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면

 


성명
신강면(辛康勉)
본관
영산 신씨
생몰
1896년 7월 8일 ~ 1951년 1월 13일
출생지
충청북도 청주군 청천면 귀만리
(현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1]
사망지
충청북도 괴산군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신강면은 1896년 7월 8일 충청북도 청주군 청천면 귀만리(현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30일 김수백·이태갑·장성원과 함께 청안면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거사하기로 결의하고, 장터에 모인 시위군중 3천여명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주동자들이 청안 경찰주재소로 연행되자, 그는 선두에 서서 격분한 시위군중을 이끌고 주재소로 달려가 투석으로 대항하며 구금된 사람들의 석방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일본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인해 군중들은 해산되었으며, 그는 주모자로 체포되어 그해 6월 9일 청주지검에서의 예심이 종결되어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 공판에 회부되었고#, 7월 7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소요 혐의로 징역 2년형[2]을 언도받아# 이에 공소하였으나 8월 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었으며#, 10월 11일 고등법원 형사부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징역 2년형이 확정, 옥고를 치러야 했다.
출옥 후 조용히 지내다가 8.15 광복을 맞았으며, 1951년 1월 13일 별세하였다.
197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1] 영산 신씨 집성촌이다.[2] 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수리하지 않음.