 설치의 이상적인 환경은 근처에 농지가 있고, 바로 건너편에 적재소가 있는 곳으로 그 사이에 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지으면 근처 농지에서 과일과 치즈를 공급받고, 적재소에서 만들어진 밀가루로 바로바로 빵을 만들어 채워넣을 수 있기 때문.
  • 가능하다면 네 종류의 식량 전부 확보하는 것이 지지도 확보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이것은 케바케로 기본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는 맵이 적은데다 크루세이더부터는 무조건 오아시스 초원지대에서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설정되어있어 네 개 전부를 밸런스 있게 확보할 만한 수량을 확보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인구 수가 많아질수록 소모 속도도 빨라지고 가장 적은 식량종부터 증발하게 되므로 구매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를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 성채 근처에 농지가 어느 정도 중대규모로 존재한다면 과일과 치즈로 도배하는 것이 좋다. 다만 즉각적인 수율은 과일이 가장 좋은 관계로 과일을 우선적으로 박아두는 것이 좋다. 다만 초반에는 자금줄 확보가 최우선인 관계로[1] 나무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대충 3개정도면 빵 체제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버틸 수 있다.
  • 만약 농지가 적은 필드라면 무조건 밀밭으로 도배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후반가면 과수원이나 농장 몇 개 가지고 보너스를 얻는것도 힘들 정도라면 차라리 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다만 정말로 도배하기보다는 멀리 있는 곳에 홉 농장을 몇 개 확보해놓으면 나중이 편해진다.
  • 만약 근처 농지가 비교적 적고 외곽에 많이 있다면 근처에는 바로바로 들어오는 과일과 치즈 위주로, 먼 곳에는 밀과 홉으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
  • 기본적으로 곳간은 중반부 빵 체제로 넘어가는 걸 고려해서 저장고 근처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그 곳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농지에는 과수원과 치즈를, 밀밭이나 홉밭은 가장 먼 곳, 혹은 밀밭의 경우 과수원과 치즈농장이 못 들어가는 곳에 낑겨서 넣는 것도 추천한다. 과수원과 치즈는 왕복 사이클이 중요하지만, 밀밭은 바로 빵으로 전환되지 않고 몇 번의 가공을 거쳐야 하는데다 맥주는 식량재도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좀 낮은 편.
  • 과수원 기준으로 과수원을 5개 짓는다면 치즈는 그 1.5배~2배를, 밀밭은 3개 홉밭은 2개 정도면 충분하다. 치즈 공급이 상대적으로 늦다보니 치즈 소모 속도가 좀 빠르기 때문. 반대로 밀의 경우 밀 1개가 밀가루 3~4개를 만들고 빵은 밀가루 개당 3~4개로 만드므로 실질적으로는 재빵소 숫자가 가장 중요하다.
  • 재빵은 곳간과 적재소 사이에 배치하는 것을 추천. 적재소에서 빠르게 밀가루를 가져와 바로바로 곳간에 바칠 수 있기 때문에 수율이 급격하게 좋아진다.
  • 사냥터를 지을 수 있다면 비농업 지역, 특히 사슴이 밀집한 지역에 지어주는 걸 추천. 고기 공급은 비주기적이지만 그만큼 대량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짐승놈들 때문에 농사를 못짓는 경우가 많아서[3]사냥꾼으로 쫓아내줘야 하므로 최대한 많이 남획해서 농지를 확보해놓는 게 좋다. 어차피 늦든 빠르든 고갈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뽑아먹고 나머지는 그냥 수입으로 충당하는 것이 좋다.
  • 만약 지형 혹은 적들로 인해 광물을 못 캐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적은 농지를 밀밭과 홉밭으로 채는 것이 좋다. 곳간을 빵으로만 채워서 수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반면, 홉을 생산해서 맥주로 만들기 시작하면 아무리 술집을 짓는다해도 보통은 맥주가 남기 때문에 이 잉여맥주를 팔아서 어느 정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 초반 식량 사정이 나아진다면, 홉을 적당한 수준까지 확보를 해주는 게 좋다. 맥주는 팔아치울 때 이득이 은근히 쏠쏠한 것도 있지만, 여관 설치로 지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어 인구수가 폭증하는 중반부 이후부터는 세금 폭탄으로 돈을 긁어모을 수 있다. 다만 설치 지역은 사전에 확보하고, 한꺼번에 짓는 걸 추천하는데, 술집 주정뱅이가 건설에 방해되므로 한꺼번에 많이 설치하고 추가로 확충하는 게 좋다.
  • 만약 정말로, 근처에 농지가 거의 없거나 매우매우 적어서 적은 인구수의 입도 못채운다면, 술로 배를 채워주는 것도 고려해보자.(...) 주점의 맥주 소모율이 생각보다 낮은데다, 홉밭 몇개면 수십명의 배를 채워줄 맥주를 만들 홉이 뽑히므로 유지는 쉽다. 다만 이 방법을 쓸 경우, 세금을 걷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4] 주변 자원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거나, 잉여 맥주를 팔아먹어서 자금을 벌어야 한다.

1.2. 자원


  •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하는 곳은 바로 이다. 대부분의 건물이 나무로 지어지므로 나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간과하는 것이 나무는 그냥 사면 장땡이다. 달리 말하면 일단 인프라 전체가 확보되면 나무의 가지는 병기 제작 외에는 별 거 없으므로 급격하게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5] 철은 남의 영지 철광산을 털어서라도 무조건 확보해야 한다. 그만큼 철의 판매가가 어마무지해서[6] 만약 철광산을 10개정도 확보했다면 최소 초중반부터 일정 규모의 궁병과 석재를 구매해 방어체계를 만들 수 있으므로 굳이 초반부터 없는 식량을 쥐어짜 세금을 걷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게 된다.
  • 다음으로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곳은 석재.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석재는 방어 체계의 근간이 되는 성벽을 짓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다만 여차하면 석재도 철을 팔아서 만든 돈으로 사도 되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낮은 것일 뿐. 무엇보다 철은 인력 2명만 잡아먹는 반면 석재는 기본 3명에 자원을 옮기는 일꾼은 개당 최소 3명[7]이 요구되므로 초반 효율이 너무나도 나쁘다는 게 문제. 그러나 만약 철이 근처에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근처에 석재광산은 있기 마련이므로[8] 꿩 대신 닭으로 써먹을 수는 있다. 철은 개당 단가가 가장 높아서 수율이 좋은 반면, 석재는 철재만큼의 개당 단가가 높지 않지만 한 번에 8개씩, 그것도 인력 수만큼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대량으로 팔아치워 돈을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석재소 생산 능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많이 깔아도 전부 빠지는 텀 사이에 석재가 꽉 차 놀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탓에 석재소로 도배를 해놨다면 적재소에 석재만 꽉차서 지속적으로 석재를 빼줘야 하는 웃지못할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9][10]
  • 나무도 필수적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목재소가 그렇게 초반부터 많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자금줄 확보와 식량 확보, 병력 확보가 우선인지라 어차피 가격도 싸겠다 그냥 사서 쓰는게 당장의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 오히려 목재소가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는 바로 중후반으로, 이 때부터는 목재 확보보다는 벌목행위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무는 어디서든지 자라는 건 좋은데 이 탓에 농지가 나무에 점령돼서 농사를 못 짓는 경우가 많아 필연적으로 벌목을 해줘야하기 때문. 더군다나 벌목해도 금방 다시 자라기 때문에 아예 초토화를 시켜야 그나마 농지가 확보된다. 벌목은 근처의 나무 일대부터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써야되는 농지 근처에 지어주면 금새 농지를 확보할 수 있다.
  • 기름은 그냥 애매해서 판매용으로 자주 쓰게 될 것이다. 기껏 쓰는데가 기름투척이나 기름함정인지라 그렇게 수요가 많지도 않고 철 이상으로 잉여라서 그냥 팔아치우는 용도로 쓰인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기름을 캘 수 있는 늪지도 거의 안나오지만, 맵 특성으로 아예 맵 전체가 늪지인 경우는 이걸로 돈줄을 확보하면 된다. 그러나 판매가가 5개당 50골드인데다, 철광처럼 1명이 1개씩 옮기는 구조라 이걸로 돈줄을 확보하려면 정말 많이 깔아야 한다.

1.3. 병기


  • 은근히 간과되는 것이, 병기도 돈이 된다는 것이다. 목재 무기, 특히 궁병기의 경우 어느 정도 인프라가 확보되면 최대한 확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주변에 광산지대가 없거나 적들이 죄다 점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맥주와 무기 빼고는 팔아먹을 게 더더욱 없는지라 필수 그 자체. 그러나 모든 병기 제작소는 별도의 골드[11]
  • 가장 돈이 되는 건 바로 석궁. 활의 경우 나무를 1개만 소비하기에 생산능력이 빠르지만 개당 골드값이 석궁보다 낮다.[12] 반대로 석궁은 나무를 2개 소모하여 생산능력이 활의 절반인데다, 후반부에도 병력이 매우 절실하다보니 6개 중 4개를 석궁으로 돌려놓고 반은 판매용으로, 나머지 반은 병력 충원용으로 건설하면 된다.
  • 창의 경우 가장 공급 수율이 좋은지라[13] 빨리빨리 쌓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판매가가 5개에 50골드라는 최저가를 자랑하는데다, 미늘창조차도 5개의 90골드라는 안습한 가격을 자랑하기에 효율은 똥망이다. 창병의 능력치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병력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특히 생산지를 짓는 데 목재 뿐만 아니라 자금까지 빠지는데, 개당 100골드란 점을 감안하면 본전 뽑아먹기도 매우 어렵다. 거기에 효율로 따지면 위의 활 제작소가 더 가성비가 좋으므로 자연스럽게 묻히게 된다.(...) 거기에 미늘창은 석궁처럼 목재 2개를 소모하는 걸 보면 사실상 활의 하위 호환...
  • 철제 병기는 의외로 효율이 좋은 편이다. 이전 버전에는 생철의 가격이 가공된 무기보다 비싸서 비효율적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구매가도, 판매가도 병기쪽이 더 우세한 걸 알 수 있다. [14] 그러나 보통 이 경우 백이면 백 병력 생산용으로 투자되는데다, 무기 대장간의 가격이 200골드나 되기 때문에 초반에 병력 확장을 위해서는 그냥 철을 팔아서 무기를 사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하다. 어느 정도 규모가 확장 및 안정되면 생산을 진행해도 무방하거니와, 이 때 쯤 되면 그냥 철을 팔아서 무기를 대량 구매하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신 대장간을 돌리기 시작하면 잉여 무기를 팔아치워 용돈벌이를 할 수 있으므로 자금에 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가죽은 확실히 생산 효용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가죽갑옷이 싼 건 아니지만 비싼 것도 아닌지라 [15] 그냥 사서 때우는 게 낫고, 생산 시 치즈를 생산하는 소를 도살하기 때문에 가죽갑옷 생산이 많을 수록 치즈 생산량은 급감하게 된다. 물론 치즈가 없어도 다른 걸로 식량을 때울 수는 있지만, 치즈농장의 면적이 작은 것도 아니고, 지지도 +1에 따라서 걷을 수 있는 세금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사서 때우는 게 백 배 낫다.

2. 운영


운영의 기본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공간활용, 지지도 확보, 인구 조절. 이 세가지를 사전에 잘 확보만 한다면 오히려 돈이 썩어나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2.1. 공간활용


  • 적재소를 최대한 키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놓도록 하는 게 좋다. 당장은 쌓이는 게 얼마 없어도, 대량의 자원을 캘 여지가 많다면 대략적으로 그 분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적재량만큼 한꺼번에 팔아버릴 수 있는 자원도 많아지고 운용에 쓰일 자원도 많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관건. 이를 위해 한 칸이라도 낭비하지 말고 직사각형으로 쫙 깔아버리는 걸 추천.
  • 오아시스 혹은 농지가 적재소 주변에만 있거나 여기저기 퍼져있는 경우, 적재소 주변에는 밀과 홉을, 먼 거리에 있는 농지에는 과일과 치즈를 짓는 걸 추천한다. 식량 창고는 굳이 적재소와 가까이 지을 필요는 없기에, 조금 먼 거리에 넓은 농지가 있다면, 그쪽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 단, 너무 먼 거리에 지으면 중후반부 핵심 식량인 빵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너무 멀리 지었다가 적들에게 창고가 터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우선도에 따라서 적재소 주변에 시설들을 쫙 깔아버리는 걸 추천. 1순위로는 식량과 연계되는 제분소와 제빵소, 2순위로는 양조장 및 술집이 있다. 물론 병기를 생산하는 병기 제작소도 중요하지만, 병기는 여차하면 사서 쓰면 되므로 순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특히 술집은 지지도를 최대 +8까지 끌어올리므로 반드시 지어줘야 하지만, 주정뱅이가 배회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변에 뭘 설치할 지 견적이 어느정도 잡히면 설치하는 것을 추천.
  • 가급적 1칸씩 여유를 가지고 설치해주도록 하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일꾼이 건물에서 나와 자원을 가지고 들어와 작업하기 때문에 통로용으로 1칸씩 띄어주면 상당한 효율을 자랑한다. 자원지대에만 깔 수 있는 지역은 최대한 점유하는 식으로 깔아줘야 하지만, 나머지 건물들은 1칸씩 띄워놔야 구태여 동선이 쓸데없이 늘려지는 일이 줄어든다.
  • 당연히 집이나 병영, 시장같은 비생산 요소들은 최대한 외곽에 지어버리자. 어차피 AI들은 최단거리로만 몰려오기 때문에 외곽쪽은 식량 창고라도 짓지 않는 이상 눈을 돌려 우회하지 않는다.
  • 공간활용의 가장 극단적인 팁은, AI들을 상대할 때는 그들은 거의 대부분 하나의 루트만 이용해서 같은 병종을 같은 수량만큼 러쉬로 보내오니 해당 구간에 탑이나 성문만 지어두고 궁수와 석궁수를 적절히 대량으로 배치시켜두면 된다는 것이다. 즉 성을 지을 필요가 없다. 스트롱홀드 오리지널과 크루세이더 캠페인에서는 대체로 AI 영주가 누구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병종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고급 병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군주가 아니라면 궁수만 뽑아도 되며 고급 병종이 나온다면 석궁수를 섞으면 된다. 심지어 몰려오는 적을 막기만 하면 되는 캠페인은 나무 표지판이 서있는 곳에서 리스폰 되는데 이 표지판에서 좀 떨어진 곳에 배치해두면 나머지 구역은 마음대로 써도 된다. 특히 크루세이더의 십자군 원정 캠페인은 이 것을 위주로 대전략을 짜면 매우 판도의 이해가 쉬워진다.

2.2. 지지도 확보


  • 지지도 확보는 운영의 핵심으로 지지도를 잘 유지하면 영민이 지속적으로 보급되는 반면, 막장으로 운영해서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인구가 빠져나가 최저 4명만 남는 텅 빈 영지가 되어버린다. 지지도가 높거나 50 이상인 경우 속도 변화는 있지만 집결지에서 녹색 게이지로 차오르며 빈 인구수만큼 다시 영민이 채워지는데, 50 미만부터는 녹색 대신 붉은 게이지가 차오르면서 꽉 찰때마다 1명씩 빠져나가기 시작하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 그러나 그렇다고 굳이 지지도 100에연연할 필요는 없다. 최저 75까지만 유지해도 영민 보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최저 50까지만 해도 멀쩡히 일하던 영민이 빠져나가지는 않으므로[16] 50 이상만 유지하면 생산 능력에는 큰 지장이 없다.
  • 지지도를 높이는 요소를 최대한 뽑으면 뽑을 수록 그걸 감쇄시키는 대신, 막대한 세금을 뜯을 수가 있다. 인구 수 혹은 배수의 세금을 걷으려면 그만큼 막대한 지지도를 깎아먹는데, 최대 -24까지 깎아먹는 대신 거진 인구수 2배의 세금을 걷어먹을 수 있다. 반대로 세금을 걷는 대신 인구 수만큼 골드를 지속적으로 지불해 최대 +7 분량만큼의 지지도를 올릴 수 있지만 보통은 세금을 걷어서 자금을 확보하므로 사실상 너무 깎아먹은 지지도 회복용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 방법.
  • 참고로 지지도를 최대 확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 [17]
    • 식량 2배/모든 종류의 식량 확보: +8/+3
    • 술집 건설: +8
    • 모든 종류의 종교 건물 건설/추가 건설로 신앙 확보" +3/+8
    • 공포 요소(긍정): +5
이렇게 최대한 뽑아먹을 경우 +42까지 뽑는 게 가능하다. 물론 난이도나 그 효용성은 싹 무시하고 올린 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의미 없는 세금 환급과 공포 요소.[18] 난이도가 빡센 종교 퍼센티지 확보 및 모든 종류의 식량 확보를 빼면 무난하게 +19 정도는 빼먹을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세금은 인구수보다 많은 세금을 걷을 수 있으며, 여기에 여건이나 활용에 따라 고기를 뺀 추가 식량 + 추가 종교 지지도까지 합치면 +4~+6까지는 가능하다.[19] 굳이 공포 요소를 짓지 않아도 세금은 다 뜯어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 기본적으로 식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간단하게 뽑아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식량 배급을 늘리는 방법인데, 2배로 늘리기만 해도 세금을 꽤나 뽑아먹을 수 있으므로 대량의 식량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몇 종류를 배급하냐에 따라 최대 +3을 늘릴 수 있지만 2배로 늘림으로서 메꿀 수 있는 세금 지지도는 -8까지인데, 이후부터는 -4씩 빠지므로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거기에 고기류는 사냥에 의존해야 하므로 사냥감이 떨어지거나 고기가 다 떨어지면 지지도가 다시 감소하고, 미션에 따라 사냥감 자체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아 실질적으로는 +2라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치즈는 효율이 그 다음으로 떨어지므로 고기 다음으로 고갈되기 쉬운 것은 치즈이므로 지지도를 최대한 뽑으려면 후반부에는 치즈로 도배하고 가죽갑옷은 그냥 사는 걸로 때우는 게 상책.
  • 무조건 맥주는 확보하는 것이 좋다. 최대 +8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게 소량의 주점과 맥주만 있어도 정말 손쉽게 올리므로 [20] 기본 인프라가 얼추 확보되면 바로 지어주는 게 좋다. 다만 그 이전에 지을 경우 주정뱅이가 주변을 배회해서 건설에 지장을 주므로 나중에 짓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그냥 배급을 끊어버리고 이 맥주만 먹여서 유지하는 방법도 가능.(...)
  • 종교 지지도는 예배당.교회,대성당을 개별로 1개씩 지으면 각자 +1씩을 지원해준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교회나 예배당, 대성당을 지어주면 추가 지지도를 얻을 수 있는데, 25% 달성 시 +2, 50% 달성 시 +4. 최대 달성 시 +11까지 이룰 수 있다. 문제는 이 %는 맥주와 달리 유동 인구량이나 그 흐름에 따라 매우 유동적으로 움직이는데다 상승치도 매우 낮아서 대충 마구 깔아봤자 25% 달성하는 것도 빡세기 때문에 얌전히 +3만 찍어주는 게 상책. 대신 인구수가 적다면 교회 지지도라도 빨아먹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 공포 요소 (Fear Factor) 중 긍정 요소를 도배하면 최대 +5를 먹을 수 있다. [21] 그러나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꾼들이 이 요소를 순회하는 탓에 인구 규모가 막대하다면 병참 보급에 굉장한 차질을 빚으므로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 주변에 자원도 없고 농지도 없어 빈곤하게 살고 있다면 이거라도 짓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 다만 100명 내외로 상정하는 성을 사전에 계획적으로 소규모로 짠다면 어느 정도 해볼 만 하다. 종교에 투자되는 공간 투자도 매우 적어질 뿐 아니라, 적재소나 곳간 주변에 설치하는 식으로 깔면 노동 효율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경우 생각보다 노동 효율이 급감하지는 않는지라 어느 정도 경영에 숙달되면 해볼 만해진다.
  • 반대로 지지도 감소도 유의해야한다. 지지도 감소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가혹한 세금: -2~-24
    • 식량 없음: -8
    • 공포 요소: 최대 -5
    • 번잡함: 최대 -10
세금은 안 걷으면 장땡이나, 식량은 아예 없을 경우 -8, 소모율을 줄이기 위해 배급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4다. 이 탓에 식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여차하면 술집으로 때울 수 있으니 참고. 그러나 이 경우 정말 세금 없이 순수 생산물로 자금이나 병기를 확보해야 하므로 비추천이다. 공포 요소는 지지도를 희생하는 대신 생산율을 높이나, 인근에 설치해야 한단 점과 병력의 능력치를 깎아먹는다는 문제가 있어 논외.
  • 번잡함은 집 수(부양 가능한 인구 수)보다 인구가 과밀할 경우 발생하는데, 십수명만 있어도 꽤나 깎이기 때문에 집은 지속적으로 확보해놓아야 한다. 아니면 전부 잉여 인력인 경우 그냥 병력으로 고용하면 인구수를 차지하지 않으므로 이것도 한 방법 중 하나. 대신 이 방법은 병력 모집이 한계에 달하면 못 쓰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실 집 관리만 잘해도 어지간하면 안 나오는 문제에 병력 고용으로 쉽게 해결 가능하므로 패널티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감소 요소.

3. 전투



3.1. 징집


스트롱홀드 1의 켐페인/커스텀 미션 및 크루세이더의 스토리 미션에서는 적이 없는 대신 일부 생산물을 제한 시간 내에 일정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션이 있다. 이 미션은 스커미시와는 달리 재앙 개념이 추가되어서 운영에 장애를 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 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최소한의 궁병 및 창병은 필수. 궁병은 늑대나 곰, 사자같은 육식성 해수를 퇴치하는 데 써야 하고 창병은 작물을 초토화시키는 해수인 토끼 대량 발생 재앙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 5명/10명 정도는 필수여야 한다.
  • 재앙 중에는 각각의 농작물이 파괴되는 재앙이 발생한다. 특히 미션 목표와 관련된 농작물이 박살나는 재앙이 자주 발생하는데,[22] 이 경우 관련 물품들은 시장에서 구입이 불가능하므로 아예 초반부터 대량으로 발주하는 게 낫고 주민 지지도는 다른 걸로 보충해줘야 한다.
  • 곳곳에 물항아리을 비치하는 것이 좋다. 랜덤하게 대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번 화재가 일어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자금이 되는대로 우물이 아닌 물항아리로 확실하게 화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 아포세카리도 비중은 적지만 군데군데 지어야 한다. 보통은 중심에서 역병 재앙이 발생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 보통 가구 1개당 8명이 보충되므로 집을 지을 때 8명씩 짝을 맞춰서 인력을 활용해주면 된다. 대기 가능한 잉여 영민의 최대 수는 24명을 못넘기고, 이 이상을 넘기면 아무리 집을 지어봤자 보충이 안되기 때문에 8배수로 직종을 할당하고, 관리하면 최대 잉여 영민을 확보가 가능해 병력을 뽑아낼 수 있다.
  • 만약 긴급하게 대량으로 뽑아야하거나 넘쳐나는 병기를 주체 못해서 병력을 마구마구 뽑아야 한다면, 일시적으로 일을 휴직시키는 방법이 있다. 생산 및 가공 건물을 클릭 시 상태창 우측 상단을 보면 zzz아이콘이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해당 직종이 잠기면서 일하는 인력은 잉여 인력으로 전환된다. 보통은 이 방법으로 인구수는 적은데 돌릴 곳은 많아 로테이션용으로 돌리는 방법이 있지만, 주된 방법은 이렇게 잉여 인력으로 만들어 그대로 병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최대 잉여인력을 상회하는 인구를 일시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판을 크게 벌리면 수백명도 확보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정말 일시적이란 점이며, 다 소모하면 다시 24명만 모이기 때문에 다 소모시키면 다시 일자리를 켜주는 걸 추천.
  • 아니면 안 쓰는 병력을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가령 노예를 많이 만들었는데 적은 이미 성채를 다 쌓은 뒤라 노예로는 택도 없을 경우, 냅둬봤자 최대 징집 가능한 병력수를 차지하는지라 없느니만 못한데, 이 경우 지시창 첫번째 패널인 소집 해제(Disband)를 누르면 다시 잉여인력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이 경우 위의 휴직과 달리 영구적인 잉여 인구수로 채워지므로 과밀 패널티가 붙기 때문에 빠르게 재징집해 소모시켜야 한다. 문제는 이게 어떤 때는 즉각적인 전환이 가능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화롯가까지 가야 징집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잉여 인력 대기장소인 화롯가에 위치시키고 소집 해제시키자.
  • 이 방법이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방법은 다름 아닌 익스트림에서다. 익스트림에서는 무한 스폰되는 병영과 용병 초소가 있는데, 여기서 무한히 나오는 무쓸모 병력인 창병과 노예를 대량 전환하는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 문제는 너무 많아서 실수로 수천명을 해제시키면 수천명의 백수가 발생하는데 이 때는 그냥 얌전히 노예나 만들어서 소비해야 한다.(...) 이 분량을 한순간에 소모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그냥 빨리빨리 적에게 돌격시켜 감소시켜야 과밀 인구를 뺄 수 있는데, 이 때 다른 병력으로 전환하면 소모도 잘 안빠지고 골드도 빛의 속도로 빠지므로 그냥 싼 노예로 돌려먹는게 낫다.
  • 마찬가지로 익스트림의 경우, 위의 무한 스폰되는 병영과 용병 초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개 성채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초중반에는 훌륭한(?) 병력 소집이 가능하나, 후반부에는 공간 활용의 장애물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적의 초소가 남아있으면 대량의 적을 상대할 방법이 몇 개 안되기에 사실상 계륵이 된다. 시스템상 문제로 300 이상의 병력을 행동시키면 일부 인원은 그냥 그 자리에서 대기하는 기현상이 발생하므로 너무 많은 병력은 오히려 운영에 독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는 다시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철거가 가능하므로 한 번 쯤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3.2. 수성


  • 어지간해서는 초반은 수비를 다지는 편이 가장 유리하다. 아래 공성 항목에 후술되지만 초반 날빌로 공성으로 때려잡는 경우의 수도 있긴 하지만 먹히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 보통은 수비를 다진 후 내수를 강화해 병력을 양산하여 몰아붙이는 편이 효율적이다. 따라서 초반에는 먼저 선제를 칠 생각말고 얌전히 궁병을 최대한 뽑아서 방어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 성은 가급적이면 탑 위주로 붙여서 짓는 방식을 추천한다. 그것도 가능하다면 대형탑인 사각/원형탑으로 짓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수성병기를 올릴 수 있다. 특히 발리스타의경우 사거리가 가장 길어 수비력이 상당하지만, 딜레이가 크다보니 여러대를 깔아서 물량으로 딜레이를 보완하면 아예 적이 오기도 전에 죄다 족쳐버릴 수준까지 만들어버릴 수 있다. 설령 도착해도 최소 4분의 1은 날리고 수성을 시작할수도 있으니 참고. 특히 후술하지만 성을 짓는 영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성 외각의 시설을 그나마 사격권 내에서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 복구 및 운영이 간편하다.성벽은 일정량 깎이면 해당 성벽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며, 반대로 탈출도 불가능하다. 거기에 깎이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근접할 경우 수리도 여의치 않다는 단점이 많다. 수리 시에는 일일히 찾아다니면서 다 메꿔줘야 하지만, 탑은 한개씩 클릭해서 수리만 누르면 바로바로 수리가 가능해서 더 간편하기도 하다.
    • 적의 전략 요소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성벽을 공략하는 병종인 공성탑, 사다리병, 암살자는 성문과 성벽만 오를 수 있고, 대형탑의 경우 아예 공략 자체가 불가능한지라 적의 전략의 선택지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수비 병력의 생존능력이 올라간다. 성벽의 겉의 수성 장벽을 다 까버리면 그대로 노출돼서 아군의 방어능력이 급감한다. 탑도 마찬가지지만 탑은 완전히 체력이 다 달아 무너지기 전까지는 아군이 노출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어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고저차의 유리함이 더해져서 공성 시 성벽에 있는 적은 사격각이 쉽게 잡혀서 대량의 궁병 앞에서 녹아내리지만, 탑으로 도배하면 사격각이 안 나와서 절반 가량의 화살이 탑에 맞고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반면 수성 측은 사거리가 높이만큼 길어지므로 일방적으로 갈아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예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대형탑은 개당 최소 35~40개가 들기 때문에 석재가 미친듯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부터 원천 방어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빨리 확보하려면 근처 석재를 채굴할 곳을 독점해서 대량의 석재를 확보하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
  •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아예 입구를 열어둔 채 수성하는 방법이 있다. 무슨 뜻이냐면, 성 전체를 짓지 말고 정말 일부만 짓고 나머지는 방치하는 것이다. 적이 한 두 방향에 몰려있을 경우에 가능한 방법으로, AI는 공통적으로 최단 거리로 시설을 파괴하고 영주를 죽이려고 하므로 입구가 애당초 한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경로를 대략 파악하여 거기에 한 두개의 탑만 지어주기만 해도 애들이 오면서 다 맞아가며 죽어가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기사나 철퇴병, 노예같이 기동성 위주의 병력이 떼거지로 몰려들 경우, 일부 병력이 침입하면서 내부 시설이 갈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병력을 최대한 올인해서 수비해줘야 한다. 특히 노예가 침입해서 내부에 불이라도 질렀다간 그냥 게임 셋이라고 봐야 할 정도.[23]
  • 적 영주냐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가급적 전방 혹은 안된다면 탑 후방에 감시탑을 지어주는 걸 추천한다. 암살자는 감시탑이 없으면 정말 지척까지 와야 발각되는 편이 많은데다 일정 범위 밖으로 이탈하면 다시 안보이기 때문에 한 놈이라도 침입했을 경우 쥐도 새도 모르게 시설들이 죄다 테러당하는 경우가 많아 감시탑을 박아서 암살자를 최대한 노출시켜야 박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감시탑의 사거리는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방어 자체에도 도움이 큰 편이다. 다만 내구성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이 방어를 강화할 방법을 찾거나 아예 지척에 오기 전에 박멸시킬 정도로 병력을 강화하는 편이 좋다.
  • 망고넬은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도움이 되는 방법은 2가지로
    • 적이 정말 대량으로 좁은 지역에 몰려서 달려올 경우.[24]
    • 적이 인근에 있어 망고넬의 사거리가 어느정도 닿는 경우. 이 경우 별도의 자원 소모 없이 적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줄 수 있다.
  • 추천되는 궁병 병력으로는 일반 궁병, 석궁병, 아라비안 장궁병이 있다. 일반 궁병은 상위 티어 병력에게는 큰 도움은 안되지만 싼 편에 빨리 뽑을 수 있고, 석궁병은 비싸고 딜레이가 큰 대신 상위 티어에도 깡뎀을 가할 수 있다. 장궁병은 사거리가 가장 길고 석궁병만큼은 아니지만 올라운더로 가장 유용하나, 가장 비싼 궁병병종이니 초반에는 일반궁병과[25] 석궁병으로 배치, 이후 천천히 일반 궁병을 장궁병으로 바꿔주는 걸 추천한다.
  • 화로는 마구마구 깔아주는 걸 추천. 길에 깐다고 길이 막히는 것도 아니고 근처 일반/아라비안 궁병은 자동으로 불화살을 쏘기 때문에 데미지 버프가 있다.

  • 이 외의 궁병의 경우 투석병과 화염 투척병이 있는데, 투석병은 가장 싸고 DPS가 높은 대신 딜량이 낮아서 보조 화력으로만 쓰기 좋은데다 화염 투척병은 지근거리에서 화염을 던져댈 수 있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고 애미없는 가격 때문에 효용성이 더 떨어진다. 적들이 근접해서 성을 깎기 시작했을때나 효용성을 발휘하는 병종.
  • 기름 투석병의 경우 위기상황이 아닌 이상 그냥 장식에 가깝다. 기름과 기름솥이 필수이고, 한 번 쏟으면 다시 리필하려 갔다와야 하므로 번거로운 편. 대신 화염 투척병보다 광범위한 불질이 가능하며, 기름 함정과 연계도 가능하다.
  • 나무 함정은 성벽 바로 앞에 지어주는 걸 추천. 공성추나 사다리병, 암살자를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고, 한 번 걸리면 바로 즉사처리인지라 2차 방어진으로는 특효인 전법. 나머지 늑대 함정이나 기름 함정은 요령껏 지어주는 게 낫다.
  • 익스트림이라면 강력한 근접 병종 일부를 성벽에 골고루 박아넣는 것도 방법이다. 만에 하나 암살자나 공성탑이 올라오더라도 성벽의 병력이 바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상의 방법은 아예 적들이 성벽에 오기 전에 궁병 떡칠로 박멸하는 우주방어가 탑인지라 효용성은 크게 없는 편이다.(...)
  • 솔직히 성벽이랑 보호벽만 잘 두르고 사다리 부대 떨어트릴 장창병 10-20명, 장궁병 50-60명, 석궁병 20-30명만 지키고 있어도 웬만해서는 안 뚫린다.

3.3. 공성


  • 몇 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날빌로 선제로 터는 것도 방법이다.
    • 초반 자금이 충족하게 주어진 경우,
    • 적이 바로 지척에 있는 경우,
    • 적인 영주의 티어가 낮은 경우.[26]
    • 적의 세력이 1~2개 정도일 경우.
이런 경우 멀리 볼 것도 없이 그냥 철퇴병을 20~25명정도 뽑아서 바로 돌격시켜서 사전에 박살내버릴 수 있다. 문제는 이건 말 그대로 기초 자금을 올인해서 싸우는 거라 이게 망하면 뒤가 없기 때문에 실패하는 순간 그냥 끝이다. 그리고 위의 여건을 가진 환경이 정말 얼마 없다보니 어지간하면 그냥 수비를 굳힌 후 병력을 모아 공격하는 것이 정공법. 특히나 병력이 무한으로 자동 스폰하는 익스트림은 그냥 불가능한 전술이다.(...) 그러나 일부 크루세이더 캠페인은 이런 방법이 정공법이다. 초반 캠페인은 그냥 용병 양성소에서 궁기병이랑 중장병만 뽑아서 보내면 이길 수 있다. 초기 자원을 퍼주는 대신 아예 자원을 전혀 습득할 수 없도록 사방에 적이 둘러져있는 후반 캠페인도 있는데 이 때는 날빌로 이기면 된다.
  • 공성의 주력 보병으로는 일반/아라비안 중장병, 철퇴병, 암살자 정도고 나머지는 테러로 괴롭히는 정도에 가깝다.
    • 철퇴병의 경우 대량으로 뽑으면 무난하게 적들을 죄다 때려잡을 수 있지만 수성용 궁병이 많다면 때려잡다 녹기도 하고 비등한 병력량의 적 앞에서는 약세를 보이다보니 강력한 영주 앞에서는 무력한 방어용 병종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한 번 진입로가 활성화되면 철거반으로 바뀌는 건 동일.(...)
    • 중장병은 매우 느리지만,, 궁병 및 공성병기의 호위와 함께 성 안으로 진입하게 되면, 비등한 전력이 대기하고 있지 않는 이상 철거는 순식간이기에 상위급 영주를 상대할 때는 필수적인 병종.
    • 암살자는 특수한 경우에만 주로 쓰이는데, 적이 수성 건설은 미친듯이 두껍게 짓지만 병력 등급이 약하거나 소수만 뽑는 경우에 쓰인다. 거기에 다른 영주가 지원하거나 지형 문제로 공성 병기를 사용하기 여의치 않은 경우에 쓰이는데, 위의 병종들은 공성병기의 지원이 없으면 약한 수도승 앞에서도 무력하기 때문에[27] 빠르게 영주만 죽인다는 목표로 대량으로 뽑아서 최대한 많은 수를 잠입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편.
  • 사실 보병은 영주 사살이나 병력 사살에 중점을 둬야 하며, 실질적인 메인 딜러는 공성병기, 특히 투석기를 주력으로 써먹으면 매우 강력해진다.
    •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놈만 30~50만 뽑아줘도 어지간한 영주는 그냥 철거된다. 사격하는 주변 지역은 죄다 초토화되는 수준이라 별도의 전략이고 나발이고 다 쓸모없어지기 때문. 물론 적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그 사이 망고넬이나 발리스타, 궁병으로 최대한 부수려고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지어서 병력 손실에 따른 화력 소모를 최소화해야 한다. 수가 많을수록 석재 공급이 매우 중요해지는 건 덤. 거기에 사거리나 고저차, 병력끼리의 거리가 멀면 서로 까버리면서 자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트리뷰셋도 접근 불가 지역에 영주의 성이 있는 경우(산맥, 개울 없는 강가) 활용해볼 수 있다. 그러나 정밀 타격이 주인데다 보통 접근 불가능한 곳에 설치한 다음 사거리 내의 타겟만 파괴할 수 있는지라 활용성도 제한돼서 특수한 상황 아니면 잘 안쓰인다.
    • 파성추는 정말 쓸모없다. 느리기도 하고, 까는 것도 느린데다 깡맷집이라는 장점 빼면 남는 게 없는데다, 나무 함정에 걸리면 그냥 얄짤없이 폭삭 무너지므로 사실상 무의미.(...) 대신 공성탑의 경우 상위 영주에게 카운터로 칠 수 있는데, 한 번 설치하기만 하면 대량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성벽에 올릴 수 있으므로 근접병종 일부를 먼저 올려서 성벽을 정리하고, 궁병을 배치해 내부 근접 병종을 처리하면 나머지는 자기 입맛대로 가지고 놀 수 있게 된다.
  • 만약 적 영주가 여럿이고, 포위전 형태가 아닌 순차적으로 대적하는 형태라면, 성은 가급적 뽀개지 말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자기 영지 주변에만 성을 깔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짜여진지라, 순차적인 형태라면 전선과 본진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진다. 이 경우 아예 공성탑을 통해 성을 역으로 탈취해서 전초기지로 써먹는 전략도 가능하다. 해당 영주의 시설이야 화염 투척병도 같이 올려서 다 태워버리면 그만이고(...) 계단만 까버린 후 공성탑까지 파괴하면 적은 올라오지도 못한다.(...) 물론 유통기한은 있어서 적의 영주가 화살비에 맞고 천천히 체력이 다 닳다가 죽게 되면 이런 전초기지는 얼마 못쓰게 된다는 게 흠.(...)
  • 적이 지키지 못할 위치에 생산 건물을 짓는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부수지 마라. 그 생산 건물에 계속해서 노동자를 배속 시키는데 이 노동자만 짤라주면 계속 보충하느라 다른 곳에 노동자를 배치 못하는 현상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성장이 더뎌지고 점차 밀리게 된다.
  • 사실 궁기병이 100기가량 나온다는 가정하에 궁기병 암살자 조합도 괜찮다. 궁기병은 체력이 높고 기동성이 빨라서 성벽 위의 궁수도 잘 잡는데 대량의 석궁수만 아니면 숫적 우세로 밀어붙여도 된다. 익스트림이 아닌 크루세이더라면 대략 100기만 모여도 된다. 궁기병의 역할은 화살비를 성 안으로 퍼부어서 경제적으로 말려죽이는 것이다. AI는 보정을 받으므로 그대로 망하지는 않지만 대신 유닛을 대량으로 뽑을 수 없게된다. 이 때 암살자를 보내 죽여버리면 된다.

3.3.1. 테러


테러의 목적은 아예 성 내부의 시설을 화재로 초토화시켜서 기반 자체를 망가트리거나, 주변의 농지나 생산 건물을 부셔서 공급에 차질을 빚게 만드는 목적으로 행하는 방법이 있다. 주로 궁수의 견제를 통한 테러와 직접적인 테러, 화재를 통한 테러로 나뉜다.
  • 궁수의 견제를 통한 테러는 간단하다. 바로 궁수를 해당 위치에 대량으로 보내놓고 오는 족족 일꾼들을 주살하는 방식으로, 이러면 건물은 활용조차 못하기에 근처 생산능력은 사실상 멈추게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당연히 AI도 인근 병력을 일부 데려와서 죽이려고 하는지라 그 물량이 강력하다면 이런 테러 행위는 오래 못가는 것이 현실. 반대로 아군측 궁병력이 압도적이라면 이런식으로 포위진을 짜서 아예 내부 생산 시설로만 먹고 살게 만들어버릴 수 있다.
    • 궁기병에 경우 적극적인 테러하기가 좀 더 용이한 편. 유일하게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궁병이기 때문에 정찰 명령 및 태세를 공격 태세로 바꿔놓고 공격하면 좀 더 생존율이 오른 채 적극적인 수성 혹은 테러가 가능해진다. 이 경우 잘만하면 성벽 위에 있는 궁병들에게도 테러가 가능하므로 공성에도 상당한 효용성을 자랑한다.
  • 기동력 좋은 근접 병종으로 테러를 가하는 방법. 주로 기사나 철퇴병 등이 이 전술에 해당하는데, 기사는 능력이 상급이지만, 생산 능력과 병력 양성에 상당한 페널티를 먹는 것과 달리 철퇴병은 올라운더이면서 기동력도 미친듯이 날래기 때문에 성 밖이나 안의 건물을 테러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막말로 100명정도 뽑아놓고 공성병기로 성을 좀 뚫어놓은 다음 철퇴병을 돌격시키면 어지간한 상위 티어가 아닌 이상에야 황충의 무리가 지나간 것처럼 성벽만 남고 다 초토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 혹은 그냥 다 귀찮다면 그냥 투석기를 많이 뽑아서 천천히 철거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느리고 비싼 방법이지만 효과 하나는 절대적이어서 적의 성채를 성이 있던 곳으로 만들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산개해있는 농업 시설이나 광업 시설 철거에는 효율이 매우 나쁘고, 성채를 완벽하게 파괴하는 정밀도는 없어서 정말 완벽하게 철거하고 싶다면 근접 병종을 투입해야 한다.
  • 만약 적의 성을 안 짓는 영주거나 성에 구멍이 난 경우, 노예나 화염 발리스타로 테러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외곽의 시설에도 불을 질러서 테러하는 방법도 있지만 밀집하지 않았다면 단일 화재로만 끝나고, 그나마도 영주가 바보는 아니라서 바로 철거해버리기 때문에 크게 효용성은 보지 못한다. 그러나 성 내부에 화재를 지르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지는데, 구조상 건물들이 밀집해있고, 중요 시설들이 집약되어있는탓에 적들도 쉬이 철거를 못해 화재가 번지기 십상이다. 사실 뭘 하기도 전에 밀집된 상태에서 불질을 당하면 삽시간에 불이 붙는지라 어쩔 수 없지만.
    • 노예로 테러하는 편이 가성비가 높지만, 툭치면 급사하는 저질체력에 불지르면 같이 죽는 동반자살형 유닛이라 정밀한 테러가 아닌 이상 사실상 거의 의미가 없다. 100명을 뽑아봤자 10명정도가 테러에 성공하면 다행인 정도. 반면 화염 발리스타는 느리고 비싼데다 사거리도 거진 궁병보다 약간 좋은 수준이지만, 안정적인 지속 투사 능력으로 편하게 테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거의 시설이 딸피가 되고나서야 불이 붙는데, 이 때 더 쏴대면 건물이 파괴되므로 적절한 타이밍이 빠져야 테러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 그렇다고 영주가 마냥 손놓지만은 않아 소방시설을 두 세개 비치해놓기 때문에 성공적인 테러를 가하려면 궁병으로 이 소방시설 인원을 사전에 저격하거나 근접 병종으로 한 번 파괴해주고 철수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만 해놓아도 화재로 인해 영민들은 영입되자마자 불타죽으면서 화염과 비명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모종의 유열감까지 느끼게 해줄 수 있다.(...)
  • 참고로 이렇게 완벽하게 철거해도 시간이 지나면 나무부터 천천히 채집해 복구를 시도하고, 곳간과 시장만 확보되는 순간 다시 순식간에 복구된다.[28] 그러나 예외적으로 만약 주변에 나무가 완전히 고갈된 상태라면, 복구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영주는 복구 시도조차 못하는 안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3.2. 캠페인 공성


켐페인 및 스트롱홀드 1 커스텀 미션에 한해서 제한 시간과 병력만으로 적의 영주를 사살하는 미션이 존재한다. 이 경우 자금도 제한되고, 추가 병력조차도 없으므로 스커미시전에서 그냥 버려지는 굴착병과 사다리병, 장창병을 최대한 활용해줘야 한다.
  • 특히 궁병의 활용이 제일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전방의 궁병 전력을 최대한 깎으면서 아군의 궁병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 경우 100% 전방에는 해자 + 기름 함정 + 나무 함정이 도배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최소화하지 않으면 안그대로 느려터진 병력들이 불에 휩싸여 그냥 증발하기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기가 쉽다.
  • 수성 측에 수성 병기가 없다면 트레뷰셋보다는 캐터필러를 짓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이 경우, 잔탄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투사는 필수.
  • 공성하는 측에선 대규모 병력을 일사불란하게 컨트롤해야하는데 UI도 후저서 하기도 힘들고 원거리 유닛 둘의 사거리가 무지하게 길고 높이 보정차때문에 수성측 원거리 유닛들이 훨씬 강력하다. 그냥 대충 성벽으로 빙 두르기만 해도 몇배 많은 유닛들을 쉽게 막을수 있고 더 나아가 외성과 내성을 나누고 벽을 2~3중으로 한뒤에 해자를 파고 그 뒤를 끓는 기름으로 도배하고 탑 위에 발리스타등을 배치한다면 도저히 뚫을수가 없다. 일무 공성미션 난이도가 토나오는 이유. [29] 그리고 대부분의 병력이 수성에 특화되있거나 공성에 쓰기도 애매한 놈들이 많은 것도 문제. 궁병은 완전 수성 특화인데다가 중갑병들은 공격능력은 강력하지만 기동성이 매우 구려서 공성으로 써먹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최종 티어인 기병을 공성에 써먹자니 계단도 못타서 탑의 병력을 제거하기도 힘들다. (반대로 수성시 문을 빼꼼 열고 신컨으로 유린할 수는 있다.) 창병은 싸게 먹히기도 하고 공성시 가장 많이 지급되는 병력이지만, 공성에 들어가면 해자를 파고, 성벽 좀 긁다가 전멸할 정도려 물살이다.(...) 이렇다보니 공병을 제외한 특수병들도 써먹기 힘들다. 궁병류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올라운더로 써먹을 수 있는건 메이스병뿐이다보니 불리할 수밖에 없다. [* 사실 이것도 순수 병력만을 상정한 것으로 실제로는 기름 트랩이나 즉사기인 목재 트랩, 발리스타, 해자, 기름병, 늑대 우리 등등 흉악한 트랩도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더욱 짜증난다.

4. 기타


사실 이 게임에는 치트나 편법이 일부 존재한다. 합법적인 치트가 있는가 하면, 버그를 이용한 불법적인 방법이나, 아예 치트코드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게임 속도 조절을 통한 편법이 가능하다. 옵션을 들어가보면 게임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초반에는 이걸 최저로 해놓으면 상대 AI들의 행동도 같이 느려져서 상대적으로 빌드 쌓는 능력이 대폭 상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맹 AI보다 먼저 중요 거점을 선점하는 방법도 가능.
  • 편법 중 하나로 일꾼을 중복해서 밀집하는 사기 치트가 있다. 무슨 뜻이냐면 하나에 시설에 복수의 일꾼을 투입하여 생산량을 n배로 만들어버리는 사기 기술. P키를 누르면 Pause 상태가 되는데, 이 때는 시간이 완전히 멈추지만 시설 내의 휴직 버튼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이 때 휴직버튼을 눌렀다가 다시 해제하면, 게임상에서는 한 번 휴직하고 다시 복직한 상태가 되나, 원래 일하고 있던 일꾼은 일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그대로 추가 인력이 들어가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이걸로 맘만 먹으면 성을 최소치로만 쌓고 각가의 시설을 최소 1개씩만 만들어도 100명 이상을 굴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이 너무 사기인지라 보통은 잘 안쓰일 뿐더러 일부 직종은 이렇게 해도 별 의미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히 쓰거나 아예 안 쓰는 걸 추천.
  • 만약 기본 자원 외에 맵상 자원을 죄다 빼버리는 맵에서[30] 플레이한다면, 간단히 말해서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오히려 이 맵을 쓰면 특정 영주 AI를 빼고는 화력이 급감하거나 침략이 불가능할 정도로 운영이 빡빡해져서 적에 대한 대응은 편해진다.
만약 이런 맵에서 플레이를 한다면, 기초 자원이 상당히 중요하다. 즉, 가장 최소치인 나무와 밀은 필수.[31] 여기서 좀 더 쥐어짜거나 팔 거리를 만든다면 홉도 사주는 게 좋다. 맥주는 구매 효용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제조 시 시너지가 좋기 때문. 여유 나무를 산 다음 위의 석궁을 찍어내면 상당히 돈을 불릴 수가 있다. 대신 자원이 없는 관계로 지속적으로 기초 자원에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흠.
단점으로는 아예 맵에 자원 자체가 없으므로 초기 자원인 나무와 시장 건물의 중요도가 엄청나게 높아지는데, 초반에 건물을 깔다 실수로 시장을 못지었는데 나무가 동나게 되면 그냥 다시 시작해야 한다.(...) 애초에 시장이 없으면 자원 구매가 불가능해서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 탓에 AI들도 한 번 개박살내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재건할 수 있는 다른 맵들과 달리 이 경우 한 번 제대로 초토화 + 목재 부족이 겹치면 발악조차 불가능해진다.
  • 스커미시전에서 성벽을 쌓을 때, 최대 한 변당 147개를 지을 수 있다.[32] 해자나 함정의 경우 최대치로 성을 쌓게 되면 좌 우 5개씩 157줄까지는 가능하다. 즉, 성 내에 시설물을 쌓을 수 있는 한계는 147의 제곱인 21,609‬다. 그러나 보통 지형상 한계로 보통은 더 작게 지어진다.

[1] 기본적인 방어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병력과 무기를 고용할 돈을 공급할 수 있는 자원류를 박박 긁어모아야 한다.[2] 밀의 경우 과일과 치즈는 배치가 안되지만 큰 사이즈의 면적을 활용하는 데 쓸 수 있다.[3] 건설 시 NPC가 걸리면 못 짓는 시스템 때문에 사슴이 농지에 짱박혀 있으면 건설이 불가능하다.[4]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종교빨로 어느 정도의 세금을 걷어먹을 수는 있다.[5] 거기다 나무는 판매가고 수입가고 자원 중 가장 싼 자원이다. 판매 수익도 거의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6] 철의 판매가는 115골드로, 병기를 제외한 자원 중 초반 병력 확장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가장 훌륭한 자금줄이 되어준다.[7] 거리에 따라서 더 많은 인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자원을 옮기는 동안에도 석재소에서는 계속해서 돌을 뽑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빼줄 인력이 필요하다.[8] 공성 게임이다보니 성에 필요한 석재 광산이 성채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철은 필수가 아니다보니 없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9] 아닌 게 아니라 서너개의 석재소만 있어서 1000개정도는 금방 뽑는다. 석재소 당 소가 한 마리가 움직인다쳐도 4x8=32개가 바로 들어오는데다, 현실은 그 배이니 한 번 왕복하는 걸로도 100개가 차는 경우가 많다. [10] 다만 석재는 투석기의 탄으로도 가공해야해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석재가 요구되므로 오히려 많은 경우가 나을 때도 있다.[11] 20골드가 드는 무기 대장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100골드.[12] 5개 판매 기준으로 활은 75골드, 석궁은 150골드.[13] 기본 단창은 목재 1개만 소모된다.[14] 그냥 철은 구매가 225골드, 판매가 115골드인 반면 철제 무기 및 갑옷은 구매가 290골드, 판매가 150골드다.[15] 구매가 125골드, 판매가 60골드.[16] 대신 보급 속도가 느려진다[17] 애당초 이 방법은 정말 막장이거나 컨셉플레이 아니면 거의 안 쓰인다. 기본적으로 병력 유지에 자금이 쓰이므로 어지간히 돈이 썩어나는 거 아니면 사실상 의미 없는 선택지.[18] 이건 긍정 요소도 안 짓느니만 못하다. 건물 항목 참고.[19] 추가 식량 +2에 지지도 종교율 25~50%은 각각 +2~+4를 제공한다.[20] 정원이 300명 가까이만 되도 8~10개만 지어주면 확보되는 수준.[21] 반대로 부정 요소를 도배하면 생산 효율이 오르는 대신 사기와 지지도가 최대 -5를 찍게 된다.[22] 예를 들면 맥주를 일정량 만드는 미션이라면 홉이 자주 박살난다.[23] 보통 적재소나 곳간 근처에는 시설이 밀집해있는데, 여기에 불을 붙이는 순간 우물이라도 없으면 절대 진화가 불가능하다.[24] 익스트림에서 이런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25] 만약 적이 병기나 판금갑병을 안 뽑는다면 일반 궁병으로 도배해도 문제없다.[26] 쥐, 뱀 수준이라면 그냥 거저먹지만, 돼지까지는 좀 고민해봐야 하며, 늑대면 그냥 포기해야하는 수준.[27] 물론 수도승 영주가 강력하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단독일 경우 굳이 암살자를 안쓰고도 바르지만, 여기저기서 다른 영주의 어그로가 끌려서 영주의 궁병 병력이 지원사격을 해주는 경우 녹아내리기 때문.[28] 반대로 근접 병종 하나만 성채 입구에 비치시켜놓으면 영민이 영입되는 족족 사살당하므로 영주는 아무것도 못한다.[29] 반대로 방어전시에는 (시간 제한이 없다는 전제 하에) 차근 차근 재료와 자금, 병력을 모은 후 적군 스폰 지점 주변에 성벽을 깔아놓고 우주방어를 구사하면 적군이 오는 순간 아무것도 못하고 벌집이 된다.(...)[30] 단순히 철이나 대리석, 기름같이 공업자원 외에 농사를 지을 농지나 나무조차 없는 말 그대로 사막같은 경우를 이야기한다.(...)[31] 밀가루를 살 수도 있지만, 자본이 어지간히 많거나 당장 급한 경우 외에는 코스트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서 밀을 사서 직접 밀가루를 만드는 게 낫다.[32] 대략 대형탑(6x6)을 24개 지을 수 있고, 감시탑 (3x3)을 지을 수 있는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