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1. 톰슨 기관단총을 일컫는 속어
2. tvN의 드라마


1. 톰슨 기관단총을 일컫는 속어


Chicago Typewriter.
주로 드럼 탄창을 단 M1928 톰슨 기관단총을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톰슨 기관단총은 1920년대 금주법 시대에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마피아들이 주로 쓰던 무기이고, 톰슨을 연사할 때 나는 소리가 타자기를 치는 소리같이 빠르다고 해서 시카고 타자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시카고 타자기의 이명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총을 쏠때마다 기사거리를 만들어내는 악명도 한 몫했다.
'시카고 피아노'라고도 불리지만, 톰슨 기관단총을 칭하는 말로는 잘 쓰이지 않고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이던 4연장 1.1인치 대공포의 별명으로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이 대공포의 성능은 잦은 탄걸림, 느린 선회속도, 애매한 위치 등으로 인해 좋지 않아서 전쟁 초기에나 잠시 사용되다가 오리콘 대공포 등으로 교체되었다.

2. tvN의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드라마) 문서 참조. 실제로 1번의 의미를 염두에 두고 지어진 제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