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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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모리하시 빙고[1] , 삽화가는 Nardack.
장르는 요즘 라이트 노벨에서는 보기 힘든 순애물.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하렘물, 러브코미디에 질려버린터라 반응은 좋은 편이다. 3권이라는 짧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작품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하였다.
모두 미나미 에이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으므로, 시노노메 유유코의 감정이나 느낌, 생각등을 추측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작가도 후기에서 진짜 연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중간 중간 니시노조 유유코(시노노메 유유코의 가명)의 소설이 한 장씩 힌트를 주고 있기도 하다.
2. 줄거리
무슨 일에나 무기력하고 무관심한 나날을 보내던 고교생 미나미 에이타. 편할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도서 위원을 맡은 그는 같은 도서 위원인 시노노메 유우코의 열의 없는 조용함에서 자신의 공허함과도 닮은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유우코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과의 차이를 깨닫게 된 에이타. 그러나 그 비밀 때문에 유우코와 차츰 가까워지고, 잃어버렸을 터인 감정을 가슴에 품게 된다......
조숙한 모든 소년 소녀에게 보내는 안타깝고 괴로운 러브 스토리.
3. 발매 현황
일본의 패미통 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발매됐다. 번역가는 이진주.
4. 등장인물
- 시노노메 유우코
고등학생이자 현직 소설가. '요타카'라는 문예지에 자신의 단편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원래는 자신이 소설가라는 것이 들키는게 부끄러워서 도서실에 요타카를 비치해두지 않도록 요구했는데 어쩌다가 에이타에게 소설가라는 것을 들키게 되는게 이야기의 시작. 그리고 사인을 해달라는 에이타에게 사인을 해주는 대신에 장편 연애소설을 써보고 싶다며[2] 경험이 없는 자신과 취재를 위해 가짜로 사귀어달라고 요구한다. 그 후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도 하며 지내다가 어느샌가 에이타는 시노노메를 좋아하게 된다. 에이타는 시노노메가 자신보다는 성향이 비슷한 형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에 휩싸이고 이런 에이타의 오해가 제대로 폭발해 결국 중간에 한번 헤어지지만 에이타가 결국 다시 사귀어달라고 요청하고 시노노메는 그걸 받아들인다.
권마다 한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자신이 쓴 단편 소설이 한 페이지씩 실려있는데 전부 그 책 안에서 언급되는 소설이다. 처음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는 '시노노메 유우코는 단편소설을 사랑한다'를 특별히 아는 것 없이 보면 처음 작중 단편 '로미에마리가나의 새로이 펼쳐진 세계'를 대강 라노벨 읽듯 읽다가 나중에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할 때 이 단편이 시노노메의 심중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부랴부랴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깨달음을 얻고(...) 하는 식이다. 2권에 실려있는 단편집 '애증'은 미나미 에이타에게 그동안 느꼈던 감정 등이 소설 속 주인공들을 통해 서술되어있다.[3] 이 애증은 키타가와의 연극부 각본 요청으로 인해 쓰게 되었는데 이걸 소설로 고친게 챕터마다 나오는 애증의 내용이다.
묘하게 미나미 에이타의 형인 케이스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에이타의 질투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취향이 약간 다른 사람들과 다른건지 약간 이상한 원숭이 스트랩이나 시사에게 끌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저 원숭이 스트랩은 서로가 하나씩 사서 교환했고 계속 달고 다닌다.
2학년이 되자 문학도 신입생과 키타가와 에무에 의해 소설가라는 것이 전교에 퍼져버렸고 덤으로 미나미 에이타와 사귄다는 것까지 다 알려졌다. 2권 내의 언급으로는 반에서의 인기 순위는 5위. 1학년 때는 에이타와 함께 반 내에서 눈에 띄지 않았다는 걸 보면 작가가 의도한 평범한 여자아이로 변해가는 시노노메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패션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지 옷이 교복을 제외하면 단 한벌뿐이었는데 약간 어른스러워보이는 옷을 에이타와 함께 쇼핑하면서 샀다. 이것저것 추천받은 것 중에 맨 처음 입은게 어울린다는 말을 듣자 다른건 입어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 그 후로 혼자서 옷을 하나 더 샀다.[4]
1학년 때에는 에이타와 같은 날에 도서위원을 하고 있었으나 2학년이 되어서는 모 후배가 시노노메와 에이타가 하고 있는 수,금이 아니면 안된다며 강하게 밀어붙여 자신이 양보하게 되어 2학년 시점에서는 서로 맡은 요일이 다르다.
3학년이 되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가가 교수로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결정한다. 자기 주변 사람들의 연애담을 모아 단편소설로 써서 책 하나로 묶은 '연애 학교'라는 책을 낸다. 아쉽게도 소설책에는 각 단편의 일부분만이 나와있다. 다행인건 그 단편들의 모티프가 되는 내용은 전부 소설 내의 스토리란 점. 이 연애 학교에는 에이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숨겨놨는데 그 내용은 '나와 만나줘서 고마워'[5]
사실 1권부터 3권으로 가면 갈수록 평범하지 않았던 잘 알 수 없는 이 캐릭터가 점점 평범한 사람들처럼 변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작가 본인이 인증했다. 사실 이 시리즈의 1권의 내용 자체를 '평범하지 않은 여자아이에게 휘둘리는 남자아이'라는 라이트노벨의 흔한 컨셉으로 썼으나 이걸 이대로 나둬야하나는 생각에 시노노메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캐릭터로 잡고 이 캐릭터가 점점 평범해져가는 것을 스토리로 잡았다고.
권마다 한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 자신이 쓴 단편 소설이 한 페이지씩 실려있는데 전부 그 책 안에서 언급되는 소설이다. 처음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는 '시노노메 유우코는 단편소설을 사랑한다'를 특별히 아는 것 없이 보면 처음 작중 단편 '로미에마리가나의 새로이 펼쳐진 세계'를 대강 라노벨 읽듯 읽다가 나중에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할 때 이 단편이 시노노메의 심중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부랴부랴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깨달음을 얻고(...) 하는 식이다. 2권에 실려있는 단편집 '애증'은 미나미 에이타에게 그동안 느꼈던 감정 등이 소설 속 주인공들을 통해 서술되어있다.[3] 이 애증은 키타가와의 연극부 각본 요청으로 인해 쓰게 되었는데 이걸 소설로 고친게 챕터마다 나오는 애증의 내용이다.
묘하게 미나미 에이타의 형인 케이스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에이타의 질투심을 일으키기도 한다.
취향이 약간 다른 사람들과 다른건지 약간 이상한 원숭이 스트랩이나 시사에게 끌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저 원숭이 스트랩은 서로가 하나씩 사서 교환했고 계속 달고 다닌다.
2학년이 되자 문학도 신입생과 키타가와 에무에 의해 소설가라는 것이 전교에 퍼져버렸고 덤으로 미나미 에이타와 사귄다는 것까지 다 알려졌다. 2권 내의 언급으로는 반에서의 인기 순위는 5위. 1학년 때는 에이타와 함께 반 내에서 눈에 띄지 않았다는 걸 보면 작가가 의도한 평범한 여자아이로 변해가는 시노노메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패션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지 옷이 교복을 제외하면 단 한벌뿐이었는데 약간 어른스러워보이는 옷을 에이타와 함께 쇼핑하면서 샀다. 이것저것 추천받은 것 중에 맨 처음 입은게 어울린다는 말을 듣자 다른건 입어보지도 않고 바로 구입. 그 후로 혼자서 옷을 하나 더 샀다.[4]
1학년 때에는 에이타와 같은 날에 도서위원을 하고 있었으나 2학년이 되어서는 모 후배가 시노노메와 에이타가 하고 있는 수,금이 아니면 안된다며 강하게 밀어붙여 자신이 양보하게 되어 2학년 시점에서는 서로 맡은 요일이 다르다.
3학년이 되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가가 교수로 있는 대학교로 진학을 결정한다. 자기 주변 사람들의 연애담을 모아 단편소설로 써서 책 하나로 묶은 '연애 학교'라는 책을 낸다. 아쉽게도 소설책에는 각 단편의 일부분만이 나와있다. 다행인건 그 단편들의 모티프가 되는 내용은 전부 소설 내의 스토리란 점. 이 연애 학교에는 에이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숨겨놨는데 그 내용은 '나와 만나줘서 고마워'[5]
사실 1권부터 3권으로 가면 갈수록 평범하지 않았던 잘 알 수 없는 이 캐릭터가 점점 평범한 사람들처럼 변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작가 본인이 인증했다. 사실 이 시리즈의 1권의 내용 자체를 '평범하지 않은 여자아이에게 휘둘리는 남자아이'라는 라이트노벨의 흔한 컨셉으로 썼으나 이걸 이대로 나둬야하나는 생각에 시노노메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캐릭터로 잡고 이 캐릭터가 점점 평범해져가는 것을 스토리로 잡았다고.
- 미나미 에이타
고 등학생. 이 소설은 내내 에이타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된다. 시노노메 유우코와는 동급생으로 우연히 '요타카'에 실린 시노노메 유우코의 모습을 보고 정체를 추궁하게 된다. 약간 골려주려는 의도도 섞어서 시노노메의 얼굴이 나온 부분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때 그 대가(?)로 시노노메에게서 사귀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처음에는 딱히 감정이 없었지만 가면 갈수록 시노노메에게 푹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서위원이 된 이유는 책이 좋아서같은 이유가 아니라 단순히 부활동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시노노메와 사귀면서 어느정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듯 하다. 시노노메의 소설이 실리는 요타카는 사서 보게 된 듯.
자신의 첫사랑은 아루미였지만 자신의 형의 여자친구란 걸 알고는 좌절했다.
주변에서 남의 마음을 파악을 못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자신보다 여러면에서 뛰어난 형에게 약간 열등감을 느끼는 듯.
점점 가면 갈수록 시노노메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어쩐지 의문을 품게 되지만 2권 말미에서 말끔하게 해결된다. 일단 2권까지의 진도는 키스. 그리고 3권까지의 진도도 결국 키스로 끝났다(...).
3학년 말미에는 시노노메와 단둘이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는데 여기서 자신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님이 사는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준다.[6] 이 말 때문에 결국 시노노메가 울고 만다. 미국의 대학을 졸업하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돌아오면 결혼하자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떠난다. 그 후에는 부모님이 사는 곳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때 시노노메에게서 '연애학교'를 받아본다.
사실 3권 내내 끊임없이 검열삭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손을 잡자 발기(...)하는 바람에 화장실에 가서 마음을 추스리고 오는 내용부터 대놓고 콘돔을 주려는 아루미를 밀어낸다거나 무진장 하고싶지만 참겠다는 내용까지 뭔가 범상치 않은 내용이 이어진다. 실제로 둘이 여행을 갔을 때의 내용을 보면 시노노메는 이미 각오를 하고 온 듯한 느낌이었는데 에이타는 지금 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거란 생각에 참기로 한다.
도서위원이 된 이유는 책이 좋아서같은 이유가 아니라 단순히 부활동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시노노메와 사귀면서 어느정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듯 하다. 시노노메의 소설이 실리는 요타카는 사서 보게 된 듯.
자신의 첫사랑은 아루미였지만 자신의 형의 여자친구란 걸 알고는 좌절했다.
주변에서 남의 마음을 파악을 못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자신보다 여러면에서 뛰어난 형에게 약간 열등감을 느끼는 듯.
점점 가면 갈수록 시노노메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어쩐지 의문을 품게 되지만 2권 말미에서 말끔하게 해결된다. 일단 2권까지의 진도는 키스. 그리고 3권까지의 진도도 결국 키스로 끝났다(...).
3학년 말미에는 시노노메와 단둘이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는데 여기서 자신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님이 사는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준다.[6] 이 말 때문에 결국 시노노메가 울고 만다. 미국의 대학을 졸업하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돌아오면 결혼하자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떠난다. 그 후에는 부모님이 사는 곳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때 시노노메에게서 '연애학교'를 받아본다.
사실 3권 내내 끊임없이 검열삭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손을 잡자 발기(...)하는 바람에 화장실에 가서 마음을 추스리고 오는 내용부터 대놓고 콘돔을 주려는 아루미를 밀어낸다거나 무진장 하고싶지만 참겠다는 내용까지 뭔가 범상치 않은 내용이 이어진다. 실제로 둘이 여행을 갔을 때의 내용을 보면 시노노메는 이미 각오를 하고 온 듯한 느낌이었는데 에이타는 지금 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거란 생각에 참기로 한다.
- 키타가와 에무
2학년이 되어 에이타와 같은 반이 되었다. 유독 2학년 초부터 에이타와 시노노메에게 굉장히 찝적댄다. 시노노메를 통해 에이타의 메일주소와 핸드폰 번호까지 따내는데 성공한다.
에이타가 같은 반 남자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남자에게는 에이타에게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친하게 대하는 경우가 없다고 하는데 2권 중반에서 그렇게 친하게 대한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는 그냥 단순히 에이타를 좋아해서.[7]
에이타가 대놓고 자길 좋아하냐고 물어보자 그렇다고 대답한다. 좋아하게 된 계기는 시노노메와의 소문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쭉 지켜보다가 시노노메 이외엔 관심을 전혀 안보이는 그 모습에 끌리게 되었다고.
3학년이 되어서는 교생에게서 고백을 받는다. 처음에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소문이 나면 서로에게 악영향이 오기 때문에 망설이고 에이타에게 상담도 했지만 결국은 졸업 후에 사귀기로 결심한 모양.
반 내에서의 인기는 1위.
에이타가 같은 반 남자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남자에게는 에이타에게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친하게 대하는 경우가 없다고 하는데 2권 중반에서 그렇게 친하게 대한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는 그냥 단순히 에이타를 좋아해서.[7]
에이타가 대놓고 자길 좋아하냐고 물어보자 그렇다고 대답한다. 좋아하게 된 계기는 시노노메와의 소문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쭉 지켜보다가 시노노메 이외엔 관심을 전혀 안보이는 그 모습에 끌리게 되었다고.
3학년이 되어서는 교생에게서 고백을 받는다. 처음에는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소문이 나면 서로에게 악영향이 오기 때문에 망설이고 에이타에게 상담도 했지만 결국은 졸업 후에 사귀기로 결심한 모양.
반 내에서의 인기는 1위.
- 미나미 케이스케 응?
미나미 에이타의 형으로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이 극도로 적으며 책벌레. 지독한 헤비스모커로 방만 들어가면 담배연기로 상당히 맵다고 한다. 방 한쪽에는 엄청난 양의 책이 쌓여있다. 현재 대학생이지만 4학년이라서 수업이 별로 없는 듯 하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아루미와는 5년 째 사귀고 있지만 자신이 연애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극도로 적다.
시노노메 유우코가 집에 왔을 때는 책벌레답게 유우코를 바로 알아보았고 소설을 칭찬해 주었다.
요리는 아루미나 에이타에게 맡기고 자신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삶을 살았는데 2권에서 어쩌다가 만든 요리를 에이타가 먹고는 맛있는데다가 굉장히 꼼꼼하다는 평을 한다. 알고보니 아루미와 사귀게 된 계기가 아루미에게 카레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대학 후배가 영화를 보자고 권유해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고백까지 받았는데 같이 있던 모습을 아루미가 봐버린다. 워낙 감정표현이 없어 아루미는 혼란해하다가 처음 사귈때 만들어 줬던 카레를 만들어두고 아루미에게 미나미가 카레를 만들어뒀다며 먹으러 오라하고 자신은 일이있다며 나간다. [8]
시노노메 유우코가 집에 왔을 때는 책벌레답게 유우코를 바로 알아보았고 소설을 칭찬해 주었다.
요리는 아루미나 에이타에게 맡기고 자신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는 삶을 살았는데 2권에서 어쩌다가 만든 요리를 에이타가 먹고는 맛있는데다가 굉장히 꼼꼼하다는 평을 한다. 알고보니 아루미와 사귀게 된 계기가 아루미에게 카레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대학 후배가 영화를 보자고 권유해 아무렇지도 않게 보고, 고백까지 받았는데 같이 있던 모습을 아루미가 봐버린다. 워낙 감정표현이 없어 아루미는 혼란해하다가 처음 사귈때 만들어 줬던 카레를 만들어두고 아루미에게 미나미가 카레를 만들어뒀다며 먹으러 오라하고 자신은 일이있다며 나간다. [8]
- 아루미
미나미 케이스케의 여자친구로 고등학교를 다닐 즈음부터 5년째 사귀고 있다. 멋모르던 때의 순진한 에이타가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루미가 케이스케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급격하게 식게 된다. 그 후의 껄끄러운 관계가 1권 주 소재 중 하나. 미나미네 집의 부모님이 해외로 가있자 여러모로 집안일을 도와주며 케이스케에게는 메가데레상태. 2권에서 케이스케가 대학후배와 노는걸보고 충격을받아 미나미에게 도움을청하는 등 혼란스러워 집에도 오지 않다가, 케이스케가 처음 사귈 때 해줬던 카레를 먹고 눈물을 흘리며 화해하고 다시 집에 들락날락 거리는 듯.
성격이 활기차기도 하고 에이타를 여자관계 등으로 쪼아대기도 한다. 그리고 에이타와 시노노메가 여행을 간다는걸 알고는 여자의 몸은 섬세하다(...), 콘돔끼고 해라(...)라는 조언(?)과 함께 뭐하면 사다줄까(...)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에이타의 방에서 쫓겨난다.
여담으로 그녀는 천재다의 최수정과 판박이다. 애초에 원화가가 같은 인물이다.
성격이 활기차기도 하고 에이타를 여자관계 등으로 쪼아대기도 한다. 그리고 에이타와 시노노메가 여행을 간다는걸 알고는 여자의 몸은 섬세하다(...), 콘돔끼고 해라(...)라는 조언(?)과 함께 뭐하면 사다줄까(...)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에이타의 방에서 쫓겨난다.
여담으로 그녀는 천재다의 최수정과 판박이다. 애초에 원화가가 같은 인물이다.
5. 기타
- 원래 일본어 제목은 속편으로 갈 수록 한 글자씩 길어지는데, 작가 후기에서는 '시노노메 유유코는 단편 소설을 사랑한다(東雲侑子は短編小説をあいしている)' 라는 제목에 단순히 숫자를 붙이고 싶지 않았다고 하며 글자 갯수를 통해 속편이라는 걸 알리고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맞추어 정발본에서는 단어 수가 하나씩 늘어난다.
[1] 데메크4를 소설화 한 적 있다.[2] 편집 측으로부터 단편만 쓰지 말고 장편도 써달라는 요구를 받았다.[3] 그래서 2권 마지막에 이 단편이 잡지에 실리면 미나미는 나쁜 남자로 소문이 날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애증의 내용을 유우코의 상황과 맞춰보면 에이타가 키타가와와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이 너무너무 밉고 오직 자신만을 봐주길 원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심지어 원래 결말은 결국 떠나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시노노메가 에이타에게서 떠나려고 했었으나 에이타와의 키스로 둘의 관계가 급진전되었다.[4] 이게 2권 후반 위기의 절정을 찍게 되는 원인 중 하나.[5] 연애 학교 책의 맨 마지막 장에서 빈페이지 몇장을 더 넘겨야 나온다. 사실 처음에는 에이타도 이걸 못찾았는데 홈스테이 하는 가정의 딸이 책을 막 넘기다가 우연히 발견한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한 대답을 자신이 보낼 편지에 적는다.[6] 미국으로 떠나는 이유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시노노메의 소설을 외국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7] 수학여행가서 에이타에게 했던 이야기가 내가 시노노메보다 더 미나미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연극부 각본으로 받은 애증을 읽고나서는 시노노메가 미나미를 정말로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8] 그냥 카레도 아니고 샤프란 라이스에 아루미가 원래는 요리를 못한다고 하는 걸 보면 요리는 나쁘지 않게 하는 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