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드래곤

 

던전 앤 드래곤메탈릭 드래곤 분류. 성향질서 중립 또는 질서 선. 드래곤 브레스의 속성은 이며 모든 독에 면역이다. 드래곤들 중에서 인간형 종족을 가장 사랑하는 드래곤을 들면 바로 이 스틸 드래곤이 되겠다. 스틸 드래곤은 인간형 종족의 역사, 문화, 사회, 정치 등 다방면에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항상 필멸자 친구들을 두며 인간형 종족이 모여사는 도시 한복판에 들어가서 다른 인간형 종족 틈에 섞인다. 따라서 본 모습보다는 인간형으로 변신해 지내는 것을 선호하며, 본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은 꽤나 보기 힘들다. 변신하는 인간형은 주로 학자나 마법사, 현자 등 지성계급이다. 본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같은 스틸 드래곤끼리는 알아볼 수 있다.
막 태어났을 때는 비늘이 강철 빛을 띄는 청회색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색이 밝아져서 강철빛을 띄게 된다. 인간형 종족으로 변신했을 때는 이러한 비늘 색깔이 머리카락이나 눈, 손톱, 때로는 반지나 장신구에 남게 된다.
식성은 인간형 종족이 먹는 음식을 즐기지만 이것만으로는 본 모습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해서, 한 달에 1~2번은 도시를 떠나 야생으로 나가서 먹잇감을 찾아 사냥을 한다. 이렇게 도시를 떠날 때는 자신의 인간형 모습과 모순이 생기지 않게, 인간형 종족 친구들에게는 잘 설명을 해둔다.
거주지는 보물을 보호할 수 있는 금고가 있는, 잘 손질된 인간의 거처를 선호한다.
특수한 능력으로 다른 지적 생명체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웜링 중 19%가 이런 능력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비율은 더 커지게 된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가능하면 전투를 피하려고 한다. 궁지에 몰리면 주문공격을 하는데, 큰 상처를 입거나 위협을 받는다면 본 모습으로 변신해 브레스를 뿜어낸다. 근접전을 하려는 적에게도 브레스를 뿜고, 그 안에 계속 가둔다. 근접전을 꺼린다.
도시의 삶을 어지럽히거나, 자신의 사냥터를 망가뜨리는 혼돈 성향 생물들을 싫어한다. 도시의 말썽꾼들을 신고하거나 범죄자들을 잡는데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고, 야생에서 마주친다면 좀 더 '빠른 방식'[1]을 선호한다.

[1] .....요는 본 모습을 드러내서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