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고스트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잡몹. [1]
미러 월드에 서식하는 수채형 미러 몬스터. 키는 225cm, 체중은 145kg. 움직임 자체는 완만하지만 입으로부터 씨앗을 날려서 사람에게 심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씨앗은 체내에서 싹트고 곧바로 거미줄 같은 촉수로 성장해 온몸의 구멍으로 튀어나와 사이고스트가 그 촉수를 잡아당겨 사냥감을 낚아챌 수 있게 해준다. 극장판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싹이 트게된 사람을 낚아채서 미러 월드로 끌고간 후에 먹어치웠다. 그 외에도 입에서는 점착성이 있는 실을 토해내고 적을 휘감아 잡는 기술도 겸비하고 있다.
높은 환경 적응 능력을 가지고 있고 독특하고 섬뜩한 울음 소리가 특징이며 신체의 라인이 빨간 개체와 푸른 개체가 존재하지만 능력적으로 차이는 없다. 자체 전투력은 미러 몬스터치고는 약한 편이지만 이 상태에서 한 번 탈피해서 레이드라군, 이후 한 번 더 탈피하면 히드라군이 된다.
미러 몬스터 최다의 양산형으로서 칸자키 유이의 생일에 나타날 수 있게 타이머가 맞춰져 있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본편과 극장판 공통으로 미러 월드의 붕괴가 임박하면서 대번식을 시작하는 모양이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스테이지쇼에서는 가면라이더 파피용의 계약몬스터로 등장한다.
[1] 그러나 배트라이드 워 시리즈에서는 게르뉴트에게 포지션을 빼꼈다. 그대신 탈피형인 레이드라군은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