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태고의 달인
1. 개요
아케이드 태고의 달인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아 2011년 11월 16일에 일본에서 가동을 시작한 신기체. 기기 가격은 약 1200만원. [출처] '''태고의 달인 15가 아니다.''' 즉, 넘버링이 리셋되었다.[1] 시리즈 전반에 대한 내용은 태고의 달인 시리즈 문서를, 1~14 아케이드 버전에 대한 내용은 태고의 달인 문서를, 콘솔 및 모바일 기기용 이식작은 태고의 달인 시리즈/이식작 문서를 참조 바람.
초대 신기판에서는 넘버링이 리셋되었기 때문에 태고의 달인 구기판과 구별하기 위해 다른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명칭은 신 태고의 달인이고, 줄여서 신AC, NAC, 신기판, 신기체, 신태고라 쓰는 경우도 있다. 언제부턴가는 태고의 달인, 태고라고 부르는 편이 대부분이다.[2]
2. 한국 정발
2014년 7월 18일, 신 태고의 달인이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 되었다. 유통사는 안다미로 . 정발 후 대부분 500원/2~3곡 또는 1000원/3~4곡 세팅이 되었다.
2014년 6월 20일부터 사당 모펀, 부산 보우에서 인컴 테스트가 진행되었다.[3] 천안 PLUS는 인컴 테스트 발표는 났었으나, 이후 모종의 사정으로 테스트가 취소되었다.
한국엔 총 48대의 신 태고의 달인 기기가 있다.(나무위키 등재된 기기수만) 그러나 언젠가부터 유통사에서의 공급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2021년 니지이로 버전 발매를 기점으로 다시 신규 기체가 공급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3. 구기판과 다른 점
기판이 SYSTEM 357로 바뀌었고, 와이드 모니터(720p HD해상도)를 사용하는 등 기기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바뀌었고, 몇몇 시스템도 개편되었다.
- ALL.Net과 바나패스포트에 대응해서 BEMANI 시리즈처럼 플레이어의 기록을 저장하거나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구기판에서는 끝나기 전 화면에 나오는 QR코드로 전국랭킹만 비교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발전한 셈이다. 다만 일본판과 아시아판의 데이터는 따로따로 관리된다.[4]
- 바나패스포트로 기록을 저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콘솔판에만 있던 다양한 기능들도 같이 추가가 되었다. 예를 들어 동이에게 옷을 입힐 수 있는 기능과 클리어 한 곡에는 은관, 풀콤보 한 곡에는 금관으로 표시가 되는 기능,[5] 그리고 히라가나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6] 등이 있다.
- 기존에는 난이도부터 선택한 후 곡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신기판부터는 곡부터 선택한 후 난이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7] 이로 인해 구기판과는 달리 신기판에서는 2인 플레이 시 둘이서 서로 다른 난이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1크레딧에서 플레이 했던 곡은 한번 더 플레이 할 수 없었지만, 신기판에서는 같은 곡을 계속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우라(뒷보면)를 꺼내는 방법이 바뀌었다. 구기판에서는 코인을 넣고 좌우캇을 20번 두드리는 방법으로 우라 커맨드를 걸 수 있었으나, 신기판에서는 오니 난이도를 꺼내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오니 난이도에서 오른쪽 캇 10번을 두드리면 된다. 이 때문에 오니 뒷보면을 제외한 간단~어려움의 뒷보면은 사라지게 되었다.
- 점수 계산방식이 변경되었고, 100콤보마다 10,000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8]
- 고구마 노트가 박 노트로 변경되었다. 기능은 같다.
- 동이와 딱이가 2D 스프라이트에서 3D 모델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여러 동작과 표현이 교체되었다.
- 기타 추가된 시스템들은 후술.
4. 버전
해당 문서 참조.
4.1. 아시아판
한국 및 여러 아시아 지역에 정발된 아시아판은 '''일본 내수판에 비해 적은 수록곡'''과 '''적은 기능들''' 등 아시아판에 대한 차별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 시스템
5.1. 사용 가능한 시스템
5.1.1. 옷 입히기(きせかえ)
오직 콘솔판에만 존재하던 옷 입히기 기능이 신 기판으로 바뀌면서 아케이드에도 들어오게 되었다. 최신 버전에선 북 위치를 선택한 뒤에 나오는 4개의 메뉴 중 왼쪽에서 3번째에 위치한 きせかえ를 선택하면 옷을 입힐 수 있다.[9]
의상을 해금하는 방법은 특정 곡을 플레이 하거나, 포상샵에서 구매하거나, 단위도장을 합격하는 등이 있다. 동포인트로도 해금할 수 있었으나 YELLOW 버전 이후로 동포인트제가 사라졌다.
5.1.2. 단위도장
신 태고의 달인에서 자신의 실력을 검정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입하는 방법은 1곡째(1曲目)일 때 단위도장(段位道場, 당이 도-죠) 이라고 쓰여진 남색 폴더를 열면 단위도장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1.3. 포상샵
YELLOW 버전 이후로 동포인트가 폐지되고 나서 이걸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1.4. 연주 배틀 모드
2018년 6월 27일에 일본판 태고의 달인 BLUE 버전에 추가되었다. 콘솔판에만 있던 스토리 모드처럼 연주 배틀로 몬스터를 쓰러트리거나 필살기로 한방에 날려보내며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왕국의 공주인 아미티(アミティ)와 함께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태고의 달인 아케이드 판 최초로 스토리 모드가 도입되는 셈.
진입 방법은 엔트리 화면에서 왼쪽에서 두번째 항목에 들어가면 진행된다. 왼쪽하단에 아미티와 함께 자신의 레벨과 파워현황이 나오고 배경은 하늘에 떠있는 듯한 분위기를 준다.
경험치를 채우는 방법은 단순한데 플레이 하면서 채운 파워에 비례해서 획득하는데 파워는 노트를 칠수록 증가한다. 따라서 노트수가 많은곡을 불가없이 쳐내야 유리하다. 그리고 판정 대신 전투력에 비례한 데미지가 산출이 되는데 산출량은 판정과 상관이 없다. 일정 데미지이상 입히면 필살기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채워지면 아미티가 필살기로 몬스터를 모두 제거해준다.
곡 채보는 난이도를 세분화하여서 더욱 다양한 난이도를 즐기게 해주었다. 간단 보통 어려움 오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안에서 또 난이도가 1~3개로 나뉜다. 기존 오니(혹은 어려움)을 즐기고 싶은데 자신한테 너무 어려울 경우 그만큼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하면 된다. [10] 그리고 노르마 게이지 개념이 없어서 즉시 게임 오버란 개념도 없으므로 어느 곡이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이다. 단, 클리어 여부랑 풀콤 여부(은관 금관)은 박히지 않으며 플레이 후 자신의 경험치 증가량과 데미지 현황만 보여주고 량 가 점수가 보여지지 않는다. 그리고 해금 조건에 충족하는 플레이를 하더라도 해금이 되지 않으니 유의할 것.
동쨩과 아미티가 대화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스테이지가 바뀐다. 스테이지 끝마다 보스가 존재하는데 보스는 플레이할 때마다 남은 체력을 계속 깎는 방식으로 잡는다.
29레벨이 최고 레벨이며 앞으로 추가 필살기나 스테이지, 신규 요소가 계속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아시아판에는 2018년 7월 31일에 들어왔다.
5.2. 폐지된 시스템
5.2.1. 동포인트
초기 버전부터 RED 버전까지 존재했던 시스템이다. 한 판이 끝날 때마다 동포인트가 조금씩 채워지는데, 가득 채워질 때마다 악곡이나 음색, 의상이 하나씩 해금됐었다. 동포인트는 135000포인트가 최대치였고, 버전이 바뀔 때 마다 리셋됐었다. 아시아판 동더는 무지개가 항상 유지되었다.
YELLOW 버전 이후로 폐지되었다.
5.2.2. 특훈 모드
일본판에만 존재했던 시스템으로, 바나코인을 사용하여 정해진 시간만큼 곡들을 연습할 수 있었다. 곡을 플레이하다가 일시정지를 하거나 원하는 마디로 이동, 곡의 속도를 올리거나 줄이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존재했다.
이후 BLUE 버전이 업데이트되는 전 날인 2018년 3월 14일 오후 11시 59분에 폐지되었다.
6. 같이 보기
[출처] http://www.gamezangmall.co.kr/m/eshop/view.html?cgCode=13&gdCode=A-0012&NaPm=[1] 다만 태고의 달인 위키에서는 15.~~를 쓰고 있다.[2] 과거의 넘버링이 붙는 태고는 대부분 구태고라고 부른다.[3] 인컴한 기기는 빼지 않았다.[4] 아시아판은 데이터 관리 사이트인 동더히로바(동더광장)도 없다. 오로지 일본판만 지원.하지만 이번 3월 개조키트에서 아시아판도 동더히로바를 지원한다.[5] 이후 3월 개조 키트 버전에선 무지개관도 생겼다. 전량을 달성하면 표시된다.[6] 구기판에서는 점수가 랭킹에 들었을 때 닉네임을 새길 수는 있었다. 신기판에서는 바나패스포트를 찍고 초기에 닉네임을 입력하면 랭킹에 들었을 때 일일히 닉네임을 입력 할 필요가 없다.[7] 사실 구버전에는 원래 '곡부터 선택'을 선택하면 곡을 먼저 고르고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나 오니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었고 AC9에서 사라졌다. 신 태고의 달인에서 부활한 기능인 셈.[8] 그러나 3월 개조 키트 버전에서 사라졌다.[9] 예전 버전에선 북 위치 선택 후 즉시 갈아입힐 수 있었다.[10] 반대로 어려움(혹은 보통) 난이도를 하기엔 너무 쉽다 느껴질 경우 더 높여서 진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