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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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FC'''
'''Honda FC'''
''' 정식명칭 '''
本田技研工業フットボールクラブ
'''창단 '''
1971년
''' 소속리그 '''
일본 풋볼 리그
'''연고지 '''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홈경기장 '''
혼다 미야코다 축구장
''' 구단주'''
야마다 토시히코
'''감독 '''
이바타 히로야스
'''관련 링크 '''

'''우승 기록'''
'''일본 풋볼 리그
8회'''
2001, 2002, 2006, 2008, 2014, 2016, 2017, 2018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단. 1971년 혼다자동차의 변속기를 만드는 하마마츠 제작소의 실업팀으로 창단된 것으로 이름의 유래는 그 혼다가 맞다. 그래서 정식명칭도 本田技研工業フットボールクラブ(혼다기연공업축구클럽)이다.[1]
일본 아마추어 최상위 레벨인 일본 풋볼 리그(JFL)에 참가하고 있다. JFL에서의 위상은 그야말로 '''무적'''. 우승을 밥먹듯이 한다. 2014년부터는 2015년 3위 한 번 한 것을 제외하고 계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이한 사실은 이렇게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프로로 진출할 생각이 없다는 것. 사실 이전에 두어 번 J리그 진출을 모색했던 적이 있었다. 첫 번째는 J리그가 발족할 당시 우라와시를 연고로 프로화를 할 예정이었지만 팀 관계자들 사이에서 원래 연고지인 하마마츠시가 아니면 안된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인해 프로화를 포기했고[2], 두 번째는 하마마츠시 내에서 프로화를 하려고 했지만 시 측의 의지가 강하지 않았고, 이에 프로화를 완전히 포기하고[3], 현재는 그냥 아마추어계의 최강자로서 남아있다.
실제로 천황배 등에서 혼다 FC와 겨룬 타 팀의 관계자들이나 JFL 관계자들은 대체로 '최소 J2 하위권 정도는 된다'라는 것이 이 팀의 전력에 대한 중론이었다. 최근의 사례를 꼽자면 2017년 천황배에서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혼다 FC를 꺾은 주빌로 이와타(당시 '''J1''')의 나나미 히로시 감독은 "이 경기에서 혼다 FC가 이겨도 자이언트 킬링[4]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술을 가지고 있는 팀이며 둘 중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다가 2019년 천황배의 2라운드에서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를 원정에서 4-2, 4라운드에서 전년도 천황배 디펜딩 챔피언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원정에서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구었다! 8강에서 맞붙은 가시마 앤틀러스에는 아쉽게도 0-1로 석패하였으나, 2007년 천황배에 이루었던 8강 진출을 12년만에, 그것도 非J리그 소속의 팀으로써 진출하는 드라마를 써냈다.
아마추어 팀이지만 U-10, U-12, U-15, U-18 각 연령대 별로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어 유소년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1] 혼다의 정식명칭이 혼다기연공업 주식회사이다.[2] 현재 해당 시에 있는 연고 프로축구팀은 이 팀만이 확인된다.[3] '하마마츠시 연고가 아닐 경우 프로화에 반대하는' 팀 관계자들을 다시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4] 스포츠계에서 작은 규모의 팀이 훨씬 더 큰 규모의 팀을 꺾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