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시마 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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敷島鏡
1. 캐릭터 설명
2. 행적
2.2.1. 학교 생활
2.2.2. 암살자의 습격
2.2.3. 렌야의 과거
2.2.4. 구출, 결말


1. 캐릭터 설명


에로게 형형색색의 세계히로인. 성우는 안즈 미츠
신장:152cm 쓰리사이즈:B88/W56/H87 혈액형:AB형 생일:5월 1일
좋아하는 것:게임,애니메이션,잠 / 싫어하는 것:귀찮은 것
좋아하는 음식:유마가 만든거라면 뭐든지 / 싫어하는 음식:야채

기숙사 "아라시야마장"에 사는, 천연에 신비한 소녀. 유마가 올 때까지는, 자기방에 틀어박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주로 19금)만 하고 있었지만, 유마와 만나고 나서는 조금씩 바뀌어, 외출도 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가슴의 성장이 급격해서, 조금 곤란해하고 있다. 관리인의 키리시마 시구레처럼, '식'을 취급하는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통칭은「오빠(お兄ちゃん)」.

2. 행적



2.1. 형형색색의 세계



시키시마의 집안은 시구레와 마찬가지로 나비의 '식'을 다루는데 쿄는 '식'의 재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친척인 시구레에게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내다버려진 것. 쿄는 어릴적 오빠인 렌야를 잘 따랐는데 렌야는 선천적으로 눈이 안보이긴 하지만 쿄와는 달리 '식'의 재능이 아주 뛰어났다. 미나미 카나 루트에서 밝혀지지만 렌야는 하쿠의 첫사랑으로 렌은 렌야와 하쿠의 딸이다. 할머니에게 미움받고 오빠에게도 소홀하게 대해지는 쿄는 오빠마저 자신을 버린건가 생각하지만 렌야는 사실 나날이 이어지는 '식'을 다루는 훈련에 잘 따라오지 못하는 여동생을 안타깝게 생각해 할머니를 부추겨 쿄를 '식'을 다루지 않아도 되는 다른 곳, 즉 아라시야마장으로 보내게 된 것. 그러던 어느 날 츠카사가 사라지고 그동안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식'의 힘을 사용해 츠카사를 찾아낸 쿄는 자신감을 얻어 할머니에게 자신을 인정받기로 한다. 쿄가 시키시마가로 돌아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유마에게 쿄의 오빠인 렌야로부터 편지가 한 장 온다. '잘도 쿄를 속였구나. 널 용서하지 않는다' 와 같은 저주를 내뱉는 말들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왔다면서 돌아온 쿄가 유마의 학교로 전학오면서 엔딩.

2.2. 형형색색의 빛


신쿠1 루트를 클리어해야 개방된다.

2.2.1. 학교 생활


쿄가 유우마의 반으로 전학오고 시간이 조금 흘러 동아리 활동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면서 기숙사 멤버를 전원 끌어들여 게임 제작부를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게임을 만들어 게임부창설을 위해 노력...하려하나 학교측에서 "요리연구부가 좀더 바람직해 보인단 말이지... 그렇지만 자네들이 먼저 신청한 것은 사실이니, 일단 성과를 내면 게임부를 정식 동아리로 인정해주지"라는 태도로 나와 1달동안 학교도 떙떙이 치면서 열심히 게임을 만들게 된다.
미나미 카나는 그림 담당, 키사라기 미오는 프로그램 담당. 토우미네 츠카사는 배경사진 담당, 주인공 카노우에 유마는 시나리오 담당을 맡고, 쿄는 총괄을 맡는다. 멤버 전원이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해당 작업에 대해 1부터 배워야 했다. 그나마 카나는 어릴 때 숲에서 지낼 때 시간이 나면 그림을 그렸으므로 그림 실력은 양호했고, 츠카사는 사진만 찍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라 성격에도 딱 맞았지만, 미오는 프로그래밍 지식을 배우느라 죽을 맛이었다. 한편 유마는 어떤 시나리오를 써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고민하다가 꿈을 꾸게되는데, 꿈에서 신쿠를 만나게 된다. 유마는 신쿠에 대한 기억을 잃어서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리운 느낌을 받으며 대화하다가 신쿠에 대한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쓰기로 결정한다. 내용은 신쿠가 원래 있던 세계에서 겪은 이야기.
1달만에 어떻게든 어설프지만 무사히 게임을 완성하여 제출하였으나, 퀄리티도 낮은 데다가 학교 땡땡이도 포함하여 나쁜 인상을 팍팍 받아서 동아리 활동을 인정받지 못하고 결국 요리연구부가 채택된다. 하지만 게임 동아리 일행은 게임을 다함께 만들어 냈다는성과에 만족하며 그대로 활동은 끝난다.
활동을 끝내고 몇일 뒤 잠을 자면서 꿈에서 신쿠를 만나 "언젠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내 이름을 기억해 줘"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꿈 속의 신쿠와 헤어지게 된다.

2.2.2. 암살자의 습격


얼마 후 주인공 유마에게 돈을 엄청 벌 수 있는 일이 들어오는데, 일을 마치는 데 일주일이 걸린다. 예전에는 신쿠의 회복하는 힘을 써서 다치는 일이 없었지만, 신쿠가 없어져서 회복의 힘을 쓰지 못하는 데도 습관처럼 무리하게 일을 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기숙사 입구 앞에 칼을 들고 있는 어떤 남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경계하며, 대화로 상대가 쿄의 오빠인 렌야라는 걸 알게 된다. 같이 일을 갔다 온 스승 나츠메 스즈와 싸울 기세로 대화하다가 렌야가 아까 물었던 이름을 다시 되물으며 확인한다. 스즈는 "그래, 내가 스즈다" 라고 말하자 마자 모습이 사라지며, 렌야는 정정당당히 싸우면 이길 확신이 없으므로 이런 방법을 썼다고 얘기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유마는 자신에게도 이름을 묻는 렌야에게 대답을 망설이나, 혹시 넌 유마가 아닌 가짜냐? 라는 말에 화가 나서[1] "난 분명 유마다" 라고 대답하지만 렌야는 가짜 이름을 쓰고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스즈가 사라지게 한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상대방의 이름을 종이에 미리 적어놓고 상대방에게 이름을 확인받으면 자동으로 종이에 봉인된다고 한다. 그리고 렌야는 유마의 기숙사에 찾아온 목적을 밝힌다.
순수하게 물건을 찾는 것에 특화된, 관리인의 식과는 달리, 시키시마 가문의 식은 사람을 찾는 것에 충실해 졌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암살용.
암살을 위해 전승되어 온 식이므로 그 방법이 알려져선 안되는데, 쿄가 식의 힘을 이용하여 기숙사에 도움을 줬다는 보고를 친가에 알려버려서 식을 알게 된 기숙사 사람들을 모두 죽이기로 한 것이었다. 그의 목적은 조모에게 쿄를 제외한 전원을 포획 또는 살해하고 가져오는 것. 쿄를 인질로 잡힌 렌야는 어쩔 수 없이 이에 따른다.
유마는 스승과 이미 잡혀있는 기숙사 사람들을 구해 낼 방법을 생각하지만 이미 일 때문에 몸을 다친 데다가 검을 들고 있는 상대를 이길 수단이 없어 일단 도망치기로 한다. 그러나 식의 힘으로 유마의 위치를 금방 찾아내 진짜 이름을 요구하지만 유마는 자신이 유마라고 계속 주장한다. 결국 렌야는 유마의 다리를 칼로 절단하고 칼로 내장까지 찌르며 목을 절단하려 한다. 목을 자르기 전까지 진짜 이름을 말하거나 하다못해 연인인 쿄에게 할 말이라도 하라며 기회를 준다. 유마는 끝까지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만 생각이 나지 않다가 신쿠가 꿈에서 말했던 말을 기억한다. 그리고 신쿠의 이름을 반복해서 부르자, 렌야는 마지막에 와서 쿄가 아닌 다른 사람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결국 유마의 목을 자른다. 그 순간, 유마와 렌야는 꿈을 꾸게 된다.

2.2.3. 렌야의 과거


렌야는 시키시마 가문에 살면서 자신의 조모에게서 수련을 받았는데, 그 수련의 내용이 '저택에 암살 대상(귀신)을 풀어놓았다, 빨리 대상을 죽이지 않으면 쿄가 죽게 된다' 는 것이다. 원래는 암살 대상을 의뢰인한테 부탁받으면 바로 암살해야하는데, 의뢰인에게 비밀로 하고 저택에 데려와서 "쿄를 찾아서 죽이면 당신의 목숨을 보장해주겠다" 고 협박하고, 조모는 렌야에게 "귀신이 쿄를 죽이면 어떻게 될까~ 렌야. 어서 찾는게 좋지 않을까 렌야."[2]라 말한다. 그러나 쿄에게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자신의 수행을 위한 숨바꼭질이라고만 얘기한다.
그리고 식을 전승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기생고치같은 것을 머리에 심어 부리는 것. 이 기생고치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기억을 먹히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어디를 뜯겨먹힌건지는 불명이나, 조모는 식의 부작용으로 외모가 굉장히 어리다. [3] 쿄는 이를 위해 모형으로 수련을 하고 있었으나, 다른 사람들보다 부릴 수 있게 되는 시기가 늦어서 렌야는 쿄에게 기생고치를 심게 하고 싶지 않았다. 거기다 쿄는 아직 암살을 위한 식이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알려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모에게 쿄는 아직 이르다고 얘기하며, 조모가 자기가 안보는 사이에 쿄에게 고치를 심는 행위를 막으려고 쿄와 딱 붙어 생활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쿄는 목욕도 혼자 하는 법을 모르고 자란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쿄를 언젠가 저택에서 빠져나가게 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다 조모가 수개월에 한 번 바빠서 렌야를 보지 못하는 시간에 틈나면 밖으로 나가 버스 정류장에서 하쿠를 만나고, 아이를 갖게 되지만 하쿠가 사라져버리고, 하쿠를 식의 힘으로 찾으려다가 암살을 위한 힘으로 찾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그만둔다. 그러나 하쿠가 그리워 혹시나 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계속 버스 정류장에 찾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버스정류장에서 집에 돌아와보니 조모가 렌야를 어서오라며 맞이한다. 그리고 더 빨리 오지 않았다면 쿄가 귀신에게 죽었다면서 운이 좋았다고 말하다. 순간 쿄가 소리를 지르고, 결국 렌야는 쿄를 찾아 앞에 있던 쿄를 죽이려던 암살 대상을 쿄 눈앞에서 죽인다. 그리고 공포에 떠는 쿄에게 식의 기생고치를 넣어 그 부작용으로 눈앞에서 잔인하게 죽였던 장면을 잊게 한다.
본인이 쿄를 더럽혔다며 절규하는 렌야에게 다가간 조모는, "난 너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단다,렌야." 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렌야의 눈이 안보이는 건 유전이 아닌 자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며, 조모 자신이 특훈으로 드디어 암살 1인분의 몫을 하게되었는데 갑자기
친가의 교육 방침이 느슨하게 바뀌어, 불공평하게 자라는 렌야가 너무 미워서 렌야의 눈을 멀게 하고, 렌야의 시야를 자신이 볼 수 있게 하는 식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렌야가 쿄를 빠져나가게 하려는 것과, 하쿠와 만나 사랑에 빠졌던 것도 전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눈을 잃고도 그것을 받아들이며 웃는 얼굴을 짓는 렌야가 자신의 남편과 닮아보여서 삐뚤어진 사랑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하쿠에게 질투한 조모는, 하쿠의 마을에 불을 지르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마을은 이미 하쿠가 인간의 아이를 가진 것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 이미 붕괴직전이었고, 불을 지를 필요도 없었다.
그날 밤, 렌야는 하쿠를 찾기 위해 식을 사용하지만, 식은 찾지도 못하고 공중에서 사라진다. 렌야의 식은 죽었거나,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은 찾지 못하고, 하쿠는 이미 다른 세계로 가버렸기 때문. 그러나 렌야는 이 사실을 모른 채 하쿠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오열한다.
렌야는 하다못해 쿄라도 저택에서 내보내 달라고 부탁하자, 조모는 쿄를 해방해줄 테니 자신만을 사랑해 줄 것을 약속받는다.

2.2.4. 구출, 결말


과거에 대한 꿈에서 깬 렌야는, 과거에 대해 후회하며 유마의 목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잘라냈다고 생각한 목은 보이지 않고, 죽였으니 돌아가면 안되냐고 묻는 렌야에게 조모는 머릿속에서 목을 찾아서 가져오라고 재촉한다. 그 순간 소독약 냄새가 풍기며[4] 유마가 멀쩡한 상태로 나타나 자신도 꿈을 꾸었다고 말하고, 전작 마지막에서 유마에게 왔던 협박편지는 렌야가 아닌 조모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쓴 것임을 확인한다.[5] 먼저 렌야가 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다음 편지로는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내용을 적으려 했으나, 쿄가 평소 행실로는 예상도 할 수 없었던 행동력으로 유마를 만나기 위해 집을 혼자 뛰쳐나왔기 때문에 결국 직접 찾아온 것.
유마는 렌야에게 인질로 잡힌 모두를 풀어달라고 부탁하며, 쿄를 조모에게서 구해내자고 한다. 그러나 조모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보호받고 있어서 덤비기 힘드므로, 100살이 넘어 병세로 몸이 나빠지고 있는 조모의 수명이 다하는 것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이 상황을 지켜보던 조모는 앞으로 지금까지의 2배는 살 수 있다고 하며 렌야를 더욱 절망에 빠뜨린다.
유마는 자유를 되찾게 해주겠다며 치료능력으로 렌야의 눈을 치료해준다. 그리고 렌야에게 있던 조모의 식도 사라지게 한다. 앞이 보이게 된 렌야에게 유마는 쿄를 해방하는 방법을 묻고, 렌야는 종이를 찢기만 하면 된다고 얘기해준다.
해방되어 나온 쿄도 렌야가 꾼 꿈을 꾸었었고, 종이 안에서도 밖의 상황을 어렴풋이 들을 수 있었다. 쿄는 키리시마 시구레에게서 훈련받은 '이세계를 넘어서도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식' 으로 렌야를 하쿠와 만나게 해준다. 그리고 렌야에게 식을 주어서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유마와 스즈는 시키시마 가에 쳐들어가서 암살자들을 발라버리고, 조모를 기숙사로 끌고온다. 조모를 어떻게 할 지 고민하던 쿄는, 조모의 원래 이름인 이치고 짱이라 부르며 같이 기숙사에 살면서 즐거운 생활(학교, 게임 등)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유마는 희미해진 신쿠에 대한 기억과 그에 대한 의미심장한 감정으로 잠이 오지 않아 밤중에 산책을 나오고, 쿄도 유마를 찾아 따라 나온다. 유마는 쿄의 식으로 신쿠를 찾는 것을 부탁하고, 하늘에 식을 날려보내면서 신쿠 자매의 행복을 기원한다. 그리고 쿄와 함께 별을 보며 기숙사로 돌아가면서 쿄 루트는 끝난다.
마지막에 날려보낸 쿄의 식은 나중에 신쿠 루트의 유마에게 도움을 준다.

[1] 정확히 말하면 진짜 유마가 아니다. 본인이 기억하지 못할 뿐... 렌야가 의도치 않게 제대로 맞춘 셈.[2] 이 렌야를 말마다 반복하는 게 조모의 말버릇.[3] 전작에서 이미 떡밥이 나왔다. 카나의 머리에 기생한 벌레들이 식과 흡사하다는 점에서...공통점으로는 기억을 먹힌다는 것[4] 신쿠가 있을 때 사용가능했던 치유능력을 사용하면 소독약 냄새가 난다.[5] 애초에 눈이 보이지 않는 렌야는 편지를, 그것도 똑바른 글씨로 제대로 쓸 수 있을 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