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마크로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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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7에 등장한 프로토 데빌룬의 일원.
1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원래는 바로타 행성의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기길이 그 동안 모았던 스피릿치아를 투여하여 본체를 깨워냈다. 게페르니치는 시빌을 깨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기길이 독단으로 스피리치아를 시빌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말을 잘 하지 못하며, 고음의 괴성을 지르는 경우가 많다. 호기심이 왕성한 편.
깨어난 이후 그동안 기길이 보여준 활약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본체가 인간 사이즈지만, 통합군의 일개 함대를 괴멸시킬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바사라의 노래가 먹혀서 어떻게 제압할 수가 있었다.
한편 바사라의 노래를 들었을 때의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을 잊지 못한 시빌은 계속해서 바사라에게 흥미를 보이고 따라다니게 되며, 이때부터 바사라를 '아니마 스피리치아' 라고 부르게 된다. 바사라의 흥미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시티7 안에 흘러들어와 바사라를 쫓아다기도 했다.
비행능력이나 스피릿치아 흡수능력 외에, 에너지파를 발산한다거나 인간에 빙의하는 것도 가능. 완전히 시빌이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게 아니라 대상이 가진 기억이나 성향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 마치 본인이 행동하는 듯한 인상이 든다. 들러씌워 있을 때의 대상의 자아 존재 유무는 맘대로이다. 이 상태에서는 키스를 해서 스피리치아를 흡수한다.
시티7에 들어온 뒤로 이 능력을 활용해서 렉스, 호조 아키코등에게 빙의해서 시티7의 사람들에게 닥치는대로 키스를 해서 스피리치아를 빨아들이거나, 바사라를 유혹하거나 했다. 빙의된 당사자들에겐 참으로 곤혹스럽다...
바사라의 노래를 들으면, 다른 프로토 데빌룬처럼 신체에 거부감이 오지만 절정 상태에 빠질 만큼 바사라의 노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1]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스스로 끊임없이 혼란스러워했으나, 바사라와의 거듭된 썸씽을 통해 현재의 프로토 데빌룬의 방식(스피릿치아를 다른 이에게서 갈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기고 스피릿치아를 섭취하는 걸 거부하다 생명이 위험해지기 직전까지 가게된다.
중간에 스피리치아 흡수를 거부하고 잠에 빠졌을 때는 기길과 바사라가 잠에서 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었으며 긴 시간이 지나 기적적으로 깨어나 바사라에게 은하를 보여주었다. 이후론 바사라의 편을 들어 조력해준다.
한편 시빌과 기길이 계속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 개인 행동을 하며 스피리치아 팜 계획을 방해하자 게페르니치는 시빌 제거 명령을 다른 프로토 데빌룬에게 내려 한 번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기길이 목숨을 바쳐 지켜준 덕에 시빌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로도 계속 바사라 일행을 도와주지만, 시빌이 전투 후 스피리치아가 부족해져 몸이 안 좋을 때, 바사라가 격려의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시빌 근처에 갔다가 시빌에게 강제로 스피리치아가 빨려서 생명의 위기에 몰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의 충격으로 시빌은 게페르니치에게 날아가 더이상 스피리치아를 흡수하지 말자고 제안하지만 게페르니치는 그녀를 잡아다 감금해버린다. 그리고 시빌은 감금 중에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면 스피리치아가 자급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종국에는 게페르니치의 폭주로 모두가 위기에 처하자 감옥에서 탈출해 바사라와 함께 TRY AGAIN을 불러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이후론 스피리치아 자급종족이 되어 생존해 있는 다른 프로토 데빌룬과 우주로 떠나게 된다.
바사라와 썸씽이 많아서 극중 히로인 포지션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견해가 있다. 아무래도 대사로 감정 표현을 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팬 각자마다 다양한 해석을 하게되는 것 같다. 사실 극중 대사나 묘사를 보면 바사라란 인물을 좋아하는 건지 바사라의 노래를 좋아하는 건지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2]
참고로 성우가 물음표로 되어 있지만 나중에 나카가와 아키코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꽃다발 소녀와 동일 성우'''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인간 사이즈 그대로 동료가 되어 거대한 적과 싸우게 된다. 회피율이 대단히 높고 개조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경우는 파이어 봄버의 합체기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시빌이 합체한 버전이 더 효과가 강력하다. 3차알파 엔딩에서는 원작과 달리 게페리닛치한테 가지 않고 바사라 일행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밀레느에게 안습한 일일듯.
천옥편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게 됐는데 단일유닛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바사라의 노래 연출(POWER TO THE DREAM)로만 나온다. 비록 유닛으로는 참전하지 못했지만 연출에서 아주 굉장한 박력을 자랑한다. '바사라'나 '아니마스피리치아'라고 말한 뒤 바사라와 눈을 마주보는 연출이 또 이쁘게 나왔다. POWER TO THE DREAM의 바주라에게의 공격 성공이나 노래로 HP가 깎이는 적에게의 공격이 성공했을 시 스쳐 지나가듯이 날아가는 옆모습의 얼굴을 보이는데, 이것 또한 놓치지 말자.
마크로스 7에 등장한 프로토 데빌룬의 일원.
17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원래는 바로타 행성의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기길이 그 동안 모았던 스피릿치아를 투여하여 본체를 깨워냈다. 게페르니치는 시빌을 깨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기길이 독단으로 스피리치아를 시빌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말을 잘 하지 못하며, 고음의 괴성을 지르는 경우가 많다. 호기심이 왕성한 편.
깨어난 이후 그동안 기길이 보여준 활약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본체가 인간 사이즈지만, 통합군의 일개 함대를 괴멸시킬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바사라의 노래가 먹혀서 어떻게 제압할 수가 있었다.
한편 바사라의 노래를 들었을 때의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을 잊지 못한 시빌은 계속해서 바사라에게 흥미를 보이고 따라다니게 되며, 이때부터 바사라를 '아니마 스피리치아' 라고 부르게 된다. 바사라의 흥미가 절정에 달했을 때는 시티7 안에 흘러들어와 바사라를 쫓아다기도 했다.
비행능력이나 스피릿치아 흡수능력 외에, 에너지파를 발산한다거나 인간에 빙의하는 것도 가능. 완전히 시빌이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게 아니라 대상이 가진 기억이나 성향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 마치 본인이 행동하는 듯한 인상이 든다. 들러씌워 있을 때의 대상의 자아 존재 유무는 맘대로이다. 이 상태에서는 키스를 해서 스피리치아를 흡수한다.
시티7에 들어온 뒤로 이 능력을 활용해서 렉스, 호조 아키코등에게 빙의해서 시티7의 사람들에게 닥치는대로 키스를 해서 스피리치아를 빨아들이거나, 바사라를 유혹하거나 했다. 빙의된 당사자들에겐 참으로 곤혹스럽다...
바사라의 노래를 들으면, 다른 프로토 데빌룬처럼 신체에 거부감이 오지만 절정 상태에 빠질 만큼 바사라의 노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1]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스스로 끊임없이 혼란스러워했으나, 바사라와의 거듭된 썸씽을 통해 현재의 프로토 데빌룬의 방식(스피릿치아를 다른 이에게서 갈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여기고 스피릿치아를 섭취하는 걸 거부하다 생명이 위험해지기 직전까지 가게된다.
중간에 스피리치아 흡수를 거부하고 잠에 빠졌을 때는 기길과 바사라가 잠에서 깰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었으며 긴 시간이 지나 기적적으로 깨어나 바사라에게 은하를 보여주었다. 이후론 바사라의 편을 들어 조력해준다.
한편 시빌과 기길이 계속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 개인 행동을 하며 스피리치아 팜 계획을 방해하자 게페르니치는 시빌 제거 명령을 다른 프로토 데빌룬에게 내려 한 번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기길이 목숨을 바쳐 지켜준 덕에 시빌은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로도 계속 바사라 일행을 도와주지만, 시빌이 전투 후 스피리치아가 부족해져 몸이 안 좋을 때, 바사라가 격려의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시빌 근처에 갔다가 시빌에게 강제로 스피리치아가 빨려서 생명의 위기에 몰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의 충격으로 시빌은 게페르니치에게 날아가 더이상 스피리치아를 흡수하지 말자고 제안하지만 게페르니치는 그녀를 잡아다 감금해버린다. 그리고 시빌은 감금 중에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면 스피리치아가 자급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종국에는 게페르니치의 폭주로 모두가 위기에 처하자 감옥에서 탈출해 바사라와 함께 TRY AGAIN을 불러 사태를 수습하게 된다. 이후론 스피리치아 자급종족이 되어 생존해 있는 다른 프로토 데빌룬과 우주로 떠나게 된다.
바사라와 썸씽이 많아서 극중 히로인 포지션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그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견해가 있다. 아무래도 대사로 감정 표현을 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팬 각자마다 다양한 해석을 하게되는 것 같다. 사실 극중 대사나 묘사를 보면 바사라란 인물을 좋아하는 건지 바사라의 노래를 좋아하는 건지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2]
참고로 성우가 물음표로 되어 있지만 나중에 나카가와 아키코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꽃다발 소녀와 동일 성우'''다.
1.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인간 사이즈 그대로 동료가 되어 거대한 적과 싸우게 된다. 회피율이 대단히 높고 개조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경우는 파이어 봄버의 합체기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시빌이 합체한 버전이 더 효과가 강력하다. 3차알파 엔딩에서는 원작과 달리 게페리닛치한테 가지 않고 바사라 일행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밀레느에게 안습한 일일듯.
천옥편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게 됐는데 단일유닛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바사라의 노래 연출(POWER TO THE DREAM)로만 나온다. 비록 유닛으로는 참전하지 못했지만 연출에서 아주 굉장한 박력을 자랑한다. '바사라'나 '아니마스피리치아'라고 말한 뒤 바사라와 눈을 마주보는 연출이 또 이쁘게 나왔다. POWER TO THE DREAM의 바주라에게의 공격 성공이나 노래로 HP가 깎이는 적에게의 공격이 성공했을 시 스쳐 지나가듯이 날아가는 옆모습의 얼굴을 보이는데, 이것 또한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