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 포리나

 

[image]택틱스 오우거의 등장인물. 바크람인.
휘라하 교단의 대신관인 모르바 포리나 대신관의 딸 4자매 중 셋째로 세간에 과격파로 찍혀있는 발레리아 해방전선에 언니인 세리에 포리나와 함께 참전하였다.
4자매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고 동료로 만들려면 - 바르마뭇사 학살에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C루트)
타 게임이었으면 주인공 급의 이상주의자며 투희 속성까지 곁들여 제법 인기가 많다. 발레리아 해방전선의 리더인 언니 세리에가 과격한 행보를 걷자, 이는 역효과를 가져올거라며 반대를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시스티나의 의견은 묵살되고 시스티나는 폴카스와 바이안과 함께 발레리아 해방전선을 탈퇴한다. 그후 선택지에 따라 데님과 함께 한다.
초반에는 여기저기 자주 얼굴을 내미는 듯 하나 영입 이후 급속도로 공기화... 양산형 병사와 비슷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처음에 나온 이점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4자매중 가장 존재감이 없어진다.
이유는 영입 이후 이벤트도 거의 없고, 주전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한 능력치 때문... 범용 유닛에 비해 애매하게 강하고, 마법쪽으로도 구리다. 한마디로 능력치 총합은 높지만, 전형적인 다재무능.
그나마 아처가 괜찮은 편인데, 아처는 아로셀이란 끝판왕이 있고, 초반에 가세한 사라 역시 만만치 않아서... 덕분에 자연스럽게 주전력에서 멀어져 간다.
여담이지만 과거 게임잡지[1] 공략에서 동료가 되는 선택지를 잘못 서술하는 바람에 낚인 사람들이 많았다카더라.[2]
시스티나를 구출하려면 바이안 구출 후 첫번째 항목 '시스티나를 구출한다' 를 선택해 시스티나를 납치한 해적들과 이벤트 전투를 치르고, 이후 시스티나와 대화 중 첫번째 항목 '나와 같이 떠나자' 를 선택하면 동료가 된다. 첫 번째 선택지에서 시스티나를 구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두 번째 선택지에 따라 시스티나를 제외한 폴카스, 바이안만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PSP판에서는 발키리가 강화되어서 덩달아 강해졌다. 후에 얻는 바람 속성의 한손검 론바르디아는 시스티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느껴질만큼 궁합이 좋다. SFC 판에 비해 확실히 강해졌다.
얼라이먼트가 바람이라 그런지 노란색 옷을 입는데 캐릭터 도트에서는 치마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겹쳐져 유치원생을 방불케 하는 귀여운 외모가 된다.[3] 성격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4자매 중 가장 막내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1] 게임매거진으로 추정. 본책 외에 부록으로 딸려오는 책자에 C루트 중심으로 공략되어 있었다.[2] 바이안 구출 후 나오는 선택지를 반대로 서술해 놓았다.[3] 일본쪽 공략위키 등을 살펴보면 그쪽 유저들도 시스티나를 유치원생이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