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루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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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0세(포터블 2)
종족 : 휴먼
성우 : 후쿠야마 준
판타시 스타 포터블 2의 등장인물. 중간보스급.
아공간 장치를 개발중인 '인헤르트' 사 사장의 아들로 아공간 장치가 행할 수 잇는 대량의 연산을 혼자서도 해낼 수 있을 만큼 무서운 두뇌를 가진 소유자. 휴가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엄친아급 스펙을 가진 녀석이다. 아공간 이론 시험 도중 아공간에서 카무한과 접촉, 태양왕에게 정신을 빼앗기면서 각종 막장짓을 저지르고 다닌다. 자기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카슈 족 참살사건의 주범. 이후 정신을 되찾으면서 태양왕 타도에 공헌한다.[1] 주 무기는 세이버 계열.
포터블 2 인피니티에서는 에밀리아와 같이 아공간 사건 및 돌연변이 생물 연구 등 여러 가지 일을 같이 도와 주며, 이 과정에서 슈퍼 초딩에게 '''히키코모리 연구학자'''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쿨시크한 척 하지만 푸딩 덕후의 손에 이끌려 나가거나, '딱히 좋아서 여기 온 거 아니라능!' 등의 대사를 보아하면 '''은근히 츤데레 기질도''' 엿보이는 듯. 의외로 지식은 풍부한 반면 경험이 없어 '''여자 사람의 손이 닿는 것도 부끄러워하는 동정남 기믹까지 갖추고 있어''' 망가질 대로 망가지는 중.
하지만 인피니티 오프닝 화면에서 '''어째 더 사악해진 포스를 풍기며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한의 검제처럼 등 뒤쪽으로 전개하는 칼날의 날개가 왠지 페이크 최종보스의 재림을 생각나게 해 이래저래 불안하다...'''였지만 이것도 역시 페이크로 판명.''' 오히려 특정 캐릭터 조합으로 보는 미니 스토리에서 에밀리아와 유토가 카무한이 빙의됐던 시절의 대사를 가지고 놀려먹는 안습함을 보여준다...또한 나기사가 주역이 되는 인피니티의 스토리 라인에선 거의 공기화.
[1] 특정 루트를 타야지만 파트너 카드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