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바늘
1. 신유의 노래
1.1. 개요
트로트가수 신유가 2008년에 발표한 곡.
그저 그런 트로트곡 같지만, '''이 곡은 신유를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려준 곡이다.''' 신유는 2007년에 "잠자는 공주"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었는데, 이 "잠자는 공주"라는 곡이 "럭셔리한 트로트"를 표방하면서 나온, 기존 트로트와 다른 발라드 느낌이 나는 곡이었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그저 그런 신인 트로트가수로만 취급받는 형국이었다. 2008년에 발매된 앨범인 "Luxury Trot of Shin Yu" 라는 앨범에서도 타이틀곡은 "잠자는 공주" 였고 "시계바늘"은 수록곡 중의 하나였을 뿐이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2011년, 갑자기 시계바늘이 뜨게 되었고, 성인가요계의 최고 인기곡이 되었다.[2]
원래 시계바늘은 신웅이 부르기 위해서 쓴 곡이었는데, 아들인 신유에게 곡을 주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잠자는 공주"와 비교해서 들어보면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른 곡이며, 정통 트로트에 가까운 곡이기 때문에 신웅의 이미지에도 잘 맞는 곡이다.
2014년에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발매하면서 해당 앨범에 새롭게 편곡하여 함께 수록하였으며, 2019년 3월에 발매된 6집 앨범에도 완전히 새롭게 편곡, 수록하였다.
또한 성인가요계의 인기곡답게 트로트 메들리에도 꾸준히 수록되고 있으며, 군악대에서도 대민행사 때 연주하기도 한다.
참고로, 사이시옷 규정에 따르면 "시'''곗'''바늘" 이 맞다.
1.2. 가사
사는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술 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거야 후회도 없는거야
아아 아 아 아아 아 아아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돈이 좋아 여자가 좋아
술이 좋아 친구가 좋아
싫다하는 사람은 없어
너도 한번 해보고 나도 한번 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 돌다가 가는 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 따윈 없는 거야 후회도 없는거야
아아 아 아 아아 아 아아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1.3. 공연 영상
1.4. 함께 보기
‘시계바늘’로 차세대 트로트 황제 예약한 신유 영남일보 위클리포유, 2014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