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1. 자주 사용되는 의미
2. 詩碑
3. 施肥
4. 柴扉
5. 侍婢
6. 市費
7. CB

문서 전체 출처

1. 자주 사용되는 의미


是非
옳고 그름을 따지다.

시비를 걸다. (Y.S.)

옳고 그름을 따지며 생기는 말다툼이나 좋지 않은 이유로 트집을 잡아서 말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1] 사람을 업신여겨서 일부러 건드리는 것도 해당되며, 폭력 사건의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의미의 시비 자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시비 자체는 대부분 1:1 혹은 소수로 생기기 때문에 외부에서 해결해주거나 처벌하긴 어려우나 이 과정에서 폭력이나 피해가 발생한다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발생한 사람들끼리 해결하는게 좋으며 3자는 개입하지 않는게 원만한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오지랖이 대수로운 한국 문화상 개입하다가 편가르고 다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몰입하지 않는 게 모두에게 좋다.
말하는 대상은 아닐 수 있으나 듣는이가 시비로 느껴지는 오해도 자주 생기며 이 때 오해를 잘 풀도록 하는게 좋다. 또한 별 대수롭지 않은 말이나 행동도 상황이나 상대의 기분에 따라 그것이 시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예를 들면 상대방 표정 지적 등.
시비가 붙는 경우중 술김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맨정신으로 생기는 일도 많다.
자해공갈단중 가장 많은 유형이 바로 아무한테나 고의적으로 시비를 걸어서 얻어맞은뒤 합의금을 받아내는 유형이며 모 사이비 종교의 경우 포교만 하는게 아니라 포교 과정에서 상대가 안넘어오면 합의금이라도 뜯어내자는 생각으로 은근 시비조로 말을 함으로써 폭력을 유도해 한대라도 맞으면 바로 경찰을 부른 뒤 합의금을 백단위로 요구하기도 한다고한다.
툭하면 남에게 계속 비아냥 거리면서 시비를(특히 욕설을 섞어서) 거는 이들을 보통 시비충[2]이라고 한다.
SNS를 비롯한 넷상에선 괜히 쓸데없이 아무한테나, 혹은 특정인들한테 시비를 거는 부류들도 있는데 현실에서의 시비가 폭력사태를 부른다면 넷상에선 신상털이를 부를수 있다. 넷상에서 쓸데없이 시비거는 짓은 보통사람들은 그냥 웬 할짓없는 미친놈이 관심병자짓 한다며 무시하거나 적당히 대응해주다 답이 없으면 병먹금하면서 더 이상 상대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히 강도높은 시비일 경우 한번의 시비만으로도 원한을 품어서 신상을 털수도 있다.

시비를 가리다, 벌이다.

위 의미와는 다른 의미론 옳고 그름 그 자체를 말하는 경우도 있다. 원어는 시시비비(是是非非).

2. 詩碑


를 새긴 비석. 유명한 시인의 시 세계를 기리며 추모하는 뜻으로 그의 시 중 하나를 비석에 새겨 놓은 것을 말한다.

남산에 있는 김소월의 시비를 보았다.


3. 施肥


농사를 지을 때 논밭에 거름을 줌

시비를 하는 시기는 작물이 한창 자라는 시기이다.


4. 柴扉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문짝(사립짝)을 달아서 만든 문.

나는 시비에 나갔다.


5. 侍婢


양반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드는 여자 종. 시녀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

시비로 후장에 들어갔다.


6. 市費


에서 부담하는 비용. 또는 경비.

에서 시비로 공원을 조성했다.


7. CB


해외 증권 시장을 통하여 초기에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 기간 뒤에 일정한 조건에 따라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사채. 어원은 Convertible bond.
[1] 원래 뜻과는 달리 국내에선 후자의 의미로 더 많이 알고있거나 쓰이고 있다.[2] 나무위키 유저 중에도 상당수가 해당한다. 직접 나무위키를 이용하다보면 체감할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