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미 아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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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ホミ・アーディガン
슈퍼로봇대전 W의 등장인물.
나이는 22세 (제1부)→23세 (제2부).
발스토크 패밀리의 장녀로, 카즈마 아디건의 누나.
1. 개요


1. 개요


평소엔 매우 얌전, 조숙하고 배려와 포용력에 뛰어난 이상적인 여성이지만, 한 번 화가나면 아무도 못 말린다. 뛰어난 통찰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의 독심술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의 진심을 읽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요리실력도 뛰어난 모양. 기본적으론 어지간한 건 다 잘하는 듯. 다만 은근히 멋부리는데 관심이 있는지 쇼핑을 나가면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눈이 가늘어서 거의 눈을 감은 수준으로 까지 보이지만, 정말로 분노하면 눈을 엄청나게 크게 부릅뜨는 모양이다. 그 모습은 충격과 공포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W는 캐릭터의 표정 그래픽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일단 화가 나면 손찌검도 아끼지 않는 타입으로, 카즈마는 게임 중 다섯 번 넘게 얻어맞는다. 확인된 것만 여섯 번이며 루트마다 가끔 카즈마가 엇나갈려고 하면 그걸 말릴려고 가볍게 때리는 경우도 있다.(…)
제2부 초반에는 카즈마가 폼잡으려고 하는 헛소리들을 남자아이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홍역과 같은 것이라고 하며 축하의 의미로 팥밥을 지어야겠다고 카즈마를 놀리기도 했다. 다른 패밀리에게는 친절하기 때문에 은근히 카즈마를 괴롭히는 걸 즐기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1부에서는 아버지 옆에서 발스토크의 오퍼레이트를 담당했으나 브레스가 과거로 가버린 뒤로는 2부 부터 브레스를 대신해 발스토크의 함장이 되고 패밀리의 사장 대행을 맡는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내심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슬픔을 가장 먼저 극복하고 장녀로서의 책임감에 눈 떠 다른 가족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었다.
발스토크 패밀리에게 있어선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그 성격이나 분위기는 어머니 유우미 아디건을 닮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종적으로는 브레스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훌륭한 지휘능력과 리더쉽을 지니게 된다.
다만 시호미가 함장이 되는 시점에는 이미 발스토크와 발호크의 합체 로봇인 발가드가 있고, 발자카드가 등장하면 아예 함장으로 기용할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도 지휘 능력이 있고 다른 함장들에 비해 능력치가 높아서 활용할 가치는 있다. 능력치 자체는 B급 파일럿 수준이지만 어느 정도 육성해 주면 발스토크의 성능과 조합되어 다른 전함들보다 월등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격투 능력치가 사실상 없다시피 한 대다수 함장들과 달리 격투 능력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발스토크에 격투 무기가 없는데도 이렇게 설정된 이유는 불명이다.
마지막에는 카즈마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솔로로 남았다. 작 중 가족 챙기는 것에도 바빠서 다른 남자와의 염문도 거의 없었다.
가끔씩 발스토크, 발가드, 발자카드가 피탄당할때 "피탄당한 곳은 내 방이랑 가까운걸?" 이라고 카즈마에게 한마디 하는데, 그때마다 카즈마는 공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탑승함은 발스토크. 그러나 위에서 말한대로 대부분의 유저들은 발가드를 사용하며, 후반에는 발자카드가 나오는 고로 팬이 아니면 안 쓰는 수준. 대사에 재밌는거나 인상적인게 많으니 볼 수 있을 때 봐두자.
전용BGM은 '결의∼긍지와 추억을 가슴에'. 그러나 대부분은 발가드로 합체한지라 시호미의 전용BGM을 듣지못한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