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가네 히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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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姫子(しろがね ひめこ)/プリンセス
1. 소개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1. 소개


파워퍼프걸Z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다 치구사 / 유지원.
원작의 프린세스의 역할을 하는 인물. 한국판 이름은 히메나.
파워퍼프걸Z가 다니는 중학교의 같은 반 여자아이다.
집은 엄청난 부잣집으로 똑같은 모습의 메이드도 엄청 많이 데리고 있다. 빙산이 나타나 검은 빛이 나타났을때, 자신의 애완고양이 사파이어를 찾고 있었는데, 정원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데리러 가다가 검은 빛을 사파이어와 함께 맞게 된다.
머리에 왕관장식을 하고 있고, 홍채가 별모양인 특이한 눈을 가졌다. 가족 전부 똑같은 눈을 하고 있다.
원작보다 심하게 부자인 걸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히메코 중심 에피소드에서는 더 하다. '''샤프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고 지우개는 금에다가, 도시락은 호화롭고, 들어갈 때는 디지털 도어락으로 가는 화장실이 금으로 도배되어있다.''' 집도 상당한데 '''문은 엄청나게 많고 미술관이 있는데다가 무한루프 옷방이 있고 목욕탕도 넓고 물 흐르는 속도도 빠르다.'''
성격은 매우 제멋대로에 오만한 성격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눈에 띄는 방법이 '''전부다 불법이다.''' 눈에 띄게 하려고 사람들을 각자 좋아하는 것으로 매수하고, 아예 학교까지 자기를 봐달라고 '''교육청까지 매수한다.''' 자신보다 더 눈에 띈다는 이유로 파워퍼프걸Z를 싫어했는데, 사파이어의 꼬리를 잡아서 고통스럽게 해 사파이어의 울음소리에 반응해 변신한다. 변신을 하게 되면 빨간색 아프로 헤어스타일에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빙글빙글 돌아가서 맛탱이가 가버린다.[1]
그냥 돈빨로 내세우는 일반인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몬스터라서 어설프긴 하지만 비행 능력과 괴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파워퍼프z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라 여기서도 그냥 돈빨로 밀어붙인다. 그나마 관심받는 게 목적인지라 악의적으로 도시를 파괴하거나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 편.

2. 작중 행적


몬스터 프린세스로서는 6화 2부에서 처음 등장하며, 자기보다 인기가 많은데다 좋아하는 드라마까지 본인들 스페셜 방송으로 못보게 만든 것에 분노하여 사파이어의 꼬리를 꽉 쥐고 변신. 파워퍼프z를 누르고 자기가 영웅이 되려고 돈빨로 거대 로봇을 만들어서 조종해 도시를 파괴하고 자신이 그 로봇을 멈추는 작전을 실행했으나, 컨트롤 미숙으로 로봇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파워퍼프z가 대신 로봇을 처치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바주카포를 쏴서 공격하지만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싱겁게 패배하여 케미컬 소립자 광선을 맞고 원래대로 돌아간다. 프린세스로 변신했을 때의 기억은 전혀 없는 듯.
10화에서는 그레이트 미셸의 미용실에 돈을 퍼부어서 최신 유행한다는 꼬깔콘 헤어스타일을 하고 학교에 와서 자랑한다. 미셸의 최면에 걸려있는지라, 다른 친구들은 속으로 저게 뭐냐고 까고, 미야코는 자기도 예약하려다가 1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길래 포기했는데 그러길 잘했다고 말한다. 이후 최면이 풀려서 폭도들 사이에서 미셸을 부르짖으며 피눈물을 흘린다.
11화 1부에서 프린세스가 재등장.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매수해서 하룻동안 인기인이 되지만, 모모코 일행이 파워퍼프z로 변신하려고 이상한 병명을 말하며 주목을 끌자 그들이 자신을 제치고 인기인이 되려는 속셈이라 생각하고 변신을 못하도록 계속 쫒아다니다가 열폭 증세가 심해져서 본인이 프린세스로 변신해버린다.[2]
자기가 주목을 받겠다며 '''학교에 운석이라도 떨어뜨려야겠다'''고 말하더니 우주로 날아가서 외계인을 매수해 진짜로 실행해버린다.[3] 정작 본인은 떨어지는 운석을 피하지 못하고 맞아서 기절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히메코는 왜 자기가 혼자 쓰러져있냐며 학생들에게 받은 값을 하라고 화를 내다가 되돌아온 뇌물 세례에 깔려버린다.
16화에서 그토록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언니인 시로가네 미코(국내명 미키)가 너무나 엄친딸이여서 부모님이 그녀만 지나치게 사랑해서 애정결핍 비슷한 게 생겼기 때문. 언니도 히메코를 생각하고 히메코도 언니를 사랑하지만 이 부모라는 놈들이 아주 큰 서재 비슷한 곳에 언니의 DVD를 '''6천개나 넘게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프린세스 DVD는 몇개 밖에 없고 눈꼽만큼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주목을 받는 아이지만 집에서는 누구에게도 주목을 받지 못해서 비뚤어진 것. 그때문에 부모님이 언니의 영상을 보고 있을 때마다 질투심이 폭발해서 프린세스로 변신하고, 밤마다 언니를 모방한 행동으로 관심을 끌려고 난동을 부려서 파워퍼프z를 곤란하게 만든다. 결국 사파이어의 울음소리가 트리거라는 게 밝혀지고,[4] 유토니움 박사가 사파이어의 울음소리를 바꿔보지만 오히려 그에 맞춰 다른 형태로 변신하고 더 강해지는 등 악화되기만 한다. 그러다가 프린세스의 목적이 언니처럼 주목받는 것이라는 걸 떠올리고, 파워퍼프z의 의도에 따라 시민들이 프린세스를 칭찬하자 안정화돼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19화 2부에서는 파워퍼프z가 수업 중에 핑계를 대고 출동하려는 걸 킨 선생님이 온갖 수단으로 막아내는 걸 보고 '나를 제치고 킨 선생님의 관심을 독차지한다' 라고 생각해, 부모님 결혼 기념 파티 때문에 가봐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킨 선생님이 정말로 믿고 보내버리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조퇴를 해버린다.
27화 2부에서는 별 이유도 없이 시작하자마자 등장해서 돈을 뿌리며 도시를 혼란스럽게 하다가, 언제나와 다를바 없이 한 큐에 정리당한다. 에피소드의 주역이 피치와 본인의 애완동물인 사파이어이기 때문에 비중은 없는 편. 마지막에는 피치에게 걷어차여 집까지 날아온 사파이어와 머리를 부딫히는 바람에 변신하자마자 기절하는 추태를 보인다.
28화에서는 아빠가 파워퍼프z의 황금상을 만들어 기부하는 걸 보고 짜증이 치밀어올라 킨토키당에 가서 초대형 딸기 찹쌀떡을 주문한다. 사쿠라코에 의하면 거의 일상인 모양. 집에서 찹쌀떡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버터컵에 의해 날아온 레이디 때문에 사파이어가 울게 되어 프린세스로 변신, 마침 도착한 초대형 딸기 찹쌀떡을 개걸스럽게 먹다가 사쿠라코의 얼굴에 립스틱으로 낙서를 하는 바람에 세두사로 변한 그녀와 싸운다. 레이디까지 합세하여 치고받다가 파워퍼프z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동질감을 느끼고 셋이서 '레이디스 몬스터즈'를 결성하고 파워퍼프z의 황금상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헬기와 로봇 군단을 이용해서 파워퍼프z의 황금상을 훔치고 자기네들 황금상[5]으로 바꿔치기 하지만, 순식간에 철거당하자 노선을 바꾸고 세간에 주목을 받기 위해 셋이서 난동을 부리고 야구장에 처들어가 소음공해를 일으킨다. 파워퍼프z와의 결투에서는 신무기 '다이아몬드 클로'를 사용해 싸우고, 거대화한 레이디의 몸을 방패삼아 파워퍼프z를 농락하지만 분필가루 때문에 역전당하고 결국 패배한다.
집에서 정신을 차리고보니 정원에 자신의 형상을 딴 초대형 황금상이 건설 중이었고, 파워퍼프z 황금상은 이걸 만들다가 남은 황금으로 대충 만든거라는 말을 들어 감동하지만, 낚시터에 간 아빠가 명물 생선을 낚아서 언니에게 보낸다는 말을 듣고 짜증을 낸다.
38화에서는 언제나 같이 다니던 친구들인 하나요와 후미코가 자신을 무시하고 파워퍼프z에게 눈길을 주는 것에 화가 나서 절교 선언을 한다. 그 대신 파티장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해줄 역할로 모모코 일행을 섭외하지만 영 도움이 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파티장에 몬스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파워퍼프z가 나타나데다 몬스터 '트리머키즈'에 의해 파워퍼프z가 주목을 받게 되자 완전히 열이 받아서 프린세스로 변신한다. 그 순간 원래 하나요와 후미코였던 트리머키즈가 프린세스의 편을 들어 파워업을 시켜주어 처음으로 파워퍼프z를 단신으로 밀어붙인다.[6] 그러나 트리머키즈가 응원만 하고 싸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자 열받아서 다투게 되고, 그 틈에 파워퍼프z에게 반격당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후 학교에서 하나요와 후미코랑 화해하게 된다.
40화에서는 파워퍼프z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알고보니 히메코의 아빠가 각본 및 감독을 맡은 히메코 주연 드라마인 게 밝혀진다. 내용은 모모타로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파워퍼프z의 역할은 말그대로 히메코의 부하들;; 오직 히메코를 위한 생일 선물이라서 파워퍼프z는 찬밥신세고 모든 활약은 히메코가 한다. 또한 굳이 프린세스로 변신하지 않아도 사악하게 웃어제끼는 히메코를 볼 수 있다.[7]
41화 1부에서는 언니인 '시로가네 미코'가 잠시 돌아오자 좋아하는 걸로 보아 질투심은 있지만 악감정은 없는듯. 미코가 모조를 매수하고 파워퍼프z의 데이터를 모아서 본인이 시로가네z로 변신하여 파워퍼프z와 싸우다가 모조를 물리치는 행동을 편집해서, 모조로 부터 파워퍼프z를 구해준 것처럼 편집해서 방송을 내보내는 그야말로 '''몬스터나 다름없는 짓거리'''를 하는 내내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역할로만 등장하고 비중이 없다. 프린세스는 등장하지도 않고 오히려 미코의 행동이 그보다 더 악랄한 수준.
43화 2부에서는 모모코에게 같이 다니는 다른 두 사람은 받았는데 어째서 혼자만 러브레터를 못 받았냐고 염장을 지르고,[8] 모모코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자 증명해보라면서 휴대폰까지 빌려주며 모모코를 밀어붙인다. 그러다가 중간부터 이런저런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진짜로 믿어버리는 바람에 모모코의 거짓말 스케일을 키우는 데 한몫 한다.
50화에서는 검은 빛을 회수하려는 '그'에게 초대장을 받았지만, 자기는 이런 싸구려 파티에는 가지 않는다며 초대장을 버린다.
마지막화에서는 파워퍼프z가 돌아오자 시기어린 눈빛으로 쳐다본다.
Z에서 수혜받은 악역들 중 하나. 원작의 프린세스는 그저 파워퍼프걸에 들어가서 자기 입맛대로 부려먹으려는 캐릭터였만, Z에 넘어와서는 공감될 만한 사유가 생기면서 나름대로 호감형 악역이 되었다. 벌이는 악행도 어디까지나 관심을 받으려는 행위로서, 작정하고 나쁜 짓을 벌이지는 않는 등 원작에 비하면 나은 캐릭터.

3. 관련 문서



[1] 실제 성향까지 뒤틀리는지, 인간이었을 때 잘만 쳤던 피아노를 몬스터로 변신하고 나서는 소음공해만 일으키는 수준이 되어버린다.[2] 이때까지만 해도 파워퍼프z는 눈앞에서 프린세스가 나타났음에도 어떻게 변신하는지 알아내지 못했다.[3] 어떻게 외계인을 매수했냐는 버블스의 질문에, 지구의 명물인 공기를 줬다고 대답한다.[4] 이때 파워퍼프z의 것을 패러디한 변신 장면이 나온다.[5] 정작 형상은 황금으로 만든 프린세스가 메인이고, 동으로 만든 세두사는 프린세스의 밟밑에 깔려있는데다 레이디는 돌을 깎아서 대충 만들어놓았다.[6] 버터컵을 상대로 힘겨루기에서 이길 정도로 강해진다. 덤으로, 트리머키즈의 능력은 원래 세뇌인데 같은 몬스터라서 파워업으로 효과가 바뀐 모양.[7] 여기서 모모타로를 발견한 노부부는 시장과 교장 형제로 엄청난 갑부로 설정되었고 수수경단은 사쿠라당의 도라야키가 되었다. 이후 친부모를 찾아나서다 우연히 이국의 왕자와 눈이 맞아 결혼한 걸로 급 엔딩...[8] 정작 자기는 부자라서 다른 애들이 다가오지 못하는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