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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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Shizuoka Stadium Ecopa)
시즈오카 스타디움(일본어: 静岡スタジアム 시즈오카 스타지아무)은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 시에 위치해 있는 종합 경기장으로, 50,889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1년 3월 완공하여 시즈오카역에서 52㎞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건축면적 3만 875㎡, 연건평 8만 1200㎡에 지하 1층, 지상 6층(최고 높이 필드로부터 44m)의 규모로 공사비 290억 엔이 투입되었다. 관중석은 2층식 스탠드 구조에 전 좌석이 개별석으로 5만 600석이며, 테플론 막 구조의 지붕이 고정 관중석 전체를 덮는다
월드컵 당시에는 육상경기 트랙에 5,500석의 이동식 좌석을 설치하게 된다. 지붕에 모이는 빗물은 살수로 사용하며, 부대설비로 대형 영상장치 2기, 1500lx 야간 조명장치를 설치하였다. 필드에는 110m×75m 면적에 천연 잔디를 깔았고, 주차장은 6,915대 규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가 열린 경기장으로, 후쿠로이 시가케가와 시 도시 경계 부지가 조성돼 2001년 완공되었다. 딱히 홈구단은 없으나 주빌로 이와타, 시미즈 S펄스, 후지에다 MYFC, 혼다 FC 등의 인근 연고 팀들이 부정기적인 경기를 개최한다.
일본열도의 본섬인 혼슈[本州] 중심부 부근의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은 시즈오카현은 스포츠, 특히 축구의 인기가 높아 '일본 축구의 메카'로 불린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한 일본 대표선수 22명 중 9명이 이곳 출신이며, 초등학교 팀에서 사회인 팀까지 1,400여 개 축구팀에 5만여 명의 선수가 등록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2년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독일 대 카메룬(6월 11일), 벨기에 대 러시아(6월 14일)의 조별리그전, 잉글랜드 대 브라질(6월 21일)의 8강전이 열렸다.
2019년 럭비 월드컵 개최국인 일본은 이 경기장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아일랜드를 잡았다!'''
아일랜드는 럭비 월드컵 우승후보인데 랭킹 10위인 개최국 일본이 아일랜드에게 역전승을 했다. 참고로 2015년 럭비 대회에선 남아공을 잡아버리는 이변을 연출한 일본이 다시 한번 강팀을 잡는 이변을 보여주어 아시아 최강인 럭비팀을 생중계로 보여준 경기장이 되었다.
시즈오카현 최대 실외공연시설로, 콘서트에는 4~5만명 정도의 관객을 수용하는 게 보통이다. 2019년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SPEAK YOURSELF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