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태킹
현재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창켄이안(Chan Keng Ian)의 공식 세계신기록 4.753초 영상
1. 개요
[3]
보통 우리가 스피드스택스라고 말하는 것은 공인 기록 장비를 뜻하며, 이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 컵 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이다' 라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WSSA KOREA)는 정의하고 있다. 또한 스피드스택스(SPEED STACKS)는 12개로 이루어진 컵 세트 뿐 아니라, 스포츠스태킹 경기를 위해 사용되는 모든 공인 기록 장비를 말한다. 공인 컵을 이용해 쌓는 모든 활동은 ‘스포츠스태킹’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Once a stacker, Alwawys stacker. by '''Lawrence Maceren'''
2. 스태킹 관련 용어
스포츠스태킹/용어 항목 참고
3. 스태킹 종목
3.1. 개인종목
- 개인전은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하고, 기록 갱신을 위해 도전하는 도전 영역이며, 기록 경기이다.
- 3-3-3
이는 동작 수행이 간단하여, 배우기 쉬운 스포츠스태킹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개인전 첫 번째 종목이다.
6살 이하의 어린이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 기록 차이가 적어 특수 체육 등에 활용하기 좋다.
- 3-6-3
이는 가운데 6개의 컵을 쌓고 허무는 동작수행의 난이도를 느끼는 개인전 두 번째 종목으로, 반복적 연습의 효과로 인해, 기록 단축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초급 단계에 활용도가 높아 단체전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 사이클(CYCLE)
스포츠스태킹 종목 중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로 난이도 최상의 개인전 마지막 종목이다. 일정한 속도 유지와 호흡 조절이 중요하며, 개인전 3종목을 합산하는 개인 종합 기록에 영향이 가장 큰 종목으로 꾸준한 연습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3.2. 단체 종목
단체전은 6명이 팀을 이루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각 경기를 수행하는 종목이다. 이 때에는 협동, 원활한 의사소통, 분석을 통한 경기 수행이 필요한 경쟁 영역이다.
- 더블(Double)
- 3-6-3 팀시간 릴레이(Relay)
네 명이서 번갈아가며 3-6-3 혹은 사이클 종목을 한다. 보통 대회에서는 3-6-3 릴레이를 많이 하며, 사이클 릴레이는 국제 대회에서 국가 대항전을 하려할 때 진행한다. 릴레이 팀 결성은 꼭 4인이 아닌 5~6인으로 되기도 하는데, 그렇다 해도 경기 진행은 4인이서, 나머지 1~2인은 자신의 팀원들을 관전하며 출전 팀원 교대를 대기해야 한다.
- 팀대항 릴레이
페널티 포인트 방식의 경쟁 활동으로 상대 팀과 동시에 시작하여 동작 수행을 먼저 끝내야 하는 팀대항 방식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높은 단체전 종목이다.
4. 역사(세계)
스포츠스태킹/역사 항목 참고
5. 규정
현재 스태커들이 헷갈릴 수 있는 규정들을 정리해보았다. 혹 나중에 룰북이 업데이트가 되면 다른 사람들이 수정을 해주기 바란다.
5.1. SOC
스태킹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이다. SOC는 'S'tack 'O'f 'C'hampion 의 약자이며, 파이널 상위 3명의 선수에게 기회를 한번 더 부여하는 제도이다. 쉽게 요약하자면 '''메달권의 순위 쟁탈전'''이다.[4] 파이널에서 1등이었어도 SOC에서 3등으로 추락할 수 있다.
5.2. 컵을 잡고 눌렀다에 대해
한국에선 크게 잡진 않지만 국제대회에 나갈 경우 필히 알고 가야하는 것이다.
타이머를 누를 때 손바닥을 펴서 누르는 걸 추천한다. 타이머를 눌렀을 때 타이머를 누르는 손에 컵이 닿아있으면 실격먹기 딱 좋다.
6. 비판 및 문제점
문서 참조.
7. 여담
- 대회를 벗어나서 비공인 기록에는 더 빠른 기록도 존재한다.
비공식 종목 Rapid Fire이지만 0.797초라는 미친 기록도 존재한다. 다만, 컵이 좀 작은 Medium[5] 컵이기도 하다.
- 스태킹을 하는 경우 컵을 쌓고 포개는 소리가 타인에게는 소음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스태킹이 원래 시끄러운 스포츠이긴 하다.
7.1. 스태킹을 잘 하기 위한 방법
- 여느 스포츠 종목이 다 그렇듯이 스태킹 역시 국가대표가 되려면 인간 개조 수준의 능력이 요구된다. 유튜브에서 스태킹 대회 영상 몇개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연습도 많이 하면서 컵 쌓는 요령을 숙달하는 것 역시 가장 중요하다. 일단 초보때는 컵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기에 컵을 차근차근 쌓는 능력부터 중요하다. 그다음에 컵 쌓는 감각이 어느정도 잡히면 컵을 빨리 쌓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기록 단축이 힘들어지기에 그 이상은 아주 피터지는 노력이 필요하거나 타고나야 한다. 당장 최현종만 해도 스태킹 입문 1년만에 마의 5초대를 달성한 것을 보면. 그리고 노력하는 시간과 기록 단축은 크게 비례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선천적인 재능을 타고 나야한다는 것.
- 의외로 스태킹은 어린 고수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며 성별, 나이에 크게 차이나지 않는 종목이다. 성인 때 입문한 초보 스태커들이 어린애들한테 밀린다는 것에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성인 고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스태킹의 경우 취미 생활 중에서는 돈이 거의 안드는 종목이다 보니 접근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어린이 고수가 많다는 의견도 있다.[6]
- 비공식 종목 중에선 여러 동작을 조합해서 만든 프리스타일, 자신의 팔 속도를 알 수 있는 Rapid Fire 등이 있다.
[1] (3-3-3 / 3-6-3 / 사이클)[2] (더블 / 3-6-3 팀시간 릴레이, 팀대항 릴레이) [3] 컵 쌓기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한번은 봤었을 영상으로 유튜브에 '''스피드스택스'''라고 치면 제일 처음에 뜨는 영상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다. 원본은 'Luke M'의 영상이다. [4] 물론 스태킹 대회에서 메달을 수여하지는 않지만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이 표현을 사용하였다.[5] 스태커들 사이에서는 '미니점보' 라고 불리기도 한다.[6] 아예 최근에는 학교에서 체육 수행평가 종목에 스포츠스태킹이 들어간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