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오 츠카사
'''현재 상황은? [1]
'''
'''위험이란 건 오지 않아. 지금부터는, 이 내가 싸울 테니까.'''
스포일러 주의 ▽
1. 개요
'''獅子王 司'''
만화 닥터 스톤의 등장인물. '''영장류 최강의 고교생'''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성우는 [image] 백승철 / [image] 나카무라 유이치, 테라사키 유카(幼) / [image] 이안 싱클레어.
센쿠의 지식, 다이주의 노동력과 더불어 인류문명의 기반이 되는 세 능력 중 '''전투력'''을 담당.[2] 말하는 중간중간에 "응."이라고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석화에서 깨어난 다이주가 지나가다 발견하고는 TV에서 본 적이 있다고 한 것으로 봐선 상당한 유명인. 다이주와 센쿠가 갑작스레 나타난 수사자에게 쫓기던 중 급한 대로 부활시켜 유즈리하를 제치고 최초로 인공적으로 부활한 인간이 되었다. 부활하자마자 사자를 일격에 날려버릴 정도의 엄청난 무력도 무력이지만, 센쿠의 수수께끼에 황당한 대답을 한 다이주와는 달리 어느 정도 납득가는 답을 내놓고[3] 자신의 피부색의 변화와 냄새를 보고 기적의 물의 정체가 질산임을 유추해낼 수 있을 정도로, 과학지식이나 지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어릴 적 수술을 앞둔 동생을 위해 조개 껍데기를 모으다가 그 일대 어업권을 가진 가진 어른에게 심하게 폭행당했다. 이후 성인에 대한 불신에 빠지게 되었다. 때문에, 어른을 모두 배제하고 아이들만 부활시키려 한다. 그 첫 타자가 자신을 폭행했던 그 어른 석상을 부숴버린 것. 그 밖에도 화목하게 길을 가던 가족들이 석화된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아이에게는 조개 껍데기 목걸이를 걸어주고 '''부모는 그 자리에서 박살내버리기도 했다.''' 그 순수함을 위해서 센쿠의 과학문명 재건을 막으려고 한다. 그런데 26화에서 부활시키기 위해 모아놓은 석상을 보면 암만 봐도 아이로는 보이지 않는 석상, 난폭해 보이는 석상들이 많이 보인다. 거의 다 근육질에 석화된 자세까지 아주 마초적이다.[4]
유즈리하의 작화가 되다 만 듯한 모에 그림이라 그런지 이 쪽이 더 예쁘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다이주와 유즈리하가 이쪽에 스파이로 잠입해있고, 겐을 석화에서 풀어서 센쿠가 살아있는지 확인하러 보냈지만 못 찾았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제 2장부터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석상을 모아 부활시켜 센쿠가 있는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말 그대로 츠카사 제국을 세웠으며 그 일원들은 츠카사를 매우 잘 따르고 있다. 본인도 이들을 아끼고 있다.[5] 구세계에서도 유명했던 인물인데다 힘도 세고 머리도 꽤 잘 돌아가는 덕분이다.[6] 맨 처음의 공격은 실패했으나,[7] 센쿠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센쿠들의 공격과 전술을 앞세운 작전에 전세가 상당히 기운 상태에서 여동생을 찾아 부활시킨다는 조건으로 힘을 합치기로 한다. 과거 TV에 나온 것도 여동생의 치료비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석화의 복원력을 기대하며 여동생을 부활시키지만 그때를 노린 효가의 창에 크게 상처 입는다. 결국 석화의 복원력을 이용해서 치료하기로 하고[8] 그걸 조사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동결된다. 그리고 합병된 두 세력은 석화의 근원지. 남미를 목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후 석화 장치 탈환의 성공한 센쿠일행에 의해 석화 후 부활한다.[9] 일어나자마자 현재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센쿠가 '''달로 쳐들어 갈 거야.''' 라는말에는 예상 못했는지 천하의 츠카사도 조금 당황하지만 곧, 달로 가려면 인원을 최소화해야 할 테고, 그래서 전투요원으로써 일당백인 본인을 깨운 것임을 차분하게 바로 파악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센쿠와 여동생과의 약속에 의해서 바로 깨웠을 테지만. 일어나자마자 마츠카제와 무력 대결을 하여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며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한다.
현대에서 TV에 출연하며 돈을 벌 때 겐과 같은 TV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겐과 방송에서 카드로 승부를 벌였다.
센쿠vs류스이 중 센쿠의 지시로 밑장빼기를 한 코하쿠의 움직임을, 본인들보다 멀리서 보고 있었으면서도 알아챈다.
3. 기타
여담으로 4장부턴 작품 분위기에 맞춰서 개그 캐릭터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10] 주요 패턴은 동공이 하얗게 변하면서 해탈하는 것.[11]
장발이라는것과 전투력이 강하고, 무리의 두목이라는 점에서 카즈와 비슷해보이기도 하다.
4. 둘러보기
[1] 석화상태에서 부활할 때 마다[2] 원시문명 한정으로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 그를 중심으로 거대세력까지 구축됐으나 센쿠가 중심이 되는 과학문명의 시대에는 이만한 전투력이 필요가 없기 때문인지 스토리에서 퇴장당했다.[3] 과학문명에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다이주는 스마트폰을, 시시오는 철을 말했다.[4] 아마 센쿠가 아직 살아있고 어딘가에서 자신에게 대항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 선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신세계를 젊은이들과 함께 건설하겠다고는 했지만 어느 정도는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건장한 젊은이들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5] 무덤 앞에서 죽은 일원들을 추모하면서 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 중엔 효가에게 토사구팽된 이들도 있었다.[6] 센쿠도 일단 힘만 앞세우지 않고 어느 정도 협상이 가능한 상대라고 한다. 1부 때 다이주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다 듣곤 어느 부분에서 거래 조건으로 성립되지 않는지 친절히 알려주었다. 센쿠에게도 문명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고, 후엔 센쿠를 죽이면 이시가미 마을 사람들의 생존을 보장하고 간단한 과학 실험 정도는 허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자신이 부순 어른들의 석상도 어디에 부숴놨는지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7] 센쿠가 총기를 경계할 거라 생각해 화약을 이용해 총기를 제작했다고 블러핑을 했다. 여기에 겐의 조력도 포함.[8] 사전작업으로 '''마취도 안 한 상태로 상처를 봉합했다.''' 영장류 최강이니까 별탈없을 거라고 사악하게 말하며 수술을 하는 센쿠의 표정과 받는 츠카사의 반응이 압권. 이 광경을 본 겐은 비명과 함께 토를 했고 여동생은 바로 기절했다.[9] 석화장치가 전지가 거의 다 됐지만 어떻게든 츠카사를 부활시킬 만한 양은 남아있었다.[10] 여동생과 재회하고 센쿠와도 완전히 화해해서 마음의 짐이 덜어진 것으로 보인다.[11] 예로 위에 언급됐듯이 마취도 안하고 상처를 봉합하거나 부활한 이후 센쿠가 달에 간다고 하는 것에 대한 반응, 그리고 긴 항해로 육류를 별로 먹지못해서 맹수들에게 습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의 염원대로 악어때가 습격하자 자연의 윤회에 감사한다면서 전투팀 올스타즈와 함께 악어들을 사냥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