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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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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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앰프드의 라이벌 스타일이며, 캐릭터의 컨셉은 데스트로소의 비밀 경비원이다.[1] 스파이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스파이와 달리 남성과 여성 캐릭터로 나뉘며, 남녀는 서로 Z+X 사용시 트랩을 설치하는 방향, Z+XC 사용시 회피하는 방향이 다르다.
다채로운 보조 특수 능력과 뛰어난 기본기, 여기에 스탯도 6스피드 6방어라는 환상적인 배분을 자랑한다. 힘이 3으로 낮지만 공격 횟수가 매우 많은데다 콤보 위주로 운용하면 그렇게 낮지 않은 편
2. 기술표
- 특수 능력: HP 은닉 (★)
시크릿가드에게 Z+C나 V+XC를 적중당한 상대는 일정 시간동안 다른 모든 시크릿가드의 HP를 볼 수 없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매우 걸리적 거리는 디버프로, 상대가 시크릿가드의 남은 체력에 대응해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하기 어려워진다. 직접적인 효과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좋은 효과.
- 특수 능력: 대쉬 시야 확장
대쉬 도중 시야가 넓어진다. 매우 좋은 A급 특수 능력. 직접적인 효과는 없지만 어느 상황에서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돌진 거리가 긴 대쉬 기술을 가진 시크릿가드에게 꼭 필요한 패시브다.
- 특수 능력: 모으기 파생기
V+C를 제외한 시크릿가드의 모든 평타는 첫 타를 적중한 적에게 모으기 효과를 발동해 추가 파생기를 사용할 수 있다. MP를 소모하기는 하지만 그 성능이 너무 강력해 시크릿가드의 기본기는 단연 독보적이다. 시크릿가드를 탑 티어에 올려놓은 1등 공신. 반대로 이 때문에 시크릿가드는 기력이 부족한 탈진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 C→C→C→C(모으기)
손날로 시작 해서 중단 발차기로 끝나는 통상적인 공격. 모으기 발동 시 상대의 후면으로 도약한다. 모으기는 상대가 방어해도 발동 가능. 1타는 역반이 가능하고 2, 3타는 양옆으로 범위가 매우 넓고 경직이 상당히 강한 데다 공격 연결 속도도 매우 빨라 반격하기 상당히 어려워 적을 몰아세울 수 있다. 스피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에 버금가는 성능의 C공격 때문에 지상공방도 상당히 강하다.
- X→X(모으기)
엘보로 상대를 밀친 다음 발차기로 상대를 띄운다. 모으기 발동 시 상대의 후면으로 도약한다. 모으기는 상대가 방어해도 발동 가능. 1타의 전진거리가 좋고 판정이 우수해 스텝을 끊기 좋다. C공격으로 짤짤이를 넣다가 X공격 1타로 각치기를 사용하는 등의 응용 방법이 있다. 2타는 후딜레이가 상당한 편이라 상황에 잘 맞게 사용해야 한다.
- D+C(모으기)
수평 손날 치기. 2회 파생시 손날 치기를 한 번 더 발동한다. 시크릿가드가 밸런스 붕괴 캐릭터란 말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로, 넓은 좌우 범위, 빠른 발동 속도, 2타 파생으로 인한 준수한 데미지와 긴 넉백까지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손날 기술. 다만 모으기 기술이 가드 당했을 경우 후딜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가드를 굳힌 상대에겐 모으기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D+X(모으기): 닌자의 D+X와 유사하게 태클한다. 모으기 발동 시 추가 발차기로 상대를 띄운다. 정말 시크릿가드의 밥줄이라 할 수 있는 기술. 띄운 다음 추가타를 먹이고 도망다니다가 다시 재빨리 기습해서 또 때리면 혈압이 극히 상승한다. 거기다가 공격 판정이 이상하리만큼 넓은 편인데 닿지 않은 것 같은데도 피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좌, 우, 앞의 판정이 매우 후한편이다. 가히 심판자의 DX급 공격 판정.[2] D+C와 동일하게 모으기 사용 시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 후딜레이가 매우 커져 큰 기술을 허용하기 쉬우니 마구 내지르지는 말자. 경사면에서 명중 시 역대쉬를 사용해 무한정 적을 띄울 수 있다. 여러모로 사기기술.
- V+C: 라이벌 캐릭터 특유의 무릎 치기. 힘들지만 필살기와 조합이 가능하며 성공할 경우 꽤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V+XC가 잡아 먹는 마나가 꽤나 큰 편이라 마나를 아낄 때나 어차피 번지가 되지 않을 상황에서 주로 사용한다.
- V+X(모으기): 사선 방향으로 발차기해 맞은 상대를 넘어뜨린다. 모으기 발동 시 2회 추가 발차기로 상대를 띄운다. 클린히트 시 2타 다운에 3타 띄우기 판정으로 엄청난 번지력을 자랑하지만 록온같이 상대방을 끌어오는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빗맞을 시 본인은 자살하고 상대방은 걸어나오는 일이 자주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
- Z+C (★)
지상의 적을 추적하여 타격하는 기술이다. 자동 조준 기능이 있어 사거리 안의 적을 무조건 추격하며, 아슬아슬하게 C공격으로 추가 타격을 할 수 있다. 기술에 맞은 상대방은 시전자의 체력을 일정 시간 동안 볼 수 없다. MP 소모가 좀 심한 편이지만 적을 무조건 추적한다는 기능 덕에 스텝 끊기 매우 좋으며 추가 타격까지 가능해 적을 일방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3]
- Z+X
공중의 적에게 번개를 뿌리는 트랩을 3개 설치한다. 각각의 트랩은 단발 소모성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도 사라진다. 남녀 캐릭터 별로 설치하는 위치가 다르며[4] MP 소모가 큰편이지만, 낮은 점프도 캐치하기에 경우에 따라선 최대 2번을 맞출 수 있어 깔아두고 반격기를 사용해 트랩을 맞추는등 기상공방에 최적화된 기술. 적이 번개 트랩을 맞았을 때 그림자를 보면서 침착하게 추가 타격을 하면 콤보를 넣을 수 있다.
- V+XC(모으기) (★)
추가타가 불가능한 전격 속성의 고리를 날린다. 통상 사용시 대각선 아랫 방향으로, 모으기 사용시 전방으로 고리를 발사한다. MP를 은근히 많이 소모하는 기술이므로 적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거나 필살기 연계로 사용한다. 뒷 방향으로 심하게 물러나므로 자살에 유의.
- Z+XC
남성은 왼쪽, 여성은 오른쪽으로 빠진 뒤 눈앞의 적을 따라 돌진해 난무기를 구사한다. 자동 조준. 마지막 타격 직후 V+XC나 V+C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맞춘 뒤 콤보 연계가 가능한 이점 덕에 기본 필살기 치고는 유용한 편.
- Co+C, Co+X
평범한 반격기지만 타격범위가 180도라 어지간한 상황에선 죄다 쳐낼수 있다, 이 때문에 시크릿가드는 항상 근접전에서 우위를 가져갈수있다. 추가로 Z+X로 트랩을 설치하고 반격기를 맞춰도 상대는 트랩에 맞게된다.
3. 평가
겟앰프드 최강의 기본기를 가진 캐릭터이자, 겟앰프드의 사기 캐릭터 중 하나.
제자리 평타, D+C, D+X, V+X까지, 사실상 모든 기본기의 성능이 훌륭하다. 기본적으로 발동 속도가 빠른 편이고, 좌우 범위와 전진 거리가 길어 웬만한 중거리는 다 커버 가능하다. 게다가 적중시엔 강력한 모으기 파생기로 연계되어 콤보 능력과 데미지, 넉백까지 뛰어나다. 이 때문에 어떤 액세서리를 착용하든 '''기본기만 빈다면''' 시너지고 뭐고 밥값이 가능하며, 제대로 된 악세와 착용할 경우 말도 안되는 성능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다.
스탯 또한 빈틈이 없이 뛰어난데, 스텝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DEF가 이례적인 수준으로 높기 때문이다. 6 DEF면 심판자나 보그와 같은 수치다. 이동속도도 빠른 놈이 튼튼하기까지한 이상한 스탯 책정.
덕분에 겟앰프드의 대표적인 적폐 캐릭터로 등극했으며, 이러한 평가는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줄긴 커녕 늘어만 가고 있다. 이로 인해 시크릿가드의 하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다 할 패치없이 그 사기성이 유지되고 있다.
추천 액세서리로는 어인의 갈퀴처럼 기본기가 대부분 비면서 D+X와 콤보가 가능한 악세가 좋다. D+C의 성능도 독보적이기 때문에 오크족 토템 망치, RPS 챔피언, 스파클 브로우스렛 등 하단 판정이 있는 악세나, 키메라 건틀릿처럼 결정타가 강력한 악세도 좋다. 그 밖에 유도인 Z+C와의 시너지가 좋은 전투 요요등의 악세도 괜찮은 편. 실제로도 어인의 갈퀴+시크릿가드는 일명 '''시가어갈'''이라 불리며 상점악 조합중에서는 최강이라는 평을 받는다.
전용 액세서리로는 듀얼 마스터리와 시크릿 케이스가 있으며, 일부 공용 악세로는 환영의 목걸이 등이 있다.
4. 전용 액세서리
4.1. 듀얼 마스터리
칼날과 스파이크가 붙어 있는 쌍권총으로 자세히 보면 칼날에 피가 묻어 있다. 15세 이상 OFF시 칼날과 스파이크가 광선 형태나 검은 연기 형태가 되는 게 아니라 완전히 없어진다.
C공격과 X공격 도중 XC를 누르면 MP를 소모하며 전방 사격을 할 수 있으며, B+XC가 생기고 Z+C가 변경 되는 등, 기본기를 강화시켜 주는 여타 스타일 전용 액세서리들과는 달리 시크릿 가드의 전투 컨셉 자체를 바꿔버린다. 기본기는 존속되나 쌍권총 액션으로 인한 변화가 매우 큰 편.
B+XC를 쓰면 전방위 난사 공격을 하는데, 이 타격 판정이 살짝 애매하다. 그런데 쓰는 놈들은 아예 2히트까지 넣어 버려 괴랄한 데미지를 뽑아내곤 한다. 주로 Z+X를 깔아놓고 상대를 유인해서 걸리면 이것을 쓰는 방식이 쓰인다. 아니면 상대를 다운시키고 재빨리 z+x를 깐 다음, 일어난 적의 공격[5] 을 반격기로 캐치해낸다. 그러면 반격기를 맞고 공중에 뜬 상대에게 트랩이 발동되어 다시 뜨는데, 이때 b+xc를 추가타로 넣을 수 있다. 듀마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국민패턴.
또 앞뒤앞+xc도 좋은 기술이다. 총을 뽑아 빠르게 사격하는 기술인데, 자동조준 기술이라서 뛰어다니는 적의 발목에 브레이크를 걸기 좋은 기술이다. 이걸로 스텝을 몇번 끊어주면 상대는 감히 뛰어다닐 생각을 못하게 된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숙달되면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내지만 쉽게 쓰기는 어렵다.
4.2. 듀얼 스트라이커
4.3. 시크릿 케이스
모티브는 데빌 메이 크라이의 판도라. 외형이 좀 심하게 비슷하다.
기본자세가 가방을 손에 집은채로 어깨너머 등지고 있는 모습으로 바뀐다.
하지만 게임 안에서 대시를 하거나 막을 경우 볼품없어진다.
적절한 거리조절로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액세서리.
5. 계승 액세서리
원판인 시크릿 케이스의 단점을 보완하지 않아서 강화 비용에 비해 너무도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시크릿 케이스의 기존 단점은 노악보다 안 좋은 평타, D+X 후 콤보 없음[6] , 기술의 낮은 명중률 등인데, 계승악도 이 단점들을 그대로 공유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시크릿가드의 높은 인기에 비해 계승악의 인기는 터무니없이 낮다.
7등급의 변화인 커맨드 입력은 앞→뒤→앞+XC와 한바퀴+XC 모두 발동된다. 그냥 판정 똑같은 앞뒤앞 커맨드가 하나 더 생긴 셈.
6. 기타
- 전용 무기는 권총, 전기충격기, 블래스터 건 시리즈.
[1] 게임내 캐릭터 영어 표기는 DSG로 요약되어 있는데 이는 데스트로소 시크릿가드라는 뜻이다.[2] 심판자의 DX 역시 범위가 굉장히 넓은 것으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판정에 대한 하향을 한번 먹었지만 정말 하향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여전히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3] 특히 시크릿가드를 잘 다루는 유저일 경우 심심찮게 상대방 머리위에 올라가 ZC를 시전하는데 이게 공격하기 직전까지 방향을 유추하기 어려운데다가 추격 거리가 생각보다 매우 길다.[4] 남자는 앞쪽으로 보내고, 여자는 자기 주변으로 보낸다.[5] 십중팔구는 공격해온다. 아는 사람들에겐 술수가 보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저 뻘짓으로밖엔 보이지 않기 때문.[6] Z+C로 콤보를 넣을수는 있지만, D+X를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명중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