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타이
1. 개요
영국 노스햄튼 출신의 래퍼.
2. 커리어
영국 노스햄튼에서 태어났으며, 바베이도스-아일랜드 혼혈인이다. 2018~19년 사이 BBC, NME 등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그라임 음악계에서 단번에 주목받았으며, 무라 마사, 스켑타, 플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과 작업하면서 상당히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19년 5월 정규 1집 Nothing Great About Britain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발매 이후 피치포크 등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머큐리 프라이즈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메타크리틱에서도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
2021년 2월에 정규 2집 Tyron을 발매했고, 발매하자마자 UK Chart 1위를 찍으며 순항하고 있다.
3. 음악 스타일
슬로우타이는 많은 영국 래퍼들과 비슷하게 그라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래퍼이다. 그러나 슬로우타이 만의 특징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이라고 하면 바로 공격적이고 날센 정치에 관한 가사들인데, 브렉시트, 테레사 메이 등 정치적인 면을 상당히 가사에 많이 담는 래퍼이다.[1] 정규 1집 Nothing Great About Britain과 같은 경우에도 브렉시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현재 영국의 상황이 어떠한지 등 비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저 앨범을 브렉시트가 일어나는 날에 발매를 하려 했다고.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음반
- Nothing Great About Britain (2019)
- Tyron (2021)
4.2. EP
- I WISH I KNEW ノノ (2017)
- RUNT (2018)
5. 기타
- 노스햄튼 출신이고 노스햄튼 대학교 까지 다녔을 만큼 고향인 노스햄튼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는 듯 하며, 축구 팀 역시 노스햄튼 타운 FC을 서포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