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이
'''"さあ!始まるドン!"''' 자! 시작한다쿵! (사아! 하지마루동!)
'''"成績発表!"''' 성적 발표!(세세키 핫표!)
1. 개요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동이의 쌍둥이 남동생[3] 이다. 게임에서는 2P를 맡고 있다.
평소엔 본명이 아닌 캇쨩으로 불린다. 얼굴의 지름은 48cm이고, 재질은 느티나무로 되어있다.
호쿠리쿠의 어느 일본북 공방에서 정성 들여 만들어진 북을 동더[4] 가 두드린 것이 영혼이 깃들어 태어난[5] 살아 움직이는 일본북. 일본북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서 형인 동이와 도쿄에 올라와서 현재 와다 가에 얹혀 사는 중이다.
한국어판에서는 계속 개명당하기도 하였다. 피처폰에서는 딱이, 3DS판 태고의 달인 동과 카츠의 시공 대모험에서는 카츠, PS4판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 부터는 다시 딱이로 바뀌고 이대로 굳어진 듯.
2. 특징
색이 동이와 반대라는 점을 제외하면 형과는 사실상 다른 점이 거의 없다. 형만큼이나 식신이긴 하지만 그나마 형보다는 덜하다는 듯.
성격은 형과 마찬가지로 천진난만하고 즐거움을 정말 좋아한다. 다만 동이와 다르게 냉정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점이 있다. 취미는 동이와 마찬가지로 축제의 떠들석함, 최신 음악의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특기는 회화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야키소바, 자신의 보물은 할아버지에게 받은 붓이다. 동이가 동코에게 인기가 있다면 딱이는 미즈마리코나 병아리들 같은 꼬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형과 마찬가지로 어미에 '~동(쿵)'이라는 말을 붙인다. 의문형은 '~캇(딱)?'을 붙인다.
역시 형과 마찬가지로 신 태고의 달인의 초기 버전에서는 구기판 시절의 딱이보다 발이 훨씬 두껍게 나와서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후 업데이트로 다행히도 발 크기가 줄어들었다.
3. 작중 행적
게임에서 2P를 맡는 탓인지 아케이드판과 PS2판, Wii판에서는 개근 캐릭터지만 PSP판과 DS판에서는 세 편 다 초반의 주의 메시지 이외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안습함을 보여주고 있다.
3.1. PS2
7대째의 모험랜드에서는 형에겐 도착한 초대장이 자신에겐 오지 않아서 이불속을 뒹굴고 있다는 언급이 설명서에 적혀있다.(...) 한술 더 떠서 이 모드는 2P측에서 시작하려 하면 '''"컨트롤러를 1P에 연결하세요"'''라는 경고문과 함께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 안습.
3.2. PSP
PSP판 태고의 달인 포~터블 2의 이야기 모드의 에피소드 5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나중에 동 왈 '''"딱이가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었다동"'''(...).
이어서 포~터블 DX에서도 출연이 없다.[6] 이 때문에 딱이는 최근 자신이 주역이 아닌 걸 눈치채고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지못미.
3.3. Wii
1대째는 아예 스토리가 동 원탑체제라서 언급이 되질 않는다. 그나마 2대째에서 함께 활약하긴 하지만 보스전은 동 혼자서 담당한다. 딱이가 하는 일은 새로 해금된 복장에 동이가 과하게 심취하면 츳코미를 날리는 정도.
3.4. 닌텐도 3DS
3DS판에서는 존재감이 조금 늘지만 여전히 안습하다. 3DS1의 에피소드 5에서는 아예 적에게 세뇌되어 보스로 등장하기도 하고[7] , 특히 3DS2 쿵딱쿵딱 시공대모험 이후로 사고뭉치 이미지가 완전히 고정된다. 다른 사람 먹을 음식을 빼앗아 먹는다던가, 다른 친구들도 안 걸려들 함정에 걸려든다던가..
3.5. Wii U
2015년 11월 26일 Wii U로 발매된 태고의 달인 모여라★친구 대작전에서 '''마침내 주역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출발은 안습하게 시작한다. 프롤로그를 보면 와다가 식구들(동이, 딱이, 테츠오, 할아버지)과 하나쨩이 하와이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비행기 시간에 늦었다며 냅다 뛴다. 그런데 이 때 딱이가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는데 특유의 몸 때문에 탑승수속을 못 하고 한참을 데굴데굴 굴러간다. 결국 일행은 딱이 혼자 두고 하와이로 놀러갔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딱이가 집에 머물게 되었고 동 일행이 없는 지금이라면 자신이 주역이 될 수 있다면서(...) 친구를 많이 만들어 마을 내 인기인이 되자는 목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기인이 되겠다고 동물들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여행에서 돌아온 와다 가 식구들은 자신이 입국 수속을 받지 못했음을 전혀 몰랐다! 여기에 동이가 '딱이 존재감이 희박해졌쿵….'이라고 아주 못박았다. 거기에다 데려온 동물들이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바람에 할아버지와 테츠오에게 잠시 혼나기까지 한다…. 그래도 데려온 동물들을 와다 가 식구들과 하나짱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며 끝.
[1] 북에 영혼이 깃든 날짜라고 한다. 영혼의 생년월일은 불명. 참고로 형인 와다 동과 생년월일이 같다.[2] 동이와 동일하게 AC2~6, PS2 3대목까지는 야마다 후시기, 이후로는 계속 나라하시 미키가 맡고 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텟포즈카 요코가 맡았다. 야마다 후시기가 담당한 딱이는 동이와 확실히 목소리가 구분되고 좀 더 씩씩한 느낌이 나는 반면, 나라하시 미키가 담당한 딱이는 동이와 별 차이가 없다.[3] 한국에 정발된 태고의 달인 3DS2 쿵딱쿵딱 시공 대모험의 종이설명서에도 남동생이라고 나와있다.[4] 태고의 달인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말이다.[5] 클레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낡은 일본북을 본 위대한 혼이 일본북에 영혼을 넣어서 동이와 딱이를 탄생시킨다.[6] 게스트고 뭐고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쯤 되면 그저 눈물만...[7] 그래도 최종보스 2차전 직전에 위기에 빠진 동과 랄코를 구해준다. 락커 분장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