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사 야요이
1. 개요
공허의 소녀의 등장 인물. 성우는 미코가미 네코 (御子神猫).[1]
시구사 켄세이와 시구사 미야의 딸. 히토가타 마을의 학생 숫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학교가 폐교가 되어, 평상시에는 통학을 위해 마을 밖에서 살고 있다. 평상시에는 표준어로 이야기하지만, 당황하면 사투리가 튀어 나온다.
순박한 성격으로, 자신이 살고 있던 시골과는 전혀 다른 도쿄의 모습에 당황하여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세상 물정에 대해 전혀 모르며, 토키사카 레이지가 시구사 신사에 그 당시 발행된 백엔짜리 동전을 봉납하려고 하자 가짜 돈을 넣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새로 발행된 돈이라고 말해도 거짓말하지 말라며 믿지 않는다.(…)
히토가타 마을의 어두운 인습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녀의 아버지 시구사 켄세이는 그러한 낡은 인습을 딸 세대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는 듯하다.
2. 공허의 소녀
히나가미 히데오미가 위독해지자 히나가미 아야토를 찾기 위해 도쿄로 올라왔다. 난생 처음 본 도쿄의 모습에 당황해서 우에노 역 앞 포장마차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중 토키사카 레이지에게 발견되어 경시청으로 함께 가게 된다. 자길 납치해서 팔아 넘기는 거 아니냐며 레이지를 끝없이 의심해서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덤. 그 후 토키사카 레이지, 마사키 토모유키와 함께 히토가타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히토가타 마을에 도착한 후에는 레이지와 마사키가 옛날 미코가 활동하던 시절의 신사 봉납 기록을 열람하는 데에 도움을 줘서, 레이지가 미코와 히나가미 가문의 진실 파악할 수 있게끔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