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Z7-R
'''트랙을 지배하는 최강의 스프린터를 향해서!'''
1. 개요
2020년 7월 2일, 저스티스 X와 함께 출시된 11번째 클래식-R 시리즈이자 스프린트 Z7의 리뉴얼 카트바디.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9월 18일자 패치로 출시되었다.
2. 상세
2.1. 한국 서버
2020년 7월 2일부터 동년 8월 12일까지 상점에서 구매 가능. 스프린트 Z7-R 상자에서도 일정 확률로 획득 가능.
현재는 판매가 종료되어 더 이상 획득이 불가능하다.
2.2. 중국 서버
2.3. 대만 서버
3. 성능
이전에 출시된 블랙 마크 Z7-R보다도 높은 1200이라는 가속력 수치를 가지고 출시되었으며[2], 특히 풀튜닝에 풀파츠 장착 시 '''1375'''(...)라는 가속력 수치가 나온다. 감속은 120 초반대로 나쁜 편이지만 그 대가로 안정성이 매우 좋으며, 접지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 블랙 마크 Z7-R과 달리 접지력 또한 매우 우수하다. 그리고 이전까지 출시된 큼지막한 R 시리즈 카트바디들과 달리 차체 크기 또한 뉴 엔진 급으로 매우 작은 편이라 라인을 파기에도 용이하다. 대신 R 시리즈 중에선 드리프트 탈출력이 상당히 떨어지며, 게이지 충전량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이를 동시에 보완하기 위해서 바퀴 파츠로 카보블레이드를 장착하는 것이 추천된다.[3]
이후 HT, 뉴 급의 R 시리즈 카트바디들이 출시되면서 매우 우수한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외하면 경쟁력을 잃은 상태. 이들 또한 튜닝을 통해 1300이 넘어가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뽑아낼 수 있는데다, 감속이 나쁜 스프린트 Z7-R과 달리 대체로 감속도 매우 좋기 때문. 차체 크기는 이들 또한 작으며, 게다가 이들은 충돌 시 게이지 회복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의외로 장점이 있다면 부스터 길이다. 950의 부스터 길이는 아예 이쪽에 특화된 컨셉인 플라즈마 PXT-R을 제외하면 일반 사륜 카트들 중에서는 가장 긴 길이이며[4], 통상적으로 착용하는 파츠인 골든 로제타 킷을 장착하면 '''1070'''까지 늘어나 X 엔진으로 환산하면 6~7 정도의 유니크 파츠를 장착한 수준이다. 그러나 체감이 딱히 되지 않는데다 상기한 단점들이 크게 다가와 결국 차별화를 이루긴 어렵다.
4. 여담
- Z7 엔진의 부스터 효과는 처음 부스터 발동 후 2단 변신을 할 때 X엔진의 듀얼 부스터와 시각적으로 거의 동일하다. 심지어 소리도 에너지를 모아서 터뜨리는 듯한 효과음을 가져서 우스갯소리로 Z7 엔진을 듀얼 부스터가 달린 엔진이라고 하기도 한다. 블랙 마크 Z7-R과 달리 기존 Z7의 부스터 사운드를 그대로 달고 나와서 짝퉁 X엔진과 같은 느낌으로 주행할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머리를 흔들 경우[2] 여담으로 스프린트 Z7-R 이후 출시되는 Z7 이상 급의 R 시리즈 스피드 카트바디들은 모두 동일하게 1200의 가속력을 가지고 출시되고 있었으나, 이 공식은 1224의 수치를 들고 나온 세이버 Z7-R의 출시로 깨졌다. 다만 수치상으로만 그럴 뿐 가속력이 실제로 유의미하게 차이나진 않는다.[3] 나쁜 감속과 게이지 충전량을 동시에 보완하기 위해 닥터 R 파이어 디스크를 고려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떨어지는 드리프트 탈출력을 제대로 보충할 수 없다.[4] 다른 카트들은 보통 900 정도의 수치를 가진다. 길어도 920~930 정도이며, 짧은 것들은 880~890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